진 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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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X의 주인공.
2. 행적
2.1. 가면라이더 X
선원 지망생으로 오키나와 수산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 진 케타로와 함께 악의 기관 G.O.D에게 살해당한다. 그때 아버지에 의해서 개조, 심해 개발용 사이보그 카이조그[5]로 부활하게 되고 X 라이더로 싸워나간다.
공수도와 유도의 달인이며 오토바이 운전실력도 수준급.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짙고 애인 료코에게 배반당하면서 충격을 받는 모습도 보이인다. 심지어 자신이 구해준 한 아이한테 평범한 인간이 아닌걸 들켜 되려 공개적으로 미움을 받게되자 충격을 받음[6] 과 동시에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자신의 사명에 의문을 가지며, 컴퓨터에 아버지의 의식이 연결된 해저기지 진스테이션에 찾아가 아이들을 지켜야할 자신이 오히려 한 아이한테 공개적으로 미움을 받았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등 무적초인이었던 기존 라이더들에 비해 성장할 건덕지가 많은 라이더였고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기존 라이더들도 개조인간으로써의 비애가 나타나는등 내적으로는 개조인간이 된것으로 인한 고뇌와 슬픔을 상대로도 싸워야하는 상황인건 마찬가지였으나 케이스케는 단순히 그런정도가 아니엇다.
위의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컴퓨터에게 질문했을 때, 케이스케는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개조인간이 되며 얻은 능력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며 그 사실에 긍지를 가지라는 아버지의 마지막 답변을 듣곤 폭발하는 기지에서 탈출한 후 마음을 가다듬고 라이더로써 싸워나가기 시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심지어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엔 문제의 그 아이도 케이스케가 악의 조직들과 싸워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란걸 알게 되어 먼저 화해의 손길을 건넸기에 더더욱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이 커졌다. 그 이후에는 세계 각지의 악의 조직들에 맞서싸우는 선배 라이더들과 만나 함께 G.O.D를 상대한뒤 더욱 크게 성장한다. 그야말로 역대 라이더들중 성장형 캐릭터로썬 시초이자 대표격이라 할수있다.
2.2. 가면라이더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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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도 등장한다. 비중은 타키 카즈야나 카자미 시로, 조 시게루와 같은 작가의 편애로 범벅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인상깊은 에피소드를 보여줘 제법 존재감이 크다.'''"하지만... 내게는 아직... 아버지가 남긴, 다이나모가 남아 있다! 셋업!!"'''
다만 2부에서 수정 해골의 파편을 조사하던 도중에 타이거로이드의 기습을 받아 한쪽 팔이 날아가고, 포로로 잡히는것도 모잘라서 일시적으로 세뇌까지 받아서 가면라이더 아마존 = 야마모토 다이스케에게 덤비기도 하는등 이래저래 수난을 많이 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3부에서 타이거로이드에게 역관광을[7]성공하며, 바단의 재생괴인으로 부활한 노로이 박사와 아폴로 가이스트를 다시 한 번 격퇴하는등 존재감을 확실히 살렸다.
참고로 위의 장면은 상당히 멋진데, 아폴로 가이스트의 자폭후 변신이 풀려서 다시 대변신을 하려는 찰라 오랜 전투때문와 타이거로이드와 아폴로 가이스트에게 입은 데미지가 누적되어 머큐리 회로에 일시적으로 무리가 가서 대변신이 안됐지만, 위의 대사와 더불어 '''레드 아이즈와 퍼펙터를 꺼내서 초기 변신인 Set Up으로 재변신에 성공한다.'''
여담이지만, 스피리츠 멤버중 진성 후로게이인 베이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 안돼!
신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는 큰 비중은 없는 편. 하지만 수정 해골과 싸웠던 경험이나, 미카게와의 인연 등으로 그럭저럭 얼굴은 비춰준다. 델저 군단의 일원을 쓰러뜨리기도 했고 닥터 케이트의 독안개를 라이돌 회전으로 막는 등 적당히 활약을 한다.
2.3. 하이브리드 인섹터
신주쿠에서의 쇼커 대수령과의 결전 이후 8년, 그는 과거 8년 전의 결전에서 인간들에게 배신당한 일로 인해 인간 불신에 빠져있었지만 선배인 카자미 시로와 유우키 죠지의 조언으로 상처를 딛고 일어나 다시 가면라이더로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8년 전 신주쿠의 결전 당시 그가 이끌던 간이 라이더 부대에는 현재 안티 쇼커 동맹의 제1부대의 대장을 맡고 있는 사와다 아키라의 아버지인 사와다 히로카즈가 있었다.
2.4.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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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당연히 원조 그대로인 하야미 료. 여기서는 X의 시점에서 꽤나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으로, 그도 거의 60을 넘긴 할아버지가 되었고, 바닷가 마을에서 의사로 살아가고 있었다. 쇼와 라이더 쪽의 주역이기도 하다.
옆집 이웃집 소녀와 함께 식사를 하다 갑작스럽게 인질극을 맞이하지만, 그동안의 관록으로 상처입은 인질범을 치료하면서[8] 그를 전의 상실케 만든다. 여기서 여행 중이던 이누이 타쿠미와의 인연이 생긴 건 덤.
이후 자기를 따라온 타쿠미를 맞이하면서 응급 환자를 수발들게 하는데, 쿠사카 마사토의 일로 슬럼프에 빠진 타쿠미에게 간접적인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다음 날, 바단 제국이 쳐들어 와 깽판을 부리자 바이크를 타고 맨손으로 제국군을 제압하지만, 소녀를 구하기 위해 다시 가면라이더 파이즈로 변신한 타쿠미를 보더니 '''"자네 헤이세이 라이더인가?"'''라더니 뜬금 없이 가면라이더 X로 변신, 타쿠미를 쉽게 제압해 버리고서는 '''"약하군."'''이라며 사라져 버린다. 당사자인 타쿠미는 물론 당시 보던 관객들도 상당히 '''뭥미'''였다는 반응.(...)
이후 바단 제국이 메가 리버스 계획을 실행시키자,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와 함께 남아 있는 쇼와 라이더를 모으고 얼마 없는 헤이세이 라이더와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파이즈와 함께 동귀어진하여 록 시드가 되어 버렸으나, 암흑대사로 변장한 무라사메 료에 의해 모두 헬헤임의 숲에 무사했음이 밝혀졌다. 이어 가이무의 힘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오고, 바단과의 결전에서 위자드 소우마 하루토와 함께 바단 제국 기지를 파괴할려던 찰나, 쿠사카의 망령의 꼬드김에 넘어간 타쿠미에게 저지당한다.
갑자기 무슨 짓이냐며 따지는 두 사람이지만, '''"죽었던 동료가 돌아오는데 뭐가 나쁘냐!(죽은 동료가 되살아날 수 있어…! 그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며 항변하던 타쿠미에게 수정펀치를 날리고 하루토와 함께 타쿠미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해준다.
이후 다시 X 라이더로 변신하여 파이즈 블래스터 폼,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과 함께 라이더 킥으로 바단 기지로 잠입, 각자의 필살기로 메가 리버스 계획을 완전히 분쇄시킨다.
싸움 종료 후, 쇼와 라이더와 함께 헤이세이 라이더와의 결전을 치루면서 타쿠미와 다시 싸우게 되지만 1호가 가이무에게 패배를 선언(헤이세이 승리) or 가이무가 1호에게 패배를 선언(쇼와 승리)하면서 싸움이 끝이 난다. 이후 타쿠미와 악수를 나누면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으면 바다를 보러 오게나."'''라며 조언하면서 마무리. 마을로 돌아가 다시 의사로 살아가게 된다.
머큐리 회로를 이용한 대변신이 나오지 않은 게 다소 아쉬운 점이다. 이 시점에서 대변신이 가능할 듯 한데도 불구하고 다이나모를 쓴 셋업으로 변신한 이유는 알 수 없다.[9]'''"헤이세이에서 다음 세대로."'''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가 '가면라이더 슈퍼 히어로 대전: 또 하나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한국 방영이 결정되었을 때, 2016년 방영한지라 번개기사 5형제에서 당시 진을 맡은 오세홍이 이미 2015년에 사망했기에 이인성이 대신 맡았다. 이인성의 껄렁한 면이 전혀 없는 진지한 연기를 들어볼 수 있는 얼마 없는 배역이다.
[1]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2] 생년월일은 1949년 11월 14일.[3] 번개기사 5형제[4]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5] 개조인간(카이조닌겐)+사이보그[6] 당시 케이스케는 이 아이한테 자신도 부모를 잃었음을 말했고 아이는 케이스케가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알게되자 로봇한테 부모가 있을리가 없지않냐며 로봇이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속인것도 모자라 부모를 잃었다는 더더욱 되도않는 거짓말을 했다면서 케이스케를 공개적으로 혐오했다. 물론 이는 아이가 진을 개조인간이 아니라 진짜 로봇이라고 착각해서 그런거다.[7] 여기서 부각되는 점은 만신창이 상태에서도 끝내 무승부를 이뤄내는 케이스케의 활약이며, 더 놀라운 것은 타이거로이드에 맺집이다. 타이거로이드전에서 케이스케는 작중 최초로 진공지옥차(작중 표현으로 보면 연속반강떨구기)를 쓰는데 훗날 위력을 보면 저 반강떨구기 한번에 괴인하나씩 쓰러뜨릴만한 힘이 있다.(단행본 12권 참조)그런 반강떨구기를 타이거로이는 최소한 10회정도되는 타격에 X킥까지 맞고도 리타이어하긴 했지만 사지멀쩡히 돌아갔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8] 여기서 그는 '''"아무도 자네를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경찰이 들이닥치자 인질범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바로 제압해 버린다. [9] 아마 배우의 나이도 있고 해서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피리츠에서도 머큐리 회로가 망가지자 다이나모를 써서 변신했던 적이 있으니 이상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