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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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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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진천읍 전경. 진천공설운동장이 찍혀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중부에 위치한 읍이다. 2018년까지만 해도 진천군 인구의 -반 가까이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2020년 11월 현재는 덕산읍의 미친듯한 성장 덕에 대략 1/3 약간 넘는 수준이다. 덕산읍은 기존 약 1/5 수준에서 거의 1/3정도로 자리매김했다.
진천읍의 인구는 아주 경미하게 줄어드는 편인데, 딱히 문제는 없는 것이 옆동네가 열심히 타오르는 중이고 인구 유출도 큰 편이 아닌데다가 무엇보다 진천군의 미래가 매우 좋은 편이라서 군청에서도 기존 하던데로 열심히 하고 있다. 게다가 교성리에 2450세대라는 어마어마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북쪽으로는 백곡면, 이월면, 동쪽으로는 덕산읍, 초평면, 남쪽으로는 문백면 및 천안시 동면, 서쪽으로는 천안시 병천면과 접한다.
2. 역사
3. 관할 리
- 읍내리
진천군청, 읍사무소, 경찰서 등이 위치해있으며 중앙시장이 위치해있다.
- 가산리
- 건송리
- 교성리
종합운동장과 우석대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우석대 바로 옆에 2,450세대의 대규모 고급택지지구가 개발중이다.
- 금암리
- 문봉리
- 벽암리
진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해있다.
- 사석리
- 산척리
- 삼덕리
- 상계리
- 상신리
- 성석리
택지지구가 개발중이다. 진천종합터미널이 군내버스와 시내버스만 이곳으로 옮길 예정이며, 진천읍의 시장 중 2015년 준공한 진천전통시장이 현재 진천군 이외 지역에서도 많이 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성석리의 위쪽은 화려한 단독주택이 즐비하고 진천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새터마을이며, 아래는 괸돌마을이다. 또한 진천중과 진천여중이 이곳에 있다.
- 송두리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며, CJ 공장이 크게 위치해있고 도로도 새로 깔아놓고 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가 경유를 하는 등 나름 재개발 비슷하게 하는 듯.
- 신정리
- 연곡리
- 원덕리
- 장관리
장관리를 넘어서면 이월면이다.
- 지암리
- 행정리
4.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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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상권이 형성돼있다. 오른쪽 볼록 튀어나온 곳은 진천전통시장이며, 아래에 백곡천이 흐르는 공원이 조성되어있어 읍내 사람들이 많이 온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진천군의 대표 핫플레이스라서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기존에 엄청나게 즐비했던 옷가게들을 밀어내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메가커피는 읍내에 2개나 생겨버렸을 지경...
넓게 보자면 진천농공단지와 아파트단지가 위치한 신정리, 여럿 아파트와 중학교, 새터마을이 조성된 개발지구인 성석리, 우석대학교를 포함해 공설운동장이 위치한 교성리, 신축아파트가 즐비한 장관리 동부 지역도 읍내로 취급한다.
5. 교통
교통은 편리한 편. 모든 진천터미널이 기종점인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가 읍내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타 지자체로 가는 노선[3] 도 배차간격이 좋은 편이다.
21번 국도를 통해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접한다. 중부고속도로 진천IC가 상신리에 있다. 자가용만 있다면 안성시, 천안시, 청주시, 충주시 모두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특히 청주로 가는 711번이 있어 청주 생활권인 지역이기도 하다.
읍내의 중앙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어서 읍내 주행 시 주의해야 한다. 중앙서로, 상산로, 중앙동로의 각 일부가 KT->읍사무소->롯데리아->진천농협 순으로 U 모양의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다. 진천읍내는 계획도시가 아니라서 도로가 만들어진지 오래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예전부터 혼잡했는데, 도시가 커지면서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자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어 2010년경부터 중앙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시내버스도 출발 후 읍내를 1바퀴 도는 상황 때문에 저녁때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토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도로도 계속 뚫고 있지만 고질적인 주차 문제로 불법 주차가 너무 많아 새로 뚫은 2차선 도로가 일방향 일차선과 다름없다. 군에서 주차 공간 확보와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해야 하지만 그러기엔 일개 군의 역량이 부족하고 현재 진행 중인 충북혁신도시 투자로 버겁다. 안습.
6. 주요 시설
관광지로는 연곡계곡, 진천향교, 이상설 선생 생가,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길상사[4] 가 있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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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찍기에 상당히 좋은 곳들이 많은데, 읍내 바로 옆동네인 성석리 일대는 거대한 논밭이 있어 논밭 옆 길에서 사진 찍기 좋다. 특히 모내기시즌이 다가오면 해당 사진처럼 잘 찍힌다. 게다가 날씨도 좋은 편이고 논밭 바로 앞에 신축아파트와 읍내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정겨우면서도 깔끔한 곳이 성석리다.
농업면에서는 진천읍에 속한 사석리 일대 한정으로 진천읍과 독립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한 잣고개 때문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작목반(특정 작물 재배모임)을 만들면 진천읍과 따로 떨어지거나 비교적 경작지가 적은 면소재지의 문백면이 사석리로 포함되는 일이 자주 생긴다. 문백면의 경작지가 작아 면 단위의 작목반 구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일로 보인다.
[1] 80행정리 357반[2]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3]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등.[4] 김유신을 모신 사당[5] 해당 사진의 왼쪽은 진천전통시장, 오른쪽은 읍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