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M.C The Max)

 




1. 개요
1.1.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2. 가사
3. 곡 분석
4. 성과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CEREMONIA'''
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사
작곡
편곡
1
'''처음처럼'''TITLE
03:53
이수
김창락, 김수빈, 조세희
김창락, 김수빈, 권수현
3
'''처음처럼 (inst.)'''
-
처음처럼
‘처음처럼’은 9집 앨범 [Circular]의 수록곡인 '사계(하루살이)'를 만들어 낸 AIMING(에이밍)팀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이수의 가삿말이 더해지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더불어 가슴속 깊은 울림을 주는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의 연주가 더해진 화려한 Strings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1.1. 뮤직비디오 및 라이브




2. 가사


눈이 부시게 웃던 널 기억해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게 됐지만
끝내 붙잡았던 기억들만
이 겨울을 지나간다
나지막이 들리지 않게 전하는
기다릴게 이 한 마디 대신
피고 진다 뜨겁게 시린 우리 사랑
보내지 못한 계절처럼
피어''' 단 한 번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피어''' 언제라도 '''러운 그대로
추억''' 지나 버린 계절에'''
그대''' ''' 두고서
그래 처럼
가슴 속에 켜켜이 쌓은 그리움
이 눈물로 흘려내면 그뿐
이 눈물이 그댈 피워낼 수 있다면
그걸로 나는 괜찮은걸
피어''' 단 한 번도 겨울이''' 없었'''던 것처럼'''
피어''' 언제라도 '''러운 그대로
스치''' 그대 곁에 맴도는'''
이 작'''은 한 '''디조차
여기 '''''' 두고
아픈 기억은 여기 남''''''''''''''''''
피어'''''' '''우리 처음 만났던''' 그때 '''그대'''
피어''' 사랑했던 '''습 그대로
추억''' 지나 버린 계절에'''
그대'''로 놓''' 두고서
마치 처럼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3. 곡 분석


  • 조성 : 라장조(D)
  • 최고음 : 3옥타브 도♯(C♯5)
이 노래 역시 엠씨더맥스 노래답게 부르는 자의 성대를 지옥으로 보내는 극악의 난이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음 3옥타브 도♯(C♯5)은 전작들의 타이틀곡인 어디에도, 넘쳐흘러보다는 나아도 '''엄연한 3옥타브대의 초고음'''이기에 어지간한 일반인들에겐 불가능하다.[1]
게다가 이 3옥타브 도♯(C♯5)을 그냥 풀체력 상태도 아닌 2옥타브 시(B4)가 난사되는 부분을 거친 직후[2] '''체력을 다 빼앗긴 상태에서''' 질러야 하기 때문에,[3] 설령 3옥타브 도♯(C♯5)이 올라가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음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Tears처럼 고음에서 놀다가 끝나는 노래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지막 후렴구에서 전조되지 않는다는 것. 만약 전조되었다면 최고음 '''3옥타브 레(D5)~3옥타브 레♯(D♯5)'''을 찍으며 어김없이사랑해 봤나요? '''따위'''는 우습게 넘어서는 초열지옥을 선사했을 것이다.

4. 성과



'''멜론 월간 차트 1위'''
'''2020년 3월'''
'''2020년 4월'''
'''2020년 5월'''
[image]
'''가호'''
'''시작'''
[image]
'''M.C The Max'''
'''처음처럼'''
[image]
'''아이유'''
'''에잇'''
  • 2020년 3월 26일 오후 11시, 실시간 멜론 TOP100 1위를 달성했다. CEREMONIA 발매 29시간 만이다.
  • 멜론 기준 일간 차트 1위 19일[4] 연속 유지했다.

5. 여담


  • 공개 이전,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음이 3옥타브 미(E5)를 찍을 거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다. 막상 실제로는 그보다 조금 낮은 3옥타브 도♯(C♯5)으로 밝혀졌지만, 어쨌든 3옥타브인 것은 변함이 없고 그 직전에 2옥타브 시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탓에 결과적으로 이 노래가 엄청난 헬곡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 엠씨더맥스 노래 대부분이 이별의 고통만을 주된 내용으로 삼는 것[5]과 달리 Hope, Run To The Sky[6], Moment[7], You are my sunshine[8], 백야[9], Circular OP.2 (Restored)[10], Your Lights와 함께 희망적인 내용의 곡이다. 가사만 봐서는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고백하러 간다는 내용만 있어 열린 결말인 것 같지만, 뮤비는 남자와 여자가 철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면서 끝나기 때문에 충분히 긍정적인 결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 타이틀 곡 중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전조가 없는 곡이다.

6. 관련 문서


[1] 발성 따위 신경쓰지 않고 노래방에서 있는 대로 지른다고 해도, 남자들 반 이상의 최고음이 대략 2옥타브 솔(G4) 정도이며, 타고난 음역이 높은 편인 테너라고 해도 연습 없이는 3옥타브에 도달하기 힘들다. 9집 인터뷰에서 제이윤이 설명한 이수의 음역대가 '''일반인 여성 음역대에 거의 근접한 수준'''임을 상기하자. 일반 여성이라고 해도 대부분 3옥타브 레(D5), 최대치로도 3옥타브 미(E5) 정도가 한계이기 때문이다.[2] 한 번에 '''4~7회'''를 발음해야 하며, 곡 전체를 통틀어 총 '''73번''' 나온다. 임창정내가 저지른 사랑보다 '''20번이나 더 많다.'''[3] 2옥타브 시 자체만 놓고 본다면 일반인이라도 노래를 좀 불러 본 숙련자들은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많지만, 일반인 남성들의 한계음인 2옥타브 솔(G4)보다 높은 엄연한 고음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있어 2옥타브 시가 가능하게 되려면 오랜 기간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후렴구가 길거나, 고음이 연속적으로 나오거나, 혹은 어려운 발음으로 고음을 내야 할 경우, 3옥타브가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차라리 3옥타브 도~레를 한 번 찍고 내려오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다.[4] 2020/03/26 ~ 2020/04/13[5] 특히 그냥 이별도 아닌 사별을 다룬 노래도 몇 곡 있는데, 가슴이 아프단 말 이제야 알죠는 사별한 연인을 떠나보내는 내용이고, 마지막 내 숨소리에서는 반대로 화자가 죽는 내용이다. 그리고 날 위한 연극은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던 끝에 화자도 자살하면서 끝을 맺는다.[6] 애니메이션 오프닝이기 때문에 곡 자체는 특별한 내용을 가지지 않고 그냥 힘차고 긍정적인 가사로 되어 있다.[7] 모두가 원할 만큼 뛰어난 인물이 화자에게 호감을 보이며 말을 걸어 화자가 황홀해하는 내용이다.[8] 폐인으로 살아가던 화자가 연인을 만나고 새 삶을 찾는 내용이다.[9] 화자가 자신과 헤어지고 나서 죄책감에 시달리던 연인에게로 되돌아가 이번에야말로 비로소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한다는 내용이다.[10]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몰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화자가 '아직 희망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는 순간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그것을 보고 희망을 느낀 화자가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