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데빌 메이 크라이)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지. 자신마저도 말이다.'''[1]
[image]'''안타깝지만 우리 영혼은 공존할 수 없구나, 아우야. 난 더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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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단테의 쌍둥이 형이자 네로의 아버지.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제외하면 단테와 말 그대로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머리를 내리면 단테와 똑같이 생겼으며 코믹스판에서도 엔조가 버질을 단테로 착각하는 장면이 있다.[2] 특징은 올백으로 올린 헤어 스타일[3] 과 들고 다니는 일본도 염마도(야마토). 단테와는 달리 '진정한 전사의 무기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총을 사용하지 않고[4] , 품위와 멋을 중시하는 성격. 단테에게 마더콘 기질이 있는 것처럼 이 쪽은 상당한 파더콘 기질이 존재. 코믹스에 의하면 어머니 에바가 자신보다 단테를 더 사랑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쌍둥이인 단테가 자신이 스파다의 아들로서 온전히 물려받아야 할 것을 '나누어 가져갔다'고 느낀다.
정적이면서도 과묵한 성향에 고풍스럽고 점잖아 보이는 코트패션을 보면 상당히 신사적인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단테 못지 않게 Badass적인 성격이 강하다. 전투에 돌입했다 하면 거친 말도 서슴없이 하고(Scum, Pathethic, Cocky 등), 선악의 구분이 없어서 자신의 훼방을 놓으려는 인간인 레이디를 문답무용으로 썰어버리려고 했다. 또한 적대관계라고는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형제를 본작 내내 매몰차게 대한 점에서 그의 거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품격있고 고상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술한 디자인, 냉정한 말투, 액션 컷신과 인게임 전투에서 보여준 절도 있는 발도술의 영향인 듯. 5편 기준으로 버질과의 전투 중의 대사를 보면, 그의 어휘가 다소 시적이며 고풍스러운 것은 사실.[5]
어머니가 습격당했을 때 어머니가 죽은 것은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방랑 중이다. 마계로 가는 문의 봉인을 풀어, 아버지의 힘을 차지하고자 한다.[6]
코믹스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누군가를 죽이는 데 전혀 주저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살인광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라 한다. 즉, 죽일 때는 민간인이든 선인이든 악인이든 가리지 않지만 딱히 죽일 일이 없으면 건드리지 않는다.[7] 어릴 때는 단테에게 자상했지만, 반대로 당시에는 단테의 성격이 까칠했다. Visions of V를 보면 간혹 단테가 어떤 놀이(주로 칼싸움)를 하자고 멋대로 정하고서 버질이 자기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계속 쫓아오거나, 덤비거나, 물건을 가져가 숨겨두는 등으로 귀찮게한 걸로 나온다. 버질 쪽에서는 단테를 피하다가 결국 서로 피터지게 싸우기도 했다. 이처럼 만화의 내용이나 DLC 엔딩에서의 단테의 언급을 보면 어린시절에는 지금보다는 확실히 여린 성격이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이름은 신곡에서 단테 알리기에리와 함께 여행하는 베르길리우스에서 따 왔는데, 이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버질'로 읽히며, 5편에서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 자막(대표적으로 러시아어)으로는 가끔 베르길 또는 베르길리우스로 나오기도 한다. 물론 단테가 단테 알리기에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듯, 버질도 베르길리우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굳이 따지자면 시와 독서를 좋아한다는게 반영된 정도.
단테와 같이 4살 ~ 5살 즈음, 문두스의 수하 악마들이 스파다의 혈족을 죽이려 집을 부수며 쳐들어왔을 때 에바가 옷장에 숨겨주어 도망칠 수 있었던 단테와는 달리 버질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도망쳤다.[8] 이로 인해 버질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무관심했고 자기보다 단테를 더 사랑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쌍둥이의 엄마 에바는 버질이든 단테든 당연히 아들 둘을 똑같이 사랑하고 있었으며 당시 구해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버질이 집에서 나가 있어서 찾지 '못'하다 살해당한 것. 이후 5편에서 단테가 버질의 악마로서의 일면인 유리즌에게 이를 고백함으로써 버질도 알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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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과 함께 행동하며, 탑 정상에서 단테를 기다리고 있다. 단테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헬 뱅가드를 뒤돌아 보지도 않고 칼질 한 번에 여러 조각으로 썰어버리며 단테의 형답게 강한 인물임을 보여준다. 이 후 탑 정상에 도달한 단테와 조우하고, 오프닝과 동일하게 격전 끝에 단테를 쓰러뜨리고 단테의 아뮬렛을 강탈해간다. 그리고 마계의 문을 열기 위해 예전실까지 다다른 후 이용가치가 떨어진 아캄을 처치한다. 이 때 단테에게 패배하고 눈을 잃어 돌아다니던 베오울프가 냄새만 맡고 같은 스파다의 아들이라며 공격해오지만 일격에 머리를 동강내고 베오울프의 힘을 얻는다. 그러나 자신의 피와 퍼펙트 아뮬렛까지 모두 설치했는데도 의식이 발동되지 않아 격노하던 차에 나타난 단테와 전투[9] 를 벌이게 되고, 이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마계문이 열릴 때 뒤쳐지고 만다.
'버질이 나를 조종했고 마계문을 열어 인간계를 혼돈에 빠트리려고 한다.'는 아캄의 거짓말을 듣고 달려든 레이디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어리석은 계집이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캄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었음은 알고 있었지만, 제스터의 정체가 아캄이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한 모양이다. 그 후 아캄과 교전 중인 단테의 앞에 나타나 함께 아캄을 쓰러트린다. 이번만은 너와 어울려준다며 단테와 함께 에보니 & 아이보리를 사격하며 잭팟을 함께 말하는 장면은 3편 최고의 명장면.[10]
아캄이 쓰러지면서 포스 엣지와 아뮬렛이 분리되어 마계로 향한 길에 떨어지자 회수하기 위해 돌입. 포스 엣지와 자기 아뮬렛 하나는 얻었지만 다른 아뮬렛은 단테가 가져갔고, 이에 둘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세 번 싸우게 된다. 탑 정상에서 벌이는 1차전은 염마도만을 사용해 세 가지 패턴만을 보여주지만, 최심부 예전실의 2차전부터 마인화를 하기 시작하고, 염마도와 베오울프, 부정한 지옥의 문에서 벌이는 3차 최종전은 염마도와 포스 엣지를 함께 사용하며[11] 진 마인화까지 해서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한다. 권총이나 샷건으로 실행하는 일반적인 총기 공격은 모조리 검으로 튕겨내 버리며[12] 단테의 에어트릭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리를 에어트릭으로 종횡무진한다. 매번 다른 테마곡을 가지고 나오며 두번째, 세번째 테마는 Devils never cry와 함께 거의 게임의 메인 테마곡으로 취급받는다.
1차전에서만 볼 수 있는 연출이 둘 존재한다. 염마도의 참격이나 원진환영검이 스테이지 주변의 석상에 닿을 경우, 석상이 두동강 나서 무너져내린다. 또한 체력이 60% 이상 깎이면, 머리가 풀려 단테 같은 머리가 된다.
미션 19 보스전에서 난입한 버질은 개별적으로 움직이지만 공격시 단테와 비슷한 동작을 취한다. 일반 격투 및 사격은 전부 염마도의 기본 콤보, 돌격형 공격은 래피드 슬래시, 띄우기 공격은 어퍼 슬래시로 따라한다. 단테가 도발시 버질도 따라 도발을 한다. 마인화도 쓸 수 없고 원래 선택한 스타일 기술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스타일 버튼을 누르면 버질이 트릭 액션으로 단테 바로 옆까지 이동한다. 예외적으로 공중 공격시 염마도가 아니라 스타폴 비슷한 날라차기를 사용하는데 공격력은 단테의 킬러비와 유사하다.
DMD에서는 1편의 넬로 안젤로와 동일하게 환영검을 빙빙 돌리면서 접근하는 위협적인 패턴을 구사한다. 3차 최종전에선 주로 염마도 칼집 2타-어퍼 슬래시-헬름 브레이커-스팅거 콤보를 구사하는데, 어퍼 슬래시를 맞게 되면 거진 90% 이상 다 얻어맞게 된다. 문제는 이 콤보만 얻어맞아도 순식간에 체력 12칸이 날아가기 때문에 위기 탈출용 DT 게이지를 남기는 것이 필수.
최종보스이면서도 거대화를 하거나, 졸개들을 내보내거나 하는 일 없이 마지막까지 플레이어형 보스인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물론 3편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로, 5편에서는…
엔딩에선 마지막 싸움에서 패배한 후, 자신을 잡으려는 단테의 손을 염마도로 뿌리치고 그대로 추락해 마계에 남는데, 이는 단테의 신곡에서 단테는 천국에 가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에 남는 것을 오마쥬한 것이라 한다. 이후 간신히 살아남아 문두스를 보고는 몸도 안 추스른 상태에서아버지가 해낸 일이니 나라고 못할 것 없다면서 문두스를 향해 달려든다.
그렇게 힘을 원했지만 정작 작중 제대로 된 힘을 얻은 것은 베오울프와 포스 엣지뿐. 그것마저도 얼마 못 써보고 단테에게 넘어갔다.[13] 그리고 설정상으로도 아캄이 스파다의 힘을 얻고도 멀쩡한 버질을 당해낼 수 없다.[14]
작중 초반엔 비 각성 상태인 단테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리벨리온이 단테의 피에 의해 힘이 깨어난 이후 두 번째는 레이디와 제스터의 난입으로 무승부, 마지막은 포스 엣지마저 들고 있었는데도 처절하게 패배했다.
일본에선 염마도(야마토)를 쓴다고 종종 '''소드마스터 야마토로 불린다.''' 확실히 3편 마지막이 허무하고 아쉬운 느낌이 많이 남는다는 평에서 비슷하다.
원래 시리즈 첫 등장에서도 마계기사란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보통 라이벌이란 이미지를 맞추기 위한 느낌이였고, 3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단테와는 모든 면에서 대비되는 최대 적수 캐릭터 이미지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2.2. 1편
2.3. 4편 소설
데빌 메이 크라이 4 공식 소설 '데들리 포츈'에서 직접적인 출현이나 말로 언급되진 않지만, 정황상 버질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 네로의 최초 각성 (마인화)
>(꿈 속에서 생전 처음보는 누군가가 네로를 쳐다본다. 그 남자의 차가운 눈빛에서는 때때로 친절함과 다정함이 느껴진다.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그 남자가 입을 연다.)
>???: 이 소리가 들리는가? 영혼의 외침이...
>???: 너의 영혼이 뭐라고 말하고 있지?
>(대답 대신에 질문을 던지는 네로.)
>네로: 당신의 영혼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데?
>???: 힘…난 더 많은 힘을 원한다. (Power…I want more power...)
>(그 말을 들은 네로가 답했다.)
>네로: 나도 그렇다.
그리고 네로는 꿈에서 깨어나면서 최초로 데빌 트리거를 발동하게되고 염마도는 자가 수리된다.
- 상투스의 과거 회상씬 (게임 내에서는 안 나옴)
>"난 단지 스파다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곳에 왔을 뿐이다."
그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보고 이 남자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 상투스, 보초병들이 방으로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상투스는 "네 정체가 악마냐? 신이냐?"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그 남자가 곧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려고 할때 상투스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그 남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상투스 쪽으로 돌아보며 말했다.
>"난 네가 스파다를 신으로서 숭배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곰곰히 생각해봐라."
>"언젠가 나는 네가 숭배하는 그 신을 뛰어넘을 것이다, 그때가 오면 넌 누구를 숭배할 거지?"
>"한때 신이었던 존재와 그 신을 뛰어넘은 아들 중에서..."
그리고는 밖으로 뛰어내렸다.
2015년 10월 1일 역대 데메크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묶어서 출판한 '데빌 메이 크라이 3214 아트북'에서 그 여부가 명백히 밝혀진다. 해당 공식 아트북의 네로 소개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Nero is in fact Vergil's son."=네로는 사실 버질의 아들이다.(#) 5편에서는 아예 단테가 직접 네로에게 '버질은 네 아버지다.'라고 확인시켜준다.
데메크 시간대가 3-1-2-4-5고, 버질의 시리즈 데뷔도 3편이지만 버질 개인의 일대기를 기준으로는 4편 메인 스토리로부터 최소 십수년 전 포르투나를 방문하고 이후에 단테와 조우하러 갔으니 4(소설)-3-1-5라고 볼 수 있다.
2.4. 4편 SE
프롤로그 영상 후반부에 어떤 후드를 뒤집어 쓴 소녀가 뒤돌아보는 씬이 나오는 걸로 보아 네로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이 부분은 추후 버질 모드와 이 소녀에 대한 정보가 더 나올거라 생각되었지만 정작 그 소녀의 등장은 그 장면이 끝...[15]
엔딩에서는 버질이 포르투나를 떠나며 곧 그들(마검교단)이 스파다의 아들의 힘을 알게 될 것이라 독백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버질의 등 뒤로 길게 그림자가 생기는데 그 그림자의 모양이...
2.5.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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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서부터 네로의 데빌 브링어를 뜯어가며 염마도로 변형시킨 뒤 "이건 내가 되돌려받겠다."라고 발언하는 장면이 나오며 등장을 암시했다.
'''그 날, 우리 입장이 바뀌었다면. 우리의 운명은 달라졌을까? 내가 너처럼, 너는 나처럼 살아주었을까?'''
'''여기서 결판을 내자, 단테.'''
단테에게 패배를 거듭하고 문두스의 세뇌가 풀린 이후 인간계로 돌아와 네로의 오른팔을 절단한 뒤[20] 염마도로 바꿔 포탈을 타고 사라진다. 옛날 스파다 가족이 살던 집으로 돌아간 버질은 무너져가는 육신과 영혼을 유지하고, 단테를 쓰러뜨리기 위해 염마도로 자신의 배를 찔러 인간성을 본체에서 도려내 버렸다. 결과적으로 떨어져나간 버질의 인간성은 V가, 본체에는 악마만이 남아 유리즌이 되었고, 넬로 안젤로였을 때의 가증스러운 감정들은 V의 세 사역마인 그리폰, 섀도우, 나이트메어로 떨어져 나간 것이다.'''무거운 사슬이, 내 뼈를 얼리는구나!'''[18]
[19]
염마도의 힘으로 갈라진 악마적인 면은 버질보다도 힘에 미쳐 있는 순수 악이었고, 반대로 인간적인 면, 즉 V는 버질로서 스스로가 추구해왔던 힘의 철학과 저질러온 죄악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된다. V는 한 몸이었던 유리즌이 곧 인간세계를 집어삼켜서라도 무한한 힘을 추구할 것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고, 무너져 내려가는 육신을 세 사역마들과 얼마 안 남은 악마의 힘으로 부여잡아가며 데빌 메이 크라이로 찾아갔던 것이다.
진 마인화를 사용한 단테와 싸워서 지게 된 유리즌은 쓰러지게 되고 억지로 떼어내 한계가 온 V는 거의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유리즌과 다시 합쳐지는데, 유리즌이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은 영향인지 비참한 모습이 아닌 온전한 모습의 버질로 부활하게 된다.
V의 책을 줍고 난 뒤, 지친 상태로 달려드는 단테를 밀어내고는 지금은 단테를 이겨도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염마도로 공간을 잘라 클리포트 최상층으로 올라간다. 이때 네로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걸로 보아 합쳐지면서 V로서의 기억들도 확실히 갖고 있는 걸로 보인다. 클리포트 최상층에서는 '그 때 너와 내가 서로 입장이 달랐다면, 지금은 어땠을까?'라는 독백을 하며 이렇게까지 일을 벌이게 된 자신을 되돌아보며 단테라면 어땠을지, 본인이 단테라면 어땠을지 생각에 잠긴다[21] . 단순히 힘을 추구해온 자신의 인생이 V일 때 갖고 있던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 때문인지 착잡한 듯.
그리고 V 시절의 사역마 3총사를 처리하고 최상층에 도착한 단테와 짤막하게 형제로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후 단테와 목숨을 건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이때 대화를 보면 '''네로가 자기 아들이란 걸 모르고 있었다.[22] '''단테: 버질, 문짝 뜯어다니는 것도 여기까지다. 염마도를 이리 넘겨.
버질: 원한다면 힘으로 빼앗아 가야지. 너도 알고 왔겠지만.
단테: 그렇게 나올 거 같더라니...
버질: 우리가 그 동안 몇 번이나 싸워왔는지 기억해?
단테: 글쎄. 꼬마 시절 이후론 싸운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는걸.
단테: 끝장을 볼 시간이다, 버질! 이번이야말로.
버질: 네놈 같은 녀석에게 질 순 없단다. 동생아.
굳이 따지자면 버질이 포르투나에 머문 건 잠깐이었고, 그 뒤의 행보인 3편과 1편의 행보를, 그리고 본편에서 비참하고 죽기 일보 직전이던 모습을 보면 아는 것이 더 이상하긴 하지만 정작 삼촌인 단테는 처음에는 확신이 안 들긴 했어도 이후 염마도를 쓰는 네로를 보며 간단하게 눈치 챘고, 5편에서는 네로에게 아예 염마도가 너에게 반응하는 걸 보고서 확신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더불어 트리쉬 또한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옛날 일은 기억 못한다고 하자 단테가 혈기왕성했을 때라며 돌대가리라고 디스한다. 어릴 적 악마들의 습격으로 어머니를 잃고 단테와도 헤어져 혼자 방황하며 힘에만 집착하던 버질이 제대로 책임감을 배웠을 리 없으니 사춘기의 혈기왕성함으로 초면에 얼굴도 떠오르지 않을 여자[23] 와 원나잇 스탠드로 덜컥 임신까지 이어져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덕분에 네로의 생모만 개고생을 했겠지만.
그리고 버질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단테에게 들어서 알게 된 네로가 자아의 혼란을 겪다가 키리에의 조언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둘을 말리기 위해 참전, '''자신의 아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버질: 네로가 내 아들이라고?'''
'''단테: 그래, 이 멍청아. 그 돌대가리로는 기억도 안 나나봐?'''
'''버질: 글쎄다..이미 오래 전 이야기라...'''
'''단테: 너(형님)도 혈기왕성한 시절이 있었나보구만. 그 이야기, 정말 더 듣고 싶지만 우선은...'''
'''버질: 결판을 내도록 할까.'''
여기서 가관인 게 단테가 네로에게 다가가며 네가 끼어들 일 아니라고 따지려는 순간 데빌 브링어로 날린 주먹 한방에 입에서 피를 토해가며 나가떨어진 터라 '''네로를 이기면 단테까지 자동으로 이기는 걸로 쳐달라는 기적의 계산식을 선보인다.'''
여기서 단테는 이미 지친 것도 있고 네로한테 한 대 맞은게 엄청 아팠는지 맘대로 하라며 신경 안 쓴다고 말하고는 드러눕는다.
그리고 아들과의 수차례 접전 끝에 마인화를 각성한 네로에게 패배한다. 이후 단테는 버질이 졌으니 네로의 말을 들으라며 종용, 자신은 아직 싸울 수 있다면서 일어나지만 클리포트를 계속 냅뒀다간 앞으로의 일에 방해될 것이라면서 염마도로 포탈을 닫고 클리포트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내기 위해 단테와 함께 마계 심층으로 직접 내려간다.
떠나기 전 V 시절 가지고 있던 책은 네로에게 돌아올때까지 갖고 있으라며 건네주고 다음번엔 지지 않겠다고 하면서 마계로 간다.[24] 왜 마음대로 행동하냐는 네로에게 단테와 함께 수정 펀치를 날려주는 것은 덤. 마계 심층에 떨어진 뒤에는 클리포트의 뿌리를 잘라내기 위해 단테와 같이 주변에 있는 악마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난 다음 단테와 못 다이룬 전투를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제대로 된 혈투가 아니라 그냥 형제의 자존심 싸움+장난식으로 가벼운 대결에 가까운 식으로 계속 치른다.
버질이 단테의 스팅어를 막다가 주춤하자 1승이라고 놀리는 단테와 숫자세는 방법은 대체 어디서 배웠냐면서 노 카운트라고 서로 동점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버질의 모습이 백미..그러다가 잠시 쉬고 다시 겨루는 순간 악마들이 사방에서 튀어나오자 동생과 함께 악마들을 거울 수준으로 똑같은 동작을 하며 때려잡으면서 5의 스토리가 종료된다.
스토리 상으로는 1편에서 넬로 안젤로였을 때 머리를 부여잡으며 사라졌는데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지는 결국 작중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추론한다면 1편에서 문두스가 패배해 세뇌가 풀려 어찌저찌 인간계로 돌아왔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는 정도. 다만 넬로 안젤로 때의 기억은 버질에겐 '''악몽'''이라고 그리폰이 언급하는걸로 보아, 그 당시의 기억은 전부 가지고 있는 모양으로[25] 아마 추후에 DLC가 나오거나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면 3SE과 4SE처럼 플레이 하는 것인지 거기에 추가적인 스토리와 짧은 회상으로 네로의 어머니도 등장하는지는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은 버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데이터는 존재했으며[26] , 2020년 5편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다.버질 : 그 말 하기만 해봐!
단테 : 잭팟!
SE에선 단테와의 만담씬이 더 늘었다. 위의 대화도 마계로 향하면서 새로 추가된 장면.단테 : 그래, 친아들과 재회한 감상은 어때?
버질 : 아무런 느낌도 없어.
단테 : 아, 그래? 조만간 손자까지 생길텐데..
버질 : (염마도를 단테의 목에 겨누며) 한번만 더 입 놀려봐.
2.5.1. 스토리상의 모습
/'''(일)망할 아버지가!'''
네로, 버질과의 싸움 도중 마인화를 사용하며
이야기 전체를 보면 유리즌의 모습으로 초중반에는 터무니없는 포스를 자랑했지만[28][29]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버질이 가진 힘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는 '''추할 정도'''로 고스란히 드러난다.'''아, 형. 힘 좀 얻겠다고 아들 팔까지 잘라 가 놓고, 또 진거야?'''
단테, 미션 20 종료 후 네로에게 패배한 버질을 조롱하며
염마도를 되찾으면서 자기 아들을 외팔이로 만들고[30] 인간성까지 도려낸 뒤에는 클리포트의 열매가 맺히도록 레드 그레이브 시를 쑥밭으로 만들었다. 레드 그레이브 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31]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석화된 시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 참혹한 사실이 와닿는다.[32] 게다가 클리포트 내부에 흐르고 있는 피의 양을 보면 수백 명은커녕 수천 명은 될 법한 양의 피가 흐르니 연출적 허용이 들어갔다 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33] 이렇게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서 맺혀진 열매를 먹어버린 유리즌을 보고 단테는 희미하게나 남아 있었을지도 모를 인간성마저 잃었다고 분노했을 정도. 엄밀히 말하자면 이 당시 유리즌은 정말로 버질이 인간성을 도려내버리고 악마성만 남긴 형태였기도 하다.
힘 때문에 자신의 아들인 네로의 팔을 빼앗고 클리포트의 열매를 따먹은 것 때문에 많이 까이긴 하지만, 그 당시 버질은 거듭된 패배로 신체가 붕괴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시한부'''였다고 언급된다. 코믹스에서의 묘사된 모습을 보면 애초에 생존하고 싶다고 마음도 없었고 죽음도 두렵지 않았지만, 동생에게 지기만 하고 죽을 자신이 아니기에 단테에게 이기기 위해선 자신의 인간성을 버림으로서 나약함을 완전히 배제해 버리고 순수한 악으로서 변해야만 단테에게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해 염마도로 자신의 악과 인간성을 분리시킨다.
결국 단테한테 이겨보겠다는 집념 때문에 온갖 추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리벨리온으로 진마인화를 각성하고 마검 단테를 손에 넣은 단테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힘은 그저 수단일 뿐이야. 중요한 것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려는 것이지. 넌(형은) 그걸 모두 내팽겨치고 힘만을 추구했어!! 그러니 너(형)한테 진정한 힘이 없는 거야!!''''라는 단테의 일침과 함께.[34] 패배 이후에는 "더 많은 힘을"이라며 무기력하게 쓰러진 채 외치는 장면은 데메크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추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유리즌으로서의 버질은 어찌 보면 그동안 '''자신의 인생관을 부정당하다가 이르게 된 무너진 단편'''이라고 볼 수 있다. V의 언급대로 버질이 단테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는 힘을 추구해왔던 자신의 인생이 옳다고 증명하는 것 때문이었는데 만약 단테와의 승부에서 패배를 인정해버리면 '''그 동안 자신의 인생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 몸이 무너지고 정신이 무너져가고 있었는데도 인간성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동생과 결판을 내려고 하는 모습은 어찌 보면 안타깝다고 할 수도 있고 어찌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할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버질이 그렇게나 간절하게 원하던 강력한 힘은 그가 추하게 유리즌이 되어가면서 '''가차없이 내다버린 인간성에 있었지 수많은 사람들을 제물로 만든 클리포트의 열매 따위가 아니었다.''' 버질은 힘에 눈이 먼 나머지 그보다 더 큰 힘이 바로 자신에게 있었단 것을 여태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실제로 버질이 인간성을 버렸던 3과 유리즌 상태에서는 끝내 단테에게 졌지만, V와 합쳐져 인간성이 다시 생긴 5에서는 단테를 잠시 몰아붙이기도 했고 최후의 결전에서도 비겼다.
그리고 유리즌만큼은 아니라 하더라도 '''버질 본인 역시 꼴사나운 면을 보인다.''' 이러니 저러니 구실이 붙더라도 힘에 대한 집착과 단테에게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매달려서 네로의 팔 데빌 브링거를 잘라가고 자신을 분리한 결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무고한 인간들이 학살당했다. 그러고 나서 거기에 대해 조금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고, 여전히 단테를 이기겠다고 고집부리는 버질을 보고 있으면 3편에서의 무뚝뚝하고 간지나던 버질이 아닌, 버찌질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DmC 버질이 생각날 정도다.[35] 직후 엔딩도 알게 모르게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다시 버질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끝나버렸으니 이 부분은 버질을 시리즈에 다시 편입시키기 위해 시나리오 자체에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분은 버질의 인간성이었던 V가 스스로의 죄악을 깨달았기 때문에 후속작에서의 묘사를 봐야 확실할 것이다.
그래도 네로와 함께 다닌 V 시절의 영향[36] 인지 성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둥글어졌다. 지기 싫어하고 추해 보일 정도로 똥고집인 건 그대로이며 예전만큼 힘에 집착하는 모습도 여전하지만 절제하는 편이며 말투 또한 많이 부드러워진 편. 애시당초 V부터가 유리즌이 자신의 단편이라고 해도 유리즌은 힘을 추구하기 위해 분리시킨 자신이라 유리즌의 패배=자신의 패배나 다름이 없음에도 자존심 굽히고 그렇게나 이기고 싶어했던 단테한테 도움을 청한걸 보면 V 시절의 영향이 큰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렇게나 힘에 집착했던 이유도 5에서 대략적으로 암시가 나온다. 문두스의 수하가 스파다 일가를 습격했을 당시, 에바는 단테를 벽장에 숨기고 버질을 찾아다니다가 문두스의 수하 악마에게 발견되어 잔혹하게 살해당했고, 그 일을 계기로 힘에 집착하게 된 듯하다.[37] 지하 마계 세계에서 단테랑 싸우고 있을 때도 반쯤 노는 듯이 싸우면서 대화도 험악하지 않은 분위기인 걸로 보면 동생 단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정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V 시절에도 단테한테 지는 건 사절이었기에 정말로 바뀐지는 의문. 네로와의 관계도 단테랑 싸울 때까지는 자신한테 네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지만[38] 네로와 싸우고 난 이후로는 네로를 완전히 받아들이며 다음번엔 지지 않겠다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이 가장 아끼던 책[39] 을 물려주면서 그때까지 이걸 잘 간직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5편은 V라는 인물을 넣음으로써 나름 버질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을 보여준 작품이 되었는데, 결국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해당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버질이 단테를 증오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대략적으로 드러나는데 문두스의 악마 군대가 형제의 집을 침입했을 때 버질은 집에서 좀 떨어져있는 목마에 앉아있었다.[40] 버질을 못찾은 에바는 단테를 먼저 벽장에 숨기고 버질을 찾으러 갔지만, 곧 에바는 살해되었다.[41] 즉, 어머니가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고, 단테만 챙겼다는 게 그 이유인데, 단테는 이 사실을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기 직전인 유리즌에게 알려주게 된다. 유리즌은 그 때의 기억 같은 건 남아 있지 않다고 부정하지만, V와 합쳐져 버질로 돌아오고 나서는 그 대화를 바탕으로 오해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 Visions of V의 과거 묘사에 따르면 버질은 목마에 앉아 있다가 악마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를 가까스로 피해서 에바와 단테에게 달려갔지만 집이 불타는 걸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 순간 악마들이 무기로 버질의 가슴이나 손 등을 마구 찔러버렸다. 고통 속에서 누군가가 도와주기를 원하며 가족을 떠올리던 그는 결국 만신창이가 되어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도움 따위 바라면 안 된다,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 한다,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순간 염마도가 눈앞에 나타났다. 염마도로 악마들을 베어버린 그는 불타는 저택을 바라보며 손을 뻗다가 눈물을 잠깐 흘리고는 이내 표정을 굳히면서 떠나버린다.
게임 메인 메뉴 갤러리에 보면 어떤 노인이 적은 수기가 있는데, 한 아이에게 시집을 선물해줬더니 너무 기뻐하면서 책 뒤에 이름을 적어놓은 걸[42] 봤다는 내용이다. 이 아이가 바로 버질인데, 시를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였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버질이 뿌리부터 악인은 아니며 힘이 있었으면 어머니를 지켰을 것이라는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현재의 힘을 갈구하는 모습이 됐다는 얘기가 가능해졌다.[43] 물론 단테에게 경쟁심리가 있는 건 여전하지만, 쿠키 엔딩을 보면 점수를 주고 받는 식으로 서로 겨루는 정도로 라이벌 의식이 누그러졌다.[44]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다음 편에서는 버질이 정식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는 SE판을 통해 단지 버질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정도만 확인시켜줬고 스토리는 아예 없었고, 데빌 메이 크라이 4 또한 SE판에서 전작에 비해 조금이나마 스토리가 부여됐지만 정식 스토리만큼의 구성과 볼륨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네로가 아들이라는 설정에 개연성을 조금 부여한 것 뿐. 이렇듯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적이 없었던 데다가 설정이 메인 빌런에서 좀 멀어졌고, 차기작 보스가 또 버질이라면 무려 시리즈의 반을 보스로 등장시키는 식상함을 피할 수 없다.[45] 애초에 5도 프롤로그 포함 21개의 챕터 중에서 버질(유리즌)이 보스로 등장하는 챕터가 7개나 된다. 캡콤으로서도 차기작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과 신선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정식 플레이어블 버질'을 꺼낼 때도 되었다. 데메크 3부터 정식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버질은 언제 플레이할 수 있냐는 질문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는 걸 보면 팬덤 또한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기에, 캡콤이 이를 이용하지 않을 리 없다.[46] 5편에서도 SE에서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여전히 이렇다 한 스토리는 붙지 않았다. 버질로 진행하는 스테이지는 일종의 평행우주같은 취급. 대신 오프닝에선 본편 스토리의 버질의 시점을 축약해주고 엔딩에서는 아예 본편 엔딩과 이어지는 연출을 보여주며 스토리라인에는 제대로 합류했다.
1회차 클리어 후 메인 메뉴로 들어가면 여러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 모터홈 밴에서 아들 네로와 뻘쭘하게 탁자를 마주놓고 앉아있는 배경화면이 있다. 네로는 자기 의수만 인상 쓰며 열심히 쳐다보고, 버질은 한팔을 탁자에 올리고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서 뭔가 눈치 보는 표정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네로가 부시럭대는게 신경 쓰여서 한마디 하려다가 하필 그 이유가 데빌 브레이커여서 아무 말도 못하고 골머리 썩는 모습. 데빌 브레이커 자체가 '''자기가 팔을 잘라버린 탓에''' 만들어진 장비이니 버질으로서는 아무 말 못한다. 그런데 정황상 단테와 버질이 지옥문을 틀어막고서 돌아온 시점이니, '''네로는 이미 멀쩡한 팔이 돌아온 상태'''이므로 네로가 일부러 버질이 난처하라고 의수까지 차고 앉아있는 것으로 해석하면 재미있는 상황이 된다. 이를 통해 네로의 버질에 대한 애증, 버질이 네로를 혈육으로서 의식을 확실히 하고 있음을 짐작 가능하다. 이외에도 클리어 이후 메인 메뉴에서는 단테가 잡지를 읽으면서 버질과 잡담을 나누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47]어찌 보면 5편 작품 진주인공
여담으로, 5편에 나오는 버질의 복장은 밝은 파란색 롱코트를 입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V 옷에 제복 느낌이 더해진듯한 흑백 정장을 입고 있는데 DMD 난이도 보상 EX 컬러를 해금시키는 걸로 기존의 파란색 롱코트를 적용할 수 있다.
5편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클리포트의 뿌리를 벨 때에 단테와 나눈 대화가 약간 변경되었다. 엄청 커진 뿌리를 보고 단테가 뭔가에 대한 배상이라도 받을 셈이었냐고 하자 네 무능함이라고 대답한다. 단테가 네로에 관해 몇 마디 하자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듯 반응한다. 이후 단테가 잭팟을 외치고 난 후의 컷씬이 늘었는데 자기도 어렸을 때 잘 말했으면서 왜 그러냐고 하자 버질은 그런 적 없다고 그런다. 그리고 엄마가 화낼 때마다 울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단테에게 너는 아빠가 화낼 때마다 울지 않았냐고 받아친다(...).
2.5.2. 보스로서의 버질
최종 보스답게 상당히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50] 보스로서 버질은 전체적으로 4SE를 바탕으로+3SE+DmC 버질이 가미된 모양. 저지먼트 컷의 이펙트 모션이 3SE때의 원형으로 돌아왔고, 4SE에서 선보였던 추가기술과 DmC에서 등장한 도플갱어,헬름 브레이커를[51] 사용한다.'''Another deadbeat dad[48]
''''''아빠란 존재들은 참...'''[49]
3편과 다르게 화려하게 공격해서 콤보를 먹이기보단 단일 콤보이지만 한 방 한 방이 굉장히 묵직하고 강력하게 들어온다. 그렇다고 4SE의 스피디함이 사라진 것도 아니라서 역대 버질 전투 중에서도 손에 꼽을 고난이도로 평가받는다. 인간상태일 때는 패링이 가능하며, 원거리 공격은 대부분 칼집으로 튕겨낸다. 3편땐 야마토를 뱅뱅 돌리고 그걸 일일이 집어넣느라 바쁜 그 사이에 접근해 때리는 게 가능했지만 이번엔 여유있게 칼집으로 쳐서 튕겨버리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에 꽤 한몫 크게 한다. 원거리 사격만 튕기던 3편에 비하면 근접공격도 다 막고 튕겨내기 때문이다.
5편의 대부분의 보스들과 달리 단테보다 네로가 더 잡기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1회차에서 접근 가능한 난이도인 휴먼과 데빌 헌터 난이도에서는 트리거 게이지가 자동 회복되는 스토리상 연출이 딸려있고 기본적으로 미션 20의 버질 자체가 버스터를 보여주기 위해 무릎꿇는 스턴 상태에 비교적 잘 빠지는 사양이다. SOS 이상으로 갈지라도 마인화 안 해도 3단 점프가 가능하며 내려찍기와 대각선 유도 찍기, 공중 대시가 레드 퀸 하나에 다 있는 네로 특유의 유연한 공중 기동과 스내치, 버스터, 마인화/셔플 무적을 활용하면 저지먼트 컷 엔드를 포함한 모든 패턴에 단테보다 비교적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단테로 상대할 때 까다로웠던 도플갱어도 스내치로 당겨와 버스터 한번 걸어주면 즉사, 차지샷과 하이샷의 막강한 저지력, 콤보 미스로 기껏 잡은 딜링 찬스를 날리기 쉬운 단테에 비해 미스가 잘 나지 않고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큰 레드 퀸, 지원화력이나 기동보조가 가능한 오버추어, 환영검 패링하기 정말 좋은 거베라 등 네로는 아버지 흠씬 두들겨 패는 데에 굉장히 많이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단테에 더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오히려 네로를 더 어렵게 느낀다고도 하니 평가에 대해선 신경쓰지는 말자.
사용하는 무기는 오직 염마도와 환영검. 3SE부터 대 버질 전투는 로얄가드 입문 및 훈련장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여기서도 저스트 가드, 릴리즈를 조금만 연습하면 버질 상대로 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52][53] 타이밍만 맞으면 모든 판정을 씹어먹기 때문. 기본 환영검,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차원참(저지먼트 컷), 각성 전 에어리얼 클리브[54] 정도만 막는 걸 목표로 해도 로얄가드 게이지가 잘 쌓이며, 같은 타이밍에 저스트 릴리즈를 하면 폭딜이나 패턴 캔슬이 가능하다.
실제로 전 시리즈와 기술 연출이 거의 똑같다. 도플갱어외 마인화 안쓰고도 사용하는 저지먼트 컷 엔드, 약간 변한 헬름 브레이커와 스팅어를 빼면 4SE와 아예 동일한 수준. 당시 데메크 시리즈 팬들은 보스전을 치르면서 "DMC 5: SE에서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면 이런 기술들을 써볼 수 있겠구나" 하는 식으로 구경해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다는 얘기들이 많았다.
진 마인화의 존재 때문인지 본작에서 유일하게 보라색 기운이 풍기는 DMD 마인화 이펙트가 발동하지 않는다. 대신 진 마인화 발동 시간이 굉장히 길어진다.
이스터 에그 요소로 S 랭크 이상이고 일정 거리 내에서 버질이 공격하지 않을 때 도발을 하면 열받은 버질이 맞도발로 응수한다.
블러디 팰러스에서 V로도 싸워볼 수 있는데, 딜 주기는 더 쉽지만 캐릭터 자체 회복 불가, 몇몇 패턴은 손 쓰기 힘듬이란 단점이 있으므로 주의. 그리폰이나 섀도우가 이미 어그로를 끈 상태면 당분간은 문제 없으나, 이제 둘 다 버질한테 신나게 얻어맞고 잠에 빠진다거나, 그게 아니어도 버질이 워낙 수시로 순간이동을 해대서 V한테 공격이 닿기 쉬우니 슈퍼 캐릭터를 데리고 가도 긴장 풀면 순식간에 맞아죽는다. 도플갱어 분신도 요주의 사항.
2.5.2.1. 염마도
- 염마도 콤보 A, B: 기본적인 평타 공격으로 기본 4타에 맞고 있으면 크게 베는 한번이 추가되어 5타가 되는 A 콤보와 2타 이후 강하게 한 번 베는 콤보 B로 나뉜다. 콤보에 빈틈이 조금 있어서 회피는 가능하며 성공적으로 회피했다면 이후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마인화 시에는 4SE처럼 A 콤보가 7타로 바뀌는데, 4편보다 공격속도가 빨라져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에 양손으로 야마토를 잡고 크게 베는 한방이 엄청 빨라졌으니 유의. 첫 마인화가 끝난 뒤인 페이즈 2부터는 콤보 B에 환영검 한 대가 더 추가되니 주의. 칼집을 휘두르는 공격은 패링할 수 없고 칼을 뽑았을 때만 튕겨낼 수 있다. 로열가드로 막고 싶다면 버질의 칼집이 빛나지 않으면 콤보 A, 빛나면 콤보 B이므로 블락 타이밍을 조절해서 막을 수 있다.
- 가드, 패링: 야마토 칼집으로 가드를 하다가 플레이어의 공격을 튕겨낸다. 튕겨지고 난 이후로 후딜이 생겨서 공격을 피하기 까다로워지므로 회피에 전념할 것. 3편을 해본 사람들은 3편 보스 버질을 생각하고 달려들면 곤란해지기 쉬운데, 그 시절의 버질 공략 정석마냥 원거리 공격을 해서 튕겨내게 하고, 그걸 막느라 얌전해진 사이 근접해 때리려 하면 바로 튕겨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난이도가 올라가면 총질이고 칼질이고 닥터 파우스트로 뱉는 레드 오브를 빼면 아예 안 먹히는 수준. 죄다 도탄시키고 튕겨내버리기 때문에 4편에서 보스 단테를 공략하듯 허점을 잘 찌르는 게 더 중요하다. 물론 관통 속성을 가진 더블 카리나 안의 캐스케이드(레이저)와 톰보이의 Ex 샷으로는 방어를 깰 수는 있긴 하지만, 둘 다 충전식 기술에, 발동시키려고 충전하면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난이도가 선 오브 스파다(SOS) 이하라면 막혀도 계속 때리다 보면 방어가 깨져서 비틀거리는 순간이 가끔 오기도 하니 그걸 노려볼 수라도 있지만 단테 머스트 다이(DMD) 난이도와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레드 오브와 네로의 차지 샷도 튕겨내거나 척척 막곤 한다.
- 에어리얼 클리브[55] : 헬름 브레이커처럼 위쪽으로 순간이동한 뒤에 내려찍는다.
- 마인화 전: 한 번만 쓴다.
- 마인화 시(Human, DH): 두 번 후 래피드 슬래시로 이어진다.
- 마인화 시(SOS 이상): 세 번 후 열풍환영검+래피드 슬래시-라이징 스타로 연계한다.
- 첫 마인화 해제 후: 두 번 후 열풍환영검을 시전한다.
-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첫번째 돌진 공격으로 4SE에서 집중도 최대 상태의 야마토와 성능이 같은지, 상당히 범위가 크며 전진거리도 만만치 않다. 선후딜이 좀 있기에 피하고 난 뒤에 콤보 넣는 것이 가능하지만 SoS 난이도부터는 헬름 브레이커 => 질주거합 이후 라이징 스타 => 차원참을 연속으로 사용하니 휴먼/데빌헌터 때처럼 질주거합 이후에 바로 공격하는건 정말 위험하다. DMD에서는 저 콤보를 맞으면 바로 체력이 다 빠지기 때문. 저스트 가드 타이밍이 데빌 헌터 난이도 때보다 반박자 늦으며 두 번 가드해야 한다 진마인화 상태에선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딜레이도 줄은데다 연속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 선 오브 스파다 난이도 이상에선 진마인화 상태에서도 마지막에 라이징 스타를 잊지 않으니 버질의 체력이 회복되는건 좀 속이 쓰리지만 그렇다고 어설프게 공격하려다간 얻어맞으면서 손해만 보고,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빠르고 정확히 해야 하는 고난도 컨트롤이 필요하니 실력이 부족하다면 아예 안 건들고 도망가는게 상책이다. 스팅어나 스트릭으로 맞대결시키면 래피드 슬래시의 관통 판정 때문인지 항상 지니 유의. 환영검들만 날아가는 스팅어라면 피해만 줄 수는 있다.
- 차원참(저지먼트 컷): 원거리 공격. 원거리에서도 쓸 수 있지만 근거리에서도 쓰며 작은 범위의 기술도 아니라서 상당히 까다롭다. 마인화 전에는 1타씩만 쓰지만 마인화 이후에는 난이도에 따라 최대 4타까지 쓰며 SOS 이상부터는 공중에서도 쓴다. 공격을 하고 싶다면 3타까지 회피하고 4타때 에어트릭으로 버질 앞에서 나타난뒤 재빠르게 공격하면 된다. 연속 시전 시 박자가 두 가지[56] 로 나뉘므로 자신이 없으면 회피를 우선시하고, 마인화 게이지가 충분하면 저스트 블록을 노리지 않고 가만히 막는 방법도 쓸 수 있다. 4SE 마냥 버질이 칼을 빠르게 뽑는 그 모션에도 공격 판정이 있고, 이 공격 판정의 위력이 약하지도 않으니 주의.
- 스팅어: 두번째 돌진 공격으로 플레이어블 성능과는 달리 잡기 기술로 변경되었다. 플레이어를 염마도로 찌르고 빼는 심플한 연출에 질주거합과는 다르게 약간 뜸을 더 들인뒤 푸른 빛이 번쩍이며 시전하는게 특징이다. 진 마인화의 돌진 패턴에 비하면 쓰는 빈도가 적지만 공속, 대미지가 질주거합보다 훨씬 세니 피하는게 최선이며 만약 걸렸을시 칼을 빼는 연출에도 무지막지한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재빨리 마인화나 브레이크 어웨이로 빠져나가야 하며 탈출할 방법이 전혀 없는 V는 컨트롤로 회복하기가 아주 힘들 정도로 상당한 피해가 들어오니 이 기술을 경계해야 하며 싸우되 걸리지 않는게 좋다.
스팅어 전용 무기가 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염마도로 시전하지만 후딜레이가 짧고 난이도가 SOS 이상이면 후속타까지 날아오는 래피드 슬래시와는 달리, 이건 한 번 피하기만 하면 칼 집어넣는데 이때 무방비한 상태라 공략이 쉽다. 그래도 래피드 슬래시만큼 판정이 넓으니 확실히 피해야 하며 설령 탈출수단을 사용해도 대응은 커녕 패링당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 차원참·절(저지먼트 컷 엔드): 4SE부터 추가된 기술로 힘을 모으는 모션 이후 일정시간이 지난 후 공간 자체가 갈라지는 연출을 보여준 뒤에 납도를 한다. 범위 자체가 넓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공격을 퍼부어야 하는데 데빌 헌터 이하는 수월하게 캔슬 시킬수 있는 반면 SOS 난이도부터는 시전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기 때문에 방어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참고로 DMD 기준으로 단테는 로얄 가드의 저스트 블록으로 방어할 수 있고 네로는 래그타임의 브레이크 에이지를 시전한 뒤 최대한 빨리 접근하여 쇼다운으로 반격하는게 좋다. 버질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인지 3, 4편에선 단순히 적만 벤다는 느낌이라면 5편은 아예 공간 자체를 베어버리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2.5.2.2. 환영검
버질의 원거리 기술. 대미지 한방 한방은 그렇게 쎈 편은 아니지만 한 대 맞으면 여러 대를 확정으로 맞는 기술도 있고, 무엇보다 일정 타격을 허용하면 캐릭터가 '스턴'에 걸리게 된다. 이 스턴 상태에서 들어가는 대미지는 좀더 강하게 들어가므로 마인화나 브레이크 어웨이로 빨리 해제하도록 하자. 참고로 스턴상태를 유지하다보면 일정거리에서 확률적으로 버질이 '''도발(...)'''한 다음 추가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 기본공격: 보통 근접공격을 하지 않는 동안에 날린다. 다만 진 마인화 사용이후나 난이도 올라가면서 콤보 중간에 환영검으로 기습타를 쓸 수 있으니 주의. 공속자체는 위협적이지만 많이는 안 날리기에 피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이 환영검도 패링이 되는데 받아치는걸 성공하면 그대로 버질에게 되돌아가 꽂힌다.
- 원진환영검(스파이럴 소드): 자신 주변에 환영검 여덟 개를 원형으로 배치한다. 이 상태에서는 근접공격을 할려고 해도 대미지를 받고 콤보가 끊기기에 빨리 원거리 공격을 해서 없애는 걸 추천. 당연히 이 상태에서도 트릭을 써서 순간이동하므로 주의. 원진 환영검은 근접스킬을 쓰면서도 유지가 되기에 근접공격은 회피를 해도 환영검 때문에 맞는 경우가 있다. 단테의 샷건 공격이나 에보니 & 아이보리의 레인스톰 등으로 금방 없어지니 없애고 틈을 봐서 공격하면 된다. 하지만 환영검 간격이 3, 4편보다 넓어져서 카리나 안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워졌다.
- 열풍환영검(스톰 소드): 플레이어 주변에 환영검을 여섯 개 배치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보통 검이 3번 빛나고 공격이 발동된다. 근접공격을 하면 환영검이 사라지니 빨리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단테의 경우 롤링 블레이즈, 레인스톰, 파이어워크, 진마인화로 제거 가능하고 네로는 거베라/GP01 데빌 브레이커의 통상타나 브레이크 어웨이, 스트릭 아님 차지 샷으로 제거 가능하다.[57] 스타일 점수와 마인화 게이지는 덤이다.
- 장마환영검(헤비 레인 소드): SoS에서부터 나오는 기술. 마인화를 써야 쓰는 급습환영검하고는 다르게 인간 상태의 버질도 사용이 가능해서 주의할 것. 칼이 생성된 이후 거의 바로 떨어지기에 머리 위에 칼이 보인다 싶으면 피하는 게 좋다. 당연히 한 대 맞으면 여러 대 맞는 게 확정 수준이라 환영검 기술 중 대미지는 최상급. 여담으로 이 기술은 4SE 때도 플레이어가 쓸 수 있었는데 보스급들조차 경직시키는 사기 기술로 많이들 애용됐고, 그 위력이 그대로 5로 넘어왔다. 그러니까 이거에 맞으면 바로 몸이 굳어버린다는 뜻이다. 이 상태에서 스팅어나 저지먼트 컷 엔드가 날아오면 그대로 골드 오브 하나가 날아간다.
2.5.2.3. 진 마인화
체력이 60% 가까이 떨어졌을 때 단테와의 대화 스크립트 이후 사용한다. 약 30, 40초 가량 지속된다. 변신한 동안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한다.'''그 말대로군... 덤벼라!"("That's right... Come on!")'''
미션 20에서 네로로 상대할 때는 처음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가 회복하면 얼마 후에 사용한다. 이때는 지속시간이 무제한이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해제되지 않는다.
- 슈퍼아머: 기술들을 사용할 때마다 슈퍼아머 판정을 받기 때문에 같은 진 마인화를 하지 않는 이상 근접 공격은 자제하고 풀리기 전까지는 원거리 딜이나 로열가드를 통한 누적딜로 딜을 넣는것을 추천. 다만 미션 20의 진 마인화 버질은 단테와 싸우느라 지쳤다는 걸 강조하는 건지 공격패턴 이후는 슈퍼아머가 적용안되므로 참조.
- 기술 강화: 염마도로 쓰던 모든 기술들이 강해진다. 콤보 증가는 당연하고 범위는 물론 공속과 데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할 것.
- 급습환영검(블리스터링 소드): 환영검을 버질 앞주변에서 목표를 고정한 뒤에 쏘는 기술. 한번 맞으면 사실상 여러대 맞는 수준이라서 피하는게 좋다. 단테의 샷건이나 네로의 권총 여러대면 금방 부숴지므로 되도록 빨리 없애자.
- 어퍼 슬래시: 특정 패턴 이후 순간이동 한 다음 지면 혹은 공중에서 위로 베어버리는 기술. 기습으로 순간이동하고 바로 사용하는 편이라 최대한 집중해서 피하도록 하자.
- 돌진: 단테의 진 스팅어와 상당히 유사한 기술. 장시간 기를 모은 후 죽음을...맞이하라!(Prepare...to die!!)라고 외치며 맵에서 공중으로 절반바퀴 쯤 돈 뒤에 플레이어한테 돌진한다. 대미지는 버질 패턴중에서 가장 강하다.[58] 게다가 여러모로 강력하다고 해도 돌진일 뿐이라 피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 돌진 기술을 사용하면서 열풍환영검도 같이 거는지라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환영검에 집중하면 강력한 돌진을 맞기 십상. 그나마 DMD까지 난이도가 올라도 환영검 내구도가 단단해지는건 아니라서 단테로는 발록 장착 후 롤링 블레이즈, 샷건의 파이어워크, 에보니 아이보리의 레인 스톰 등 부술 방법이 다양하고, 네로는 거베라 혹은 거베라 GP01 장착 후 저키를 쓰거나 스트릭 아님 차지 샷 같은걸로 가볍게 부술 수 있다. 이 기술 사용 후에는 진 마인화가 풀리므로 이때가 딜타이밍. 캔슬하는 방법은 단테는 로얄 릴리즈로 반격해서 끊고, 네로는 돌진에 버스터 카운터나 드롭킥(...)을 넣어서 한 방에 끊을 수 있다.[59] 카운터 버스터를 성공하면 네로가 내 존재를 받아들이라고!와 데메크 4의 상투스 보스전처럼 Jackpot!을 외치며 잭 해머를 시전한다.[60] 참고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돌진자세에서 갑자기 순간이동 후, 장마환영검과 열풍환영검을 사용하고 기습 어퍼 슬래시를 사용하는 페이크 패턴도 있으므로 주의. 이 패턴에서는 차원참과 차원참-절도 빠르게 나타난다.10:26
- 분신: 발악 패턴. DmC 버질이 보여줬던 데빌 트리거로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분신을 형성한다. 다만 체력이 상당히 깎이고 나서야만 쓰는 기술이기에 최대한 빨리 버질을 공격하는 게 좋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갈수록 이 기술이 까다롭다는게 느껴질 것인데 마인화가 풀려도 분신은 유지가 되고 틈을 잡아서 버질을 잡았다 하더라도 훼방을 놓기 때문에 버질을 공격할 틈이 없다면 최대한 빨리 분신을 처리하는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단테는 마인화 스팅어/네로는 스내치→버스터. 이쪽도 다행히 내구가 크게 향상되지는 않는다. SOS 기준으로 분신도 환영검, 차원참을 날려대므로 주의. 네로의 버스터로 처리 시 모션이 두 가지인데, 분신 홀로 있을 경우엔 네로가 분신을 잡아올려 목을 꺾어 아작내버리고 분신이 버질 본체 가까이 있으면 데빌 버스터 혹은 슈퍼 버스터 달성 시 이거 떨궜잖아!("You drop this!")라는 대사와 함께 본체와 분신을 머리를 붙잡아 둘 다 들어올리고 서로 박치기(...)시키면서 JACK-! POT!을 외친다.[61]
3. 성능
3.1. 3편 SE
3SE에서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스토리 외적인 플레이라서 컷신은 프롤로그 밖에 없다. 일부 기술을 제외하면 전부 그대로 이식되어서 기존의 정적이면서 묵직함이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스타일이 다크 슬레이어 하나밖에 없지만 그걸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데, 원작을 플레이하면서 그토록 버질에게 얻어터졌던 기술도 써볼 수 있다. 옥의 티라면 보스로 버질이 등장하는 위치에서, 논리적으로 단테로 바뀌어야 정상이지만, 그냥 버질에다가 빨간 코트 입혀놓고 등장시킨다. 그래도 해외 데메크 시리즈 팬들에게 나름 임팩트가 있었던지 반테(Vante)라는 별명이 생겼다.[62]
단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특전으로 특수 코스튬이 존재한다. 또한 단테와는 달리 스파다 복장을 입은 상태로 마인화를 할 경우 넬로 안젤로로 변신한다. 염마도 대신 대검을,[63] 베오울프 대신 건틀릿을 사용하게 된다. 기술도 크게 변하고 위력도 강해진다. 다만 마인화다보니 제한시간이 있어서, 제대로 즐기려면 DT 게이지가 무한인 슈퍼 스파다 코스튬이 필요하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쓸 수 없는 보스 전용 기술이 몇 가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3차전에서 사용하는 저지먼트 컷 엔드.[64]
버질이 맵에서 사라지면서 사용하는 저지먼트 컷 엔드의 경우 사라지기 직전의 대사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You trash!"(쓰레기가!)'''라고 외치면 맵에 랜덤으로(단테가 있는 곳 포함) 저지먼트 컷을 시전하고, '''It's THE END"(끝이다.)'''는 저지먼트 컷을 단테의 위치에 시전한다. 첫번째 형태의 경우는 제자리에서 로얄가드로 막거나 타이밍 맞춰 구르기로 피할 수 있고 두번째 형태는 그냥 달리기만 하면 다 피할 수 있다.
헬름 브레이커 연발은 '''You're going down...'''이라는 대사와 함께 전신을 베리어로 덮으며 염마도 도발+마인화 상태[65] 에서 사용하는 기술으로, 위에서 나타나 헬름 브레이커를 4연속으로 내려찍는다. 난이도에 따라 5연속이 되기도 하며, 가끔 마인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헬름 브레이커를 사용한다. DMD 모드에서 환영검 두른 채로 함께 사용하는 헬름 브레이커 연발은 그야말로 압권. 하지만 헬름 브레이커는 가드 타이밍을 잡기 쉬운 펀이기도 해서 연습을 통해 로얄 가드로 엿먹일 수도 있다.
3.2. 4편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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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공개된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티저 영상에서 특유의 명대사 "I need more power!"를 외치며 실루엣으로 등장. 성우도 그대로 댄 사우스워스로 건재. 이 때문에 몇몇 팬들 사이에선 버질이 4 시간대까지 생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4SE 제작자 중 하나인 그렉 모어가 SNS에서 '4SE의 프롤로그는 데메크 3 이전 버질의 과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고, 결국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는 개별 스토리는 없으며 3SE 때처럼 본편 스토리라인+보스에 캐릭터만 버질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극초반부터 단테와 감동의 가족상봉을 하고, 염마도를 들고 염마도를 찾으러 가며, 포스 엣지로 스파다를 든 상투스를 썰어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덤으로 그 시기에는 베오울프가 살아있어서 수배지가 붙어있는데[66] 베오울프를 차고 있기도 하다.'''이 마을에서 당신은 무엇을 기다렸던 겁니까?'''
공개된 모습은 3SE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 공식 설정상 네로의 아버지이고, 단테의 쌍둥이 형인 것을 감안했는지 얼굴 모델링은 네로와 많이 닮았으며, 단테의 느낌도 섞여있다. 기존의 염마도와 포스 엣지의 액션은 건재하며 베오울프 또한 사용한다. 즉, 3SE 때의 버질이 구사하던 액션을 대부분 계승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버질의 기술에 더하여 DmC 버질의 기술도 가미되었고, 또한 추가적으로 에어트릭에 환영검을 조합하는 능력으로 Grim Trick이라는 능력이 부가, DmC 버질의 엔젤 환영검 이동과 유사한 기술이다. 실로 오랜만에 돌아온 버질이니만큼 팬들의 감회도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티저 영상)
기본적인 무장의 조합은 3SE와 동일하게 염마도, 포스엣지, 베오울프와 환영검 조합이다. 하지만 3SE 때도 단독 스타일만 사용할 수 있던 단테에 비해 콤보가 단조로웠던 버질이었는데 4(+1)개의 스타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4의 단테와 버스터 액션이 추가된 네로에 비해 단조로울 것으로 여겼는지 콤보가 상당히 바뀌거나 추가되었다.
특히 염마도는 DmC 버질의 기본기와 기술의 모션 및 특성을 대거 차용. 상황이나 용도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구간이 많아져 공격, 콤보루트가 다양하게 변경되었다. 3SE의 버질이 기술폭이 좁은 대신 한방의 대미지가 묵직한 느낌이라면, 4SE에서는 기존의 장점에 빠르고 날렵함을 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4SE의 신 개편에 따라 버질의 스킬도 다소 변화를 겪었다. 밀리언 스탭, 스팅어 등의 기술들이 버질에 맞게 개편되어 도입되었고, 3SE때와 달리 버질도 단테처럼 염마도의 하이타임도 적을 따라 뛰어오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엣지의 경우 드라이브가 추가되었는데 지면에 사선으로 강렬한 검기가 빠르게 나가는 단테와 트리쉬의 드라이브[67] 와 달리 버질의 풀차지 드라이브는 네로의 맥시멈 벳과 같이 느리고 연타를 먹이는 지면과 평행한 검기다.[68]
집중 게이지와 데빌 트리거를 사용하는 강력하고 무지막지한 기술들은 보스나 밸런스 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본편에 채택될 수 없었던 것을 추가적인 제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는지, 버질도 단테처럼 디스토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디스토션에 더하여 버질의 베오울프 어퍼컷을 3단계로 풀 차지할 시에는 단테의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도 뛰어넘는 데메크 시리즈 사상 최강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다만 차징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므로 환영검 스킬인 장마환영검(헤비 레인 소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적을 견제하는 것이 필수.
단테가 다양한 기술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콤보로 적을 농락한다면 버질쪽은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디함으로 적을 순식간에 없앤다는 느낌.
3.3. 5편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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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기준으로 2020년 9월 17일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페셜 에디션이 예고되었는데,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이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9월 27일 진행한 TGS 2020 온라인 데메크 5: SE 방송에서 짧게나마 공개한 버질 플레이 영상, 2020년 11월 3일, 4일 패미통TUBE 채널, IG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공개된 버질 소개 영상 1, 게임 플레이 영상 2와 본편에서도 마지막 보스전에서 보여줬던 대부분의 기술을 사용하며, 일반 마인화 대신 도플갱어와 진 마인화 역시 사용한다. 데메크 4: SE에서 도입된 집중도 시스템도 있으며, 염마도를 할복 자세로 찔러넣어 V를 꺼내는 것이 구현되어있고 집중도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고 체력을 약간 회복한다. 야마토, 베오울프는 그대로고 포스 엣지를 대체하는 환영검으로 구현한 미라지 엣지가 있다.[69] 그리고 EX 도발은 역대 데메크 시리즈 최고의 도발로 평가받고 있다.# 3SE과 4SE처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는 개별 스토리는 없으며 본편 스토리라인+버질 한정으로 단테가 보스로 등장하며 캐릭터만 버질로 플레이하게 된다.
작곡가 케이시 에드워즈가 만들고 빅터 아우베스 보르바(Victor Alves Borba)가 보컬로 피처링한 버질의 데메크 5 SE의 전용 전투 테마곡 Bury the Light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2020년 9월 21일 배포되었다. 작곡가 케이시 에드워즈가 2020년 9월 17일 본인의 트위터에서 올린 글에 따르면 버질의 전투 테마곡 Bury the Light는 네로의 테마곡 Devil Trigger와 대비되는 가사가 특징인 곡이라고 한다.
1회차를 클리어하면 버질의 해당 전투 BGM들이 추가되며 해당 BGM들은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BGM들은 다음과 같으며 갤러리-주크박스에서 변경 가능하다.
- 데빌 메이 크라이 3 스페셜 에디션
- BATTLE-1(VERGIL) (버질 범용 전투 BGM)
- Beowulf Battle (베오울프전 전투 BGM)
-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 Let's Just See (버질 게임 플레이 파트 오프닝 「포르투나」 & 버질 범용 전투 BGM)
- "Devils Never Cry" HR/HM Ver. (데빌 메이 크라이 HR/HM(하드 락 & 헤비 메탈) 어레인지 앨범에 수록된 락 어레인지 버전)
다만 전투 중 집중도 차감 시스템이 조금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달리기 시작하기만 해도 집중도가 감소했는데, 이번 작에선 약간의 유예 시간이 주어지게 되었다. 대신 전작에서는 마인화 슈퍼아머로 공격당하는걸 경직받지 않고 맞으면 집중도가 감소하지 않았는데, 이번 작에선 진마인화 상태에서 공격당할 시 경직 유무를 불문하고 집중도가 하락한다. 집중도 관리 부분은 전작과 비교 시 쉬워진 부분도 어려워진 부분도 있는 셈. 그리고 회피가 4SE때보다 나아지긴했지만 여전히 공중기동은 단테나 네로에 비해 뒤떨어지고 회피 방식이 까다로워 공격성능은 좋지만 회피성능과 공격당할 시 디메리트가 강해지는 것으로 밸런스를 맞추었다.[70] . 네로나 단테가 4때에 비해 매우 강해졌기 때문에, 4SE에 비해 캐릭터간 성능의 균형이 더 잘 맞는 편이다.
4. 마인화/데빌 트리거
버질 역시 단테처럼 모든 시리즈에서 악마의 형태로 변하는 마인 모드가 존재한다. 시리즈에 따라 어느정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공통적으로 마인 모드일 때는 대부분의 경우 스피드와 공격력 등에 보너스가 붙고[71] 기본 공격의 콤보가 늘어나기도 하는 효과가 있으며 3에서는 난이도가 노멀이나 하드일 때는 체력이 회복된다. DMD에서의 체력 회복 능력은 없었으나 4편에서는 DMD에서도 체력이 회복된다.
시간대는 4편부터 시작된 만큼 마인화 디자인 변화를 단테와 버질의 성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1편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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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갑옷을 입은 형태지만 단테만큼은 아니어도 장착 무기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다만 포스 엣지는 전용 마인화가 없고 염마도 마인화 상태로 포스 엣지를 든다. 또한 보스로 나오는 버질 2차전 한정으로, 베오울프 마인화 상태로 염마도를 휘두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갑옷으로 고치의 이미지도 사용되었는데 이는 단테처럼 버질의 미숙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역시 단테를 디자인해준 것처럼 버질도 카네코 카즈마가 디자인을 맡아주었다. 그러나 당시 마인화의 일러스트가 공개됐을 때 단테의 마인 모드의 반응처럼 버질의 마인 모드도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난 이후론 딱히 지적하는 사람들도 딱히 많이 사라졌고 4편에 나온 마인화 덕분에 오히려 멋있다고 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여담이지만 3 SE에서 버질을 플레이할때 상대하게 되는 붉은 코트를 입은 버질이 마인 모드를 하면 진한 색의 붉은 불이 타오르는 외형의 마인 모드가 된다.
- 4편
역시 3편과 비슷한 악마의 형태로 모습이 더 깔끔해지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들며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4SE는 3보다 과거 시간대지만 이상하게도 전체적인 성능과 공격력이 3편보다도 더 강하다. 이동속도도 크게 증가하며, 염마도 기본기, 래피드 슬래시, 베오울프의 루나 페이즈가 강화된다. 또한 집중도가 최대일 땐 3편의 최종보스전 때 사용한 사라지면서 저지먼트 컷을 사방에 마구 깔거나 단테를 따라 베어내던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차원참 절(저지먼트 컷 엔드)을 사용할 수 있다.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안 사라지는 이상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즉, 코스튬에서 슈퍼 코스튬을 사용하면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 그렇다고 남발하진 말자. 1 대 1 공격력으로는 베오울프가 한 수 위인데다 기술 시전 시 선딜레이가 길고 기술 시전 성공 이후 납도 중 재수없게 한 대 맞으면 곤란해지니 가능하면 스파이럴 소드를 깔아둬서 방어 및 견제를 해두는 게 좋다. 빈틈도 적고 마인화 게이지만 충분히 있다면 딜레이 없이 미친듯이 내지를 수 있는 마인화 래피드 슬래시가 더욱 사기스러운 물건.
-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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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의 진 마인화. 버질의 악으로서의 측면인 유리즌이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고 더욱 강해져 마왕의 자리의 오른 후 버질의 인간성인 V와 합쳐져 버질로 돌아옴으로서 버질 내면의 진정한 악마의 힘이 각성해, 진 마인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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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선 구현되지 않은 버질의 일반 마인화. 게임 내 갤러리에서 확인이 가능한 버질의 일반 마인화 컨셉 아트에는 기존의 일반 마인화의 모습을 기반으로 더욱 멋지게 개선되었고, 날개와 상체의 모양이 단테와 닮게되었다.
진 마인화는 염마도의 힘을 빌린게 아니라 버질 본인의 힘으로 이룬 마인화라 그런지, 이전처럼 염마도의 칼집이 몸에 직접적으로 일체화되어있지 않고, 대신 양 팔꿈치 뒤로 푸른 불길이 치솟아있으며, 그 중 왼팔에 있는 불꽃이 염마도의 칼집을 대신하는데, 지상 기본기에서 칼집을 휘두르는 모션은 푸른 불길이 팔과 직각이 되도록 전개되어 칼날삼아 공격하는 모션으로 바뀐다. 또한 염마도를 꺼내는 순간에도 불꽃의 방향이 바뀐다. 니코의 리포트에서는 이 2개의 푸른 불길이 염마도의 진정한 형태가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다. 진 마인화 시 보이는 꼬리와 같이 생긴 기관은 특이하게 엉덩이가 아닌, 등짝의 날개 사이에 달려있는데, 이 엉덩이가 아닌 등에 달린 꼬리는 유리즌이 다루던 클리포트의 가지와 비슷해 보인다.
여담으로, 니코의 보고서와 아트워크에서 취하고 있는 저 자세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페셜 에디션에서 버질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하면서 도발 입력시 나오는 포즈들 중 하나가 됐는데, 스타일리시 B~A 수준일 때 무작위로 나온다.
4SE와 마찬가지로 진 마인화하면 사이드 롤이 트릭으로 변하며 록온+뒤+점프가 트릭 다운이 된다. 마인화를 하면 다운트릭 커맨드가 두 개로 늘어나는 셈이지만, 락온+뒤앞+스타일의 난해함 때문에 뒤점프가 훨씬 쓰기 좋은 편이다.[72]
반대로 4SE때와의 차이점으론 진 마인화이기 때문인지 슈퍼아머가 뚫리지 않고 영구적이다. 그 대신인지 4SE땐 슈퍼아머로 경직을 씹으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았지만 이번작에선 진마인화일때 공격을 당하면 집중도가 하락한다.
5에서의 지속 시간은 쿼드러플 5초+15초로 총 20초. 뒤의 15초간 체력을 2.3칸을 회복한다. 네로나 단테의 마인화에 비해 지속시간도 짧고 체력회복도 낮은 편이나 쿼드러플이나 월드오브V로 보완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보스 버질과 플레이어 버질의 진 마인화에 한가지 작은 차이점이 있는데, 플레이어 버전은 변신하면 키가 조금 커진다는 점이다. 도플갱어를 켜면 나타나는 데빌 클론도 마찬가지로, 키가 보스 버전보다 조금 더 크다.
5. 기술 목록
6. 코스튬
- 버질 오리지널 코스튬: 버질의 오리지널 코스튬. 파랗고 긴 코트와 검은 조끼, 롱 부츠를 입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그 모습이다. 5편 SOS 난이도 클리어 시, 3편의 라이더 복장 레이디처럼 보스 버질에게 입혀줄 수 있다.
- 슈퍼 캐릭터: 단테의 그것과 같은 DT 게이지 무제한 캐릭터이다. 단, 환영검의 특수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DT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DT 무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DMD 클리어 시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슈퍼캐릭터를 쓸 수 있다. 4SE에서는 DT와 집중도 게이지까지 꽉 채워주는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게다가 3SE에서와는 달리 환영검 특수 기술을 사용해도 DT가 소모되지 않는다. 3SE에선 베리하드, 4SE와 5SE에서는 DMD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사용할 수 있다.
- 코트리스 버질: 민소매 검은 조끼만 걸친 버질. 3SE에서 노멀 난이도 클리어 시 사용가능.
-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아버지, 스파다의 코스튬과 유사한 코트를 입고 있는 버질. 단,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이 스파다 본인의 모습을 최대한 따오려고 한데 비해, 버질의 LDK 코스튬은 스파다의 복장에 넬로 안젤로의 느낌을 더하였다. 3SE 때 이 코스튬이 나왔을 땐 이 코스튬으로 마인화 하면 1 때의 넬로 안젤로로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LDK 코스튬이나 스파다 코스튬이라는 이름이 아닌 넬로 안젤로 코스튬으로 불렸다. 4SE 출시 후, 이 코스튬의 마인화 형태가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처럼 스파다의 마인화 형태로 바뀌게 되어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이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 반테(Vante): 빨간 코트 버질. 3SE에선 버질 모드 플레이 시 미션 7, 미션 13, 미션 19, 미션 20의 인공지능 버질로 나온다. 직접 플레이 할 수 없는 그냥 버질 모드의 적 버질. 4SE에서 최초로 이 코스튬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개된 반테 코스튬 스크린샷을 보면 오른쪽 어깨에 염마도를 걸치고 있다. 단테가 리벨리온을 자주 오른쪽 어깨에 걸치는 포즈를 취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
7.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버질의 기술표들은 해당 사이트 링크들 참조. 얼티밋 마대캡 3 버질 일본어판 위키, 얼티밋 마대캡 3 영어 위키 버질 문서
모션 비교 영상
데빌 메이 크라이 3 버전의 단테가 초기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했기에 등장하길 바라는 유저들이 많았고 확장팩격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등장한다. 당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도 한번에 다 모인 적이 없는 염마도, 스파다, 포스엣지, 리벨리온을 얼티밋 마대캡 3에서 단테, 트리쉬, 버질을 선택 후 플레이해서 한번에다 써볼 수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3 SE의 플레이어블과 보스의 요소가 적절히 섞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기술 수는 적지만 꽤 강한 기술들이 많으며 밸런스를 의식한건지 환영검 기술은 모두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구현되었다. 그 외의 근접 기술들은 염마도, 베오울프와 포스엣지를 섞어쓸 수도 있으며, 관련된 기술들이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데다, 심지어는 에어 트릭 계열의 순간이동도 쓸 수 있다. 방어 모션은 단테의 총기류를 막을 때처럼 염마도를 회전시켜 막는다.
단테처럼 마인화(데빌 트리거)를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쓸 수 있는 데 사용하면 단테와 같이 공격력, 기동성이 증가하며 체력의 붉은 게이지가 회복된다. 또한, 차원참과 베오울프 기반의 기술들의 판정이 강화되고 기본기의 공캔이 가능해진다. 다만 마인화 도중에는 게이지가 전혀 차오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2단 점프와 공중대쉬를 탑재하고 있어 마인화를 쓰면 3단 점프와 공중 추가 기술이 생기는 단테와는 달리, 버질은 마인화를 사용해야 2단 점프와 공중대쉬가 가능해진다.
원진환영검(스파이럴 소드)은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사용하며 시전 시 "You're going down" 대사 후에 추가 게이지를 소모해서 급습환영검(블리스터링 소드)으로 변경해 투척 무기로 쓰거나 열풍환영검(스톰 소드)으로 변경해 적 주변에 박아서 방해 용도로 사용 가능. 그냥 펼칠 때는 구찌 벨트, 적에게 펼칠 때는 왕관(Crown)이라는 별명이 있다.
저지먼트 컷 난무 레벨 1 하이퍼 콤보 절도(디멘션 슬래쉬)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기준해서 난무하기 때문에 베는 곳이 좀 랜덤이라 데미지가 일정하지 않고 화면 중앙에 있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받는 성향의 기술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헬름 브레이커 이후 상대의 뒤쪽으로 에어 트릭을 사용한 후 하이타임-절도 콤보를 사용하기도.[73]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당하기만 하던 기술들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마블 사이드의 헐크, 센티널처럼 덩치가 큰 캐릭터는 당연히 추가 타격을 받는다. 화려한 연출에 시전 도중엔 빈틈이 없어보이지만 실상 무적 판정이 없는 버질이 화면 이리저리를 돌아다니며 장풍을 까는 형식이기 때문에 상대가 장풍이나 다른 기술을 깔아놓은 경우 맥없이 캔슬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후딜이 비교적 없는 편인 버질의 기술 중에서도 납도하는 모션 때문에 확정반격이 들어오는 하이퍼 콤보이기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레벨 3 하이퍼 콤보 절계(다크 엔젤)는 마인화 상태에서 염마도로 적을 찌른 후 주변에 수많은 환영검을 배치한 상태로 적을 난도질하고 마지막에 "Rest in peace." 대사 후에 납도하면서 환영검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마인화가 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후 마인화가 풀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레벨 하이퍼 콤보라 봐야 한다. 마인 변신후 몇대 때리고 연속기 막타로 쓰는게 효율적인 기술. 기를 많이 쓰는데 대한 보상인지 데미지가 나루호도군의 레벨 3 하이퍼 콤보 역전재판 다음으로 높고, 다운된 적을 추격하는 판정이 있으며 상대가 맞고도 살아남는다면 사용 후 곧바로 연속기를 더 먹이는 게 가능하다. 헬름 브레이커 - 엑스팩터 시전 시 "I need more power!" 대사 후에 - 마인화 - 절계 콤보는 게이지를 4줄 소모하지만 전캐릭터들 상대로 절명을 뽑아낼 수 있는 쉽고도 무서운 콤보.
캐릭터 컬러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 3 초기 설정인 검은 복장 컬러, 네로 컬러. 마인화 컬러는 네로의 등 뒤에 떠올라 있는 푸른 형체에 데빌 트리거 모드, 데메크 3: SE의 버질 모드에서 등장한 반테 컬러,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카가미 쿄스케 컬러, 뱀파이어 시리즈의 데미트리 막시모프 컬러, 마인화 컬러는 데미트리가 필살기와 EX 필살기를 사용할 때에 모습이며 DLC 코스튬은 데빌 메이 크라이 4 SE에서도 등장하는 넬로 안젤로 코스튬. 마인화를 하면 스파다의 모습으로 변한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사기급 캐릭터가 넘치는 이 게임에서도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로 원성이 자자하며, 그냥 대전영상만 봐도 버질이 축복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걸 알 수가 있다. 우선 리치가 길며 기본기 강(H)은 화면 절반 정도를 커버하는 길이에 장풍을 지워버린다. 또한 순간이동에, 빠른 공속, 콤보를 끊지 않게 해주는 환영검의 존재,[74] 라운드 트립을 이용한 다운 이후 심리전 등등...당하는 입장에선 방어도 힘들고 뚫리면 그야말로 처형확정인 개캐중의 개캐. 그러나 마냥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것이 접근 루트가 한정되어 있고 붙어야 뭘 해볼수 있다는 점에서 원거리 위주의 캐릭터들에게 약한 감이 있다. 예로 마블 사이드의 닥터 둠이 포톤샷만 쏴대도 어시스트 없이는 에어 트릭 계열이 거의 다 무용지물이 된다.
오죽하면 웬만한 북미/일본 선수들은 다 버질을 팀 멤버에 반드시 넣고 있고, 비꼬아서 "버질이 있는 한 나머지는 다 밸런스가 맞는다"고 할 정도. 특히 마인화 후 엑스팩터를 쓴 상태에서는 다크 버질이라 하여 마블 사이드의 다크 피닉스보다 악랄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이타임과 헬름 브레이커 같은 왠만한 기술을 맞기만 하면 거의 게이지 소모없이 캐릭터 하나가 날라간다고 보면 된다. 하이타임 - H 파생 트릭 - 하이점프 에어리얼 레이브 - 헬름브레이커 콤보를 거의 무한에 가깝게 루프해서 쓸 수있으며 두세번이면 그대로 K.O. 상술한 절계콤보 역시 맞고 나면 어이가 없어 한숨이 다 나올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놈보다 더 악랄한''' 마블 사이드의 닥터 둠과 같은 캡콤 사이드의 모리건이 합세하는 순간 궁극의 개캐 팀이 완성된다(...). 하나씩 어찌어찌 처치해도 팀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모리둠 / 버질 둠 / 모리건 버질 / 앵커 버질 / 앵커 둠 / 앵커 모리건이라는 답이 없는 조합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팀으로 유명했던 게이머는 미국 격투게임계의 대마왕이라 불리는 크리스G가 있었다. 다만 모리둠이 숙련도가 높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모리건과 닥터 둠 대신에 선봉 제로와 차봉 단테로 대체한 팀도 있는데 이쪽도 나름대로 악명이 높다.
특히 한 쪽에 버질, 다른 쪽에 단테 혼자 남은 경기에서 같이 마인화를 쓴 경우 데빌 메이 크라이 3를 재현한 일종의 드림 매치가 된다. (12분 48초)
버질의 전용 캐릭터 테마곡은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버질 2차전 테마곡의 어레인지, 리믹스 버전이다.
동생 단테와 조우시 인트로 대사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트리쉬, 마블 사이드의 고스트 라이더와도 인트로 대사가 있다.
버질의 캐릭터별 인트로 대사 후 대전 승리대사와 6개의 캐릭터별 전용 승리대사들은 다음과 같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일본어판 버질 승리 대사 목록 링크 참조 1, 영어판 승리 대사 목록 참조 2
VS 고스트 라이더
─ 인트로
버질: '''네가 나를 심판한다고? 흥!'''("You? Judge me? Hmph.") / '''나를 심판한다고? 재미있겠군.''' (俺を裁くだと? …面白い )
고스트 라이더: 오랫동안 불장난을 해온 모양이군, 꼬마. 이제 지옥의 화염과 놀아볼 시간이다.("Long have you played with fire, boy - but now, you're playing with Hellfire." / 火遊びが過ぎたな、坊主。地獄の業火でも遊べるか、試してみるがいい。)
─ 대전 승리
'''복수의 화염? 마쉬멜로도 못 녹이겠군.'''("The Flames of Revenge? Couldn't even melt a marshmallow.")
'''복수의 화염은 그 정도인가?'''(復讐の炎とは、この程度か?)[75]─대전 종료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다. 힘 없이는 존재한 무의미하다.'''(Power is everything. Without it, existence is futile.)
'''약자를 구하다니 넌센스다. 힘없는 자는 멸망할 뿐……그것이 바로 진리다.'''(弱者を救うなど、ナンセンスだ。力なき者は滅びるのみ……これが真理だ。)
VS 단테
─ 인트로(영어)
버질: '''파티에 늦어서 미안하군.'''("Sorry I was late for the party.")
단테: 감동스러운 재회로군. 안 그래, 형?("What a touching reunion. Right, brother?")
─ 인트로 (일어)
버질: '''가끔은 너의 장난에 어울려 주마.'''(たまにはお前の遊びに付き合ってやる)
단테: 이런 걸 감동의 재회라고 한다는데?(こういうの感動の再会って言うらしいぜ?)
─ 대전 승리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 愚かだな、ダンテ…愚かだ)
─대전 종료
'''아직도 네 핏줄을 거부하는 거냐, 동생아? 일어나 우리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받아들여라!'''(Still denying your heritage, brother? Wake up and embrace the legacy our father left for us!)
'''어리석은 단테… 어리석군. 어째서 더 힘을 추구하지 않지?'''(愚かだなダンテ…愚かだ。何故、さらなる力を求めようとしない。)
VS 트리쉬
─ 인트로(영어)
버질: '''정말 역겹군.'''("How repulsive." )
트리쉬: 난 단테의 쌍둥이 쪽이 좀 더...재밌을 줄 알았는데?("I thought a twin of Dante would be more...fun?")
─ 인트로 (일어)
버질: '''칫…악취미로군!'''(チッ…悪趣味な…!)[76]
트리쉬: 너네들, 진짜 안 닮았네?(あなたたちって全然似てないのね?)
─ 대전 승리
'''두 번 다시 그 얼굴을 보이지 마라.'''("Never show that face before me again.")
'''불쾌하군…두 번 다시 그 얼굴을 보이지 마라.'''(不快な…二度とその顔を見せるな)
VS 진 그레이
─ 대전 종료
'''네 안엔 더 어두운 힘이 잠들어 있다. 왜 그것을 받아들이길 주저하는거지?'''(There is a darker power that lies dormant in you. Why do you hesitate to embrace it?)
'''그만한 힘이 있으면서 어째서 패배를 택하지? 힘이 두려워 거절하다니, 어리석음의 극치다.'''(それだけの力を持ちながら、何故敗北を選ぶ? 力を恐れ、拒絶するなど愚の骨頂だ。)
VS 슈마고라스
─ 대전 종료
'''올드 원조차 내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나의 힘은 커지고 있다.'''(It would appear that even an Old One is no longer a match for me. My power is growing.)
'''이 정도 괴물을 봉인하는 데 목숨을 바치다니. 현자 에이션트 원도 그정도일 뿐이군.'''(この程度の化け物を封じるために命を賭すとは。噂に聞こえた賢者エンシェント・ワンも、しょせんはその程度だったということか。)
VS 고우키
─ 대전 종료
'''악마가 되려고는 하지만, 진정한 악마의 힘은 모르는군. 그런 엉터리 흉내는 용서받지 못한다.'''("You claim to be a demon, but you know nothing of true demonic power. Such mockery will not be forgiven.")
'''……호오. 힘을 원해서 사람을 버렸나. 그 판단은 정확하다.'''(……ほう。力を求め、人であることを捨てたか。その判断は間違いじゃない。)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1, 2 장면에서는 힐링팩터 능력을 무효로 하는 마블의 보도 무라마사를 손에 넣고 세계를 떠돌며 강한 힘을 얻기 위해 깽판친다는(?) 내용인데 이 보도 무라마사가 약점인 마블 사이드의 울버린은 힘을 시험하기 위한 첫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VS 스트라이더 히류
─ 대전 종료
'''네놈이 소환하는 생물 대용품[77]
에는 영혼이 없다. 그러니 나를 막을 힘이 없지.'''(Those ersatz life forms you summon have no soul, and hence no power to stop me.)'''호오, 나쁘지 않은 몸놀림이다. 인간치고는, 말이지만.'''(ほう、なかなかの身のこなしだ。人間にしては、の話だがな。)
여담으로, 능력치는 지능만 빼고 나머지 수치가 단테와 동일하다. 지능은 단테보다 1 높아서 순수 능력치만 보면 단테의 상위 호환. 동생 단테도 보통은 아닌지라 초기 마대캡 3에서 A급 캐릭터로 맹위를 떨쳤지만 형 버질은 상술했듯이 얼티밋 마대캡 3 최강급 개캐릭터 중 하나로, 데메크 시리즈에서 단테에게 털린 울분을 여기에서 만회하고 있다.
8. 주요 대사
5편부턴 일본어 더빙도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 번역도 추가 기재한다.
-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 힘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지. 자신마저도 말이다."("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Might controls everything. and without strength you cannot protect anything. let alone yourself.") [일본판1] 데메크 3에서 단테와 1차전 후 이벤트에서 단테를 염마도로 찌르며. 버질의 가치관을 잘 표현하는 단도직입적인 대사. 앞의 2개는 각각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버질의 대사들 중 하나로 나온다.
- "이제야 조금 전의가 생기는군!"("Now I'm a little motivated!") - 1차전에서 버질의 체력을 반 이상 깎았을때 나오는 대사[78] 이 대사가 인상깊었는지 'motivate' 및 그 명사형 'motivation'도 버질을 상징하는 단어이자 밈이 되었다. 5SE에서 헬 온 어스를 사용할때도 하는 대사.
- "넌 이 악마의 힘을 잊지 못할 것이다."("You'll not forget this devil's power.") - 마인화를 시전하기 직전에 하는 대사. 마인화 후 아래의 대사로 이어진다.
- "넌 내 상대가 안돼."("You're not worthy as my opponent") - 2차전에서 버질이 첫 마인화 시전 직후 나오는 대사
- "편히 잠들어라."("Rest in peace.")
- "끝났다!"("Done!")
- "죽어라!"("Die!")
- "피래미가!"("Scum!")
- "사라져라!"("Begone!") - 3차전에서 헬름 브레이커를 난사할때 하는 대사.
- "베어주마!"("Cut off!")
- "떨어져라!"("Down you go!")
- "쓰레기가!"("You trash!")[79]
- "넌 끝이다"("You're going down")[80] - 데메크 3의 버질 2차전, 3차전 마인화시 사용, 마인화를 사용하지 않는 1차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하는 내내 위압감을 느끼게 해준다.
- "넌 죽게 될 것이다."("You shall die.")
- "우쭐대지 마라."("Don't get so cocky.")
- "네놈의 전의를 다해봐라."("Show me your motivation.") - 4SE에서의 도발 대사.
- "나의 힘은 절대적이다!"("My power shall be absolute!") - 4SE에서 필살기인 저지먼트 컷 엔드를 발동할 때 하는 대사.
- "모두 베어주마./모두 없애주마."("Slay all./Eliminate all.") - 5, SE에서 저지먼트 컷 엔드를 발동시킬 때 하는 대사. 연출이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어마어마하게 발전해서 버질을 중심으로 거대한 기의 소용돌이가 깔리면서 해당 대사가 나오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일본판2]
- "잘 시간이 지났어."("It's past your bed time.") - 5의 미션 20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버질의 네로 전용 잡기 모션과 함께 하는 대사. 보통 자신의 아들에게 일찍 자라는 식으로 하는 말을 칼로 아들 배를 쑤시며 하는 게 포인트.
- "네놈의 전의는 어디로 간거지?"("Where's your motivation?")
- "죽음을...맞이하라!!"("Prepare...to DIE!!")
- "난 스파다를 능가할 것이다!"("I shall surpass Sparda!")
- "여기가 네 무덤이다."("This shall be your grave.")
- "네 악몽의 시작이다!"("Your nightmare begins here!") - 월드 오브 V를 시전할때 하는 대사. 다만 4SE에도 존재한다.
- "어째서 작동하지 않는거냐?!"("Why isn't this working?!") - 2차전 직전 컷씬에서 피를 모았지만 봉인이 풀리지 않자 역정을 내며 하는 말. 사실 뒤에 대사가 더 있지만 가장 유명한 대사는 초반의 이 부분이다.
- "죽는 놈의 단말마치곤 그리 멋진 말은 아니군."("Not very classy for someone's dying words.")[일본판3] - 데메크 3에서 단테와 합동공격으로 괴물화된 아캄을 퇴치한 후 "난 진정한 스파다의 힘을 지녔단 말이다!"라고 외치는 아캄의 말을 듣고 나서. 이 대사 직후 갖고 있던 단테의 권총 에보니를 돌아보지도 않고 토스해 건네주는 장면이 간지다.
- "안타깝게도 우리 영혼은 공존할 수 없구나, 아우야. 나는 더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니!"("Unfortunately, our souls are at odds brother. I need more power!")[일본판4][81]
- "아무도 이건 가져갈 수 없다, 단테. 이건 내 것이고. 날 스파다의 아들로 있게 하는 것이다...[82] 너 혼자 떠나라. 마계에 갇혀 있고 싶지않다면. 난 여기에 남겠어.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 말이야."("No one can have this, Dante. It's mine. It belongs a son of Sparda...Leave me and go. If you don't want to trapped in the Demon World. I'm staying, this place was our father's home.")[일본판5] - 단테와의 마지막 일합 후 포스엣지와 함께 떨어뜨린 애뮬릿을 주워들고 일어나면서 한 대사.
- "내가 네로를 이기면...자동으로 너도 이기는 거다. 동의하지, 단테?"(If I beat Nero...Then by default, I beat you. Agreed, Dante?)[일본판6] - 네로가 단테를 때려눕혀 놓고 아버지인 자신과 싸우려 할때 자신이 네로를 이기게 되면 네로가 때려눕힌 단테도 이기는 셈치겠다고 한 말. 이 당시 네로가 새로운 데빌 트리거의 힘으로 단테를 한 방에 날려버린 것도 있기 때문. 지친것도 있고 애시당초 형제간의 힘싸움의 자존심에 큰 의의를 두고있지 않았던 단테는 "멋대로 해, 어차피 신경도 안썼고, 난 그냥 빠져있겠어"하고 그냥 드러누워버린다. 그리고 네로로 미션 20을 해보면 정말로 구석 한곳에서 단테가 옆으로 누워 TV 보듯 부자 싸움을 구경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다음 번에는 지지 않아. 그때까지 그걸 맡아두라고."(I won't lose next time. Hold on to that until then.)[일본판7] - 데메크 5에서 마계에 내려가기 직전 네로에게 남긴 작별인사. 한국어판에선 "다음엔 봐주지 않아"라고 번역했다.
- "어디서 수 세는 법을 배운 거냐!? 동점이다."(Where did you learn to count!? We're even.)[일본판8] - 데메크 5의 시크릿 엔딩에서 단테가 버질을 약간 밀어낸 걸로 1점 운운을 하자. 이전에 비해 상당히 유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 그 말 하기만 해봐-!(Don't you dare say it-!)[일본판9] - 결투 중 악마들이 난입해 전투의 구도가 바뀌자 외친다. 이후 단테는 알 바 아니라는 듯 잭팟을 외치고, 게임이 끝난다. 저 대사가 버질의 데메크 5의 마지막 대사. 일본판에선 상당히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한다.
- "잭팟!"(Jackpot!)" - 위의 대사가 무색하게 데메크 5 SE에서 저스트 저지먼트 컷 3타를 전부 시전 성공했을 때의 대사(...)
9.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
2012년 10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귀무자 Soul에서는 트리쉬, 레이디, 동생 단테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2012년 10월 25일 서비스를 시작, 2013년 4월 11일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모두와 캡콤 올스타즈(みんなとカプコンオールスターズ, Minna to Capcom All Stars)와 2013년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5년 5월 1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 올 캡콤(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オールカプコン, Street Fighter × All Capcom)에서는 게임 내에서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트리쉬, 레이디, 동생 단테와 마찬가지로 버질도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image]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동생 단테와 함께 참전한다. 필살기 컷인은 잭팟.
스토리 시점은 단테와는 다르게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엔딩 직후. 단테가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형이지만 단테보다 젊어보인다'는 언급도 있다. 단테는 '''살아있었어?!'''라고 놀라며,[83] 버질은 아무렇지 않게 "헤어진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너무나도 달라진 단테를 보고는 "진짜 단테가 맞냐?"고 묻는다. 재밌는 점은, 이때 '''본인의 최후가 나타난 상태였다(...).'''
함께 넬로 안젤로를 쫒자는 단테의 제안에 '인간을 어떻게 믿냐'고 대꾸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인간을 믿고 구원했는데 아들인 우리라고 못하겠냐'는 설득에 이번만은 힘을 빌려주겠다고 파티에 합류한다. 기술 중에 단테가 던진 리벨리온을 트릭 이동으로 받아낸 뒤 단테쪽으로 다시 던져주는 형제간의 라운드 트립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익숙한 유저라면 원진환영검 이후 에어 트릭 반복이나 마인화 이후 절도를 사용하는 등 데메크 3와 얼티밋 마대캡 3을 해봤다면 알만한 기술들이 많다. 스토리 시점이 데메크 3 엔딩 직후라 그런지 포스 엣지와 베오울프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염마도와 환영검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스팅어까지 염마도로 쓴다. 캡틴 코만도와 팀을 짜면 "그런데, 내 베오울프는 어떻게 했지 단테?"라며 묻기는 한다. 단테가 데메크 3 이후 베오울프를 전당포에 잡혀있다고 말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갓 이터 시리즈의 아마미야 린도와 일본판 성우가 같기 때문인지 아리사를 솔로 유닛으로 끼우면 멋대로 엄호하는건 상관없지만 내 발목을 잡진 말라며 차갑게 쏘아붙이는 버질에게 '어쨌든 살아남으란 말 정도는 해주세요'라고 대답하는 성우장난이 있다.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에서는 단테, 네로, 트리쉬, 레이디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에 대한 내역은 버질(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스파 5 시리즈에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3 ~ 데빌 메이 크라이 4 SE의 버질 코스튬이 코디 트래버스의 엑스트라 배틀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하며 코디가 V 트리거 2 더티 코치 사용시 쇠파이프 대신 버질의 무기인 염마도를 들고 싸운다.
그 외에 수많은 게임들의 검 특히 일본도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오마주가 된 캐릭터이다. 던전 앤 파이터의 다크나이트, 사이퍼즈의 태도 다이무스, 붕괴 3rd의 야에 사쿠라, 소울워커의 치이 아루엘 등 버질에서 영향받은 캐릭터들이 꽤 있다.
10. 그 외
국내 온라인 AOS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태도 다이무스의 모티브 모델이다.
워그루브의 시그리드의 오마주 대상으로 추정된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힘을 원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손에 넣지 못했고 결국 다른 이에게 이용당하고 동생에게 쥐어터지고 끝내 아들에게까지 얻어 맞은 데메크 시리즈에서도 유난히 비극적인 캐릭터다.(...)
데빌 메이 크라이 1편, 그리고 3편 이전의 단테의 과거를 다룬 소설에서 등장한 얼굴에 붕대를 두르고 녹색 정장을 입은 악마 길버(Gilver, ギルバ)는 검을 주로 무기로 쓰며[84] , 가지고 있는 아뮬렛이나 이후 드러난 외양이 단테와 같고, 마지막에 하는 말, 이름도 버질의 아나그램이라 그가 변장한 버질일지도 모른다고 암시되었다. 하지만 이후 설정이 변경되어 정확히는 문두스가 단테와 버질의 전투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단테/버질과 똑같은 얼굴로 만든 일종의 프로토타입 안젤로 악마라고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이 버질이라는 식으로 행동한 건 단테를 동요시키기 위한 잔꾀를 부린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비중 있게 캐릭터성이 다뤄진 것은 3편부터이지만, 1편의 개발 단계 아트웍을 보면 사실 1편 때부터 쌍둥이 컨셉으로 비중있게 등장할 예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메인 컬러 또한 이때부터 파란색이었다.
실질적 첫등장인 3에서부터 신사적이고 냉정한, 그리고 단테와 서로 못 죽여 안달난 이미지가 팬들에게 각인됐지만, 사실 세세히 따지고 보면 의외의 면모가 곳곳이 보인다. 단테가 파티에 무슨 음식도 술도 없고 유일한 여자애도 방금 나가버렸다고 비꼬자, 단테를 너무 만나고 싶었던 나머지 준비를 못했다며 응수한다. 2차전 개막에서도 '''아빠의 작은 마법(daddy's little spell)'''이라는 상당히 귀여운 표현을 쓰며, 3차전 개막에서 버질도 애뮬렛이 있는데 왜 자기 애뮬릿을 줘야하나며 거부하는 단테에게 앞뒤 다 자르고 '''네 것도 갖고 싶으니까.(Well I want yours too.)'''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독특한 표현을 사용한다.[85] 3편에서 아캄에게 마무리 일격을 넣을 때 니 장단에 또 맞춰줘야 하냐는 것을 보면 동생 단테의 장난이나 농담에 종종 맞장구를 쳐주기도 했던 모양. 버질에게서 분리된 인간성인 V의 단테에게 버금가는 마이페이스 기질이나 뜬금없이 시 구절을 읊는 행동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힘을 갈망한다지만 그 힘을 독차지하려고만 들지 않고, 단테에게 왜 아버지의 힘을 거부하느냐며 회유도 시도했다. 오히려 단테가 아빠고 뭐고 그냥 버질이 싫다고 싸움을 재개했다. 3차전에서 패배한 뒤에도, 단테더러 마계에 갇혀있기 싫으면 빨리 나가라며 그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과 영어 더빙의 분위기 차이가 크게 난다. 영문은 그의 과묵하고 침착한 성격이 부각되는 반면 일어는 단테와 형제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는지 단순히 연기톤이 비슷하지만 좀 더 악역이란 느낌이 난다. 때문인지 여태까지 버질의 영어 더빙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 날카로운 영문판 버질에 비해 일어판 버질은 꽤나 듬직한 목소리다.(...) 하지만 냉혹한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오는 것은 일영 공통.
문두스를 비롯한 다른 넘버링 작품들의 최종보스들은 한번 나왔지만 버질은 리부트작 DmC까지 포함하면 총 3번 최종보스가 됐고, 최종보스이면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5편이 다양한 표정과 모션이 구현되어 있다 보니 개조 모드나 순간 캡처 등을 통해 버질을 대놓고 개그 캐릭터로 만든 영상들이 퍼지고 있다. 예를 들면 단테의 마이클 잭슨 댄스를 하는 버질이라던가. 타악기가 된 버질이라던가(#).
5편 얼굴 모델링이 이전까지와 판이하게 달라지면서 첫 등장 씬에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국내 한정으로 야인시대의 중년 김두한과 닮았다는 평가가 많아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기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옆모습과 뒷모습에서나 그럴 뿐, 가장 중요한 첫 강조 장면에서 하필 제일 많이 변한 정면 얼굴을 길게 보여줬고, 올백머리는 그대로지만, 현실적인 RE 엔진 덕에 헤어스타일도 꽤 변했으며, 중년 김두한이 첫등장할 때와 비슷한 구도로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라서 전설의 시청률 반토막 씬과 비교되기도 했으며 그 와중에 동생은 졸지에 심영이 되어버렸고 이것 때문에 김두한과 닮았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86] 이외에도 야인시대와 엮은 합성 영상이 꽤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캡콤에 야인시대 애청자가 있는 것 아니냐?" 라는 농담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원인이 카메라 시점 때문이라 다른 각도로 비췄더라면 버두한 밈은 탄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5편의 버질 페이스 모델 배우인 막심 나자로프는 '''스파다 은행'''이라고 써진 은행에 다녀와서 팬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등 유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버질이 본래는 책, 특히 문학을 좋아했다는 것은 5편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났지만 사실 3편에서 진작 암시가 던져졌다. 버질이 어느 책장 앞에서 책을 들고 있다가 아캄이 찾아오자 정색하며 책을 도로 집어넣는 이벤트 장면인데, 5편을 보고 난 후 3편의 이 장면을 다시 보면 다르게 보인다.
5 SE에서 참전이 확정되고 버질의 테마 'Bury the light'의 하이라이트 대사 'I am the strom that is approaching'이 해외에서 밈이 되어 각종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다. 특히, 3편에서 아캄이 버질에게 The strom is apporacing이라고 말했던 것을 이용하여 버질을 이용한 개그영상이나, 각종 상황을 뒤집어 엎어버려 개판이 되는 상황에서 해당 테마를 트는 밈이 생겼다. 특히 네로의 테마라고 할 수 있는 5편의 메인 테마 Devil Trigger의 멜로디가 나온다는 점에서 아들의 팔을 짤라 힘을 취하더니 아들의 노래를 훔쳐 최고의 테마곡을 얻었다는 드립도 흥하는 중.
한 유저가 게임 후반부에서 버질이 앉아 있는 의자를 해수욕장이나 편의점에서 볼법한 의자로 바꿔놓았는데 이게 상당한 반응을 일으켜서 일명 "Boomer Vergil(꼰대 버질)"이라는 이름으로 밈을 양산했다. 한 술 더 떠 의자 환영검 모드도 나왔다(...).
10.1. 5편 이후 기이한 재평가
5편이 나오기 전만 해도 버질의 이미지는 좋은 편이었다. 멋진 외모, 염마도를 절도 있게 휘두르는 간지나는 검술에, 힘을 추구하면서 동생과 대립하는 모습 등이 팬들에게 멋진 인상을 남겼기 때문. 하지만 5편에서 보여준 추태 때문에 이런 멋진 인상은 와장창 깨져버렸고, 팬덤에서는 걸핏하면 동생 고생시키는 나쁜 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니까 동생 단테의 입장에서 본 형 버질은…
- 3편: 한동안 연락 끊겼다가 웬 이상한 대머리 부하와 함께 나타나는데, 정작 그 대머리한테 이용당한 꼴이 되는 바람에 둘이 힘을 합쳐 쓰러뜨려야 했다. 이후 되도 않는 똥고집을 부리다가 "난 여기 남겠다."며 마계로 떨어졌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어머니를 죽인 원수와 조우하더니 자기 아버지도 이겼는데 자기라고 못할 게 있냐면서 무작정 달려들지만 그 결과는... 그리고 직접적으로 민간인의 시체가 나온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지만, 길거리에선 악마가 활개치고 있고, 테멘니그루 탑 때문에 도시 하나가 쑥대밭 수준으로 파괴된 것도 그렇고, 탑 밖에선 심심찮게 보이는 차가 잘라진 채로 나뒹구는 모습이라거나, 레비아탄의 뱃속에 보잉 747이 들어있기도 한 모습들을 보면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악마들 때문에 줄줄이 죽어나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그 놈의 힘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변 일 신경 안 쓰는 건 이 때나 5편이나 마찬가지인 것. 어떤 의미론 고증이다.
- 1편: 엄마 닮은 의뢰인 따라서 어느 섬에 갔는데, 어머니를 죽인 마왕에게 세뇌당해 부하 노릇이나 하고 있었다. 쓰러뜨리고 나니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
- 4편: 3편부터 알고 지내게 된 동업자의 의뢰를 받아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모시는 마검교단을 조사하던 중, 형이 혈기 넘치게 허리를 잘못 놀려(?) 만든 조카한테 드롭킥에 칼침까지 맞는 봉변을 당한다. 그나마 일이 잘 정리되고서 조카랑 의기투합하고 친해지긴 했지만...
- 5편: 자신을 이기겠다고 자기 아들의 팔을 자르고 자신을 악마의 면모와 인간의 면모로 나누더니, 그 악마의 면모 쪽이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도시만이 아닐테지만 자기 아들이랑 치고 박는 비극을 막기 위해 온갖 마음 고생을 하며 싸웠지만 자기 아들은 자신에겐 아무 상관 없다는 소리나 하고, 나중에는 형제간의 다툼을 막기 위해 자기 아들이 직접 와서 싸움을 말려도 자기 아들을 이기면 단테도 이긴 걸로 쳐주냐는 등 한심한 말이나 내뱉다가 결국 아들에게까지 얻어터지고 만다. 동생이 '형 졌으니까 아들 말 좀 들으셈.'이라고 하자 '난 아직 더 싸울 수 있어!!'라며 똥고집을 부리는 건 덤. 곧바로 그만두긴 했지만.[87] 게다가 살기 위해서 일단 강도짓을 하다보니 약 2360만 원 값어치의 물건들을 훔쳤다는 것도 재조명되었다 .
자기 아들의 팔을 잘라서까지 힘을 얻으려고 한 행적 덕분에 막장 부모 타이틀까지 얻었다. 국내에서는 김두한과 닮았다는 이유로 '''팔달라''' 개드립도 흥했다. 심지어 팬들이 일일이 연표를 따져 본 결과, 4편 단테는 33세이며, 버질의 포르투나 방문은 16~17년 전이므로, 당시 버질의 나이는 16세쯤 되기 때문에 무책임하게 성행위를 하고 네로 엄마를 내버린 때가 고작 '''10대 중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까이고 신나게 네타 캐릭터 취급도 받고 있었으며 아들 네로는 그 반사 이익을 봐서 데메크 시리즈 최고의 효자가 되었다.
막장 부모 이미지가 발굴된 이후에는 Visions of V 코믹스가 연재되고,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면서 새로운 캐릭터성이 발굴(...)되었다. 버질이 특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도 않으며, 분명 3편에서 단테에게 넘어간 이후 전당포에서 썩고 있을 베오울프를 가지고 있는 것과 아들 팔만 아니라 옷, 케인, 돈 등 별별 물건을 훔치거나 주웠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이제 팬덤에서는 '''노상강도''' 취급받는다.
데메크 시리즈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려면 이러한 굴욕은 감내해야한다. 여지껏 버질이 보여준 행보는 굴욕적이긴 하나 결과적으로는 '악역'이었기 때문에 온갖 추태를 보이고 패배해도 사람들이 납득하고 넘어갔던 것이기 때문. 5편에서는 아군이 되려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그 동안의 추태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되는 건 사실상 당연하다.
데메크가 피카레스크 장르라면 버질이 그동안 저지른 일들에 대해 뉘우치지 않아도 원래 장르나 캐릭터나 그 모양이니 넘어갈 구실이 있지만 데메크는 다크 히어로인 단테와 네로가 악마들을 응징하는 스토리를 이어왔기에 버질도 확실하게 아군이 되는 스토리가 나온다면 개과천선은 피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엇나간 버린 이유로는 단테와 문두스한테 당한 3편에서의 패배+1편에서 문두스에게 세뇌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1편에서의 무리한 연전으로 인한 육신의 붕괴+복수할 대상인 문두스의 부재+'''문두스를 처치한 상대가 단테'''라는 복합적인 상황이 버질을 인간성을 포기하는 것까지 몰아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이 없다는 상황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렸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이는 5편에서도 제대로 설명되는 부분으로, 버질은 패배의 패배를 거듭해서 몸이 무너져가는 상황[88] 이었고 아직 죽을 수 없어 그는 염마도로 일단 자신의 육체를 악마와 인간으로 분리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나온다. 실제로, V와 함께있던 악마 3인방은 '''넬로 안젤로였던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형성된 것이기도 하고... 물론,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 해도 5편에서 너무나도 심한 민폐를 끼쳐버렸기에, 이 평가가 달라질 이유는 없다. 그나마 버질이 우리가 몰랐던 마음고생을 했다는 생각을 유저들에게 심어주는 정도.
어쨌든 5편에서 자신의 인간성인 V가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유리즌과 다시 하나로 합쳐졌고, 그 영향인지 상당히 유해지고 더 이상 단테에게서 이기는데 집착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 이상으로 타락할 것 같지는 않다. 거기에 버질의 트라우마를 매개로 부활해서 사실상 악몽 덩어리들이나 다름없는 악마 3인방도 사라졌고, 버질이 지금껏 힘을 추구해온 것도 트라우마를 극복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니.[89] 5편에서의 추잡한 행적이 오히려 자신을 갱생시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