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싱란

 



'''장싱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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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Gaming
Zoom'''

'''장싱란 (张星冉 / Zhang Xing-Ran)'''[1]
'''생년월일'''
1997년 7월 27일 (26세)
'''국적'''
[image] 중국
'''닉네임'''
'''Zoom'''
'''포지션'''

'''아이디'''
'''xiao dun shou''' #
'''소속 팀'''
Blue Ocean Esports
(2015.12.??~2015.12.??)
DS Gaming
(2016.01.??~2017.12.??)
'''JD Gaming
(2017.12.21~)'''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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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대중들의 인식에는 더샤이가 LPL 내 최고의 탑 라이너로 분류되지만, 줌 또한 그에 못지 않게 현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2020 MSC 이후, 한국 시청자들한테도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LPL 탑라이너의 세대교체 중심에 서있는 선수'''로 당시 처참하다 평가받던 LPL의 탑 풀에서 뛰어난 메카닉과 피지컬로 화제가 된 선수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RNG 렛미나 전성기 큐베와 유사하고, 차이점은 이 둘보다는 무게감이 아주 살짝 떨어진다는 것이다. [2]
우선 라인전 자체는 상당히 강하다. 이 점이 다른 월드클래스급 팀파이트형 탑라이너들과 비교되는 줌만의 장점. 다른 팀파이팅형 탑라이너들은 본인의 기량이 정점에 올랐을때나 라인전을 반반을 가거나 약우세 정도의 기량은 보여주지만 결코 상대를 찍어누를 정도의 강한 라인전은 아닌데, 그마저도 기량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라인전에서 반반도 못버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줌은 뛰어난 메카닉과 피지컬로 브루저와 탱커 계열 챔피언을 잘 다루며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하지만 20시즌 서머부터는 라인전 지표도 다른 팀파이트형 탑라이너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하향되면서 우려를 사고 있다. 라인전 골드, cs, 경험치 같은 지표들이 아주 적고 세세하게 마이너스를 찍었다.
라인전에 이어서 한타력도 대단히 뛰어난데, 징동의 플레이메이킹을 뤼마오와 카나비가 맡았다면, 줌은 징동의 한타 선봉장이다. 어그로 핑퐁 능력과 이니쉬가 상당히 뛰어나며, 안정감은 리그 최상위권이다.[3]
여기까지만 보면 장점만 있는 월드클래스급 탑라이너지만 줌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챔피언폭. 레넥톤, 아트록스와 같은 Ad 브루저나 마오카이 오른과 같은 극단적인 탱커를 제외하면 비슷한 변종 Ap 브루저인 모데카이저나 그나마 유사 칼챔이라고 볼수도 있는 브루저 갱플랭크와 고인이 된 스웨인 정도를 제외하면 칼챔 숙련도는 보여준바가 없다. 더샤이는 말할것도 없고 369나 빈과 같은 탑라이너들은 챔피언 폭과 상관없이 다 잘다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치명적인 단점. 물론 이런 팀파이트형 탑라이너들이 장인수준의 챔피언 이해도를 가지고 몇몇 챔피언만 다루는 것을 타 리그에서도 자주보여주나,[4]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챔피언 폭과 연결되어서 나온 단점은 칼챔으로서의 캐리력 입증이다. 한타력 역시 딜러진으로 좋은 딜각을 잡고 캐리가 아닌, 이니쉬나 진영붕괴에 장점이 있는 선수기에 칼챔 캐리력으로서 숙련도는 현재 시점으로서는 없다고 봐야한다.
18시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어느정도 포텐을 터트리면서 AD 브루저로서의 캐리력을 입증했다. 19시즌에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더샤이 다음가는 탑라이너로 입증받았고, 20시즌에서는 스프링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격리당하여 출전을 못했지만 복귀후에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손수 게임을 지배하는 중체탑다운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서머 시즌 초반 카나비와 함께 영 별로인 폼을 보여주며 우려를 샀다. 그래도 중반부터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프로 세컨드팀에 입성 성공했다. 다만 기존에는 장점이던 강력한 라인전이 많이 퇴색되어 라인전 지표는 중하위권 지표로 나온게 흠. 그래도 괴물같은 한타력은 여전하니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망가트리지 않기에 충분하다.
정리하자면, LPL내에서 최상위권 탑라이너이고 세대교체의 선봉장에 선 선수인것은 분명하지만, 369처럼 바로 월드클래스에 다가선 선수냐고 묻기에는 아직 단점과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그러나 월드클래스급 탑라이너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될 확률이 매우 높은 포텐이 넘쳐 흐르는 탑라이너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NEST 2018 우승'''
Invictus Gaming

'''JD Gaming'''

SinoDragon Gaming
<color=#373a3c>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우승'''
FunPlus Phoenix

'''JD Gaming'''

Top Esports
'''준우승 기록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준우승'''
Invictus Gaming

'''JD Gaming'''

Royal Never Give Up
'''2019 Rift Rivals KR-CN-LMS-VN 준우승'''
LCK
(KZ, AFs, KT, SKT)

'''LPL
(IG, JDG, FPX, TES)'''

''폐지''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준우승'''
Top Esports

'''JD Gaming'''

''미정''
'''LPL All-Pro Team 선정'''
'''2018 LPL SUMMER 1ST TEAM'''
'''2020 LPL SUMMER 2ND TEAM'''

4. 선수 경력


징동의 새 탑 라이너. 전년도에 캐리력은 부족해도 안정적으로 1인분은 해주던 카베를 2부로 보내버리고 데려왔기에 의아했으나, 딜이 나오는 챔프를 잡았을 때의 과감성은 카베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판단력이나 이런 부분은 별로 좋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부족한 소프트웨어를 한국인 용병들의 힘인지 빠르게 메워가면서 렛미, 마우스, XiaoAL 등 지난해 중상급 탑솔러들이 싹 맛 간 와중에 새로운 중국의 중상위권 탑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IG의 특급 한국 용병 더샤이를 만나면 박살나곤 하지만, 더샤이는 현재 순수 무력만 보면 레이보다 살짝 위 플랑드레와 투톱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신인에게 면죄부를 줘도 된다. 팀적인 요소가 최상급은 아닌 JDG가 시즌 초반이라도 잘 나가는 이유는 메타가 개개인에게 잘 맞는다+다른 LPL 중상위권 팀에 비해 개인 단위 구멍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고, 이는 줌도 일반적으로 절대 구멍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리고 중반에 팀의 운0에 고통받으며 부진을 겪었지만, 로컨의 복귀 후 본인도 각성하면서 마지막 경기 3세트에서 갱플랭크로 역대급 인생 경기를 만들었다. LPL을 대표하는 탑승형 탑솔러의 아이콘 마우스의 오른과 너무 대조되는 갱플 하드캐리로 본인의 최대 기대치는 어설픈 탑승형 탑솔러가 아님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서머에는 옴므 버프를 받아 토종 중체탑이 아니라 그냥 중체탑으로 불렸다. 플랑드레는 도로 맛이 갔고, 무엇보다 더샤이가 부상으로 휴식한 시점에서 클리드, 로컨과 함께 리그를 씹어먹었다.
이후 2019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탑솔들 사이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RN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하드캐리'''를 보이며 토종 중체탑의 위엄을 여러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펀플러스와의 플옵에서도 갱플 뒷텔 한방으로 게임을 휘어잡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JDG의 플옵 도장깨기의 일등공신이다.
Rift Rivals에서도 정글러 카나비가 말린 경기를 본인의 쇼진 레넥톤 무쌍으로 풀어내고, 사이온 픽으로 야가오의 조이를 탁월하게 보좌하는 등 문무겸비 토종 중체탑의 위엄을 뽐냈지만, 한국 팀들 상대로는 아래부터 무너지면서 고통받았다. 특히 결승전 다시 꺼낸 사이온 픽으로 담원 너구리의 카밀을 상대하여 CS 놓치게 만드는 위엄을 보이다가도, 후반에 스플릿 푸쉬 때 잘 성장한 너구리의 카밀 테크닉에 농락당하면서 팀에 고통받는 모습이 불쌍했다.
2020시즌, OMG와 WE전 연달아 카나비와 함께 팀을 캐리하며 중(국인)체탑의 지위를 확고히 할 뻔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고향인 후베이성에 격리되었다. 그리고 격리되는 동안 705가 팀을 역캐리하면서 오히려 위상만 공고해졌다.
복귀 이후로는 카나비와의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ES전 2세트 세트로 카나비와 함께 한타를 지배하는 모습은 명불허전. 퍼포먼스적인 모습만 보면 당연히 올프로팀에 들어간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고향 격리 영향으로 풀시즌을 못뛴 영향인지[5] 올프로팀에는 들지는 못했다.
서머시즌 초반에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이 갈 수록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올프로팀 세컨드에 들어갔다. 다만 라인전 지표자체는 좋게 나오지않았고[6] 플레이스타일에서 언급된 챔프폭 문제 탓인지 중국내에서 369 vs Bin로 싸우듯이 한국내 LPL팬들은 Zoom vs Bin을 가지고 올프로팀에 누가 들어가는게 맞냐 싸움이 났다.
롤드컵 직전에는 파워랭킹 4위로 징동의 1옵션으로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주차 첫 경기 담원전에서 너구리에게 털리며 24분만에 광속으로 패배했다. 패배 후 얼이 빠졌는지 꿈인가 싶은 표정은 덤. 그래도 이후 경기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별 2라운드 담원전에서 카밀로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쑤닝전, 팀 전체적으로 밀리는 와중에 나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팀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카나비-야가오 듀오가 패배 지분이 훨씬 높다보니 그나마 분투한 줌은 큰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

5. 여담


  • 2018시즌 징동으로 이적한 이후에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서 369, 빈과 같이 나이가 적은 유망주 탑라이너인줄 알지만, 97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이다.[7][8] 뒤늦게 포텐이 터진 점에서 다소 아쉬울 따름이다.
  • 젠지의 클리드와 비디디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면 이쪽은 같은 팀 미드라이너인 야가오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 2020시즌 도중 Zoom의 여자친구가 Zoom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를 하면서 많이 까였다. 심지어 여자친구한테 남긴 말이라던가, 이게 폭로된 날이 중국 정부가 국가적으로 코로나19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날로 지정한 날의 前 날이였다보니... 엄숙한 날의 前 날 뭐하는 짓이냐고 더 까였다. 어쨋든 나중에 해명을 잘한것도 있고 여친한테 남긴 말 중 하나인 상류사회[9]는 밈이 되어 LPL 2020 결승 트래쉬 토크라던가 선수 분석쇼에서 잘만 써먹고 있다... 이후 상류층 드립은 줌의 떼놓을 수 없는 대표 캐릭터가 되어, 국내에서도 상류줌으로 불리고 중국에서도 공작(公爵)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어쨋든 위에 언급된 상류사회 사건이 밈으로 넘어가긴했지만 LPL이 여성팬들의 급격한 증가로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임에도, 망언을 일삼는 팀 CEO와 더불어 유난히 성적이 좋은 징동의 인기가 없는 이유중 하나이기도하다. 위의 '상류사회' 멘트가 중국 인터넷상에 다 퍼지면서 상당수의 여성팬들이 징동을 떠났다고.. 게다가 추가 여성팬들의 유입을 막는 것은 덤.

[1] 한국어 독음으로는 장성염[2] 렛미의 치명적인 약점인 좁은 챔프폭과 아쉬운 메카닉 측면에서 줌은 18년 데뷔 이후부터 시종일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블라디, 카밀 등 소위 손 안타는 캐리력 챔프 제외하면 캐리력이 아예 없는 렛미와 달리 줌은 각종 브루저와 갱플랭크로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줬다. 렛미가 가자미형 플레이어의 정점이라면 줌은 마린처럼 메카닉 자체는 뛰어나나 외줄타기를 비선호하는 탑솔러에 가까운 챔프폭을 지니고 있다. 다만 MSI 우승, 18 롤드컵에서도 묵직함을 보여준 렛미랑 달리 줌은 MSC가 유일한 국제무대인데, 아직 완벽하게 증명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3] 369, 빈, 더샤이 등등의 세대교체의 중심에 서있는 중국식 탑라이너들이 더샤이를 제외하면 투박하지만 날카로운 무거운 무쇠검을 가진 듯한 공격성과 캐리력을 보여주지만 본인만의 뇌절성 플레이, 즉 검의 무거움을 이겨내지못하고 자주 쓰러진다면, 줌은 단단한 대나무를 가지고 게임하듯 아주 단단하면서도 뇌절성이 없는 수준이다. 단, 하술하겠지만 이들에 비해 칼챔 숙련도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4] 대표적으론 큐베[5] 서브인 705이 나온게임수가 20게임이고 Zoom이 나온 게임이 16게임이다... 여담으로 징동은 줌이 나온 2020 LPL 스프링 정규시즌 모든 경기를 이겼다...[6] 15분 cs 차이도 미세하게 마이너스고 골드 차이도 미세하게 마이너스다.[7] 같이 비교되는 369가 01년생 빈이 02년생 심지어는 아웃라이어로 평가받는 더샤이가 99년생이다..[8] 멀리 갈 필요도 없이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우지랑 생일이 단 3달차이인 동갑이다. 물론 우지가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도 있지만...[9] 정확히는 너에게 상류층의 삶을 맛보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