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보통 초등학교나 유치원 같은 곳에서, 아이들에게 찍어 주는 확인 도장에 들어가 있는 멘트.
1. 종류
사실 이 도장에는 기본 3개 등급이 있는데...
- 참 잘했어요: 최상급. 당연히 진짜 잘하거나 최고등급의 경우에 수여된다. 상중하로 따지면 당연히 상이요, 수우미양가법으로 따지면 '수' 학점으로 따지면 A학점. 1980년대에는 뽀빠이나 호돌이 그림도 있었다.
- 잘했어요: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무난하네요', '보통이에요', '평범해요'라는 표현이 애매해서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둘러대는 표현. 당연히 중급이요, 우와 미 등급이요, B~C학점급이다. 1980년대의 도장에는 보통 꽃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 노력하세요: 최하등급. D~F학점이다. 1980년대의 도장에는 보통 부엉이가 노려보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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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 검수할 때 검이다. 이건 등급과는 상관없이 합격이나 확인을 의미한다.
- 좀더 열심히: '노력하세요'의 다른 버전.
2. 패러디
왜인지는 몰라도 나름대로의 포스가 존재하여 패러디되었다. 이로인해 '참 잘했어요' 도장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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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바부! 코리아에서 유행하던 '참 잘했어요' 패러디다. 어쩌면 이게 원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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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까기 위한 목적에서 올리는 용도로 쓰이는 도장이다. 움짤버전도 있다. 웃으면서 사람을 패는게 감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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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비꼬기 위한 용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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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도 이를 패러디했다. 참으로 아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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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석 버전. 참말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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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형 버전. 싱하형 다운 대사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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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헤링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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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김대기 버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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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익의 심영 합성물 肉중주에서 사용된 '''참 고자예요'''... 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