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참
次元斬(じげんざん)
1.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버질의 기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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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3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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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4 버젼)
'''염마도와 함께 버질을 상징하는 간판기'''로 저지먼트 컷이라고도 부른다.
염마도로 전방 범위에 있는 적을 향해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속도로 발도하고 납도하여 공간을 절단시키고 일그러뜨리는 참격을 날리는 기술.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선 버질을 플레이블로 하였을 때 차원참을 연속으로 쓸 수 있었지만 사기라고 생각했는지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선 한번씩 딜레이로 쓸 수 있다.
그래도 캔슬이나 퍼펙트 저지먼트 컷으로 여러 번 연속으로 쓸수있다. 데미지는 높은 편으로 주로 보스 공략이나 뭉쳐있는 몹들을 정리할 때 굉장히 수월하다. 다단히트때문인지 메피스토나 파우스트를 처리할 땐 효과는 발군. 주목하고 차원참을 몇번 쓰면 금세 떨어지는 메피스토나 파우스트를 볼 수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버질과의 마지막 전투에서는 체력이 50~30% 이하가 되면 "You Trash!" 라고 외치면서 사방에 마구 저지먼트 컷을 설치하듯 뿌려대다가 플레이어에게 차원참을 난사하는 기술이 있었는데, 이 기술은 후일,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저지먼트 컷 엔드 또는 차원참 절이라고 이름붙어 약간의 변형이 되어서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버질(데빌 메이 크라이)/기술 문서 참고.
2.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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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차원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주인공 클레스 알베인의 시공검기에 속하는 특기.
강렬해보이는 명칭과는 달리 실제로 쓰면 동그란 에너지를 방출하며 화면 높이 뛰어올라 검기로 내리찍는 단순무식한 기술. 하지만 배우는 시점이 매우 빠르고 검기가 화면의 절반에 영향을 미치는 무지막지한 리치를 갖고 있는데다 높이 뛰어서 내려찍는 기술이라 적이 어느 높이에 있던 관계없이 모두 커버 가능하며, 결정적으로 기술을 쓰는 동안 시간정지 특성이 발동하기 때문에 완전무적 & 적의 행동을 즉시 캔슬시킬 수 있는 사기성을 갖고 있다. 일단은 특기로 분류되나 일반적인 특기와 달리 시공검기라는 고유 카테고리에 속하기 때문에 호아파참 등의 특기 후 연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장점 투성이인 기술이다. 덕분에 차원참을 익히고 나면 TP만 충분하면 차원참 난사로 못 잡을 놈이 거의 없다. 후속 시공검기로 공간상전이나 허공창파참 등이 있긴 하지만 차원참이 워낙 좋아서 자연스레 공기화.
성능이나 설정상으로는 비오의급의 기술이지만 판타지아는 아직 시스템 정립이 덜 되어 있는 초기작이었다. 결국 클레스는 비오의급 기술을 조건 없이 마구 난사 가능한 짱센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며 마신검과 함께 클레스를 상징하는 기술이 되었다. 덕분에 이후 작품에서 클레스가 등장할 경우에는 거의 100%로 차원참은 들고 나올 뿐 아니라 원작에 준한 사기급 성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난사 가능한 일반기로 등장, 클레스의 성능이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만든 주범이 되었다.
나리키리 던전 시리즈에서는 판타지아와 마찬가지로 시간정지 특성을 지녔으며 다오스 레이저와 함께 게임 내 탑을 다투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전체적인 성능으로는 다오스 레이저보다 약하나 배우는 레벨이 낮고 TP 소비가 훨씬 적기 때문에 범용성 면에서는 이쪽이 압도적.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는 투기장에서 클레스와 싸울 때 클레스의 체력을 절반 이상 깎으면 구경할 수 있는데, 완전무적에 엄청나게 넓은 리치 덕분에 대응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다만 게임 시스템 상 시간정지 특성이 없어졌기에 피하기는 상대적으로 편해졌고, 단순히 바닥에 서 있을 경우에는 2타 밖에 들어오지 않아 대미지는 클레스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콤보에 비해서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 문제는 발동도 후질나게 빠른 주제에 준비 모션 따위도 없이 뜬금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하려 달려가다가, 공격 직후 딜레이 캐치당해 차원참 기습에 얻어맞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과 점프 도중 맞을 경우는 몇 타나 맞을지 알 수가 없다는 것. 회복을 못하는 투기장 특성상 계속 피해가 누적되다가 패하기 일쑤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서도 최상위를 다투는, 토나오게 강력한 기술로 등장한다. 배우는 레벨은 조금 높아졌으나 오의도 아니고 비기 취급을 받기 때문에 특기와 오의 사이에 끼워서 마구 난사할 수 있다. 게다가 특정 오의에서 다시 차원참으로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클레스는 콤보 연계가 무지 간편하며 오의 → 차원참 → 오의 반복으로 무한콤보 만들기 매우 쉽다. TP 소모가 상급 오의 수준으로 높긴 하나 성능에 비하면 심한 것도 아니다.
원래는 같은 시공검사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로이드에게 줄 계획이 있었던 듯 싶으나 기획단계에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대신 로이드의 비오의 천상창파참에서 공간상전이 → 차원참으로 이어지는 시공검기의 잔재를 볼 수 있으며, 사운드 테스트에서는 남아있는 미사용 데이터에 시공검기의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상징성 때문에 사실상 클레스 외에는 누구도 못 쓰는 전용특기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런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PS3판에서 프렌 시포에게 칭호 상냥한 검의 전승자를 달 경우 단공검의 변화기로 차원참을 쓸 수 있다! 그런데 안 그래도 역대 주인공들의 검술을 사용하는 프렌에게 저 칭호(코스튬)를 달면 누가 봐도 완벽한 클레스라서 실제 프렌을 2대째 차원참 사용자로 봐야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 점프하면서 기를 터트려서 자기 주위 360도를 공격하며, 공격과 동시에 띄우기 때문에 범위공격이 적은 프렌에게는 매우 귀중한 기술. 물론 내려찍는 검기는 일직선. 사용횟수가 100번을 넘으면 공중에서 발동이 가능해진다. 이 때는 띄우는 모션이 생략.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에서는 루드거 윌 크르스니크와 뮤제의 공명술기로 등장한다. 위력, 범위, 타수 전부 우수한 기술. 다만 트리거가 되는 루드거의 기술은 타격속성인 해머를 사용하지만 차원참은 당연히 참격속성이므로 주의.
당연히 투기장에서 등장하는 클레스도 사용한다. 클레스의 차원참은 내려찍기에 맞으면 확률적으로 시간정지가 발동하는데, 이게 중첩된다. 그리 자주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혼자 남거나, 체력이 많이 줄어들면 사용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클레스를 되도록 빨리 쓰러트려야 하는 이유가 된다.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에서는 클레스의 무기 엑스칼리버 장착시 사용 가능. 무적시간이 붙어있으며, 기술 강화로 무적시간을 늘릴 수 있다.
미토스 역시 경장인 '용자 미토스' 장착시에 사용 가능하며, 성능은 클레스와 비슷하지만 미토스의 경우 6연계 이상에서 사용하면 마지막에 올려베기가 추가되는 '롱차원참'으로 변화된다.
3. 유희왕의 OCG의 덱
덱네임의 모티브는 1.
이차원의 여전사, 이차원의 전사, D.D.어세일런트로 상대 몬스터를 열심히 제외하고, DDR이나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등으로 다시 불러들여 또 제외하고 노는 덱. 이차원관련 카드들이 대거 투입된다고 보면 된다. 보통 이런 카드들에 범용 제거계 및 공격/소환 반응형 함정을 채워넣고 굴린다.
한때 제한이였던 이차원의 여전사가 무제한으로 풀렸고, 제외된 하급 몬스터를 다시 불러 오는 허공해룡 리바이엘의 등장으로 보다 악랄한 비트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급 주축이라 말릴 일도 적은 편이고,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으면서 상대를 열받게 만드는 강력한 덱. CPU가 거하게 삽질을 해대는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이 덱을 쓰는 NPC는 항상 높은 레벨을 달고나오는 것만 봐도... 허나 철저하게 일반소환 기반이라 대량전개 중심의 2010년 이후 환경에서는 그렇게까지 강한 덱은 아니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이 금지 카드가 된 지금으로썬 사용하기 힘든 덱.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