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절미
1. 개요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강아지이다. 2018년 8월 6일에 봇도랑에 '''떠내려가고 있었는데''' 주인(일명 '절미언니')이 구조하고 돌보게 되었다고. 구조 당시 주인은 동물에 대해 지식이 없었던 터라 도움을 얻기 위해 멍멍이 갤러리에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이 유명세를 타게 되어 귀여움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디시 힛갤. 본래 인근 공장에서 키우던 개의 새끼였는데 우연히 구조하게 된 것이고, 현 주인은 이전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강아지를 계속 키우고 있단다. 참고로 이 날, 해당 강아지의 형제 중 한 마리도 물에 휩쓸렸는데 안타깝게도 현 절미 주인집 과수원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인절미 입장에서는 천운을 타고난 생존이라고 볼 수 있다.
2. 여담
- 배우 곽동연이 이 강아지의 열성 팬이다. 곽동연은 이 강아지에게 사과농장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으며, 심지어는 절미 관련해서 스브스뉴스와 인터뷰까지 했다. 절미를 위해 털실로 당근 모양의 장난감을 만들어와 놀아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학연, 지연, 혈연, 곽동연'이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김소현, 설현, 한승연, 신세경, 송은이, 나얼, 권진아, 오상진, 채리나등 여러 연예인이 절미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며 슈스 인증을 제대로 하고 있는 중. 심지어 나얼은 절미가 '바람기억'을 부르고 있는 사진[1] 에 직접 좋아요까지 눌렀다.
- 나중에 자매 상봉을 했다. 언니는 누렁이색. 절미가 계속 관심을 줘도 노관심으로 흥미없어 하고, 절미의 공격을 한발로 거뜬이 막아낸다. 같이 밥을 먹을 땐 절미 밥까지 뺏어먹었다.
- 다만 유명세의 역풍인지 인절미와 주인에 대한 악성 루머와 더불어 '이제 크니까 귀엽지 않다.' 등 악플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절미의 주인이 굉장히 성숙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크니까 귀엽지 않다', '커져서 좋아요를 누를까 고민했다' 등의 댓글에 대해서 "생명은 원래 다 크는 겁니다."라고 답변하였다.
- 인기가 오르자 롯데에서 관련 식품(빵)을 제휴하여 출시했는데, 포장 때문에 시어머니가 '개빵'인 줄 알고 기르는 개에게 줘버린 황당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
-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고예림 역할을 맡은 배우 박선영이 절미와 많이 닮았다. 처진 눈매와 웃을때 커지는 입매 등.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 그녀를 지칭할 때 종종 절미라고 불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이것을 주제로 배우 본인과 인터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