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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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제17대 군주. 진문후의 후손의 봉토인 익(翼)의 마지막 군주. 진악후의 아들. 진애후의 아우. 시호가 없어서 진후 민(晉侯 緡)이라고 불린다.[1] 곡옥대진 사건에서 죽었다는 설과 폐위만 되고 생존했다는 설도 있다.
2. 생애
진후 민 원년(기원전 704년), 주환왕(周桓王)은 진무공 즉 곡옥무공을 익(翼)에서 몰아낸 뒤 민을 진후(晉侯)로 세웠다. 그는 주나라와 괵나라의 원조를 받으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진후 민 28년(기원전 679년), 결국은 익이 함락되어서 진은 멸망 되었다. 곡옥무공은 주희왕에게 뇌물을 바치고[2] 진후가 되어서 진무공(晉武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진후 민은 쫓겨났다고 한다. 일설에는 진무공에게 살해되었다고 한다. 어느게 사실이든 간에 이로서 곡옥대진 은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