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Nitpicking, Nagging
1. 개요
1.1. 문제점
1.2. 생각해 볼 점
2. 김건모의 9집 타이틀곡
3. 더 넛츠의 2집 타이틀곡
4.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
5.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
6. 이효리의 곡


1. 개요


말 그대로 쓸데없는 말 혹은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1] 여기서 중요한 건 '''필요성'''인데, 자기는 조언이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필요성이 없을 수도 있다.[2] 조언과 잔소리의 경계는 여기서 갈라지는 것. 아무리 유용한 말이더라도 필요성이 없는 말을 늘어놓는건 의미가 없는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상대에게 조언을 해 주었다고 '''자기 만족''' 하는것에 지나지 않는 셈.
외국의 부모들도 자신의 자녀들에게 아예 잔소리를 안하는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을 소유물로 여기는 경향이 심하기 때문에 유독 잔소리가 심하다.[3] 그러다보니 이로 인한 불화가 심하며 나중에는 패륜범죄로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를 정도다.
대체로 감정의 분출로 표현된다.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면 잔소리라는 것을 알테니 말 하지 않을테고, 자신의 감정을 제어치 못하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잔소리를 해버린다는 것. 아무래도 부모님이 자주 할 수 밖에 없는것이,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이나 기대하는 마음이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 보다 앞서버려도 과도하게 앞서버려서 걱정을 지나치게 하고 그런 사항에 대해 불안하게 되니 자식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 밖에 없는 말을 조언이랍시고 늘어놓게 되는 것이다.[4]
만약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첫째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둘째로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며, 셋째로 원인을 제거할 방법을 생각한다. 따라서 문제점 그 자체보다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상대에게 제시를 할 것이다. 그러나 감정적인 상태에서는 원인의 분석은 커녕 문제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며, 상대에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결과만 강요하는 형태로 잔소리가 구현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본인이 해결 가능하다는 보장이 없는 한, 이러한 잔소리가 화풀이 그 이상은 되지 않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래도 적당한 수준의 잔소리라면, 들으면 귀찮은데 없으면 또 허전한 애증의 취급을 받기도 한다.

1.1. 문제점


'''"사랑을 파괴하는 데 지옥의 악마들이 개발한 가장 치명적이고 확실한 방법인 잔소리는 파괴력이 가장 강하다. 절대 실패하는 법이 없다. 마치 킹코브라에 물린 것처럼 항상 파괴적이고 파멸로 몰고 간다."'''

- 데일 카네기, 〈최대한 빨리 부부 사이의 무덤을 파는 법〉, 《인간관계론》 中

사람 사는 게 아무리 한 핏줄, 한 팀, 한 민족이라고 해도 서로 가치관이 제각각이니만큼,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때 몇몇 사람들이 자신이 보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상대방에게 주문하곤 하지만, 대체로 이런 주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당사자가 주문한 사람의 뜻대로 하고 있지 않다'''라는 뜻이기도 하기에 이를 "네, 알겠습니다"라면서 곱게 받아들일 리가 없다. 자신이 좋아서 하고 있는 행동에 누군가가 태클을 걸며 "그러지 마라. 이렇게 해라"라고 한다면 그 발언의 당위성과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으로서 반발 심리가 생기는 것은 사람 성격이다. 이는 이런 '훈계용 발언'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따라서 이 발언을 '잔소리'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사실 이 '잔소리'의 범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조금만 태클을 걸어도 잔소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누가 봐도 잔소리이지만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는 등 그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서로의 친밀도와 신뢰도에 영향을 받는다.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것은 잔소리가 아니라 다 잘 되라고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되었든간에 글쎄올시다?일단 공통적으로는 '듣고 있는 사람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지만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입장의 차이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듣기 싫어하는 소리'란 것에 대한 이렇다 할 기준이 없어서 가치관이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주로 엄마가 많이 하지만, 사실은 아빠도 하는데 엄마와 달리 직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렇지, 사실 아버지도 엄마 못지 않게 엄청나게 잔소리를 한다. 대표적으로 부모님의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있으며 집집마다 다르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잔소리를 더 많이 하는 가정도 많다. 그리고 특히 한부모 가정이거나 자식이 막장일 경우에 아빠의 잔소리가 심한편이다. 그 외 등등의 다른 예를 보면, 잔소리는 부모님의 종족 특성이 맞다 다만 아버지들의 경우는 대체로 엄마와 달리 주로 바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식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많이 발견되지는 않는 편이지. 사실 아빠도 잔소리를 하는 편이다. 엄마든, 아빠든, 잔소리 할 사람들은 다 한다. 심지어 자식이 아무리 다 큰 성인이라도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 필연적으로 잔소리를 늘 듣게 된다.
그리고 까딱하면 사고나기 쉬운 공장, 군대, 협동을 요하는 작업 등의 장소에서는 혼내야 한다. 잘못하면 모두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사람 때문에 여럿이 피해를 볼 수 있기도 함으로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기도 하다. 상대방의 잘못을 냉정하게 지적하되, 상대방의 의사와 해결책도 같이 들어준다면, 군대나 공장에서의 잔소리는 상대를 망치는 소리가 아니다.
사실 이런 행위는,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이어진 역사 내내 늘 있어왔던 행동 중에 하나이다. 지금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부모도 어렸을 적엔 자신의 부모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것이며, 그 부모대도 자신의 부모들에게 잔소리를 듣고, 그 부모들도... 파고 들어가자면 잔소리 하는 사람의 자기비판의식의 부재로 그냥 계속 잔소리의 역사가 반복된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같은 경우가 대표적.
다만, 옳지 않은 일을 고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단지 자식들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정말 '''비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의 잔소리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교사, 그리고 직장 상사들이 많다. 이렇게 병적 잔소리의 경우 심리학적으로 보면 잔소리를 하는 사람의 자기애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애성 성격장애나 수동공격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도가 지나친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로. 물론 적당한 선의 부모님의 잔소리를 성격장애라고 하면 안된다.
또한, 아무리 유익한 잔소리라고 해도 결국엔 한 번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은 절대 변함이 없다. 잔소리가 아니라 훈계라고 해도 도와주는 것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툭툭 던지고 끝난다면, 좋은 훈계라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자면, 식사를 할 때는 젓가락을 써야 한다고 많이 가르치는데도 막상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지 않거나 젓가락을 처음부터 주지 않는 등. 그저 방관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런 잔소리는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정작 부모가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뭐든지 사람을 변화하게 만드려면 주변의 환경부터 먼저 변하고, 모범적인 행동부터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자기비판 의식이 필요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파악 후 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형식이 가장 좋다. 한국 학생이 가장 괴로워하는 요인 중 하나에 부모의 잔소리가 포함되기도 한다. 유럽이나 미국 쪽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에 친족이 아닌 다른 이에게 잔소리를 하면 이상하게 쳐다볼 수 있다. 그러나 서양 문화에서도 직장, 사제관계, 부모 사이에는 당연히 잔소리가 존재하며[5] 문화적으로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므로 지적이 다분히 일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인격적 모독은 없다. 예를 들면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제작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그 제품에 대해 아주 열렬히 지적하는 것이다. 이걸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면 잔소리, 유익한 충고로 받아들이면 조언이 된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쓸데없는 지적을 하고 돈도 적게 주는 한국보다는 진짜 참인 충고만 하고 보수도 두둑하게 주니 잔소리로 빈정 상하는 경우는 한국보다 적은 편이다.
잔소리는 보통 "나는 예전에 안 그랬다. 엄마아빠는 맨날 시험에서 100점 맞았다", "누구누구는 이렇다더라. 너는 왜 그렇게 못해?"부터 시작해서, 도가 지나치면, "네가 내 자식이냐?", "동물도 안 그런다", "넌 사람도 아니다" 따위의 듣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감정적이고 모욕적인 말들을 포함한 욕설까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언어폭력이고 그저 감정적인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에 말을 하면 할수록 화자 스스로가 격양되어 내용이 더욱 격화되고, 심지어 폭력까지 행사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잔소리를 하는 화자가 스스로 격앙되어 논점에서 벗어나는 데다가,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거나 남을 비교하고 잔소리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것만으로도 언어폭력이며, 학습이나 훈육에서 벗어난 행위다. 위키러들 스스로 생각해보자. 부모님, 선생님이 잔소리를 할 때 그 소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반성 및 성찰을 하는 경우는 얼마나 있었는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5분 가량은 어떻게든 들어보려고 해도 그 후의 잔소리는 그냥 소음 그 자체가 아니었던가?
대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상급자는 계급을 통해 논리적, 도덕적인 헛점을 스스로 회피하려고 하므로 여기서부터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난 예전에 안 그랬다"인데 하급자 입장에서 상급자의 인생이나 그런 부분을 알기가 힘들다. 또 어떤 인간관계든지 결국 개인 대 개인이기에 상급자가 어쨌든 말든 하급자와는 전혀 무방한 얘기다. 부모가 어렸을 적에 전교 1등을 했든지 안 했든지 그건 엄연히 부모의 영광이고 부모의 노력한 결과의 삶이지 자식들의 인생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오히려 그런 결과는 아이에게 지나친 부담감과 억압감에 사로잡히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반항하거나 약한 애들 괴롭히거나 불친절해지게 되러나 이의를 제기하려 든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면 "어디서 어른이 말하는데 말대꾸냐?" or "그렇게 잘 아는 놈이 왜 자기 일은 그 꼬라지냐?"등의 반응이 나온다.
정작 지적받는 행위를 고치고 난 뒤, 잔소리가 그치고 나면 아주 일시적이다. 금새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적받게 되고, 그러한 부분을 일일이 다 고치는 것은 사람으로써 힘든 일이며 나아가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 의해 주입되는 명령에만 따르는 기계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결국 청자에 대한 이해 없고 반복되는 잔소리는 전혀 조언이지도 약이지도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고 도움조차 되지도 않고 오히려 독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하급자의 반발심과 분노만 키우게 되어 아무 효과가 없으며 잘못하면 범죄로 이어지기에[6] 조심해야 한다. 그 외에 이해없는 잔소리는 자존감 부족, 스트레스, 의욕상실, 자아불안, 행동장애, 집중력의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 혹은 촉진시킨다. 성장하면서 다행히 어느 정도는 극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체성, 자주성, 자존감의 상실 등 다양한 부작용은 약하게나마 꾸준히 이어진다.
사람을 교정할 때 필요한 것은 적절한 공감과 논리적인 설득력, 적합한 보상, 가벼운 기대지 결코 '''자기중심적인 화풀이성 잔소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1.2. 생각해 볼 점


잔소리의 정의가 '''쓸데없는 말 혹은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여기에는 입장 차라는 게 있어서 잔소리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으로 갈리게 마련이다. 그리고 동일한 사람이 얼마든지 잔소리를 "하는" 사람도 되고 "듣는" 사람도 될 수 있다. 이 점에 주목해서 잔소리가 있는 상황들을 정리하면, 태도/규칙/업무 등에 관련하여 '''책임져야''' 한다는 사람이 '''관리받아야''' 한다는 사람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다.
잔소리 하는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 잔소리에 관한 세간의 인식을 여과하자면, 위 문단의 정의 내용에서 '''쓸데없'''고 '''필요 이상'''인 것은 잔소리의 영역에서 잠시 제하고 보도록 한다. 만약 "잔소리"라는 것에 신체적·언어적 폭력이 동반되거나 사회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 등이 있다면 이 때에도 당연히 잔소리의 영역이라 볼 수 없다. 이런 비상식적 처사에 노출된 상황에서라면 미성년자는 학교, 상담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조치할 일이고, 성인은 법적 수단에 호소하면 될 일이니, 역시 "잔소리"를 비판한답시고 다룰 일은 아니다.
허면, 이른바 "잔소리"의 내용이 사회규범에서 대놓고 어긋나지 않으며 나름대로 세상의 명분에 충실할 적에는 그 "잔소리"로 인한 고통의 원천 그리고 대책이 바로 자신에게 있지는 않은가 살펴보는 것도 나쁘잖다.
이하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 입장에서는 결국 이렇게 내세울 만하다. '''"모든 잔소리를 문제시하면 곤란하다."'''
잔소리는 대개 "노파심"이라 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여기에 대놓고 똥군기 같은 것이라도 동반되면 그때 가서 문제시할 일이고, 잔소리 하는 입장에선 자신의 관리를 받아야 되는 사람이 어떤 규범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책임져야 하는 사람으로서" 잔소리를 하려 하게 된다.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사람"인데,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말할지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렇게 화목한 분위기에서 받아들이게 노력한다는 건 본인의 역할 범위를 넘어선,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가며''' 이야기하려 애쓰는 격일 게다. 잔소리하는 입장에선 듣는 상대방이 "나의 모든 지적을 잔소리로 인지하"는 것인데, 그런다면 자신이 생각건대 충고 자체가 불가능한 격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한 번쯤, "나는 부모가 되면 내 자식들에게 불필요한 잔소리를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하는 일이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성장하여 자식을 책임지게 되면 과거의 기성세대의 잔소리를 생각하며 "이제서야 그 마음을 이해하겠다"고 한다. 어떠한 언짢은 상황을 마주했을 때, 잔소리 외의 어떤 반응과 대처를 직관적으로 떠올리기란 어려운 자신을 마주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기를 "아이가 생기게 되면 잔소리를 안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출산과 양육 등에 대한 관점이 한 번 정리되는 바, 위에도 언급한 어린 시절의 생각을 돌아보며 "그것은 아이가 아예 없어야 가능하다."는 평가에 이르고 사람에 따라서는 더 나아가 자식이 없는 독신자와 딩크 부부 등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에 걸친 이견을 표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를 포함하여, 상급자라는 위치는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싶더라도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미안하다"''' 소리를 쉽게 못 하는 정서가 많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성찰에 있어선, 자기 자신으로써 해결짓기보다는 잔소리를 듣는 상대방의 이해를 구함으로써 해결하려 하는 편.
이상적인 것이라면야, 필요한 지적과 훈계를 명확히 하고 시정할 바를 고치도록 하되 인격적, 감정적 충돌은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많은 것이 지혜롭게 예방될 터이나, 이것은 많은 경우에 그냥 이상적인 것이 아닌 아주 이상적인 것과 같이 여겨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전에 "이 나이 되보면 안다.", "그 자리 가보면 안다."고 하는 "이 나이", "그 자리"까지 도달 또는 성취하고 그 말을 다른 이에게도 유전자처럼 남기지만, 자신과 상대의 인생이 다름을 상기하고서 불필요한 마찰은 줄이고 상대의 생각을 헤아릴 만큼 무르익은 인물은 얼마나 볼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2. 김건모의 9집 타이틀곡


최준영 작사, 임기훈 작곡. 2004년 9월 3일 발매되었다. 김건모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는 드물게 발라드#s-2곡이다.
당시 김건모는 어느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MC가 PD에게 "게스트들이 힘들어하니 좀 쉬었다 하자"는 말에 PD가 "쉬긴 뭘 쉬어. 쉬고 싶으면 뽑아 먹을 거 빨리 뽑아먹고 보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2003년 방송활동 은퇴를 선언했고, 9집은 그 이후에 나온 첫 앨범이었다. 하지만 팬덤보다는 대중적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김건모가 방송 활동 없이 히트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9집이 8집의 1/10 수준으로 판매량이 줄고 타이틀곡인 '잔소리'도 다소 묻히게 되었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소리'는 김건모의 발라드 중 손에 꼽히는 명곡. 가사의 내용이 권태기와 같은 갈등을 맞은 연인 또는 부부를 연상하는지라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3. 더 넛츠의 2집 타이틀곡





4. 박혜경의 4집 9번 트랙 수록곡



5. 아이유임슬옹의 듀엣곡



잔소리(With 2AM 슬옹) 문서로. 정확히는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로, '잔소리(With 2AM 슬옹)'이라고 적혀 있다. 2010년 6월 3일 발매되었으며, 이 곡으로 아이유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8] 1위, SBS 인기가요 1주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무대
늦게 다니지좀 마
술은 멀리좀 해봐
열살짜리 애처럼 말을 안듣니
정말 웃음만 나와
누가 누굴보고 아이라 하는지
정말 웃음만 나와
싫은 얘기 하게 되는 내 맘을 몰라
좋은 얘기만 나누고 싶은 내 맘을 몰라
그만할까? 그만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사랑하기만해도 시간 없는데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수가 없는 이야기
그만하자 그만하자
너의 잔소리만 들려
밥은 제 때 먹는지
여잔 멀리 하는지
온 종일을 네 옆에 있고 싶은데
내가 그 맘인거야
주머니속에 널 넣고 다니면
정말 행복할텐데
둘이 아니면 안되는 우리 이야기
누가 듣는다면 놀려대고 웃을 이야기
그만할까? 그만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사랑하기만해도 시간 없는데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수가 없는 이야기
그만하자 그만하자
나의 잔소리가 들려?
눈에 힘을 주고 겁을 줘봐도
내겐 그저 귀여운 얼굴
이럴래 자꾸(자꾸 너) 더는 못 참고(참고 나)
정말 화낼지 몰라
사랑하다 말거라면 안 할 이야기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
화가 나도 소리 쳐도
너의 잔소리마저 난 달콤한데
사랑해야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이런 내 맘을 믿어줘



6. 이효리의 곡


2007년 발매된 곡으로, 2013년에 다비치가 리메이크하기도 한 곡이다.

[1] 네이버 국어사전[2] 사실 누구든지 필요성을 스스로 자기가 느끼게 되면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고치려 하게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자신의 행동이나 버릇이나 태도로 인해서 상대방한테 큰 불편을 끼쳐준 점도 없고, 단지 버릇 하나 한 거로 불편한 거 못 느끼고 특별한 사항 외에 별 다른 걱정을 끼쳐준적이 없다면 당연히 잔소리를 들어줄 필요성도 못 느끼는 것이다. 나름 조언이라고 해 주어도 상대방이 잔소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3] 이때문에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줄리안 퀸타르트가 이점을 지적했었다.[4] 여기에 세대갈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부모 세대에서는 문제로 인식되던 것이었으나 정작 자녀 세대에서는 크게 문제삼지 않는 경우(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부모는 문제라고 인식하여 자녀에게 나름 충고를 하려고 하지만 자녀는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거나 그 문제로 인해 딱히 학교나 직장에서 불편을 겪은 적이 없는 경우에 그럴 수 있다.[5] 특히 서양에서도 자식에게 폭언에 가까운 잔소리를 하여 불화가 심해진 나머지 존속살인이 일어난 사례들이 흔하다.#, #, #[6] 잔소리하는 사람한테 격분하여 폭행하거나 살해하는 행위다. 실제로 패륜범죄의 주요 원인에 잔소리가 있다.[7] 김건모는 그 이후 2년만인 2005년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8] 2010년 7월 2일만 1위를 한 것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그 전 주인 6월 25일에도 1위를 했었다. 다만 이 날이 상반기 결산이었던 관계로 주간 1위 시상은 하지 않았다. 이 주의 정확한 차트 자료는 홈페이지에도 없지만 7월 2일자 차트를 보면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아 6월 25일에도 1위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