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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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원곡 투고 당시 소개글기나긴 잠수 끝에 새로 들고 오는 신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껏 곡에 붙인 제목 중에서도 간지나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곡은 보컬로이드의 존재의의에 초점을 두고 썼습니다
보컬로이드가 가장 많이 먹는 욕 중 하나가 기계음으로 떡칠된 아이돌음악과 무엇이 다르냐는 비난인데요
거기에 대한 제 대답을 내리기 위해 쓴 곡이 이 곡입니다
적어도 보컬로이드계에선 이런 곡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상업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대중 음악과 달리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컬로이드계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은 대중성이나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예술성만 강조된 곡입니다(…)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일생을 그려가는 4부작으로 이루어진 16분짜리 대곡이며 곡 성격상 세상의 거의 모든 악기가 다 들어가 장난 아니게 웅장합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저도 이게 장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보컬로이드 쪽에서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음악이라 좀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제 스타일을 완전히 표현해서 후련하긴 한데 음
…
음악이 상당히 국악향이 짙습니다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는 여건에서 볼륨을 높이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천 년의 시'''는 한국어 보컬로이드 시유의 오리지널 곡이다.
2. 상세
2011년 12월 7일 수많은 시유 대작[3] 을 만든 상록수가 오랜 잠수를 벗어나 올렸다. 하루만에 크리크루 구름 수 전체 1위, 이틀만에 재생 수 전체 1위를 찍은 대작. 그리고 크리크루 Beta 시즌의 꺾을 수 없는 '진정한 넘사벽'이었다.
초기 재생수는 이 노래가 '''16분 41초, 1001초나 되기 때문에'''[4] 기존 곡들에 밀렸었지만 하루만에 구름 수가 1위를 찍어버렸고, 사실 밀린다고 생각했던 재생수마저도 업로드 이틀만에 모든 곡들을 넘어버렸다. 게다가 업로드 된 첫 날 '''플레이 수랑 구름 수가 같다'''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첫번째로 듣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부 구름을 줬단 소리'''. 심지어 크리크루 시스템 상 구름을 달면 영상이 잠시간 끊기기 때문에 그것이 싫어 감상하느라 구름 못 단 사람들이 있을 것임을 감안하면…… 대박이라 표현할 바 이외엔 방법이 없다.
창작 국악에 보컬로이드를 기용한 최초의 사례로 손꼽힌다. 천 년간 도를 닦으면 인간이 된다는 구미호 전승을 모티브로 삼아 4계절에 관한 내용을 천천히 읊으며 인생을 말하고 있다. 봄새벽, 여름한낮, 가을저녁, 겨울밤 4개의 악장으로 나뉘며,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 존재한다. 사계절의 모티브를 소넷에서 따 왔다는 점에서는 비발디의 사계를 연상시키나, 곡 구성 자체는 상당히 다르다. 여름 부분의 폭풍우를 자진모리 장단으로 해석한 것은 이 곡의 특징 중 하나.
프로듀서의 말처럼 16분 40초나 되는 재생시간 동안 온갖 악기가 다 들어가(구체적으로 어떤 악기가 들어 있는지는 언급된 바 없다) 온갖 느낌이 다 있다. 그러면서도 시유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렸다는 구름이 많으며 대부분의 구름이 찬양 일색.[5]
업로드 당일 23시 46분 20초 경, 크리크루 조회수 부분에서도 각개전투(VOCALOID 오리지널 곡)를 제치고 4위로 올라갔다. 이로써 크리크루 조회수 부분 1~4위는 모두 상록수, 의 작품이 독식하게 되었다! 만 하루가 되기 전인 12월 8일 오전 2시 55분 7,510 재생 돌파, 본격 시유 공부하는 노래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네 시간 정도 뒤인 오전 7시 5분 기준으로 재생수가 8,000을 넘어섰다. 구름수는 5,000개가 넘어 구름렉으로 뜨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중.[6] 가공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8일 12월 8일 오후 7시 51분 재생수 11,526을 돌파하면서 본격 시유 튕기는 노래를 제치고 1위 등극. 그야말로 시유 발매 한 달만에 탄생한 본격적인 '''킬러 트랙'''.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인지, 크리크루 사이트 리뉴얼 후, 사이트 메인화면에 보이는 초대 Best UGC 1위에 당당히 올라섰다.[7]
그리고 2012년 11월 1일 9시 11분 경, 크리크루 최초로 '''조회수 10만'''을 돌파하였다.[8]
상록수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천년의 시 '''오케스트라 버전'''이 올라왔다.(봄과 여름 부분이다.) 지금은 지워진듯 하다.
그리고 psycho injection이라는 앨범에 상록수 자신이 직접 커버한 데스메탈 버전이 수록되었다(...) 링크 (다만 이 곡은 '여름한낮' 부분만을 커버한 곡이기에 제목도 '여름한낮'이다.)
2018년 7월 27일에는 보컬로이드 유니를 사용한 리메이크 버전이 업로드 되었다.[리메이크] 상록수의 말에 따르면 당시 고등학생이었을 때 만들었던 천년의 시는 들려야 할 악기들이 묻히는 등의 문제들이 있었다고 하며, 천년의 시라는 곡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곡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좀 더 완전한 형태로 완성시켜보고 싶었다고 한다. 오리지널 곡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실히 음질이 좋아진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PV의 퀄리티도 높고,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많이 상승했다. 사람들의 평으로는 다 좋은데 천년의 시에선 유니의 목소리보단 시유의 목소리가 좀 더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한다. 반면 겨울밤에서는 유니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좋다는 평가도 있다. 원곡에는 없던 그로울링도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12월 7일에는 유니 커버 버전과 기존의 시유 버전이 모두 수록된 앨범이 Bandcamp에 업로드 되었다.# 곡은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다운로드를 원할 경우에는 사딸라를 지불하고 내고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 FLAC은 물론이고 원본인 WAV 음악 파일도 받을 수 있으니 음악에 감동 받았다면 후원하는 겸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1년 버전과 MR버전은 모두 위의 링크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상록수의 말로는 시유 버전의 천년의 시는 원본 파일형식과 음원이 유실된 관계로 유니 버전과는 다르게 MP3로밖에 다운받을 수 없다고 한다.
2.1. 달성 기록
- 크리크루 랭킹
크리크루 랭킹의 시작점 이래 랭킹 진입 회수로는 최고를 달리는 곡이자 최초의 2연패 1위를 달성한 곡이기도 하다. 다만, 크리크루 리뉴얼 이전까진 크리크루 랭킹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기록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리뉴얼 이후 등장한 윤박사의 작품인 파파로치, 시간을 멈추는 아이에 밀려 여러 기록들이 깨진 상태다.[11]
12월 19일과 28일에 발표된 1차, 2차에서는 그야말로 '''가볍게'''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3차에서는 3위로 추락. 4차에서 비로소 순위권 바깥으로 떨어져 나갔다.[12][13] 허나 바로 다음회차에서 12위로 재진입, 기간이 상당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추후 6회차 동안에도 랭킹 바깥으로 밀려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14]
16분이라는 긴 재생시간과 7000여 개가 넘은 구름 수 때문에 긴 로딩시간, 구름을 달기 힘들다는 난점을 지니고서도 매번 랭킹에서 조회수 1천을 넘고, 살아남아있는 모습을 보며, 팬들은 그저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 크리크루 내에서는 사실상 Alone과 함께 양대전설로 추앙받고 있다.[15] [16]
결국 11회부턴 그 한계에 도달했는지 Alone과 함께 순위권에서 퇴장을 고했다. 하지만, 구름의 렉이 존재치 않았으면, 여전히 랭킹에 살아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으며, 크리크루 랭킹 본선에 올라왔던 곡들중 이토록 오랫동안 랭킹권에 안착했던 곡은 Alone을 제외하고선 사실상 '''없었다.'''.
그런데 14차에서 다시 8위로 복귀했다. 이후로 '''20차(=20회)까지 순위권 안에 있던 천 년의 시가 결국 21차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22차도 재진입 실패.'''
그리고 또 2회차 이후의 비넘버링 랭킹에서 다시 29위로 부활을 했고, 시유 지상파 방송 기념으로 인해 크리크루 금주 추천작으로 선별됨으로 사이트 메인에 뜨게 됐는데 이것과 방송 당일 시유 파동으로 대거 접속한 크리크루 방문자 수 증폭으로 인해 천 년의 시 조회수가 대폭 늘어나버려서[17] 다시 상위권에 랭크되는게 아닌가 싶더니… 결국 비넘버링 랭킹 5차에서 '''다시 3위'''에 랭크 되었다.
그리고 결국 크리크루 랭킹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11번의 회차를 제외하고서 모두 살아남았으며, 최종랭킹 갱신회차에도 끝까지 살아남는 위엄을 선보였다.
2.2. 비판 및 여담
당연히 호평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는 여러 이유가 있으며 아래와 같다.
- 곡이 너무 길다.
단지 보컬로이드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노래에도 해당되는 점인데, 현대의 작곡가들 대부분이 노래를 보통 3~4분 전후, 길어도 7~8분 전후로 쓰는 것은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곡이 너무 길면 듣는 와중에 지치고 쉽게 질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멜론같은 사이트나 본인의 휴대폰또는 MP3에 넣는 곡들이 대부분 재생시간이 그리 긴 곡이 아니라는걸 고려하면 옳은 비판. 이 때문에 비판측은 아니더라도 종종 들어줄만은 하지만 MP3에 넣을 정도는 아니라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오페라나 뮤지컬의 명곡등이 많다는걸 모르는게 아니지만 일상생활중에서 주로 듣는 노래는 그런 노래보단 짧은 가요가 많은 경우인 셈. 다만, 이곡의 각 파트를 한 개, 한 개의 곡으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 아니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게 자연스럽다. 곡 자체는 파트마다 확실하게 끊어지고, 분위기와 곡조 역시 각 파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18] . 다만, 작곡가는 천년의 시를 나누길 원하지 않았는지 따로 분할하여 업로드하지 않았기에 이게 아쉬울 따름.
- 노래가 지루하다.
- .
2.3. 반응과 평가
프로듀서 상록수가 코멘트에 쓴 대로 자신의 예술성을 다 다하여 담았기 때문에 다양한 악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유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여름한낮 부분에선 낮고 높은 다양한 음역대의 시유를 들을 수 있어서 사람들이 "시우랑 시유 듀엣"이라고 할 정도다.
작가가 대놓고 본격_시유_판소리_하는_노래, 애미없는_재생시간, 영화음악_아닙니다 등의 태그를 썼다. 사실 점잖은 겨울과 흥겨운 여름과 논할 필요도 없는 가을을 뺀 봄에선 음역의 고저가 빈번하여 대개 판소리의 창법을 흉내낸 흔적이 보인다.
악곡 자체는 전반적으로 프로그래시브하게 진행되며, 상록수 본인도 프로그래시브 락으로 불리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뉴에이지 음악답게 히사이시 조(정확하게는 모노노케 히메)[21] 와 양방언의 영향이 엿보이기도 한다. 특히 3번째 테마인 '가을 저녁' 부분에서 시유를 다루는 기술은 양방언의 "Farmers' dawn"에서 선보인 몽골 전통 음악 보컬에 닿을 정도.[22]
이 곡을 호평하는 사람들은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었다고 칭찬하면서 각 계절의 색다른 느낌과, 특히 여름의 사물놀이 패의 가락은 어지간한 음악과도 비교할 수 있다고 한다. 프로듀서에게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신급 조교라는 찬사가 붙었고, 대부분의 반응도 "내 평생 국악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란 코멘트가 폭주하고 있다. 이쯤 되면 대중성이나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코멘트가 무색해질 정도. '''예술의 승리'''.
이 외 대부분 흥하는 구름(실시간 코멘트)들을 정리하자면….
- 국악로이드, 시유는 사실 국악용이다, 국팝(국악+POP)
- MR/영어 번역 가사/MP3 좀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23]
- 듣는 거 끊기기 싫어서 구름 못 넣었어요 죄송해요.
- 소름 돋네, 소름을 아껴야 해
- 내 평생 국악 좋아하게 되는 건 첨이다
- 니코동 보고있나, 하츠네 미쿠 보고있나, SBS아트텍 보고있나, 방시혁 보고있나
- (봄) 판소리 흥하네
- (여름) 얼쑤!, 가자!, 뻐꾹 뻐꾹!, 시우랑 시유 듀엣 조쿠나, 덩기덕 쿵 더러러럭 등의 장단들
- (여름 후 간주) 던전, 마왕성 입장, 마왕 상록수
- (가을) 감상 중 감상 중 감상 중 준남아~ 말안하나~ 마~마~마~ 망가
- (겨울) 시유아 일어나 ㅠㅠ 시유야 죽지마 ㅠㅠㅠㅠ
- (겨울 반전 뒤) 꽃 만발(보면 안다)
유튜브에서도 슬슬 영어권 댓글과 일본어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영미권 또한 좋은 반응. 12월 15일 오전 12시 04분 기준 재생수 116,090회 돌파. 2012년 3월 11일 기준 조회수 20만 2012년 9월 23일 재생수 30만을 기록했다. 2019년 07월 03일 기준 시유 곡들 중 데모곡 제외 전체 조회수 2위로 언젠지도 모르게 조회수 100만을 돌파해 1,057,806회를 기록 중이다.[26] '좋아요 수'도 순조롭게 늘어나고 있는 중. 어떤 용자분들이 벌써 영어 번역도 했다.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도 크리크루와 비슷하게 댓글을 달 수 없는 동영상이 되었다.[27]
그리고 현재 단부루에선 이미 이것의 일러스트가 올라가있으며 천년의 시 전용 카테고리 링크(보라색링크)가 존재한다.
일어 번역(니코동)
고음질 無번역(니코동)
영어 번역(유튜브)러시아어 번역(유튜브)
듣고 난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당연히 이 작품이 공모전 대상 타야 된다''' 로 일색. 무엇보다 점점 시들해져 가던 '''한국어 보컬로이드의 한국적 면모'''를 설정 같은 것 필요 없이 노래 하나로 확실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특히 이 작품이 더욱 돋보인다.
다만 첫 UGC 공모전은 러닝타임 제한이 5분 이내로 걸려있기 때문에 이 곡 전체가 올라가는 것은 안타깝게도 불가능하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럼 특별대상이라도 줘."'''
그리고 2012년 5월 10일 Lyun라는 판소리 13년 전공자가 '''천년의 시를 판소리틱하게 완곡해보았다.'''를 올렸다. 크리크루 폐쇄로 접속 불가 기에 부르신 분 블로그 링크로 대체한다. 천 년의 시가 국악티가 나긴 하지만, 전공자 분에 말에 따르면 천년의 시는 판소리가 아니라고 한다.
2.4. 루머
사람들이 이런 곡을 18세의 작곡가 혼자서 만들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그 결과 '천년의 시는 한 사람의 작곡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 곡을 제작하는데 총 30명이 도와주었고, 상록수는 작곡에 참여만 했다.' 라는 루머가 퍼지는 결과를 낳았다.
시유가 인기가요에 출연하면서 몇몇 어정쩡한 정보들이 퍼지면서 생긴 루머의 일종으로, 일러스트만 80명이 참가한 천년의 시의 '''합작 팬MV'''의 정보와 혼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정보들은 모두 거짓이며, 천년의 시는 상록수 한 사람의 작품이 맞다.
3. 영상
- 원곡
2018년 유니 리메이크 버전 투고 당시 소개글[리메이크]이 곡이 처음 나온지 어느덧 7년째가 되어갑니다.
당시에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모르거나 부족한 게 너무 많은 상황이었고, 작곡 자체도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해오던 때였습니다.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보면 여러가지로, 특히 들려야 할 악기들이 묻히는 등 음질 부분에서 엉망인 곡들이 많습니다.
천년의 시는 제 인생에서도 가장 중요한 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에 특히 이 노래는 좀 더 완전한 형태로 다시 완성해보고 싶었습니다.
보컬은 물론 악기 하나하나까지 처음부터 새로 작업한 버전입니다.
함께 도움 주신 하라파님과 리코스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2018년 7월 27일에 업로드 되었다.
4. 가사
5. 2차 창작
5.1. 동인 커버
시우 버전도 당연히 등장.[28] 사람들의 반응은 "상록수님 시유랑 시우 합창 좀 내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후에 2012년 3월 4일 유튜브에 천 년의 시 8인 합창(태의, 브료, 리영, 암흑나비, 라지, 스챤, 정음, 젠루아)버전이 올라왔다. 천년의 시 8인 합창. 만우절 낚시용 영원의 시도 있다.
5.2. 동인 PV
1월 31일 새벽, 80명의 팬들이 참여한 팬MV가 올라왔다. 영상퀄은 상당한 편이지만, 사용된 일러스트들은 퀄리티가 들쭉날쭉한 편. [29]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로드 후 만 22시간이 채 안되었는데도 조회수가 2천이 넘고 구름 수는 2천500이 넘는, 원작 영상 때만큼은 아니지만, 가공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6번째 크리크루 랭킹 때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기대하고 있는 팬이 존재할 정도. 가히 레전드라 불릴만한 킬러 트랙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결국, 크리크루 랭킹(α) #006와 크리크루 차트 2월 첫째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