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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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Gaming
Yagao'''

'''쩡치 (曾奇 / Zeng Qi)'''[1]
'''생년월일'''
1998년 10월 19일 (25세)
'''국적'''
[image] 중국
'''닉네임'''
'''Yagao'''
'''포지션'''
미드
'''아이디'''
'''화내 지 마11''' #
'''소속 팀'''
Team CC
(2016.11.??~2016.11.??)
Moss Seven Club
(2017.04.??~2017.12.20)
'''JD Gaming
(2017.12.20~)'''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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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조이, 르블랑 등의 AP 메이지 챔피언을 주로 다루기로 유명한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LPL에 기량이 뛰어난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하면, 팀이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야가오를 상위권 미드 라이너로 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여러모로 다소 부족한 기량 탓. 단적으로 18서머 3위, 19스프링 준우승, 20스프링 우승, 20서머 준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강팀 징동에서 뛰면서도 3년 내내 LPL 올프로 써드팀 이내 입상 경력이 없다. 그나마 20 스프링까지는 친구 나이트와 기라성같은 한국 미드라이너들 탓을 할 수 있었지만, 도인비와 스카웃이 고아원 원장이 된 20 서머에 같은 두뇌파 카테고리로 분류될 수 있는 V5의 미드라이너 몰에게 밀린 것은 핑계가 안된다.[2]
라인전 자체는 LPL 내 최상급 미드라이너[3]들에 비해 약한 편이다. 이 점이 괴물같은 피지컬과 메카닉으로 라인전부터 게임을 쓸어먹는 소위 게임 지배력을 가진 미드라이너들에게 당연히 마이너스 요점. 도인비, 쿠로, 몰 등의 커리어 하이 시즌에 비해서도 라인전은 절대 좋게 평가받을 수가 없다. 게다가 이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이후의 활약에도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메타가 유독 야가오 편인 때를 빼면 가용 챔프폭이 좁은 편에 속한다.
다만 이 선수가 LPL 최상급 미드라이너가 아니라고 해서 무작정 저평가만 하기에는 장점도 분명히 있는 선수다.
우선 플라이처럼 AP 정통 메이지에 상당히 장점이 있는 선수이다. 조이만큼은 세체가 아니냐는 평가를 들을 정도. 또한 이전의 좁은 챔피언 폭에서 르블랑, 갈리오와 같은 챔피언을 추가했고, 로밍 능력도 같은 리그의 미드라이너인 도인비가 있어서 크게 각광 받지는 못하지만, 야가오도 로밍 능력 자체는 상위권이다.
또한 한타력이 좋다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하지만, 르블랑이나 조이 같은 픽을 잡았을 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줄타기 플레이도 곧장 잘해내는 선수이다. 게다가 징동의 한타 합이 워낙 특출난데 여기에 분명 한 몫을 해주면서 구멍 소리는 듣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리그내에서도 중상위권 미드라이너 취급을 받는 만큼 월드클래스급 미드라이너는 아니어서 이래저래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 허나 손에 맞는 챔피언을 잡았을 때에는 꽤나 괜찮은 센스 플레이로 세계 최상위급 팀으로 꼽히는 징동에서 1인분은 곧잘 해내는 미드라이너다. 이 점에서 17서머 이후의 크라운을 연상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크라운은 16 롤드컵이나 17 스프링에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적이 있는 반면, 이 선수는 그런 압도적이거나 다재다능한 고점을 보여준 시즌이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S급 판독기'''의 조건에 매우 부합하는 선수.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NEST 2018 우승'''
Invictus Gaming

'''JD Gaming'''

SinoDragon Gaming
<color=#373a3c>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우승'''
FunPlus Phoenix

'''JD Gaming'''

Top Esports
'''준우승 기록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준우승'''
Invictus Gaming

'''JD Gaming'''

Royal Never Give Up
'''2019 Rift Rivals KR-CN-LMS-VN 준우승'''
LCK
(KZ, AFs, KT, SKT)

'''LPL
(IG, JDG, FPX, TES)'''

''폐지''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준우승'''
Top Esports

'''JD Gaming'''

''미정''

4. 선수 경력


도인비의 자리를 채운(...) 징동의 새 미드라이너. 라인전 기량은 LPL 기준으로 좋다고 보기 어렵지만 이전 시즌까지 뛰던 현지인들만큼 폭망은 아니고, 한타에서 센스가 좋은 편이다. 선호하는 픽은 주로 정통파 메이지 챔프로, 특히 조이와 같이 트릭키하고 거리를 두고 싸우는 챔프를 잡았을 때 존재감이 더욱 뛰어나다. 날개 라인전 그리고 정글 갱킹력이 뛰어나지만 후반에 원딜 캐리 말고 믿을 것이 없는 팀에 의외로 초반이 애매하더라도 중반 존재감이 강한 미드가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다.
다른 챔피언을 잡았을 때는 암흑기 저장갓 급으로 무슨 잡신도 아니고 갓드립을 남발하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조이 하나만큼은 정말로 갓갓갓이다. Snake의 guoguo가 신인왕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의외의 신인왕 후보이기도 하다. 조이 외에는 다소 묻어가는 챔피언들을 선호하고 조작이 어려운 챔피언을 잡았을 때의 존재감이 2% 아쉬운 것. 그러니까 스카이나 이안과 약간 유사한 면모를 잘 피드백하면 더 클래스가 높은 미드라이너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조이의 고인화 이후에는 갈리오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미드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에 새 친구 르블랑을 챔프폭에 추가해 살아났지만, 여전히 기본기보다는 센스에 의존하고 챔프 편차가 심각한 미드라이너라는 인상이 강해서 현재 징동에서 가장 취약한 고리로 평가되고 있다.
스프링에도 팀은 준우승까지 했지만, 좁은 챔프폭과 심한 기복 약한 라인전으로 에이스인 탑과 서폿, 정글에 크게 의존하였다. 사실 임프도 퇴물이라던 혹평에 비해서 자신이 건재함을 증명한 것이지 기복이 심했다. 이런 딜러진으로 어떻게 준우승까지 했는지 궁금할 텐데, 워낙 줌의 캐리력이 괴물 같았던 점과 상대 팀들이 이에 대처를 제대로 못했던 점도 부각되지만, 임프와 야가오의 단점 상호보완이 기가 막혔다. 클래스는 있지만 라인전도 대승 대패로 들쑥날쑥하고, 어떤 때는 어이없이 잘리는 임프가 또 무력은 확실하게 담당해줬다면, 야가오는 캐리력도 낮고 기본기도 별로지만 똑똑한 미드라서 둘 다 기복이 극심하지만 둘의 합계 경기력은 최소한 이기는 세트들에서는 1.5인분 이상으로 기묘하게 보존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조이는 여전히 월드 클래스로, 세계 0.5위로 유명한 DBL 상대로 게임을 터뜨리기도 했다. 어쨌든 조이를 주자니 굉장히 손해 보는 느낌이고, 줌을 견제해야 하는데 조이 밴하면 또 손해 보는 느낌이라 버티고 있는 선수라고도 볼 수 있다.
타라인의 지원을 받아야지 1인분을 해낼 수 있으며, 중후반 캐리력이 약해서 타팀 미드 라이너보다 비중이 적다. 결국 묻어가는 플레이 일색으로 하며 플레이오프나 토너먼트에서 타팀의 집중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조이 하나만 밴 하면 승리가 가까워지니. 워낙에 카나비의 활약이 대단해서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팀의 가장 취약한 고리이며 이는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2020 스프링 시즌 들어서 르블랑을 잡았을 때는 제법 인상적인 활약들을 보여주기는 했고, 커리어 첫 우승도 차지하면서 실력을 증명하였다. 다만 이 선수가 과연 중체미, 세체미 후보로 꼽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은 편이다. 그에 걸맞게 MSC 조별리그에서 비디디를 상대로 트페로 저조한 모습을 보여 팀의 패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고, 4강 내전은 카나비가 집중밴과 견제로 말리자 LPL 4강 복수의 칼을 갈아온 도인비에게 완패하면서 팀의 승패패패에 크게 원인제공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상대적 위상을 따지면 전성기 폰에 비해 크게 뛰어난 미드라이너라 보긴 어렵고 오히려 이래저래 모자라는 부분들만 눈에 띈다. 분명 르블랑이나 조이로 해내는 변수창출은 LPL 우승컵을 버스만 타서 들지는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준이 되고, 라인전이 약하다 약하다 해도 쑤닝과 LNG에서 2연타로 말아먹고 있는 메이플이 아니라 최전성기 FW에서 카사가 날뛸때 명품조연 이상의 역할을 해주던 메이플 수준은 된다. 자신을 메카닉으로 압도할 수 없는 미드를 만났을 때는 챔프폭도 생각만큼 그리고 예전만큼 좁지 않다. 그러나 결국 최상위 미드와 이를 일정 이상 뒷받침하는 팀들을 만났을 때의 활약방식은 극히 제한적이고, 팀의 전략전술과 전체적인 조합 구성에 크게 제약을 주고 있다. 그래서 픽밴구도와 팀원의 활약에 따라 치약갓과 치약이를 오갈 정도로 흥망이 크게 갈린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양 리그 상위 팀들만 출전한 MSC에서의 애매한 기량.
2020 롤드컵 첫 경기인 담원전에서는 깜짝 미드 제이스 픽을 가지고 나왔으나 쇼메이커의 트페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말리고, 바텀으로 갱킹을 시도할 때 빠르게 판단을 하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다가 카나비와 로컨이 전부 잘리게 만드는 대참사를 만들고 말았다. 결국 초반 인베부터 실패로 돌아가 손해를 본 징동은 이후 담원의 무시무시한 속도전에 휘말리며 24분만에 패배하고 만다.
2차전 PSG전에서는 상대가 상대인만큼 무난하게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3차전 로그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자신의 주요 챔피언인 조이를 잡았는데, 귀신같은 스킬 적중률로 무시무시한 포킹을 선보였고 팀도 승리했다. 조이 하나만큼은 월클이라는 평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한 셈. 8강 쑤닝과의 1세트에서도 조이를 들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로는 쑤닝이 조이를 뺏거나 밴하는 식으로 응수했고, 갈리오도 제대로 쓰기 힘든 환경이 되자 트페를 꺼내들었지만 안좋은 플레이로 팀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결국 팀은 1세트 승리 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우승후보라는 말이 무색하게 8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징동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인지 LGD에서 계약 종료로 풀린 시예를 영입해오면서 졸지에 주전 경쟁을 해야할 처지가 되었다. 시즌 초에는 시예에게 주전에게 밀린 상태.
하지만 시예가 영 좋지 못한 폼으로 패배를 쌓자 한 시리즈만에 복귀했다.

5. 여담


  • 닉네임인 Yagao는 치약이라는 뜻으로 牙膏라고 쓴다.
  • 젠지의 클리드와 비디디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면 이쪽은 같은 팀 탑 라이너인 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번은 방송에서 랭크를 돌리다가 표식과 같은 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표식이 짤릴 때 마다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퓨식아! 퓨식아! 외치는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표식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하나의 밈이 되었다. 본인도 이 밈을 카나비로컨에게 들어서 알고 있는 모양. 단순히 퓨식아 퓨식아 하는걸 넘어 표식이 짤릴때마다 아까워하고 나중에 표식의 KDA가 썩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명예를 주는 둥 표식을 꽤 좋아하는 모양이다.
  • 닉네임인 야가오의 어감이 야가다와 비슷한 것에 더해 40대로 보이는 외모로 노가다 아재 취급하는 드립이 있다.

[1] 한국식 독음으로는 증기[2] 몰보다 시즌 전체적으로 주도적인 캐리 빈도도 낮았고, 맞대결도 더 약한 전력을 가진 V5 상대로 본인이 말 그대로 완패했다.[3] 루키, 나이트, 샤오후, 스카웃, 도인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