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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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曾坪郡
Jeungpyeo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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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619a><colcolor=#fff> '''군청 소재지'''
증평읍 광장로 88
'''광역자치단체'''
[image]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
'''면적'''
81.80㎢
'''인구'''
36,807명[A]
'''인구밀도'''
453.81명/㎢
'''군수'''
홍성열 (3선)
'''군의회'''
6석
1석
'''도의원'''
1석
'''국회의원'''
임호선 (초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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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전경. 주소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舊 창동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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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출장소 시절의 깃발과 출장소 시절부터 2005년까지 사용한 로고
1. 개요
2.1. 재통합?
3. 교통
4. 경제
5. 금융
6. 관광
7. 생활문화
8. 정치
9. 군사
10. 하위 행정구역
11. 출신 인물
12. 기타
13. 창작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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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중앙에서 약간 북서쪽에 있는 군(郡). 2003년 8월 30일에 괴산군에서 분리되어 설치됐다.
남쪽의 청주시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과 각각 접한다. 1읍 1면에 면적도 약 82㎢[1]로 한국의 군(郡)중 '''두 번째로 작다.''' 대략 서울의 자치구 두 개 정도의 크기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땅이 좁은 군은 울릉군으로 72.56㎢. 울릉군은 면이 '''무려''' 2개나 있다!(서면, 북면)[2]
슬로건으로는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를 밀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타 시도와 접하지 않은 지자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2. 역사


원래 청안군이었으나, 일제강점기부군면 통폐합 당시 괴산군으로 통합되면서 괴산과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다 1991년 충청북도 증평출장소가 설치되면서 행정적으로 사실상 괴산군에서 분리되었으며, 2003년에 드디어 괴산군에서부터 독립하였다. 자세한 변천사는 증평군/역사 문서 참조.

2.1. 재통합?


증평군 설치 후 6년 뒤인 2009년괴산군에서 증평군과 다시 합치자고 제안했다. 물론 증평군의 반응은 재통합 자체를 '''매우 기피한다''' . 위에서도 서술하였듯 두 지역의 생활권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라는 이유. 게다가 증평군민들 중 대부분도 괴산과의 재통합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반면 과거 청주목에서 관할했던 배경 때문에 생활권이 같은 청주와 통합하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3] 그리고 괴산군 청안면[4], 사리면은 이 증평군과 함께 부군면 통폐합 이전 원래부터 청안군이었으며 '''실제로도 당연히 증평 생활권'''인지라 주민 편의를 위해 괴산에서 가지고 오자는 주장이 일부 있다. 특히 원래 청안군이었던 청안면은 편입할 명분이 하나 더 생긴다. 실제로도 청안면과 사리면에 있는 농협은 '''증평농협''' 청안지점, 사리지점이다. 괴산농협이 아니다![5]
괴산군이 증평군과 재통합을 주장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괴산군은 평지보다 산지가 매우 많고,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경제력과 가장 넓고 가장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청주시와 거리가 먼 반면, 증평군은 산지가 아닌 평지이고, 청주시와 단 30분(시청)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주와 가까운 덕분에 청주 생활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괴산군 입장에선 증평군만이 청주시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자, 괴산군청주시를 이어주는 중간 거점 지역이기 때문이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 산업단지는 필수적인데, 괴산군은 개발의 핵심축인 경부라인에 해당되지 않고, 산업단지도 별로 없거니와 조성하기에도 여러모로 매우 열악하다. 교통인프라도 상당히 열악하고, 괴산이 산골 중에 산골이라 근처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해도 다른 도시와 거리가 너무 멀다는 게 문제다. 그렇다고 청주시충주시 근처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도 없는 게, 괴산군보다 더 가까운 지자체에서 이미 그 주변을 둘러싸며 산업단지를 조성해놨기 때문에 산업단지를 지어봤자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군 자체 인구로 어느 정도 인력을 공급해야 하는데, 문제는 괴산군의 인구가 적다는 게 문제다. 전체 3.5만 인구 중 2.5만이나 되는 인구가 각 면으로 흩어져 살고 있어서 괴산읍의 인구는 겨우 1만명 밖에 안된다. 즉 '''인구밀집도가 너무 낮다.''' 게다가 괴산읍은 십수 년 동안 인구 1만 명을 조금 넘었었는데, 이마저도 2015년 들어 1만 명선까지 무너져 이젠 산업단지에 인력 공급하기엔 꿈도 희망도 없다. 인력이 부족하면 주변 지역에서 끌어오면 되지만, 앞서 서술한 대로 다른 도시와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이 마저도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노인비율도 전체인구 중 30%를 차지하고 있어서 근로가 가능한 인력도 얼마 안 된다.
증평군은 노인비율 12%에 증평읍 인구수도 3.3만 명, 인구도 2003년 독립된 해부터 지금까지 15% 증가하였고 증평군에도 산업단지가 있지만, 여전히 증평군은 마찬가지로 경부라인에 해당되지도 않아서 발전하지 못한 시골이며, 청주시와 충북혁신도시에게 인구 유출을 당하고 있고, 청주시와 충주시에 있는 산업단지에 상당한 인력을 제공을 하고 있어서, 증평군은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처럼 청주시와 충주시의 산업단지의 인력 담당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교통의 요충지이기에,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고, 산업단지에서 중부고속도로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청주공항도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증평군은 지나는 충북선의 여객열차 배차간격이 긴 편이고, 시내버스나 시외버스도 자주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교통도 그렇게 편리하지 못한 편이다.
괴산군은 증평군보다 더 심각해서, 북부와 동부 끄트머리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긴 하지만, 괴산군에 공장 세울 바엔 충주시음성군에 세우는 게 더 유리해서 고속도로가 있어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괴산군에게는 증평군이 너무나도 욕심날 수밖에 없다. 물론 증평군은 위에도 서술하였다시피 결사 반대의 입장인데, 만약 괴산군에 재통합된다면 13년 동안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하며 정성들여 키운 알짜배기 땅을 고스란히 괴산군에게 바치는 꼴이라 결사반대고, 반대로 증평군이 존속법인이 되어 괴산을 편입하는 형태가 되어도 돈 쓸데만 많은 짐덩어리를 떠안는 거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괴산군엔 자연자원이 풍부하지만 가용 가능한 자연자원이라곤 삼림자원, 관광자원이 전부인데 이 자연자원들의 수입이나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다. 반면, 노인복지 문제, 사회인프라 구축, 증평군과 괴산군간 경제격차 문제, 행정적인 불편함 등 여러가지 골칫거리가 더 많기 때문에 증평군 입장에선 지금처럼 서로 갈라서는 편이 더 낫다. 증평군은 증가포르라는 슬로건처럼, 작지만 강한 지자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로 승격되는 것이 목표다.
괴산군이 행정안전부에 괴산-증평 통합 건의서를 일방적으로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증평군민들은 괴산군수를 비난하며 더 거세게 들고 일어났다. 이러한 민심은 2009년 중부 4군(증평·진천·음성·괴산) 보궐선거에서도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한나라당 후보가 괴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민주당에 절반이 넘는 몰표를 몰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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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궐선거 개표현황.
이 경향은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이어져, 19대 총선에서 리벤지 매치가 벌어질 때 다른 군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반면에 증평만은 민주통합당 후보가 앞섰다. 심지어 민주통합당 후보의 고향인 음성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앞섰다는 것을 감안하면 증평의 괴산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만하다. 그런데 20대 총선에서는 괴산을 남부3군과 붙여버리면서 두 지역의 선거구가 달라지게 되었다.
현재도 재통합이 추진되는 거 같긴 한데 양측 반응이 엇갈린다. 괴산군은 찬성이며 증평군은 결사 반대를 외치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과거 청원-청주와는 매우 사정이 다르다.
증평이나 괴산이나 결국 광역적으로는 더 큰 도시인 청주 생활권이기는 하나, 그것은 행정적/법적/세무적 일처리, A/S, 자차 출퇴근, 주말 쇼핑 등 굵직한 큰 일을 할 때에나 청주 생활권이지, 등하교나 대중교통 출퇴근, 저녁 약속같은 일상적 생활의 경우 두 지역은 완전 다른 생활권이다. 증평군은 청주의 오창읍처럼 청주와 거리도 가까울 뿐더러 위성도시 및 베드타운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청주와의 왕래가 잦다. 반면 괴산은 그냥 시골. 이러한 생활권의 차이가 괴산군의 인구 이탈 및 감소를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이 정치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함으로써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회복하였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3. 교통


충북선 증평역도안역이 있으며, 증평역에서만 여객취급을 한다. 도로의 경우, 고속도로는 없지만 2000년대 말부터 증평군은 당진-증평-울진간 고속도로를 구축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증평군.괴산군, 정치권과 정책간담회(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또한 남북축 구간으로는 2005년 충북도가 증평IC-보은-무주-전주간 고속도로 신설을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에 담을 시안을 확정시켜 정부에 건의까지 했지만 아직도 소식은 없다.충북도 마련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 보은군 무엇을 담고 있나,증평IC-보은-무주-전주간 고속도로 신설 현재 중부고속도로 증평IC는 증평군이 아닌 청주시에 있다.[6][7] 증평군청에서 증평IC까지 12분 걸린다. 국도34번 국도36번 국도[8]가 있고, 지방도540번 지방도592번 지방도가 있다.
청주시 생활권으로 청주 105번이 8~20분 간격, 청주 105-1번이 38~76분 간격, 청주 111번이 14~50분 간격, 청주 113번이 57~217분 간격,으로 다닌다. 군역이 좁은 만큼 자체적으로 운행하는 군내버스는 없고 음성, 괴산, 진천, 청주시내버스가 다닌다. 괴산군·증평군 농어촌버스 참조. 충청도의 군 지역중 진천과 단 둘뿐인 천연가스버스 운행지역이다.
농어촌버스의 경우 아직 증평군 면허업체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증평군 분리 이전부터 괴산군 지역을 운행한 괴산군 면허의 아성교통관광 농어촌버스가 괴산군 및 증평군 대중교통을 겸하게 되었다. 2013년부터 충북 농어촌버스가 요금이 단일화되었으나 괴산군 군내를 제외한 괴산 - 증평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는 시계외요금을 내야한다. 괴산, 음성, 군내 각지로 가는 노선들은 증평역을 종점으로 하고 있고, 진천 방면 노선은 루프 노선으로 편도 회차하며, 증평읍내로 들어오는 모든 시내·농어촌버스 노선은 '증평우체국' 정류장을 경유하므로 이곳이 일종의 환승센터처럼 자리잡고 있다. 군청,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도 증평우체국 정류장 인근에 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주로 제천, 충주, 괴산, 음성, 진천, , 천안, 대전, 단양, 청주발 버스가 많고, 인천, 안산, 안양, 부천, 수원, 원주, 광주를 소수 운영하고 있다. 이외의 지역(경북,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전북, 전남, 강원 등)을 가려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갈아타야 한다.
증평에서 충주, 제천, 대전 등으로 가려면 시외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시외버스를 이용한다면 기차를 이용하는것 보다 가격도 두배, 시간도 두배로 걸릴 수가 있다. 기차를 이용 할 경우 충주까지 약 35분, 제천까지 약 65분정도 소요되지만 시외버스를 이용한다면 충주까지 1시간, 제천까지 2시간이나 걸린다. 요금 또한 충주까지 기차 2,900원, 시외버스 6,400원 / 제천까지 기차 5,400원, 시외버스 12,000원으로 시간, 비용면에서 기차가 훨씬 앞서간다. 마찬가지로 단양, 원주 등의 도시를 갈 때도 시외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좋다.
또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인천에 갈 일이 있다면 증평에서 바로 인천으로 가는것 보다는 시내버스를 타 청주대학교 승강장에서 하차 한 후 북청주터미널을 이용하여 인천으로 가는 직행편을 타는것이 시간면이나 가격면이나 유리하다. 증평에서 인천행 버스를 탄다면 혁신도시를 비롯하여 수원, 안산 등을 거쳐서 가기 때문.

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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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준공식>
증평에 괜찮은 기업들이 몇몇 있다. 증평에 원래부터 있었던 디엔피코퍼레이션, 코스모텍, 두산전자, 롯데브랑제리, 풀무원, 동양시멘트, 그리고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입주(?)한 SK이노베이션, 후지라이테크, 신성솔라에너지, 한국철강(태양광 부문), 듀링 등이 있다. 증평은 지자체 핵심산업으로 태양광산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태양광산업단지 조성 및 태양광산업 육성에 매우 힘쓰고 있....었으나, 태양광산업이 하락세인지라 이제는 산업 가릴 거 없이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2단지를 조성 중이며, 입주예정인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철도업계에서 유명한 기업인 우진산전이 있다.
유니더스의 공장이 용강리에 있다. 대한민국의 콘돔, 수술용 장갑 생산판매 모두 1위의 기업이다. 그 밖에 정밀전자,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고무도 생산하고 있다. 그야말로 고무특화 기업.

5. 금융


'''증평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
'''괴산우체국 (2)'''
'''특수은행 '''
'''농협은행(중앙회) (2)'''
'''시중은행 '''
'''신한은행 (1)'''
'''국민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
'''증평농협 (3)'''
'''괴산증평축산농협 (1)'''
'''충북원예농협 (1)'''
'''충북인삼농협 (1)'''
'''새마을금고 '''
'''증평새마을금고 (2)'''
'''신용협동조합 '''
'''증평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
'''괴산증평산림조합 (1)'''

6.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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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증평들노래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증평인삼씨름대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있다. 이 중 가장 큰 축제는 단연 증평인삼골축제이고, 가을 9월말~10월 초에 개최하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축제를 한다. 지역특산품 판매, 전통무용, 국악, 노래자랑, 가요축제, 민속체험, 자전거대회 등을 한다. 의도적인건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축제날과 보름달 뜨는 날이 겹치는 때가 많다. 설령 보름달 뜨는 날이 아니더라도 보름달 같은 누런색 풍선을 항상 띄워놓는다. 덕분에 한층 더 풍류있는 밤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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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이 내걸고 있는 또다른 슬로건이 증평 바이크타운인데, 이름에 맞게 자전거 길을 아주 잘 조성해놨다. 보강천 하천공원길, 증평도안 보강천언덕길, 삼기천 자전거길, 총 20km의 하이킹 코스를 조성해놨는데, 증평도안 하천언덕길은 봄이 되면 길 따라 좌우에 심어놓은 벚나무들이 벚꽃을 만발하는데, 그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삼기천 자전거길은 하천폭이 좁아 하천경치는 보강천만 못하지만, 주변이 다 논밭이라 마치 시골길 따라 자전거 타고 가는 기분이 드는데, 고즈넉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증평도안 보강천언덕길은 길이가 짧아서 긴 시간 즐기기 힘들지만, 하천과 벚나무, 주변의 논, 탁 트인 시야가 어우러져 산뜻한 기분이 드는 반면, 삼기천 자전거길은 그다지 화려한 경치는 아니지만, 자전거길의 길이가 길어서 장시간 고즈넉한 기분을 즐길 수 있고, 주변 풍경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시골풍경이라 목가적인 분위기가 난다는 게 장점이다. 증평도안 하천언덕길은 좌측길을 가는게 좋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측길 벚나무들이 대부분 말라죽고 있거나 말라죽었다. 아쉬울 따름. 반대로 다이나믹한 MTB를 원하는 라이더들을 위해서 좌구산에 MTB자전거길을 마련해놨다. 총 16km의 원점 회귀형 코스. 좌구산 경치도 아름답고, 근처에 휴양촌이 있어서 쉬었다 가기에도 좋고, 다른 자전거길도 잘 해놓아서 라이더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오는 곳이다. 그리고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 오천자전거길이 증평을 관통하고 있다. 스템프박스가 보강천 하천공원길 내에 있는데, 가끔씩 국토종주 중인 라이더들이 그곳에서 쉬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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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증평관광지하면 좌구산자연휴양림/율리휴양촌이 가장 인기있다. 좌구산 내에 휴양촌을 만들어놨는데, 근처에 호수도 있고, MTB코스도 있고, 휴양촌 내에 물놀이 시설, 캠핑시설 등이 있으며, 가장 큰 인기장소인 좌구산천문대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굴절망원경을 설치해놨는데,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우리 태양계 행성들과 달, 안드메다 은하,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숲해설도 운영하고 있는데 가족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물놀이+천문대+숲해설은 좌구산휴양림을 먹여살리는 휴양림 삼대장이자, 타 휴양림과 차별화시켜주는 핵심 콘텐츠다. 휴양림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여름철 성수기 7, 8월, 겨울 성수기 12, 1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엔 모든 예악이 다 꽉 차 있을 정도. 지역 군민들 조차 성수기엔 이용하기 힘들정도다. 휴양림/휴양촌 자체가 지어진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시설은 매우 훌륭하고 최신식이다. 숙박비도 저렴한데, 비성수기 1박 기준으로, 3인실 3만 원, 4인실 4~5만 원, 8인실 7~9만 원, 12인실 10만 원, 15인실 12만 원 받는다. 심지어 증평군민 또는 증평군 내 군인에게는 약 20%정도 페이백(!!)까지 해준다.[9] 자체적으로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당은 괜찮은 퀄리티의 시골밥상을 7,000원[10]에, 매점은 동네 슈퍼 수준(예 : 맥주 피쳐 1L = 3,200원.)으로 팔고 있는데, 관광지인걸 감안하면 꽤 합리적인 값에 팔고 있다. 휴양촌 앞까지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증평우체국에서 휴양촌까지 30분 걸린다. 아침, 점심, 오후~저녁으로 세 타임으로 나뉘어서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 타임마다 3대씩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 사업이 잘되는건지, 휴양림에 짚라인과 숲 명상의 집(힐링콘텐츠), 캠핑공원, 물썰매장을 추가로 건립,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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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로는 인삼이 있다. 인삼하면 금산을 떠올리지만, 증평인삼도 금산 못지않게 전국 탑급 인삼이라는 사실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 대통령 시절, 각 지역마다 특산품 재배사업이 한창일 때, 증평에는 기후와 토양, 온도 등이 인삼재배에 알맞기 때문에 인삼재배를 지시하였다고 한다. 해마다 증평인삼골 축제를 하고 있으며, 그때 질 좋은 인삼을 농민과 직거래로 비교적 싼 값에 살 수 있다. 충남인삼유통센터가 금산에 있는 것처럼, 충북인삼유통센터는 증평에 있다. 증평 중앙로(6차선) 옆에 휴게소 형태로 있는데, 전시관+판매장+휴게소를 한 곳에 모여놔서 휴게소에 들리는 겸 해서 인삼을 사가는 경우가 많다.
2018년 들어 증평어린이자전거공원이 대만,일본,중국인 관광객만 800명이 오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있다. 지역주민들도 잘 모르는 장소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광받은 것.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 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 키에 맞춘 도시, 도로를 만든 것이 사진 명소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고 한다. 군수도 택시기사를 통해 우연히 알게되어 관광편의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지역입장에서 호재가 펼쳐졌다.
2019년에 도안면 연촌리에 벨포레라는 놀이공원이 생겼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있어서 단점. 그리고 루지라는 현실판 카트라이더도 체험해볼 수 있다.

7. 생활문화


독립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자체 공공기관이 세워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박탈감이 크다고 한다.관련 기사 다만 주 사업장/지점 형태로 없거나 괴산증평 이런 식으로 이름을 같이 쓰거나 같이 관리될 뿐이지 증평에도 공공기관과 공단, 공사들이 꽤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축협은 아주 오래전부터 증평읍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고, 한국농어촌공사산림조합은 지소 형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출장소의 형태로 있다. 통계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정보공사,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산림조합, 축협, 농협, 우체국, 보건소, 동청주세무서 증평민원실(=국세청 세무서 증평 출장소) 등 형태나 지점 이런거 따지지 않고 있는 것만 따져봐도 이렇게 많다. 웬만한 것들은 증평에서 다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괴산이나 청주까지 갈 필요가 없다. 설령 청주로 나간다 하더라도 증평은 청주 생활권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불만을 갖진 않는다. 애초부터 굵직한 일들은 죄다 청주 가서 했었고, 청주가 차 타고 15분 거리라 그다지 교통적으로 불편하단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반면 괴산으로 가는 것은 굉장히 싫어한다. 가는 길도 험하고, 교통비도 몇 배로 들기 때문.(청주 시내버스 1,200원, 괴산 2,400~3,200원.)[11]
증평군에는 특성화고가 2개나 되는데 일반계 고등학교는 형석고등학교 단 한곳 뿐이며, 그마저도 공립이 아닌 사립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고등학교를 늘릴 수가 없다. 일단 증평군은 청주생활권에 속해 있어서 증평을 떠나 청주에서 수학(受學)하는 고등학생들이 많다. 꽤 많은 학생들이 증평을 떠나 청주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증평에 공립고등학교를 신설해봤자 의미가 없다. 더군다나 출산률 저하로 학생들 숫자가 급감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 하나밖에 없는 사립고를 국공립화하거나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게 낫다.
참 희한하게도 이 작은 도시에 별의별 프랜차이즈는 다 들어와 있다. 맘스터치, 한솥, 오니기리, 홍짜장,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스쿨, 피나치공, 피자에땅, 임실치즈피자, 파스쿠찌, [12], , 용구비어, 봉구스밥버거, 배스킨라빈스 31, GS슈퍼마켓, 하이마트, 다이소,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김밥천국, 김밥나라, 본죽, 롯데리아, 멕시카나, 교촌치킨, 또래오래, 호식이 두마리치킨, 지코바치킨, BBQ치킨, 치킨마루, 티바두마리, 네네치킨, 왕천파닭, 편의점(GS25,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인구 3만 5천 명밖에 안 되는 소도시에 굉장히 많은 프랜차이즈가 밀집해 있다. 스타벅스도 곧 오픈한다. 이는 군 단위 두 번째 스타벅스라고 한다. 최초 군 단위는 양평군이다. 리조트 내 입점 제외한 수치다. 젊은 군인들이 많은 도시인데다 충청공업단지의 일원으로 여러 공장과,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이 밀집해있으며, 충북 8개 군 중 '''시가지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13] 사실 군 치고는 읍내 인구가 3만을 넘으면 많은 거다.
심지어 병원도 외과, 내과, 신경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웬만한 진료과목은 다 있고,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병원(2차 의료기관)과 동물병원(애견전문, 가축전문 각각 따로.)까지 있다.
[image]
증평읍 사곡리에는 '''물이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찾아온다는 전설의 우물'''이 있다. 그곳에는 마을 주민들이 세운 비석이 하나 있는데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말세를 알리는 우물
소재: 충북 괴산군 증평읍 사곡리2구(사청마을)
구조: 석축목조중방
깊이: 54m(수심28m)[14]
이 우물은 서기 1456년(병자년) 한 도승이 우물이 없는 이 마을에 와 한 아낙에게 물 한 그릇을 얻어먹고 두 시간이나 걸려 물을 길어 온 정성에 감동하여 우물 자리를 찾아준 곳이다. 도승曰 "이 우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장마가 심하게 져도 불어나지 않을 것이요. 그러나 이 우물이 넘치거나 불어나는 현상이 있으면 큰 변이 있을 것이요. 세 번 넘치면 말세가 올 것이요. 그때가 되면 이 마을을 떠나시오" 하고는 도승은 사라졌다. 도승의 말대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 정초에 우물이 넘쳤고 한일합방이 되던 1910년(경술년)정월 중순에 두 번째 우물이 넘쳤다. 1950년 6월 24일에는 우물이 1m내외로 불어나서 6.25사변을 알렸고 1995년 11월에 또 우물이 불어났다가 줄었다. 이 번의 알림은 무슨 변고를 예고한 것인지 모르나 후인들은 알겠지요.
이 우물은 명샘으로 물을 긷다가 우물에 빠져도 가라 앉지를 않고 물위에 동동 떠올라 모두 구조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구조된 사람은 장옥분 당시16세(부인) 연기남 13세(소녀) 연규인 14세(소녀) 연정세 11세(소녀) 4명이다. 그러나 1947년 음력 2월경 우물 하부 석축이 우그러들어 재공사를 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보릿고개에 시달려서 명샘에 고사도 못 올리고 지나던 중 연구성씨 딸 10세 소녀가 물을 긷다가 변을 당했다. 마을 사람들은 용왕님의 벌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경악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가가호호 촛불을 밝히고 무녀를 들여 굿을 하였다. 마을에서는 도승의 말을 오래오래 간직하여 정성껏 정결하게 관리, 사용하며 세세년년 국태민안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기를 바라며 예고의 이 우물을 항시 주시하며 신성시 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우물이 넘치지 않기를...
서기 1996년 5월 일 - 동민 일동 세움 -
이 우물은 사곡리의 사청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우물현장" 이라는 큼지막한 표지판이 길가에 서 있다. 물론 오늘날에도 우물물은 크게 변하지 않고 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고...[15] 2006년 8월에도 우물물이 불었는데 2개월 뒤 북한이 첫 핵실험을 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본래 우물의 수위가 4.6m가 되어야 우물이 넘치지만 1998년에 석축을 쌓아 수심 6m가 넘어야 우물이 넘치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이 문단은 2015년 6월 27일까지 괴산군 문서에 있었다가 r63에서 추가되었다#.


8. 정치


'''21대 총선 증평군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임호선'''
경대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9,663
(51.74%)'''

'''8,780
(47.01%)'''
'''+ 883
(△4.73)'''
'''18,927
(60.78%)'''
'''증평읍'''
51.41%
47.48%
△3.92
58.20
'''도안면'''
45.12%
52.70%
▼7.58
64.79
'''후보'''
'''임호선'''
경대수
격차

'''거소·선상투표'''
48.97%
42.85%
△6.12

'''관외사전투표'''
59.75%
38.56%
△21.19

'''재외투표'''
100.00%
0
△100.00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6,573
(36.81%)'''

'''5,844
(32.72%)'''
'''1,487
(8.32%)'''
'''977
(5.47%)'''
'''787
(4.40%)'''
'''+ 729
(△4.08)'''
'''18,927
(60.76%)'''
'''증평읍'''
37.14%
32.80%
8.28%
5.53%
4.23%
△4.34
58.19
'''도안면'''
44.45%
27.90%
7.57%
2.99%
2.99%
△16.55
64.79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36.00%
36.00%
8.00%
4.00%
0
=동률

'''관외사전투표'''
28.18%
35.15%
9.26%
6.78%
7.30%
▼6.98

'''재외투표'''
0
69.23%
15.38%
0
7.69%
▼69.23

'''7회 지선 증평군 개표 결과'''
'''충청북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1,678
(61.45%)'''

'''5,235
(27.54%)'''
'''2,091
(11.00%)'''
'''+ 6,443
(△33.90)'''
'''63.43%'''
[ 펼치기 · 접기 ]
'''증평읍'''[28]
60.98%
27.77%
11.23%
△33.22
60.74
'''도안면'''
53.55%
36.58%
9.85%
△16.97
66.49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격차

'''거소·선상투표'''
59.45%
35.13%
5.40%
△24.32

'''관외사전투표'''
70.68%
19.63%
9.67%
'''△51.05'''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증평·진천·음성'''[29]
58.60%
33.97%
7.41%
△24.63
60.16
'''증평군수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홍성열'''
최재옥
이현재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9,996
(52.49%)'''

'''6,077
(31.91%)'''
'''2,968
(15.58%)'''
'''+ 3,919
(△20.58)'''
'''63.44%'''

'''19대 대선 증평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8,109
(37.45%)'''

'''5,608
(25.90%)'''
'''5,126
(23.67%)'''
'''1,199
(5.53%)'''
'''1,450
(6.69%)'''
'''+ 2,501
(△11.55)'''
'''72.21%'''
[ 펼치기 · 접기 ]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증평읍'''[30]
36.54%
26.62%
24.26%
5.39%
6.53%
△9.92
69.43
'''도안면'''
30.06%
38.13%
22.46%
3.28%
5.12%
▼8.07
70.00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29.63%
12.96%
38.89%
7.41%
3.70%
▼9.26

'''관외사전투표'''
46.56%
16.12%
20.24%
7.72%
8.48%
△26.32

'''재외투표'''
'''67.16%'''
2.99%
14.93%
1.49%
13.43%
△52.23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증평·진천·음성'''[31]
36.23%
27.51%
23.98%
5.07%
6.47%
△8.72
67.91

'''충청북도 증평군 국회의원'''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김종률/초선
열린우리당
김종률/재선[16]
통합민주당
경대수/초선
새누리당
경대수/재선
새누리당
임호선/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범구/재선[17]
민주당
'''충청북도 증평군수'''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유명호/초선[18]
한나라당
유명호/재선
한나라당
홍성열/초선
민주당
홍성열/재선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열/3선
더불어민주당
2003년까지 괴산이었던 만큼 괴산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다가, 17대에 이르러 증평군이 분리되어 선거구명에 증평군이 나타난다. 그리고 20대 총선을 앞두고 괴산군이 분리되면서 증평군과 괴산군은 선거구가 완전히 분리되었다.
[image]
유명호 1대, 2대 군수(2003.10.~2010.06.)
증평군은 독립 후 지금까지 총 5번의 증평군수 선거를 했고 2명의 군수가 각각 재선-3선에 성공하였다. 유명호 군수는 2003년 10월, 증평군 독립 후 증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 이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하여 2010년까지 재임했다.
유명호 전 군수는 지역경제 살리기(경제와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증평인삼을 대대적으로 재배육성 및 홍보 하였고, 충북인삼유통센터, 농협 한삼인을 유치하였으며, 인삼을 트레이드마크화 하여 홍삼포크(홍삼을 먹인 돼지)를 개발 및 상품화, 인삼골 축제 등을 개최하였다. 증평에 태양광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태양광회사들을 꽤 유치하였고, 논과 밭밖에 없어 불모지였던 송산리와 초중리를 개발하였다. 제대로 개발되지도 않았던 보강천을 말 그대로 뜯어고쳐서 지금의 보강천 생태공원을 만들었고, 당시 대세였던 바이크타운에 편승하여 자전거길을 조성하였는데 군 내외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군민들조차 있는지도 몰랐던 좌구산에 휴양림을 조성하고 천문대를 설치하여 관광지를 개발하였으며,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각각 '장뜰'(주로 사과, 쌀, 인삼 등의 농산물), '늘자연'(주로 재래식 된장, 청국장, 홍삼, 한차 등 가공식품)으로 브랜드화하여 지역경쟁력을 높였다. 또, 전국 최대규모의 보건복지타운을 조성하여 노인 요양보호와 복지 증진, 주민의료와 보건환경 개선, 청소년 문화 발전 등의 역할을 수행케 하였다. 증평종합스포츠센터도 건립해서 군민들의 여가생활증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장동과 미암리 사이에 장미대교를 건설하여 산업단지로 가는 교통시간을 단축시켰다.
[image]
홍성열 3대, 4대 군수(2010.07.~현재)
반대로 홍성열 현 군수는 복지와 기존사업 유지 및 확장, 그리고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제1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키자 제2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는데, 많은 수의 태양광기업들이 입주예정이다. 보강천생태공원과 미루나무숲을 더욱 가다듬어서 공원으로써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벤치가 더 늘어났고, 감시카메라가 생겼으며, 계류가, 미니분수대, 빛과 꽃 테마 트레킹코스 조성, 다리마다 LED등 설치, 송산지구 조경개발 등을 하였다. 특히 문화적인 발전이 눈에 띄는데, 증평군문화회관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 매달 말엔 문화공연 및 영화상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4월 1일, 증평군립도서관을 설립하여 그간 증평도서관 하나만 있어서 여러모로 불편을 겪었던 것을 말끔히 해소시켰다.[19] 도서관이 하나 더 늘어남에 따라 시설이용이 더 쾌적해졌고, 보유도서량 증가, 문화교육혜택 수혜율 증가, 복지만족도 증가 등이 이뤄졌다.[20] 증평 인삼골축제를 장려 및 확장, 홍보하여 충북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었고, 이에 힘입어 증평들노래축제, 증평인삼 전국자전거대회, 증평인삼씨름대회를 더 개최하였다. 송산지구를 별 문제없이 개발하였고, 증평-청주 직통도로를 뚫는데 큰 힘을 쏟았다. 특히 증평-청주 직통도로가 뚫리면서 증평에서 청주(율량동)까지 30분 걸리던 것이 15분으로 절반이나 단축됐는데 이 덕분에 증평군민의 지역이탈률이 감소했다고 여겨진다. 사회복지예산은 매해 평균 전체 예산 중 약 18%를 차지하는데, 영유아보육비, 누리과정교육비, 가정양육비, 학교급식비 등을 지원하며 군민복지 향상에 힘썼다.
그 결과 2003년 독립 당시, 3.1만 명이었던 인구는 2015년 현재 3.62만명으로 12년동안 무려 16%가 증가하였고[21], 해마다 전국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 조사 시 청렴도 1위~4위(충북 내 항상 1위), 산업단지 조성 후 2013년까지 896명의 고용 창출과 944억 2000만 원의 투자유치, 국토교통부의 201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도 상위 5위, 좌구산휴양림 성공적인 운영[22], 2013년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 △행복도는 도내 4위 △경제만족도는 도내 3위 △주거만족도는 도내 2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행복도는 65위 △경제만족도는 80위 △주거만족도는 23위를 했고, 증평군 인삼골축제는 충북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두 군수가 각각 경제와 개발, 복지와 행정을 중심으로 증평군을 운영하였는데, 마치 보수 이후 진보가 정권을 잡은 것과 모양새가 비슷하다. 국가도 한 집권당이 장기적으로 집권하면 피로가 쌓이고 나라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 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집권당이 바뀌는게 국가발전을 위해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증평군도 두 군수가 균형있게 운영한 덕에 이렇게 잘 발달된 것일지도 모른다.[23]

9. 군사


이곳에는 충청북도를 관할하는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인 제37보병사단(충용부대)과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3공수특전여단(흑표부대)이 있다. 37사단 옆에 동원사단이었던 제67보병사단(용진부대)도 있었지만 2005년 12월 1일자로 해체하여 37사단에 흡수되었다.

10. 하위 행정구역


[image]
1읍 1면. 말이 필요 없다. 면적도 면적인 만큼 전국에서 면이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이기도 하다.
이 항목은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기초했으므로, 실제 인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0.1. 증평읍


읍소재지는 창동리이다. 증평군의 중심지이다. 한국교통대학교/증평캠퍼스, 충북선 증평역이 있다. 읍 남쪽에 좌구산이 있다. 인구는 '''34,921명'''.[A]
읍내의 도로와 구역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다. 증평읍사무소가 증평군청과 주차장을 공유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군청사는 기금 조성 후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출처[24]
추후 증평읍의 일부 리들을 떼어내서 면으로 떨어져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새로운 면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이다.[25] 증평군에 2번째 면이 생기면 울릉군과 비슷한 행정 체제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26]

10.2. 도안면


면소재지는 화성리이다. 충북선 도안역이 있다. 인구는 '''1,886명'''.[A]

11. 출신 인물


조선 후기의 유명한 시인이자 최고의 독서가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선생이 청안현(현재 증평군) 출신이다. 좌구산에 김득신 묘소와 공원, 산책로가 있다.
이 곳에 있는 증평초등학교는 과거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명문학교였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투수, 송진우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그 외에도 세광고를 거쳐 빙그레/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충북 출신 선수들의 상당수가 증평초등학교 동문이었다.
[image]
배우 박보영이 여기 출신. 2010년 12월 25일SBS에서 나온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 금의환향 프로젝트 달고나"에 목포시와 같이 등장한 지역이며, 물론 박보영도 출연했다.
[image]
tvN 등의 방송에서 스타강사로 한때 유명했던 김미경도 이곳 출신으로 강연 중에 증평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한 번씩 한다.
독문학 번역에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고려대학교 김재혁 교수도 증평군 출신이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최천주도 증평군 출신이다.
이외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연병호, 전 증평군수 유명호도 증평군 출신이다.
군인 이양호도 증평군 출신이다.
법조인 이금로도 증평군 출신이다.

12. 기타


  • 2020년 2월 26일 일진푸딩이 이 지역에 있는 한 폐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13. 창작물


영화 연가시에서는 전국의 하천에 연가시를 뿌린 조아제약 팀장의 고향이었다.[27]
소설 갓 오브 블랙필드에서 제13공수특전여단(흑표부대) 및 특수부대원들이 등장하였다. 7권부터 22권(1부 완결)까지 권마다 등장하며 주인공 강찬과 함께 대태러작전, 암살작전, 해외파병, 특수부대 훈련 등을 함께 하며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 13공수특전여단 소속 등장인물로는 차동균, 곽철호, 최 준장, 박 준장 등이 있다.
[A] A B C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1] 분리된 후 괴산군의 면적은 842km²로 증평군의 10배다.[2] 그래서 인구와 면적이 '''그나마''' 많은 증평읍을 쪼개서 1~2개의 면을 더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관련기사 증평읍은 1914년 통합 전까지는 청안군 근서면과 남면이었으므로 증평읍 분할론의 역사적 근거로 삼을 수도 있다.[3] 왜냐하면 생활권도 그렇고 언어권은 증평군 자체는 청주 방언권에 들어가고 이 사투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 지역은 또한 충주, 괴산, 음성 등지의 중원군 일대의 경기 방언/영서 방언과 약간 비슷한 충주권역 언어권보다는 좀 더 충청도스러운 사투리가 쓰인다고 이해하면 쉽다.[4]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옛 청안현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철도가 증평으로 놓이면서 쇠퇴하였고 옛 청안현 지역의 현 중심지는 증평이 되었다. 다만 청안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철도를 청안 양반들이 반대했다거나 증평에 살던 양반들이 핌피를 부려 강제로 증평에 설치되었다는 설은 신빙성이 없다. 애초에 청주~음성을 연결할 때 청안면은 산 쪽으로 파고든 위치여서 공사하기 어렵고 우회하며 증평은 강변의 평야인데다가 최단거리로 이어지므로 지형상 증평으로 연결하는 것이 최적이다. 사실 양반 유생들 반대로 철도를 못 놓았다는 소리가 전해지는 공주, 충주, 상주 등 거의 대부분의 사례가 파고들어보면 전혀 실체가 없다.[5] 참고로 생활권을 놓고 본다면 괴산군 청안면, 사리면뿐만 아니라 진천군 초평면 일부(용기리, 용산리, 은암리, 진암리),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일부(옥수리, 금대리, 송정리, 추학리, 내추리)도 증평 생활권에 속한다. 생활권만 놓고 본다면 청안면, 사리면, 초평면 일부, 북이면 일부가 증평에 통합되는 게 합리적이다.[6] 청주시 오창읍 여천리에 있다. 이 때문에 오창읍('북오창IC'로 개정을 주장)과 증평읍('증평IC' 유지를 주장) 사이에 이 곳의 명칭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증평IC 이용률, 물류이동량만 놓고 보면 증평IC가 어울리긴 한다.[7] 참고로 당진영덕고속도로에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해 있으나 영양군 근처에 위치한 동청송·영양IC가 있다.[8] 충주 시내까지 1시간, 청주 시내까지 자동차 전용 도로 개설로 15분 정도 걸린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반드시 군민(또는 군 내 복무중인 군인. 이하 생략)이 예약 및 결제해야하고 일행 중 1명은 반드시 군민이 있어야 하며, 관리인에게 군민이라는걸 확인해줘야 한다. 명의만 빌려 예약결제하고 예약한 군민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서 보여줘도 본인인증이 아니면 소용없다.[10] 개인 사업체가 아니라 율리 부녀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마을 식당이라 가능한 가격. 주로 근방 지역에서 난 채소와 나물로 반찬을 하고 두부도 직접 만들어 쓴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골밥상의 대단한 가성비로 지역 내에선 이미 유명한 맛집이니 한 번쯤 부담 없이 들러 보는 걸 추천. 야생 버섯이 많이 나오는 가을철엔 버섯찌개도 맛있다.[11] 보통 초등학생은 괴산증평교육청이 있는 괴산 동인초등학교로 간다.[12] 현재는 이마트24가 들어서있다.[13] 2015년 7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증평읍의 인구는 34,027명으로 충북 8개 군의 읍면 중 가장 인구가 많다. 충북 전체 읍면 중에서도 오창읍 다음으로 2위.[14] 아파트 한 층을 3m로 계산하면, 무려 18층 깊이.[15] 1995년에 우물이 불어나고 비석은 1996년에 세워졌다. 그 이듬해 말에는...[16] 09.9.24 의원직 상실(뇌물수수)[17] 09.10.28 재보궐선거[18] 03.10.30 재보궐선거, 증평군이 03년 8월 출범하면서 03년 10월 재보선 때 군수가 처음 선출되었다.[19] 참고로 유명호 전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 증평군수 후보로 나왔을때, 후보자 토론에서 홍성렬 군수가 도서관을 건립한 것에 대해 비판했었다. 그 돈으로 경제발전과 기업유치에 투자했어야 했다는게 이유.[20] 증평군립도서관이 개관하게 되면서 증평군의 1관당 인구수는 3.5만명/1관에서 1.75만명/1관으로 확 줄어들었다. 보통 도시의 경우 10만 명/1관, 군은 2~3만 명/1관인 걸 생각해보면 증평군의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보유 장서량도 많은 편인데, 증평군립도서관 39,862권, 증평도서관 68,506권, 총 108,368권으로 1인당 장서수는 3.1권으로 꽤 높은 수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4년 문광부 공공도서관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3년 대한민국 평균 1관당 인구수 5.9만 명, 1인당 장서수 1.6권으로,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2~3배로 굉장히 높다. 2012년 한국 시도별 1인당 장서수(도서관정책 제안서 8page 中) 수치와 비교해보면 가장 장서수가 많은 장서수를 자랑하는 제주시(1인당 3.3권)에 조금 모자라는 수준으로, 전국 2위 수준이다. 참고로 청주시는 1인당 2권이 채 못 된다.[21] 2009년 12월 말, 인구증가율 13.6%로 한 때 충청북도 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 바로 옆에 청주시가 있기 때문에 청주로 인구가 대거유출될 수도 있는 환경 속에서 오히려 인구가 증가했다는 것은 놀랄만한 성과다.[22] 2014년 한 해 시설 73% 가동, 연 5억 원 수입, 2015년 증평 좌구산휴양림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2016년 11월 기준, 가동률77%, 26만 명이 다녀갔고, 매년마다 도내 휴양림 중 1위다.증평좌구산천문대, 연간 약 2만명 이상 꾸준히 방문 참고로 전국 최고 휴양림인 제주시 절물휴양림의 연수입이 10억이다.[23] 사실 군 면적 대비 예산이 크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있다. 이웃한 괴산군은 증평군과 비슷한 예산으로 10배의 면적을 커버해야 한다.[24] 군 청사 대신 읍사무소가 옮길 가능성도 있다.[25] 보강천을 중심으로 북쪽 송산리, 연탄리, 미암리 지역이 유력하며, 이름 또한 '송산면'이 유력하다.[26] 참고로 울릉군은 울릉읍, 북면, 서면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27] 아버지가 그곳에서 버섯농장을 경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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