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맥켈런

 


'''질 맥켈런
Jill McKellen
'''
[image]
'''원작 웹툰 전신 이미지'''
[image]
'''프레이편 단행본 2권 中 (이기호 작화)'''
'''성별'''
'''여성'''
'''출신'''
'''투린 연맹의 난민 출신'''
'''지위'''
[image] '''기사'''
'''사용 AB소드'''
'''12번 검 튜스데이'''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명대사


1. 개요


베테랑 기사이자 교육생 시절부터의 앤 마이어의 친구. 더불어 작가 공인 베스트 프렌드. 이름의 모티브는 바이오하자드의 주인공 질 발렌타인.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성우 이지현(성우)

고향인 투린 성계[1]괴수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기사를 꿈꾸게 되었다. 이외에 모든 사람에게 적대적이던 프레이를 꺼리던 다른 기사연습생들과는 달리 프레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관심을 주는 얼마 안되는 사람이었다.[2] 물론 프레이는 씹었지만...
초상능력은 '전격계'이다. 나이트런 12화에서의''' 'Lightning beat ~ Maximum Impact' '''의 포스는 팰퍼틴 정도의 느낌. 사용하는 검은 12번 검, ''' '튜스데이' '''. 앤이 사용하던것을 물려받았다는 듯. 그전까지 쓰던 검은 불명.
견습생 시절 팽 블레이드와의 전투에서 겨우 목숨은 구했지만 나노 머신의 처치한계를 넘어서 신경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 때문에 기사가 되는 것은 무리라 하였다. 이 때부터 몸을 슬슬 의체로 갈아끼워 25세때 큰 부상을 입었을 때는 이미 신체의 80%가 의체(사이보그화 내지는 생체 파츠)였다고. 어떻게든 기사가 되긴 된 모양이다.[3]
12화에서 멋지게 복귀하는 듯 했지만 오른쪽 팔을 잘렸다. 게다가 동생인 알랜을 '''눈앞에서''' 77형에게 잃었다. 고개를 숙인채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아 죽은눈을 하고 있는 장면은 팬카페의 많은이들을 충공깽상태로 몰아넣었다. 기사로서의 수준은 평균정도인 듯. 동생을 지켜야한다는 핸디캡을 감안해도 77형에게 너무 고전했다. 그 77형이 타 여왕의 5형수준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실력은 좀 올라간듯. 정확히 작가가 언급한 일반적인 괴수와 기사의 비교 대로라면 베테랑 기사 정도의 실력. 작가의 코멘트로는 실력은 중간정도.
30화에선 아린성 외곽 함대에 있는 걸로 등장. 기사라기보단 원래 퇴역 후 앤이하던 전략/전술 관련 업무로 보인다. 그런데 37화에서는 우주복 입고 우주에서 괴수와 싸우고 있다. 중앙기사단은 이미 털려버려서 상위괴수를 쉽게 처리할 유일한 전력이어서 그런듯 지난번엔 고전했던 77형을 이번엔 가볍게 잡았다. 경험이 올라가서 그럴까.(경험이 올라다기보단, 그때 전투에서는 괴수의 기습에서 동생을 지키려다 한방 먹어서 충격이 해소되지 않은채 전투를 벌여 제대로 된 실력을 못냈다고 보는 쪽이 옳을듯...그리고 DC코트등의 각종 장비도 없었다.) 그리고 앤과 재회.
이후 앤에게 거점을 돌아다니며 설명 겸 데이트. 복장이 기묘한데 바지가 너무 타이트해서 바지처럼 안보인다. 기사단에 들어가기 전엔 난민이었다고 한다.
작가 曰 '''질은 계속 살아있을겁니다. ....언제까지나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그리고 38화에서 오랜만에 '''너를 지켜줄테니 앤은 모두를 지켜줘'''라는 대사. 뭔가 침울한 얼굴. 그리고 앤과의 포옹까지... 사망플래그가 너무 짙다. 어떤 팬은 ''''오랜만에 출현했는데 죽이는게 아니라,죽이기 위해 오랜만에 출현시킨겁니다.'''' 라는 이 작품의 핵심(몰살)을 찌르는 코멘트를 했다. 덤으로 '''질이 한 말의 의미를… 이 때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라는 앤의 대사까지.
그리고 39화. 행성 방어선에 공백을 만들기 위해 콜로니를 추락시키는 계획에서 콜로니 엔진실 방어를 위해 콜로니 내부로 침투한 5형 타입 감마와 동귀어진.[4] 5형은 즉사, 질은 하반신과 오른팔을 잃은채로 아린에 콜로니와 함께 추락했다. 그 때 아린에서는 추락하는 콜로니가 별똥별로 보였고, 질의 어머니가 '우리 아이들이 무사하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을 콜로니에 빌고 있었다.[5]그러니까 이 어머니는 '''자기 딸 반시체가 추락하고 있는걸 별똥별이라고 생각해 딸이 무사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었단 뜻이다.''' 이 장면은 비참하고 꿈이고 희망이고 없기로 유명한 나이트런에서도 비참한 장면을 꼽을때 반드시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길이길이 남는다(...).
일말이나마 살아있다는 가능성을 싹 지워버리듯 콜로니는 블루비틀의 중력포 포격에 공중분해 되었다.(…) 특별편에서도 '''살아날 가능성 없음'''이라고 작가가 못박아버렸다….
전체적으로 몸매가 착한데 특히 가슴의 경우 성장기 후반때 급격히 커졌다나 뭐라나. 가슴이 커진건 작가분의 갑자기 발동한 가슴을 열심히 그리고 싶은 욕망 때문인걸로 보인다. 그야말로 평범한 여캐였지만 주변이 전부 워낙 평범을 거부한 캐릭터들이였기 때문에 오히려 팬들에게서 인기도 얻고 작가도 죽이기를 좀 아쉬워했던 캐릭터.
이후 등장한 콜드 히어로중에 통칭 비발디라고 하는 기사가 있는데 머리색이 질과 아주 흡사하며(흑발에 앞머리가 보라색) 초상능력마저 똑같은 전기계열이기 때문에 질과의 관계가 주목되고 있다. 근데 맥켈런가는 피난민이었다는데 정작 이 비발디는 가문에서 마중나올 정도다.
…그리고 질은 죽을 둥 살 둥 별 짓을 다해서 간신히 5형 상위괴수 하나를 잡았는데, 이 비발디는 '''기가 브레이크'''란 기술 한방으로 수십의 상위괴수를 '''부대 단위로 몰살'''시킨다. 이 장면 하나 때문에 질은 그야말로 안습화. 같은 전격능력이라도 질은 대개 죽어라 칼질만 해대다가 초필살기라는 느낌으로 쓰는 걸 이쪽은 그냥 펑펑 날려댄다. 거기다 나이트폴에서 비발디가 '''테라 라이트닝 윙''' 이라는 걸로 전투기 편대를 녹이기 시작하며 더더욱 안습이 되었다.
일단 작가의 언급은 일단 질은 비발디측의 유전자는 맞는데 혈통적으로 연결점은 거의 없고 그냥 질 스스로 돌연변이로 발현된 것이라 한다. 그러니까 비발디의 가문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유는 몸매가 착해서라고.(...)
미리보기 부록에 등장했는데 과거 앤과 프레이와 함께 기능정지한 괴수둥지를 조사임무에 파견됐는데 프레이가 앤한테 장난치것 때문에 앤이 일을 못 하자, 조사를 사실상 혼자 하게 됐다. 뒤에 두명은 도움도 안되고 일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한다.
여담으로 믿기지 않지만 질은 동양계라고 한다.

2. 명대사


알랜의 복수를 하고 싶은데....엄마를...구하고 싶은데...난 약하니까..복수도, 구하는 것도, 남한테 맏길 수밖에 없어. 너를 내려보내는 것조차 목숨을 걸지 않으면 해내지 못하지만..넌 할 수 있잖아. 네가 아니면.....안 되니까....모두가 널 믿고 있어. 모두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정말 미안해 앤..또다시 이런 짐을 지게 해서...하지만 부탁이야...모두를....지켜줘.....그리고....언제까지나...나를 기억해줘.

 

뭐야..나도 하면 되잖아.

 

돌아왔어. 엄마.

 
[1] 콜드 히어로 중 하나인 디오라시스 4세투린 연맹이라는 이름으로 지배했던 성계다.[2] 앤과 프레이의 모습을 피난 다니던 어린시절의 자신과 엄마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3] 작중 묘사로 보면 의체에 더 가까운 듯. 뼈가 부러지고 피가 튄다.[4] 사실 마스터 나이트도 아닌 일반 평기사가 프레이 제5형과 동귀어진한 것은 충분히 대단한 전과다. 큐피나 검은 상어의 경우에서 보이듯이, 프레이 제의 5형들은 왠만한 저랭크 영식보다 까다롭다는 네임드나 준영식 클래스의 상위괴수다. 스펙을 딸리지만 전부 프레이식을 익히고 있어서 정면에서 상대하면 마스터 나이트나 대영식전 경험자인 기사도 상대하기 힘들 정도.[5] 작가 왈 '별똥별은 소원따위 이루어주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