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table
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유한회사. 2000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대표 이사는 콘도 히카루(近藤 光).
주된 사업은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및 판권관리, 시리즈 구성시나리오 제작, TV애니메이션의 PV 등의 기획 및 제작, CG 제작,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다. 이 밖에도 카페나 영화관 경영, 성우 육성 등 애니메이션 제작 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도쿠시마현에서 진행중인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엔터테이먼트 이벤트 '''마치★아소비'''가 운영 중에 있으며 ufotable CINEMA와 ufotable cafe도 경영하고 있다. 도쿠시마현에 ufotable 시네마가 있다.(사이트) 실시간 상영회라던가, 다른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을 방영한다. 애니메이션 관련 영화 뿐만 아니라 기생충과 같은 한국 영화들도 상영된다.
1999년 즈음에 콘도 히카루가 '내가 25살이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라며 노나카 타쿠야, 타카하시 사토시, 치바 에미, 시바타 준 등과 함께 콘도 히카루의 친구가 사는 키타이케부쿠로의 낡은 맨션에 작업 책상을 2대 반입하여 활동을 개시. 2000년에 법인에 등기되었으며 제작회사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
2. 관련 인물
- 대표이사/프로듀서/연출가 콘도 히카루(近藤 光)
ufotable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겸 연출가 겸 음향감독 겸 각본가. ufotable의 거의 모든 제작 작품에 관여하고 있으며 각본을 직접 집필하기도 하고 드물지만 콘티도 그린다. 다른 필명으로는 오세 마츠리(逢瀬 祭)가 있다.
- 연출가/애니메이터 소토자키 하루오
- 연출가 시라이 토시유키(白井俊行)
- 연출가/애니메이터 오부나이 미츠루
ufotable 소속. utotable 작품 대부분의 액션씬을 담당하고 있는 애니메이터.
- 연출가 히라오 타카유키
현재는 퇴사하여 프리랜서.
- 연출가 아오키 에이
독립하여 신생 제작사 TROYCA를 설립.
- 연출가/애니메이터 스도 토모노리
ufotable 소속. 타입문 작품 전문 애니메이터.
- 연출가/애니메이터 스하라 타카시(栖原隆史)
ufotable 소속. 입사 후 코요테 래그타임 쇼에서 동화 및 제2원화로 데뷔. 각본, 콘티, 연출, 원화, 미술 설정, 소품 디자인, 프롭 디자인 등 여러 직책을 담당하고 있다.
- 애니메이터 마츠시마 아키라
ufotable 소속. 이전에는 스튜디오 딘 애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 주로 소토자키 감독의 작품에 참여한다.
- 애니메이터 아베 노조무
- 애니메이터 쿠니히로 마사유키
ufotable 소속. ufo의 액션신에는 빠짐없이 참여한다.
- 애니메이터 키무라 마사루
2007년부터 ufotable 소속. 공의 경계 등
- 애니메이터 이카리야 아츠시
원래 WHITE FOX 소속이었으나 2017년경 utotable 소속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터 시바타 준#애니메이터 시바타 준
원래 본즈 위주로 활동하다가 ufotable 설립에 관여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신분.
- 애니메이터 시바타 유카
트리거 소속이나 이 회사 작품 활동이 많다.
- 미술감독 김민지(金玟芝)
제스티리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참여한 한국인 미술감독. 현재는 프리랜서 신분.
- 촬영감독 테라오 유이치
디지털 영상부 치프. ufotable의 애니메이션 대부분의 촬영, 조명 처리, 이펙트 제작을 담당한다. 유포 애니메이션이 영상미가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 대부분 이 사람 덕이 크다.
3. 특징
3.1. 제작 특징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작화, 원화, 동화, 배경 미술, 촬영 등 거의 모든 작업을 하청을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 제작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3D나 CG를 말하는 VFX, 배급도 자회사로 경영하는 영화관도 있기 때문에, 과장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다시 말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거의 유일 무이하게 '''수직적 계열화를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4] 다른 곳이라고는 Production I.G이나 교토 애니메이션 정도.
작품 퀄리티가 대체적으로 뛰어난 비결은 이러한 제작 시스템이 완성되었기 때문. 연출가나 원화 애니메이터가 채색이나 촬영에 대해서도 세세한 지시를 바로바로 내릴 수가 있다. 반대로 촬영 쪽에서 원하는 영상이 안 나오면 작화를 고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5] '그렇기에 비로소 Fate/Zero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실현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잡지 인터뷰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때문에 스케줄 압박이 극심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Fate/zero에서도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퀄리티를 유지하지 못한 때가 한번 있었다.[6] 이런 환경은 비록 ufotable뿐만이 아닌, 일본 업계의 거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현실이다.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의 애니 제작 방침이 시대에 맞는 영상미를 보여주는 것이라 ufotable의 애니메이션은 비주얼 이펙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3D CG 등도 마음껏 쓰게 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어떤 오더를 내려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현장 분위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Fate/Zero의 원작가인 우로부치 겐 또한 "아슬아슬할 때까지 끈질기게 다듬어내 완성시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회사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작을 한다. 업계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공을 많이 들인다고. 그 탓에 TVA가 대부분 1쿨이나 분할 2쿨이다. 갓이터 때처럼 다작이나 연작을 하는 건 무리인 듯하다.
다소 폐쇄적인 경향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과 달리 1층에 카페가 있고, 애니메이션 제작시 사용된 원화와 소품 등을 전시하거나 기념일 행사, 스탭들과 성우진이 함께하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제작 스타일을 추구한다. 코믹마켓에도 자체 제작한 책자나 DJCD 등을 꾸준히 출품하기 때문에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Fate/Zero 종영 이후에도 카페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근래 쿄토 애니메이션, 샤프트에 이어 열성 고정팬을 지닌 중소규모 스튜디오로 주목된다.
원작에 대한 팬들의 강렬한 애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제작에 임하기 때문에 원작 재현도와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 상당히 높다. Fate/Zero Blu-ray 박스2의 특전 영상 제작 당시, 나스 키노코 본인이 편집될 것을 감안하고 60분 가량의 대본을 보내왔는데 오히려 ufotable 측에서 전혀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영상을 제작, 수록하여 방대한 양의 특전 영상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Fate/Zero 1화에서부터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미에 만족한 타입문 팬들이 Fate/stay night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를 ufotable이 담당하면 좋겠다고 꾸준히 이야기해왔는데 이렇듯 '작년부터 긴 애정을 보이며 의견을 주셨던'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Type-Moon 10주년 Festival에 맞춰서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의 오프닝 영상을 제작, 공개하였다. Fate/Zero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과 동시에 제작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했던 것. 그리고 결국 ufotable은 '''UBW TVA'''를 통해서 타입문 팬들에게 보답하게 된다.
3.2. 작품 특징
기본적으로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영화적인 오리지널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사상 때문인지 설립초기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경우엔 'ufotable zippers'라 자칭하기도 했다. 2006년 이윽고 설립초기부터 염원하던 오리지날 작품인 코요테 래그타임 쇼,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7년에 공의 경계로 시작된 TYPE-MOON×ufotable 프로젝트 이후로 공의 경계, Fate/zero에 이어 2014년에 Fate/stay night로 인해 오리지날 작품을 보기 힘들어졌다. 공의 경계 이후에는 대부분 게임 원작의 애니를 만들었고, 만화 원작의 작품은 세 개 밖에 없다.[7] 그리고 라이트 노벨 원작은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하나 뿐이다.
3.3. 작화와 연출
직원수는 Fate/Zero 때 기준 150명으로 그 중 90명이 작화 담당이라고 한다. 배경쪽과 촬영쪽은 인원이 부족해 불만이 많다고... 한국 스태프의 얘기의 따르면 Fate/Zero 이후에 사람은 늘었지만 더 바빠졌다고 한다. 평균 수면시간 3시간, 휴일은 반납한 지 오래되었고 집에는 옷만 갈아입으러 간다고(...). 물론 이런 열악한 환경은 유포테이블 뿐만 아니라 일본 서브컬쳐 업계의 일반적인 사정이다.
작화의 변화가 상당히 빠른 편인데, 공의 경계 극장판 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날카로웠던 얼굴선과 코 작화가 페이트 제로를 계기로 상당히 둥글둥글해지더니 미래복음에 이르러서는 코가 뭉툭한게 아예 안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당연한 얘기지만 같은 제작사라고 하더라도 작품마다 참여하는 스태프들이 다르니 이런 변화가 보이는 것이다. 공의 경계의 영상화 할 당시 캐릭터가 원작 삽화와의 괴리감이 있어 싫어했던 원작 팬들도 있었다. 이후 페이트 제로의 삽화, 미래복음 특전 만화 일러스트, 페스나는 원작 CG를 최대한 옮기는 식으로 캐릭터를 그렸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퀄리티가 좋다곤 못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작화의 퀄리티가 대폭 올랐다. '''직원들을 갈아 넣어서''' 애니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을정도. 이러한 면은 '''액션신'''에서 더욱 부각된다.
작화뿐만 아니라 연출도 좋은 편. 《Fate/Zero 토크 세션》 제 6회에 따르면, 작화팀이 이시다 아키라와 츠루오카 사토시가 페어를 이룬 류노스케 & 캐스터 진영의 연기를 보고는 "이 그림으로는 그 연기를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작화를 전부 파기하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UBW TVA에서 '''더 강화됐다.''' 창립 초기에 만든 일상적 작품들에서도 전반적으로 작화가 상당히 뛰어나지만 액션물도 아닌 작품의 액션 씬이 뛰어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후타코이 얼터너티브,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와세다대학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콘도 대표가 뛰어난 작화의 비결 중 하나로 '''잠을 안 자는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다.[8] 작풍을 균일하게 맞추어 작품의 평균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타 회사에 비해 나이가 많은 베테랑보다 경력을 따지지 않고 작화에 소질이 있고 제작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신입, 전속 애니메이터 위주로 기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고, [9] 나아가 스튜디오 '''바로 옆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10] 물론 콘도는 2013년 12월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터들을 혹사시킨다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끝나면 해산한 뒤 다른 작품에선 또 새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비해 우리는 하나의 작품을 만든 뒤 같은 팀으로 바로 다음 작품을 시작한다"며 "당연히 숙련도가 올라가니 다음 작품의 퀄리티가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하나 하나의 작품을 끝낼 때마다 퀄리티가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였던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경우, 미디어 믹스에 일환으로 진행된 만화 또한 ufotable이 작화와 시나리오를 전부 담당하였다.[11]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와 같은 뛰어난 그림체를 자랑하고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와 시나리오를 담아내었다. 단행본 2권 후기에 제작 비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스탭진도 성우진도 대거 등장하여 매우 재미있게 이야기되니 추천한다. 이 때 등장했던 스탭들이 훗날 공의 경계와 Fate/Zero의 주역들이 된다.
Fate/Zero의 경우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라이트노벨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원작이 두꺼운 분량으로 출간되고 글자 하나 낭비하지 않는 우로부치 겐의 필력이 빛을 발한 소설의 상세한 캐릭터 심리 묘사에 비해선 TVA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으나 방영 시간을 감안하여 삭제된 장면이 복구된 Blu-ray에서 이를 상당히 만회하고 있으며 첫 방영 전부터 Blu-ray에 완전판을 수록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적 기법. 독백이나 내레이션을 배제하고 전반적인 화면 구성을 새로 편성하여 시퀀스와 미장센을 이끌어 내는 연출은 아오키 에이 감독의 특징이며 이러한 기법은 다른 제작사에서도 많이 사용하기에 유포테이블만의 특징이라 할 수 없지만, 자본과 시간 문제로 잘 활용을 안하는 카메라 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인다. 다만 이쪽은 아오키 에이 감독이 회사를 떠났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다.
직설적이고 단번에 눈에 확 들어오는 표현방식을 추구하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방식과 차별화되는 연출 작품인 만큼 반복 시청 후엔 첫 시청 시 눈에 띄었던 단점들이 상당수 커버되는 것도 큰 특징. 외부 하청을 주지 않고 단일화된 작업을 추구하는 만큼 연출이나 작화에서 들쭉날쭉하지 않고 긴 방영시간 내내 거의 일관성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덕을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니메이션의 엔딩 영상을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이를 통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3.4. 촬영
ufotable의 특징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적인 질감 표현, 광원과 조명의 활용, 화려한 이펙트, 카메라 워크가 꼽힌다.
이것을 작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작화 애니메이터가 아니고 촬영이라는 작업에서 하는 일이다. [12] ufotable은 촬영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전속 촬영 감독으로 테라오 유이치 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이 분야에선 천재급으로 ufotable의 특징적인 영상미는 대부분 이 사람이 만든다. [13] 테라오 유이치는 공의 경계부터 본격적으로 촬영 감독 일을 맡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ufotable의 영상의 질이 바뀐다.
여기에 다른 회사의 경우는 촬영을 외부 업체에 맡겨 촬영이 끝나면 수정 없이 보통 바로 방송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ufotable은 회사에 촬영 팀이 있어 한 번 촬영한 걸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촬영 팀과 배경 팀, 연출 팀, CG 팀의 구분이 모호해서 촬영 감독이 직접 이건 촬영했을 때 제대로 영상이 안 나온다며 적절한 연출로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촬영에 있어선 거의 다른 회사와 다른 독보적인 환경에 있는 셈. 이게 되는 회사는 일본에서도 교토 애니메이션과 ufotable 정도 밖에 없고,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이를 모방해 비슷한 환경을 만들려고 시도 중이다.
사실적인 질감표현은 3D로 구현된 배경이나 조형에 리얼리티를 주어 현장감을 살리고, 추가 보정을 통하여 2D 선화와 매끄럽게 매치시킨다. 보통 다른 제작사는 3D 모델에 카툰렌더링과 셀쉐이딩 기법으로 2D처럼 보이게해서 2D와 매치시키지만, 유포테이블은 두 기술을 안 쓰는 건 아닌데 3D 모델 자체를 2D 선화와 매치시킨다. 광원과 조명의 활용은 유포테이블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적재적소의 활용을 잘하는 제작사로 손꼽힌다. 광원의 반짝임은 특히 날붙의 날을 잘 살려주며, 조명은 붕뜬 3D와 2D의 조화롭게 만들어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잘 잡아준다. 특히 어두운 배경의 조명활용은 가히 본좌급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세심하다.
쿠츠나 켄이치도 ufotable의 영상은 작화보다는 [14] 촬영의 실력, 그리고 촬영, 연출, 작화의 영역을 다 섞어버린 제작방식에 그 비법이 있다고 했다. #
3.5. 연출, 작화 관련 비판
유포테이블 연출 방식의 주된 비판점은 CCTV 연출이라 불리는 먼거리에서 배경과 캐릭터를 잡아놓은 구도 (롱 쇼트)를 긴 시간동안 그대로 내보내는 부분이다. 이게 심하면 같은 구도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15] 공의 경계 때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 방영분이 짧고 이야기를 압축해서 보여주어서 크게 거슬린다는 얘기는 없었으나 TV판 애니메이션의 경우 CCTV 연출을 긴 시간동안 반복해서 보여주다 보니 화면 구성이 단조롭고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화 시킨 정지컷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포테이블의 경우엔 비용 절감의 문제뿐만 아니라 콘티 구상 단계부터 화면 구성을 단순하게 잡아 놓는 경향이 있다. 공의 경계팀을 해산시키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런 문제가 고착화 되었다.
그 다음으로 비판 받는 부분은 동세의 표현으로 유포테이블은 작화가 깔끔하고 색채가 세련 되었지만 좋은 작화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유포테이블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시대에 맞춘 영상미를 보여주겠다는 제작 방침에 따라 촬영쪽에선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작화쪽은 많은 매수의 원화를 사용하지만 그걸 자연스레 애니메이팅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사내에 없다는 점이 문제다. 적은 작화 매수로도 역동적인 동세를 표현한 작품. ufotable은 그림체의 구현을 중심으로 두어서 동화 수를 줄이고 원화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수정하는 방식을 쓰는데 그 부작용으로 동세가 딱딱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문제는 UBW TVA의 속도를 살린 액션씬에도 걸림돌이 되었는데 동화가 별로 없어서 속도감이 저하되고 움직임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나타났다. 액션씬에선 대전 게임을 연상케 하는 횡스크롤 구도를 자주 써먹는 등 액션 구도는 단순한 편이다. 특히 애니메이터 쿠니히로 마사유키가 담당한 장면들이 이러한 경향이 심하다. 거기다 이 사람이 ufotable의 에이스 애니메이터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고 체력이 많은 편이라 담당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 특징이 많이 드러난다. 특히 사물작화 뿐만 아니라 인물 작화에도 3D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더더욱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갓이터부터 생략과 강조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해서 마치 목각 인형이 움직이는 듯한 딱딱한 액션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유포테이블의 애니메이션 중, 특히 ubw에서 속도가 빠른 전투씬에서 비주얼 이펙트로 작화를 대부분 가리는 식으로 연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작화상 부족한 부분을 가리기 위한 꼼수라는 평이 있다. 비주얼 이펙트 활용은 유포테이블의 강점 중 하나지만 상기한 단점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이 있다.
회사 측에서도 단점을 인식했는지 이와 같은 비판점들은 헤븐즈필 1장 극장판 이후,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헤븐즈필 2장 극장판, 귀멸의 칼날에 이르면서 상당히 개선되었다. CG가 작화를 많이 가리는 부분은 거의 그대로지만, 소위 말하는 CCTV 연출도 꽤 줄었고, 동세도 좋아진 편. 키무라 마사루 같은 경우엔 제대로된 작화를 위해 검도 수련까지 해 검술 작화를 끌어올렸고, 스도 토모노리와 시라이 토시유키는 세월이 지나 연출까지 직접할 수 있게 되었다. 쿠니히로 마사유키도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중이다. 성장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연출과 작화로도 뛰어난 회사에 들어간다.
4. 역사
4.1. 극장판 공의 경계
언론 평가
2007년 첫 개봉한 공의 경계 이전까지 ufotable은 아무런 인지도도 없는 제작사였다. 때문에 유포테이블의 대표 콘도 히카루는 그러한 상황을 뒤집을 큰 한 방이 필요함을 느끼고 신중한 검토 끝에 애니플렉스와 협력하여 공의 경계를 TVA가 아닌 '''7부작 극장판'''으로 제작한다는 모험적인 기획을 실시하게 된다. 이것은 그동안 변변한 작품을 내놓은 적이 없는 자사 신인 감독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도이기도 했다.
극장판 공의 경계는 철저히 원작 팬들의 구매력을 믿고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일단은 극장판 혹은 영화라는 간판을 달았지만 상영관은 전국에 단 한 곳뿐인 단관 상영,[16] 더구나 레이트 상영으로 밤 늦게 하루 두어번 상영하는 것이 고작인 스케줄이었다. 게다가 미니 시어터인지라 팬들이 몰려 입석 상영까지 했어도 최대 수용 인원은 한 번에 200명이 채 안 되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먼 곳에서 불편한 여건[17] 을 감수하고 극장을 찾는 관객이나, 상영 내용을 보지도 못한 채 고가의 DVD와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층은 당연히 원작 팬들뿐이었다.
때문에 원작 팬들을 위해 만든 OVA에 가까운 이 영화가 원작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친절하게 만들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어차피 관람객의 절대다수가 원작 내용을 모두 알고 관람에 임하는데 굳이 배경 설명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 대신 깔끔하게 팬들이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만들어지고 분위기도 잘 살려 충분한 호평을 얻었다. 대부분 불법 공유로 작품을 접한 국내에선 간과하기 쉬운 부분.
유포테이블의 대표 콘도 히카루는 2008년 강연에서 지금의 애니메이션 업계는 시청률이 낮아 스폰서가 붙지 않는다, 때문에 작품의 홍보를 위해 방송국에 돈을 지불해가며 심야 방송을 하는 대신 DVD 등 관련 상품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골든 타임에 방송하면 수억 엔이 필요하고 아침 시간대라도 수천만 엔이 필요하다. 반면에 공의 경계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는 열성적인 코어 팬이 많은 작품이고, 누구라도 알고 있는 TVA보다 DVD의 매상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며, 극장판 제작이 단순히 모험적인 기획이었던 것이 아니라 충분히 사업적으로 타당한 기획이었다고 자사의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
신인 감독들이 각자 작품 제작에 임했기 때문에 영상화의 퀄리티가 다소 들쑥날쑥한 점은 문제로 지적되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공의 경계는 영상화가 어울리지 않다고 우려했었던 부분은 원작 팬들이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깔끔하게 쳐내고 가면서도 큰 틀에선 벗어나지 않고, 전기 배틀 액션 등 영상의 강점을 살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다만 극장 개봉된 7부작 외에 원반으로만 판매되었던 에필로그는 어쩔 수 없이 정적으로 대화로만 이뤄지는 원작 내용 그대로 가서 영상에는 어울리지 않아 평가가 좋지 못했다.
공의 경계 극장판의 전 7장 총 흥행수입은 약 3.6억 엔, DVD 및 블루레이 누계 출하장수는 75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골수 팬이 많은 원작을 소규모 상영의 극장판으로 만들어 개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최초로 성립시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의 경계 이후로 타입문 작품의 영상화가 돈이 된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유포테이블은 이후에도 타입문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참고로 '재차 확인'이란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애니화에 실패했다고 평가 받은 진월담월희나 Fate/stay night의 경우에도 원반 판매량은 굉장히 좋게 나왔었기 때문. 특히 후자는 스튜디오 딘의 작품 중 가장 판매량이 좋았을 정도이다.
4.2. Fate/Zero/애니메이션
공의 경계의 성공에 고무된 유포테이블이 다시 만들어낸 흥행작 Fate/Zero. 특히 한국에서는 Fate/Zero로 작화진을 갈아넣은 '''작밀레'''로 유명세를 탔는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틀렸다. 아래 참고. Fate/Zero를 ufotable이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팬들의 반응은 과거보다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안 그래도 먼저 성공했던 '''공의 경계'''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공의 경계 당시보다 우려보단 기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작화가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거의 없다. 아베 노조무, 쿠니히로 마사유키, 오부나이 미츠루, 시라이 토시유키(白井俊行) 등이 참여했으며 인비저블 에어는 보이지 않는 부분인 검도 그리는 등 디테일에서 훌륭하다. 하지만 Fate/Zero의 진가는 바로 연출. 작화도 물론 받쳐주었겠지만 전체적으로 화면 상의 설계가 정교하게 되어 있고 카메라의 각도 등을 통해 액션 신에서 박력을 더해 준다. 이런 면은 콘티를 작성하고 연출하는 연출가와 감독의 영역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시청자들이 꼽은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 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애니이지만 작화 전문 사이트 등에서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ufo 공식 트위터에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잠을 자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트윗에도 '애니메이터'라고 직접적으로 못박지 않았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CG나 촬영 팀이 고생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다. 풀 CG처리나 이펙트를 화려하게 집어넣으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Fate/Zero의 경우에는 우로부치 겐의 탁월한 문장력이 오히려 독자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서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영상이 이미 그려진 듯한' 감상을 주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입장에서는 표현력의 기대치와 상승치가 미칠 듯이 높아진 작품이라 제작에 난항이 많을 것 같다고 우로부치 겐과 타케우치 타카시가 직접 인정한 바 있다. 즉, Fate/Zero 또한 공의 경계와는 다른 이유로 영상화의 장벽이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Fate/Zero Blu-ray 박스 1, 2들 모두 첫 주에 4만 2천장을 판매하며 신기록으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트 제로를 기점으로 타입문의 신규 팬이 많이 늘었다고도 한다.
2014년의 리츠메이칸 대학의 강연에서 대표 콘도 히카루는 "만일 Fate UBW의 패키지가 10만개 팔리면 hollow 애니메이션은 「만들자」고 하는 것이 절대로 됩니다. 반대로 잘 팔리지 않으면 만들 수 없다"와 같은 발언을 하며 수익성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Fate/Zero도 그 분기 작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패권작이었지만 권당 10만 장 이상 팔린 공의 경계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다고도 하였다.(#)
뉴타입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2에서 Fate/Zero가 작품상을 수상하고 ufotable이 스튜디오 상을 수상하여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4.3. 테일즈 오브 시리즈 게임 영상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RPG 시리즈인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경우 본래는 Production I.G가 주로 제작을 담당해왔는데, 오프닝 영상과 게임 본편 영상, 엔딩 크레디트가 음악과 어우러지는 멋진 영상미와 수십시간의 시나리오를 밀도 있게 담아낸 탁월한 연출로 여타 일본 콘솔 게임의 애니메이션 영상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군계일학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그러나 테일즈 오브 리버스부터 영상의 퀄리티는 점차 저하되었고, 일부 유저로부터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 [19] 이와중에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삽입 애니메이션이 저예산 애니메이션 뺨치는 퀄리티로 완성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냥 퀄리티가 낮은 것뿐만 아니라 오프닝 영상에 본편의 삽입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넣기까지 하다보니 제작진과 유저들의 공통된 불만을 사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테일즈 오브 시리즈 1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되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에서 개발사인 남코는 Production I.G와 결별을 선언하였고, 대신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OVA을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었던 ufotable과 함께 작업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ufotable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과거 Production I.G가 담당했었던 전성기 작품들에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하이 퀄리티의 오프닝 영상과 본편 영상을 만들어내어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판매량 또한 이에 뒤따르는 반응으로 '''하프 밀리언을 달성'''하게 된다. 이렇듯 원작에 대한 세심한 애정을 놓치지 않는 ufotable만의 개성적인 연출과 심혈을 기울인 작화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양쪽 분야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와 팬들의 신뢰를 동시에 차지하고 있다.
광원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 씬을 담아낸 영상에 대해 남코는 "영상 제작에 관하여 Production I.G.와 ufotable에 지불한 페이는 동일하다"라고 발언, 업계의 관행을 깨고 이례적으로 '''제작비를 언급함'''으로써 그들이 ufotable에 얼마나 만족했는지, 동시에 Production I.G.에 큰 실망을 하였음을 표현하였다.
위의 뉴타입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2에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로 게임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2012년 한 해에만 Fate/Zero와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두 작품으로 각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2012년 10월 23일,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발매를 기념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의 내한 간담회에서도 'ufotable이 제작한 하이 퀄리티 영상'이라는 표현이 두 차례나 등장하였으며 이는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되기도 하였다.
2013년 12월 12일, 20주년 기념작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애니메이션도 담당했으나 완성도는 썩 좋지 못하다. 스케줄 문제가 있었다고 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거기다가 표절 의혹도 있다.''' 자세한 것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평가 문서 참조.
테일즈 관련 영상은 대부분 소토자키 하루오 & 마츠시마 아키라 콤비가 그려낸다. 그러나 이들이 귀멸의 칼날의 중심 멤버가 되면서 동시에 테일즈 영상을 담당하기 힘들어진 상황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다.
4.4.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자세한 사항은 UBW TVA 참조. 분할 2쿨이였고,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Zero만큼은 아니지만 UBW도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했다.
다만 도를 넘은 유포빠들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그리고 UBW TVA가 방영된 시기를 전후로 양질의 애니메이션들이 나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각 애니 제작사의 장단점에 대해 좀 더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면서 ufotable 특유의 단점들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4.5. 갓이터
유포테이블이 제작한 애니중에서 최악의 평을 받는 작품으로, 반남쪽에서 5주년에 맞춰 2015 여름에 방영하길 강요한 것과 손이 많이 가는 실험적인 채색기법이 주요원인이며, 그 결과 유포테이블의 단점들만이 부각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9화에 '''조기종영'''됐고, 이후 2016년 3월에 갓이터: 메테오라이트를 방영하여 총 13화로 완결시켰다. 평가로나 상업적으로나 대실패.
사실 애니 자체로만 보면 그냥 못 만든 작품 정도인데 ufotable 전체의 평을 안 좋게 만들었던 건 땜빵용 특별방송 내용이 '''자화자찬'''(통칭 '''입털기''')였던 탓에 팬들의 분노를 산 게 주요원인이다.
4.6.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정식 TVA. 2015년 6월 7일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에서 발표되었고, 2016년 3분기에 방영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4.7. 활격 도검난무
2017년 제작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동화공방도 도검난무 애니메이션를 발표하였는데, 일상 위주로 갈 것으로 예상되는 동화공방과는 다르게 ufotable은 액션 위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니트로플러스의 애니화 징크스와 위에서 말한 갓이터 애니메이션의 실패로 인해서 ufotable의 도검난무 애니화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대호평을 들은 1화와는 달리 다음 회차들의 평가가 갈수록 미묘해지고 있다. 작화 퀄리티는 매 회차마다 유지하고 있지만 시나리오적 면에선 UBW TVA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이 작품에서도 그대로 나오며 중심 서사가 없는 중구난방 전개와 완급조절이 미숙한 연출로 장면들이 뜬금없이 나온다는 얘기도 많다. 거기에다 1쿨이라는 제약으로 인해 전개가 부자연스럽게 빠르다는 평도 나오는 편. 국내 도검난무 팬덤인 도검난무 갤러리에서도 스토리의 호불호가 갈린다. 팬이 아닌 시청자들의 평으론 일본 역사를 잘 알지 못하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한다. 다만 원작에서 메인 스토리가 없다는 점과 원작이 여성향 장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평균적으로 괜찮게 제작된 애니에 속한다.
4.8.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2014년 7월에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총 3부작으로 1장은 2017년 10월, 2장은 2019년 1월에 개봉했고 3장은 2020년 8월에 개봉했다.
극장판이니 만큼 유포테이블의 모든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극장판의 분량 상 원작의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기에 신규 팬들의 유입을 위해서라기보단 원작의 팬들을 위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나온 두 편 모두 평가와 흥행이 모두 좋았으며, 헤븐즈필 루트의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 아직 개봉하지 않은 3장에 집중되어 있기에 마지막 작품인 스프링 송이 상당히 주목된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일본이 4개월, 한국이 6개월 개봉 연기를 당했지만 끝내 개봉에 성공. 훌륭한 내용과 작화로 완벽하게 삼부작을 마무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재해석을 많이 추가하고, 테마곡 '봄은 간다'가 어우러진 엔딩도 굉장히 인상적.
오랫동안 마토 사쿠라의 팬이었던 스도 토모노리가 혼자서 여러 역할을 담당하면서 덕업일체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기도하다.[20]
4.9.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보통의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한 분기에서 매 주 나온 것이 아닌, 1년 동안 매 달 1일마다 방영한 애니메이션이다. 기존 유포테이블에서 담당한 페이트 작품들과는 그림체나 선의 질감이 달라서 이질감이 느껴지지만[21] 원작의 그림체와 색감, 분위기를 잘 살려 호평받고 있다.
4.10. 귀멸의 칼날 시리즈
4.10.1. 귀멸의 칼날
유포테이블은 역대급으로 성공했던 Fate/Zero 이후 다른작품들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도, 페이트 시리즈에서'''만''' 흥행과 평가가 모두 좋았다. 이에 페이트 시리즈만 잘 만드는 회사라는 인상이 생겼었는데, 귀멸의 칼날을 통해 그 이미지를 부수는데 성공했다.
작붕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화 수려한 작화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지금까지 비판받았던 CG의 전투씬 가리기나 통칭 CCTV 연출을 많이 개선한 모습을 보여 호평이 많다.
작중의 '전집중 호흡'을 매우 인상적이고 뛰어난 이펙트로 표현했고, 2D와 3D를 이질감 없이 적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여 지금까지 Ufotable이 제작해왔던 전투씬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매우 뛰어난 전투씬을 뽑아내었다.
결과적으로 애니 자체의 흥행과 원작의 홍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는데 성공하였고, 귀멸의 칼날이라는 작품의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켰다. 애니 개봉 전 350만부였던 원작만화의 발행부수가 2020년 2월 8000만부까지 늘어나는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일 정도다. 소위 말하는 애니 버프의 대표적 예시로 사용되고 있다.
귀멸의 칼날이 지금 애니로 진행된 부분보다 이후 내용이 인기가 매우 많은지라, 1기가 끝나기 전에도 벌써 2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26화가 끝나면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극장판이 확정되었다.
참고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의 귀걸이 모양이 욱일기와 비슷해서 국가 갈등과 수출에 대한 문제가 생길 것을 고려해 공식 한국판에서는 귀걸이를 수정하기도 하였다.
4.10.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2020년 10월 16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된 이후 일본 내 흥행수익 1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면서 일본 영화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평가, 흥행 모든 면에서 최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ufotable을 1군 애니메이션 제작사라는 호칭을 넘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라는 위치로 올려놓은 명예로운 작품이다. 더욱 자세한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을 참고.
4.10.3. 귀멸의 칼날: 유곽 편
5. 기타
ufotable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UFO 테이블에서 따왔다고 한다. 대표 이사인 콘도 히카루가 북유럽의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던 인물로부터 가구를 양도받았다고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거의 유일하게 한국을 신경 쓰는 제작사다.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의 경우는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을 하고 제작진까지 내한을 했을 정도이다. 홍대에 카페는 물론이고, 한국 통신판매 사이트도 만들었다. 심지어 한국지사 설립도 검토했을 정도. 그에 반해 더빙된 작품은 겨우 2개 뿐이다. (위에 거론한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와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공의 경계와 Fate/Zero 애니메이션의 성공 이유가 충실한 원작 팬들의 위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각 작품의 얼굴마담들이자, 현재 타입문의 간판이라고도 볼 수 있는 '''료우기 시키'''와 '''세이버'''이니만큼, 그런 의견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공의 경계와 Fate/Zero가 방영된 이후, 캐릭터들과 작품 자체에 매료되어서 공의 경계의 소설과 Fate/stay night의 게임[22] 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신규팬들이 부지기수다. 아무리 단일 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도, 모르는 제 3자들에게 어필하려면 그만큼의 접근성이 필요하다. 그러한 접근성을 ufotable이 애니메이션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잡아주었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단순히 캐릭터성만으로 흥행을 평가할 수는 없는, ufotable의 공이 분명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UBW TVA가 한창 방영중인 2014년 11월경, 촉망되는 젊은 직원의 그림이라며 ufotable 대표인 콘도 히카루가 트위터에 낙서 시리즈를 올려 왔었는데 그 중 하나인 바이크를 타고 있는 린의 일러스트가 야마시타 슌야의 일러스트를 모작 했다는 논란의 글이 올라왔다. 공식 트위터에, 그것도 사장이 직접 모작한 그림을 올린 셈이 되는지라 화제가 되었는데 저 그림을 딱히 상업적으로 이용 했다든가 한게 아니라 딱히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어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 실상 별 문제 없는 게, 사장이 그냥 직원이 그림 연습하는 거 올린 것 뿐이고, 그 그림이 연습삼아 모작한 그림인 것이다. 자기 그림이라고 우긴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장이 그림을 모작했다는 여부를 몰랐을 뿐.[24]
이상하게 여기서 제작하는 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그해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25] 2011년 페제 1쿨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밀린 걸 시작으로, 2012년엔 페제 2쿨이 니세모노가타리에, 2014년엔 페스나 1쿨이 러브 라이브! 2기에 밀려버렸다. 그리고 페스나 2쿨 또한 우타프리 3기를 겨우 이기고[26]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하나 했더니 예상치 못한 오소마츠 상의 흥행으로 2015년 2위를 가록하게 되었다. 물론 5년동안 4번의 2위를 기록한 것도 대단한 일.
Fate 관련 영상화에서 유포테이블이 항상 굉장히 좋은 결과물을 내면서 '페이트 루트 리메이크'[27] 와 '할로우 아타락시아 영상화'는 타입문/페이트 팬들 사이에서 죽지 않는 떡밥.
5.1. 유포빠
유포테이블은 사내 직원의 경험이나 실력에 비해[28] 빠르게 인지도가 올라간 제작사다. 과거 쿄애니처럼 한 작품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했고 이로 인해 팬층이 빠르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쿄빠나 샤프트빠가 만들어진 것처럼 일부는 유포빠가 되었다.
유포테이블이 타입문 시리즈 전문이다보니 달빠와는 공통 분모가 많다. 유포빠와 타입문 라이트 팬덤은 대체로 겹친다고 봐도 무방하다.[29] 이것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팬덤 중 유독 유포빠가 극성으로 악명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로 하는 행동은 유포테이블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최고의 제작사라고 띄우는 일. 유포테이블만 찬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제작사를 까내리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들끼리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 온갖 애니 관련 영상과 커뮤니티에 나타나 유포가 최고고 나머지는 별로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과거 페스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스튜디오 딘을 무차별적으로 까내렸으며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 참여했던 Production I.G 역시 공격했다.
그리고 작화가 좋은 걸로 유명한 제작사들인 본즈와 쿄토 애니메이션도 예외가 아니었다. 유포테이블의 작화는 쿄애니보다 좋고[30] 유포테이블의 액션은 본즈보다 좋다고 주장[31] 하는 빠들도 있다. 정작 다른 제작사를 언급하며 비판을 하면 유포빠들은 그런 대형 제작사랑 비교해서 까지 말라고 한다.[32] 어쨋든 이렇게 유포빠들이 여기저기 설친 덕분에 유포까들이 생겨나 싸움을 하는 경지까지 갔다.
유포는 작화가 엄청 뛰어난게 아니고 3D CG나 광원 이펙트를 비롯한 비주얼 이펙트를 작품 전반에 깔아둬서 차별화되는 것 뿐이다. 요컨데 이 회사 작화는 기술적으로는 다른 회사와 큰 차이가 없고 채색이나 이펙트가 잘 된 것이다. 당장 테라오 유이치라는 거물급 촬영 감독을 전속으로 두고 있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작화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생기는 일. 작화진을 갈았다고 드립치는 글에 사용된 캡쳐본을 보면 비주얼 이펙트나 배경 미술이 대단한 것을 작화가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작 유포빠들은 3D CG에 비해 작화 자체는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3D가 최신 기술인데 손으로 그리는 회사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주장을 하는 추태를 보인다.
유포테이블에 대한 과대평가가 조금 진정되기 시작한 건 UBW TVA가 방영한 시기부터이며 이 시기부터 구작들에 대한 진중한 의견들이 오가며 작품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갓이터라는 스케줄 펑크와 맞물려 유포테이블 특유의 문제점이 집약된 작품이 나오면서 작품에 대한 비판이 강해졌다. 이걸 두고 유포빠는 완성도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괜한 트집이라 여겼으며, 이 탓에 빠와 까의 분쟁이 심화되었다. 갓이터가 흥행에 실패하며 방영이 끝나면서 유포빠들에 의한 찬양 분위기가 상당히 약해졌다.
그 이후에 나온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원작부터 평이 좋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으나 완결에 가까워질 수록 늘어지는 이야기 전개 뒤에 후반 급전개와 캐릭터의 비중 문제, 캐릭터성의 변경 등의 문제로 평이 깎였다. 도검난무 역시 먼저 공개된 도검난무 하나마루로 인해 유포판 도검난무는 상대적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나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중심 서사가 없이 막연하게 역사를 지킨다는 이야기만 반복되며 후반부에는 캐릭터 붕괴와 미묘한 마무리 뒤에 극장판 발표를 하면서 팬 커뮤니티에서 악평이 나왔다.
6. 사건사고
6.1. 유포테이블 대표이사 탈세 사건
2019년 3월 12일 언론사 주간문춘에 의해 대표이사 콘도 히카루의 탈세 정황이 적발되어,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받는 중이라는 기사가 공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유포테이블 사옥 및 카페,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도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하며 관계자에 의하면 콘도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다더라고 밝혔다.
다만 기사 출처로 나온 주간 문춘이 증거가 불확실한 '''찌라시''' 기사를 대량으로 내는 황색언론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사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은 편. 주간 문춘의 기사에서 언급된 규모(추정 15억엔)의 탈세면 언론사 한 군데 뿐만이 아니라 메이저 언론들에서도 앞다투어 헤드라인에 보도할 만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기사를 보도한 주간 문춘 이외의 언론사에서 쓰여진 기사가 없는 상태'''라서 더 그렇다. 해당 기사 내에서도 언급하지만 당사자인 유포테이블은 물론 도쿄 국세국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탈세 정황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주간 문춘의 기사 이외의 다른 언론사의 기사나 정보가 아예 없으므로 교차검증을 할만한 정보 자체가 아예 없는 셈.
이후 2019년 4월 12일 주간 문춘에서 후속기사가 한번 더 나왔으며, 탈세액에 대해 4억엔 가량으로 정정하였으며, 유포테이블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축제인 「마치★아소비」에도 횡령 정황이 있다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하였다. 다만 여전히 다른 언론사들에 의한 기사는 없는 상황이며, 마찬가지로 국세청이나 유포테이블 측의 공식 입장도 공개되지 않았다.
주간 문춘의 탈세 의혹 제기와는 별개로 유포테이블은 귀멸의 칼날의 4월 방영 일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아직까지는 제작 및 회사 운영에 차질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쿠시마 현지사가 이 사태에 대한 입장표명을 가졌다.# 그리고 형사 고발된 상태라고 한다.# 결국 2020년 6월 3일, ufotable 측에서 직접 이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과 사과를 하면서 탈세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약 4억 4600만엔의 소득을 숨겨 약 1억 3900만엔 정도의 세금을 탈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7. 제작
7.1. TVA
7.2. OVA
- 아니메점장 X 동방 프로젝트
- 푸른 바다의 트리스티아(2004년)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2007년)
- 토리코(2009년)
- 공포의 물고기(2012년)
7.2.1. 아니메 문고
- 공포의 물고기
- 미노리 스크램블! (2012년)
- 백합성인 나오코 씨 (2012년)
7.3. 극장판
- 공의 경계 시리즈
- 제1장 부감풍경(2007년)
- 제2장 살인고찰 전(2007년)
- 제3장 통각잔류(2008년)
- 제4장 가람의 동(2008년)
- 제5장 모순나선(2008년)
- 제6장 망각녹음(2008년)
- 제7장 살인고찰 후(2009년)
- 제8장 미래복음(2013년)
-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魔女っこ姉妹のヨヨとネネ)(2013년)
- 벚꽃의 온도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1장 : presage flower(2017년)
- 2장 : lost butterfly(2019년)
- 3장 : spring song(2020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2020년)
7.4. 게임
- 드래곤 쉐도우 스펠
- 노스텔지어의 바람
- 미마나 이아르 크로니클
- 서몬나이트 시리즈
- 서몬나이트 크래프트 소드 이야기 2
- 서몬나이트 엑스테제
- 서몬나이트 그랑테제
- 서몬나이트 5
- Fate 시리즈
7.5. 기타
- 낭독극 달의 산호 PV 제작
8. 바깥 고리
[1] 굉장히 심심찮게 유포테이블을 유포터블로 읽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UFO(일본에서는 유포로 읽는 게 원칙)+table이라 유포테이블로 읽는 게 맞다. 공식페이지도 유포테이블이라고 쓰여있다.[2] 2004년 12월 기준[3] 모든 점포 포함[4]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작품이지만 벛꽃의 온도는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에 공개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5] 테라오 유이치 말로는 이런 회사의 특징 때문에 부서가 철저히 분리되어 있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들 연출, 작화, 채색, 촬영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잘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6] 길가메시가 너무 정지화상으로만 나와서 황금좌불상, 금동길가보살 소리를 들었던 11화. 2기에서도 정지화상은 간간히 나왔는데, 작밀레 비율도 엄청나게 늘어서 팬들에게 '''작화팀 휴식시간, 작화팀도 사람입니다''' 소리를 들으며 덜 까였다.[7] 니닌가 시노부전, 공포의 물고기, 귀멸의 칼날.[8] 실제로 촬영 팀은 강연 당일 아침 6시까지 작업하고, 촬영 감독인 테라오는 바로 강연으로 직행했다고 한다.[9] 다른 애니메이션 회사는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서 핵심 연출가나 작화감독의 나이가 1960년대생인데 반해서 이 회사의 핵심 인력은 1970년~1980년대 생이 많다. 상술한 경향과 ufo가 본격적으로 원청을 시작한지 12~14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비교적 신생 제작사이기 때문.[10] 회사에서 15분 거리라고 한다. [11] 정확히는 TARTAN CHECK(타탄 체크)라 호칭하는 코믹 제작부에 의해 이루어지며,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카드 일러스트 몇 점 덕에 알게 된 분들이 많을 것이다.~문제는 이들이 맡은 카드가 '''특이형 나폴레옹, 복원형 우서, 제2형 트리스탄''' 등의 각종 꽝카드라는 것. 후일 사내 애니메이션 기술을 융합해 점프 스퀘어 공식 웹사이트상에서 "애니메이션 만화"라 불리는 작품 "푸르고 바르고 아름답게"를 연재했다.[12] 애니메이터가 채색도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채색 팀과 촬영 팀은 다 따로 있다.[13] 원래부터 천재는 아니고 노력하고 연구해서 지금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원래는 촬영 일을 잘 몰랐다고 하며 그래서 초기 작품과 후기 작품은 영상미가 딴판이다. [14] 스튜디오 지브리 같은 작화 전문 제작사 급 실력은 아니라고 했으나 그래도 카마도 탄지로의 격자 무늬 옷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기 어려운 디자인을 무너지지 않고 그려내는 건 매우 어려운 영역이라며 실력은 있다고 평했다.[15] 리메이크 UBW 7화의 경우 세번이나 반복해서 사용되었다.[16] 이를 점차 늘려, 미래복음에 가서는 전국 47개 상영관으로 늘어났다.[17] 원작 팬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영관 수와 상영 시간을 늘렸긴 했지만 여전히 소규모 상영이었기에 원작을 알지 못하고 가서 보게 되는 사람은 없었다고 봐도 될 정도.[18] 특히 버서커. 저 4컷 중 버서커와 관련이 없는 건 우상단 다곤 소환장면 뿐인데, 그 시간에 버서커는 영웅왕과 함께 좌상단의 공중전을 찍고 있었다. 게다가 버서커는 '''캐릭터 자체가 풀 CG처리'''다.[19]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만 해도 오프닝은 봐줄만 하지만 삽입 애니메이션에선 작붕이 수두룩...[20] 극장판 제작 발표 당시에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손을 들기도 했고, 나스 키노코에게 사쿠라에 대해 두꺼운 책 한 권급으로 분석한 본인의 해석서를 건네주며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쿠라의 양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인물이다.[21] 유포테이블이 아닌 다른 제작사라고 느낀 시청자들이 많을 정도였다.[22] 수정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와 무수정판인 PC판 원작. 특히 Realta Nua의 경우 ufotable에서 제작한 새 오프닝이 추가되었고 미니 게임들이 수록되어 판매량이 더 올랐다고.[2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킹덤 하츠 시리즈 등에 참여했다.[24] 애초에 모작은 그림 연습을 할 때 자주 쓰이는 수법 중 하나다.[25] 다만 이하의 여타 작품들과는 달리, 페제와 페스나 두 작품은 BD-BOX 형식으로 판매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26] 정말 간발의 차였다. 판매량 차이가 500장도 안된다.[27] 스튜디오 딘의 애니메이션은 정확히는 Fate 루트의 애니메이션이 아니기 때문. UBW와 HF가 전부 섞이면서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28] 지금 활동중인 사내 감독은 공의 경계때 처음 작품 데뷔를 했으며 그 외 스태프들도 대부분 공의 경계때 스태프들이다.[29] 예를 들어 스튜딘을 까는 행동.[30] 원작의 그림체빨이라는 망언을 뱉었다.[31] 본즈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영상을 두고 "호탕해 보이지만 결국은 날림액션"이라는 망언을 뱉는다. 거기다 본즈 자체가 여러모로 유포테이블과 반대 스타일의 작화다 보니(본즈는 유포테이블과 반대로 3D CG를 거의 안쓴다.) 지저분한 작화라는 망언을 뱉기도 한다.[32] 어차피 일본에서 대형 제작사라고 부를만한 곳은 선라이즈와 토에이 애니메이션 뿐이다. 그리고 유포도 사내 직원이 약 150명으로 결코 적은 수는 아니다.[33] feel.과 공동제작.[총]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