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데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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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름
집시 데인저
복무 시작 날짜
2017년 7월 10일
복무 종료 날짜
2025년 1월 12일
세대
마크 3
상태
전투 중 파괴
제조국
미국
전투 스펙[1]
스피드
■■■■■■■□□□(7/10)
파워
■■■■■■■■□□(8/10)
방어력
■■■■■■□□□□(6/10)
높이
79미터[2]
무게
1,980톤[3]
장비
예거 A.I, 98BD/하이퍼-토크 드라이버, 핵 볼텍스 터빈, 10TK/자이로 스태빌라이저, 08FS/오셔닉 냉각 장치
OS
Blue Spark 4.1
에너지 코어
아크-9 리액터
무기
I-19 P플라즈마 캐스터(플라스마 캐논), 생체 인식 플라스마 무기, 팔에 로켓추진기 장착, S-11 암흑 물질 펄스 발사기(내부 장착)
마크 3기 복구 프로젝트 당시 업그레이드됨: GD-6A 사슬 검, 듀얼 모드
파워 무브
팜 그립 백래시[4], 엘보우 로켓
특징
'드 해빌랜드 집시 식스'라는 이름의 전투기 엔진에서 유래됨.
카이주 킬 카운트
▲▲▲▲(9회)
파일럿
얀시 버켓&롤리 버켓 형제 → 롤리 버켓&마코 모리
'''퍼시픽 림의 주역 예거'''
'''집시 데인저'''
스트라이커 유레카
체르노 알파
크림슨 타이푼

집시 데인저의 출격 시퀀스
왕좌의 게임의 사운드 트랙을 작곡한 라민 자와디가 작곡하고 톰 모렐로가 피처링 한 이 메인 테마곡은 로봇 애니메이션 속 출격의 느낌을 영화로 고스란히 재구성해냈으며, 장면과의 매칭이 아주 절묘하게 들어맞아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속작에서 리믹스된 버전이 나오지만, 리믹스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진다. 영화를 호평하는 이들조차도 비판할 정도다.
1. 미국의 예거
2. 작중 활약
3. 미션 기록
4. 사용 무장
5. 양산 모델
6. 기타


1. 미국의 예거



Gipsy Danger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이자 주인공 롤리 베켓과 함께 이 영화의 주역이자 마스코트다.
2017년, 미국에서 제작한 3세대 예거로 디자인이 인간의 아나토미를 상당 부분 따른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인간의 척추, 골반, 위팔세갈래근, 삼각근, 노뼈붓돌기, 자쪽손목눕힘근, 정강이뼈의 미세한 돌출부, 담모지외전근, 견갑골, 넙다리곧은근 등이 디자인에 반영된 흔적이 보이고, 상당 수준의 인체와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인간형에 가까운 예거다. 2025년에 건재한 모든 예거들이 홍콩 쉐터돔으로 모이기 전까지는 알래스카의 앵커리지에서 대기 중이었다. 기동성이나 장갑 등에서 가장 표준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무기로는 손을 변형시켜 구현하는 플라즈마 캐논이 있고, 중간에 폐기되었다가 회수되어 수리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후에는 사복검처럼 날이 분해되어 두루마리 휴지처럼 돌돌 말려 수납됐다가 사용할 때 손목에서 전개되어 뻣뻣하게 결합되는 체인 소드가 추가되었다.[5] 그리고 지근거리에서 흉부의 원자로에서 순간적으로 대량의 열기를 방출하는 기술, 냉각수를 배출하여 상대방을 동파시키는 기술 등도 사용하였다. 이 두 가지 공격은 파일럿인 롤리의 즉각적인 상황 대처였다. 그리고 장갑 재질은 영화에서의 엄청난 활약상을 보면 도저히 믿기지가 않지만 다른 기체처럼 티타늄 합금같은게 아닌 강철이라고 한다.
예고편에서 거대로봇물의 정석인 출격 장면을 찍거나 카이주의 등뼈를 척출[6]하는 위엄을 보였으나, 팔 한쪽이 뜯겨져나가고 무릎꿇으면서 눈밭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레더백에게 베어허그를 당하면서 던져저 낙법하면서 다리와 항구를 구르면서 박살내거나, 오타치에게 잡혀서 빌딩에 긁히고 대기권에서 떨어지는 등, 여러모로 참 고생이 많다. 그래도 카이주에게 달려들어 점프하면서 주먹으로 있는 힘껏 내리치거나, 팔꿈치에서 로켓이 분사되는 펀치인 엘보 로켓(Elbow Rocket)을 카이주의 머리통에 선사해주거나, 양손에 화물 컨테이너를 들어 카이주의 관자놀이를 치거나, 화물선을 야구빠따마냥 휘둘러 머리통을 후려치는 등 패기넘치는 일격들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사실상 작중 가장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예거다.
스펙이 조금 낮은 거 같지만 사실 저 스펙은 나이프헤드에게 팔이 날아가고 파일럿이 날아가던 시절의 스펙이다. 이후에 개수되어 무장도 개량되고 성능도 향상된다. 파일럿 인터페이스도 조금 달라져 5년 전에는 양손에 플라즈마 캐논용 트리거를 들고 사용했지만, 5년 후에는 무기 사용시 손에 홀로그램이 떠서 그것을 이용하는 좀 더 직관적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본의 여러 슈퍼로봇물을 참고한 작품답게 집시 데인저도 이리저리 보면 많이 오마주되고 패러디된 요소가 많은데, 대다수의 기술이나 무장 등은 마징가Z에서, 전체적인 외형과 청색 계통의 도색은 철인 28호. 그리고 첫 등장 장면에서 별도로 분리된 머리가 본체와 결합하면서 제대로 기동하기 시작하는 장면은 마징가Z의 파일더 온을 연상시킨다.
후속기종들과는 달리 핵엔진 자가 발전장치를 탑재하고(원자로) 아날로그식으로 운용된다고 한다. (소설에는 원자로의 제작사는 웨스팅하우스라고 한다.). 그 덕분에 집시 데인저는 래더백의 EMP에도 살아남아 무사히 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말 많고 탈 많은 아날로그 설정. EMP가 디지털 기계만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EMP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전자기기의 회로를 태워먹는 게 EMP고, 일상생활에 디지털 따위 없던 1962년 미국 핵실험 당시 하와이의 대규모 정전사태에서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아날로그건 디지털이건 전기가 흐르는 걸 모조리 태워먹어버리는 게 EMP다'''. 즉 레더벡이 쓴게 진짜 EMP라면 아날로그 or 디지털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고, EMP처럼 보이는 숫자 0, 1의 디지털 조합만 날려먹는 이산공격 정도면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는 이상은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
이에 착안하여 사실은 EMP가 아니라 동력로의 에너지를 방전시켜버리는 공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는데, 그러면 건전지 쓰는 유레카는 건전지가 방전되어서 충전을 못하니 정지되고 발전기가 달린 집시는 방전되어도 동력을 다시 만들 수 있어서 움직일 수 있으니 설정구멍이 어느 정도는 메꿔진다. 또한 실제 레더백이 쓴 게 EMP라면 EMP 방출로 마비된 홍콩 쉐터돔의 설비는 시스템 다운 수준이 아니라 그냥 회로를 물리적으로 개발살내 절대로 복구할 수 없는데, 복구시간을 고려해 볼때 방전의 가능성이 높고 복구하는 데 족히 2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텐도의 대사로 볼 때도 그렇고 후반부 브릿지 돌파 작전 당시 복구된 시스템들을 보면 EMP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사실상 방전공격이란 설이 가장 현실성이 높은 가설이다.
집시 데인저는 작중에서 활약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냥 힘세고 맷집좋은 카이주들한테는 매우 강하다. 워낙에나 집시가 빠르게 대처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레더백이나 스커너 같은 애들은 집시 데인저와 1대1로 교전하면 그냥 처맞기만 하는걸 작중에서 볼 수 있다. 사실상 집시 데인저는 이런 카이주들을 처치하는데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타치라이주같은 빠르고 교활한 애들은 오히려 집시 데인저가 매우 고전하는 상대다. 오타치는 교활하게 움직이면서 기습을 하기도 하고 집시가 휘두르는 주먹을 피하기도 하며 산성액이나 꼬리를 잘 이용해서 집시를 고전시켰다. 또한 스커너를 무난하게 두들겨패다가 라이주의 기습을 받고 순식간에 오른팔이 뜯기고 오른쪽 허벅지를 크게 물렸다.

2. 작중 활약



2017년에 제작 된 3세대 예거로 미국 알래스카 기지에서 롤리 버켓과 얀시 버켓 형제가 조종하면서 카이주 4마리를 처치하는 등 공적을 세운다. 그러던 중 3등급 카이주 ''''나이프 헤드''''가 나타나 출격해서 나이프 헤드와 싸운다. 처음에는 격투전으로 압도하다 플라즈마 캐논으로 나이프 헤드를 적중시켜서 쓰려트렸나 싶더니 다시 일어선 나이프 헤드의 기습 공격을 받아 왼팔이 뜯겨나가고 파일럿 얀시 베켓이 콕핏으로 떨어져 나가는 비극을 겪는다.
이후 롤리 혼자서[7] 조종해 플라즈마 캐논으로 나이프 헤드를 처치한 다음에 어떻게든 기체를 이끌고 겨우 알래스카 해안에 도달하여 고꾸라진 다음에야 기능이 정지 된다.
이후 5년 뒤, 오블리비언 베이에서 회수되어 여러번의 수리와 몇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은둔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롤리 베켓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새로운 서브 파일럿인 모리 마코와 드리프트 운행 테스트를 하는 중에 마코의 트라우마로 인해 기계가 오작동되어 플라즈마 캐논이 발사 직전까지 가는 사태로 인해 결국 시운전은 중단되고 작전에 투입되지 않은 채 대기 상태로 머물게 된다.
하지만 작전에 투입된 크림슨 타이푼체르노 알파가 카이주에 의해 파괴되고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카이주가 쏜 EMP에 의해 기능이 정지되자 어쩔 수 없이 작전에 투입[8]된다. 그러나 실전 테스트의 실패에도 롤리와 마코의 척척 맞는 호흡으로 카이주 2마리를 격파하는 등 화려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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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의 집시 데인저 등장 씬
이후 브릿지를 파괴하는 마지막 작전에서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함께 참전. 해저에서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슬래턴을 맡고 집시 데인저는 카이주 2마리를 상대한다. 스커너가 기습할 때 오히려 역공을 펼치며 압도하다 오른팔의 체인 소드로 끝장내려는 찰나 갑자기 빠르게 기습한 라이주가 덮친 다음의 스커너의 공격으로 우반신이 파손되는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그 후 돌진해 오는 라이주를 왼팔의 체인소드로 반토막내어 처치하고 스커너의 머리를 찔러 마그마에 구워버리는 등 다시 분전한다.
그리고 라이주의 시체를 끌고 브릿지를 향해 가다가 스트라이커의 자폭으로 쓰러진 줄로 알았던 5등급 카이주 슬래턴에 의해 가로막히게 된다. 그 후 기지를 발휘해 기체의 제트 엔진을 가동하여 함께 브릿지로 뛰어듬과 동시에 등에 체인 소드를 찔러 고정시키고 원자로 터빈의 열기로 슬래턴의 가슴 중앙을 대워버려 브릿지 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10] 브릿지 너머에는 그 동안 괴물인 카이주를 만들어서 브릿지를 통해 지구로 침공시키던 외계인들의 행성이 있었는데, 지금 이 외계인들은 역으로 '''인간들이 만든 괴물인 예거의 침공'''을 맞이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거다.[11]
이후 산소공급량이 위험해진 마코를 탈출시키고 롤리 혼자 집시의 원자로를 과부하시키고 마지막으로 탈출하면서 남겨진 집시의 원자로가 대폭발, 기체는 흔적없이 소멸되었다.
후속작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선 이 집시 데인저의 설계에 기초한 마크6 예거 '집시 어벤저'가 등장한다.

3. 미션 기록


전투 기록
일시
장소
카이주명
2017년 10월 17일
로스앤젤레스
야마라시
2018년 5월 20일
푸에르토 산 호세
PSJ-18
2019년 7월 22일
샌디에고
클로훅
2019년 12월 16일
마닐라
MN-19
2020년 2월 29일
앵커리지
나이프헤드
2025년 1월 8일
홍콩
레더백
2025년 1월 8일
홍콩
오타치
2025년 1월 12일
마리아나 해구
라이주
2025년 1월 12일
마리아나 해구
슬래턴

4. 사용 무장


양손에 수납되어 있는 집시 데인저의 주력 무기다.
사용 시에는 손이 변형되며[12], 플라즈마 광탄을 날린다. 초기에는 사용시 어느정도의 준비시간이 필요했지만 5년 후엔 개량을 해서 위력은 오르고 쿨타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극 중반에는 모리 마코가 드리프트의 충격에 빠져 기지 내에서 발사될 뻔 하기도 했다.[13]
  • GD-6A 체인 소드[14]
집시 데인저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새로 추가한 손목검 형태의 무장으로 양쪽에 장비되어있다. 그래서 롤리는 파일럿에 복귀했을 때, 이 무장이 있는지도 몰랐다. 장착시 체인들이 모여서 검이 만들어진다.
절단력이 엄청난지 이걸로 처치한 오타치/라이주 모두 별다른 장애없이 그야말로 일도양단 당했다. 오타치의 경우 한번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사지가 날아갔고, 라이주를 상대로는 돌진하는 앞에 갖다 대기만 했는데도 알아서 깨끗하게 반토막이 났다. 작중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한다. 포크 마냥 카이주를 찍어서 질질 끌지를 않나 스트라이커의 핵폭탄 자폭의 후폭풍마저 버텨내는 무지막지한 내구도를 보여준다. 물론 형태만 따지면 라이딘의 갓 브레이커 패러디지만 워낙에 마징가 패러디가 강하다보니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들어갔을 것이라 생각된다.
  • 엘보우 로켓
팔꿈치의 부스터를 분사하여 파괴력을 더한 묵직한 중펀치를 날리는 무장. 오른쪽 팔꿈치에 장비되어 있고 왼쪽 팔꿈치에는 장비되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초합금혼에서 양쪽에 장비되어 있으니 양쪽에 장비되어 있는듯. 다른 무장들보다는 약하지만 임팩트는 다른 무장들 못지않게 엄청나다. 레더백과의 싸움에서 머리를 강타하는데 쓰였다. 일본 더빙판에선 제작사의 제안으로 로켓 펀치로 개명되었다.[15] 중국에선 페가수스 유성권으로 개명.
  • 원자로 터빈
최종보스급 카이주인 슬래턴을 끝장낼 때 사용한 무장. 체인소드와 쌍벽을 이루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실제로는 원자로의 열을 배출한 것 뿐이지만, 가슴에서 붉은빛을 내뿜으며 적을 끔살시키는 것이 아무리 봐도…엄청난 고열, 고압을 자랑하며 카이주를 지져버리거나 오타치를 쓰러트린 후 5만피트 상공에서 추락할 때 충돌 직전 낙하속도 감속용으로 쓰기도 했다. 코믹스에서도 훈련 당시 사용한 적이 있다. 명칭만 없지 실제로도 은근히 자주 쓰는 필살기인 듯. 높은 고열을 방출하니 생물체인 카이주에게 효과적인 무기다.
  • 냉각수 방출
팔 한쪽이 오타치의 꼬리에 결박당했을때 사용한 무장. 실제로는 원자로의 냉각수를 끼얹은 것 뿐이지만, 냉각수 덕분에 꼬리가 얼어붙을 정도다. 방출할때 CO2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이산화탄소 기반 냉각제로 추정. 원자로 터빈의 열과 같이 생물체인 카이주에게 효과적이다.

5. 양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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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에선 타이탄이라는 양산형 모델이 나온다. 예거 커스터마이즈를 위한 베이스 모델. 공식 설정이 어떻게 될지 궁금할 뿐. 성능은 대동소이하다고 한다. 어떤 의미로 게임에 나온 기종 중 가장 특색 없는 양산형 예거.

6. 기타


한국에서 질풍 17주에 의해 모에선을 맞았다.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질풍기획!에선 '노후 데인저 28호'로 패러디 되었다.
가슴의 터빈 한가운데에 범태평양 연합 방어군 로고가 숨어있다.
집시 데인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본 문서와 더불어 이곳을 참조하자.
메인 AP가 퀄컴 스냅드래곤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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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합의 모티브는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 함재기들의 색상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16]
여담으로 출격시 포권을 하는건 고전영화 로봇 족스[17]의 오마주라고.
일본 외 메카닉 최초로 초합금혼으로 발매되었다. 2018년 2월 발매, 2017년 7월 21일부터 예약 시작. 가격은 세금 포함 27,000엔으로 부속품 중에 오타치를 줘패는데 썼던 화물선 빠따도 부속되어 있다. 하지만 화물선 못지않게 임팩트 있었던 컨테이너는 빠져서, 일부에서는 이 부분에 아쉬워했다고 한다.
맥스팩토리에서도 체르노 알파의 뒤를 이어 1/350 프라모델로 발매. 일부 부품의 고정성이 별로 좋지 않고, 부품을 꽉 끼우면 하얗게 뜨는 문제도 여전하고, 설계상으로는 머리에도 LED 불빛이 켜지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품은 머리로의 광량이 매우 낮아 사실상 흉부의 원자로만 발광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발매된 당시에는 네카의 액션피규어 이외엔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기에 커다란 크기와 좋은 디테일의 예거 프라모델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예거 프라모델은 체르노 알파와 집시 데인저만 발매하고 명맥이 끊겼다...
출격 혹은 격하게 움직일때마다 배 경적소리[18]같은 것이 울려퍼지는데 원작 소설에 따르면 파일럿이 울리는 무적[19] 이라고 한다. 카이주에게 어그로를 끌게하는 장치 중 하나 체르노 알파도 장비 되있는걸 보면 예거 자체로 어그로는 완전히 끌리지 않았던 모양이거나 전투 중에는 어그로가 덜 끌리거나 둘 중 하나.실제로 조금 위압적으로 들리긴 한다.

[1] 아래의 스펙은 개수전의 스펙이며 나이프헤드 이후(개수 후) 스펙은 이것보다 상승되었을 것이다.[2] 블루프린트는 88미터./원작은 85미터[3] 블루프린트는 '''7080'''톤.[4] 원투 펀치를 날려 적의 자세를 무너뜨린 뒤, 양 팔을 치켜올려 위에서 아래로 내리 찍어버리는 타격 콤보다. 작중 나이프헤드에게 날린 첫 공격이 바로 이 콤보.[5] 체인 소드는 아무래도 예거의 크기가 크기다 보니, 붕붕 휘두르기보다는 카이주에 찔러넣고 반으로 가르거나 뜯어내거나 찢어버린다.[6] 이건 나중에 EMP 발사 기관을 떼어내는 장면으로 밝혀져 사람들은 다소 실망스러워했다.[7] 본디 예거는 2인 탑승을 상정하고 제작된 이족 보행형 기동병기라 혼자서 끌고 가기엔 상당한 무리가 온다.[8] 당시로선 가장 멀쩡한 예거이면서 시스템이 아날로그 식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다.[9] 이때 플라즈마 캐논으로 확인사살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나이프헤드의 전례때문에 그렇다.[10] 그런데 슬래턴의 최후의 반항으로 집시의 등을 꼬리로 부숴대서 마코의 산소 공급 라인이 끊어져버렸다.[11] 다른 외계인들은 경악해서 혼란에 빠진 와중에 한 외계인은 경외의 눈빛으로 집시 데인져를 보는 게 백미.[12] 변형된 모습은 손가락이 각각 2개-2개-1개씩 결합된 뒤 삼각형 모습을 이루고있는 상태에서 회전한다.[13] 드리프트하면서 두 파일럿 간의 기억과 감정 등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때 잊고만 살던 어린 시절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던 것이다. 카이주에게 쫓기다 죽을 뻔한 당시로 돌아가 카이주가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플라즈마 캐넌을 들이댄 것. 이때 필사적으로 그녀를 다독이고 말린 롤리가 아니었으면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14] 가디언 브라보의 Elec-16 아크윕이 바로 이 무장을 채찍 형태로 개량한 것이다.[15] '펀치와 로켓이라면 당연히 로켓 펀치지!'라며 개명했다고.[16] 정확히는 씨블루계열 도장.[17] 핵전쟁 이후에 성립된 두 세력이 거대로봇의 결투로 영토의 소유권을 결정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18] 부우우웅 하는 소리[19] 경적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