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군주 부족

 


1. 개요
2. 주요 인물
3. 기타


1. 개요


[image]
'''천둥군주 부족 / Thunderlord Clan'''
'''족장'''
펜리스 울프브라더
'''거점'''
서리불꽃 마루(드레노어)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크의 세력집단, 호드의 한 갈래이다.
부족명의 유래는 천둥 봉우리에서 거대한 그론을 혼자서 사냥했던 전설적인 족장의 별명에서 따온 것이다. 워크래프트 2 확장팩 어둠의 문 너머에서 넬쥴 호드에 뒤늦게 합류했으며, 현재 부족의 생존자는 발견할 수 없고, 이들의 폐허가 된 마을은 칼날 산맥에서 호드가 차지해 주둔하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서리늑대 부족과 갈등을 빚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드레노어의 거대한 야수들과 그론을 길들이는 기술로 유명하며, 강철 호드와 손을 잡고 이 야수들을 병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무기기술은 석기와 청동수준으로 원시적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플레이어들은 약한 집단이 아닐까 하고 무시하게 되지만, 이 부족은 무려 산더미만한 덩치의 그론을 사냥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본인들이 사냥한 그론의 거대한 뼈대를 요새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폭풍간지의 마초스러움은 덤이다.[1]
드레노어의 흉폭한 야수들의 뼈를 이용한 NPC들의 복장과 무기들이 상당히 간지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착용하면 별로 멋이 없는듯. 주둔지 건물 드워프 참호/전쟁 준비실을 건설 후 고물을 화폐로 사용해 천둥군주 형변용 방어구를 구입할 수 있는데, 어둠달(천), 검은바위(판금) 천둥군주(가죽), 전쟁노래(사슬) 중 어둠달과 검은바위 형변은 그럭저럭 멋있는데, 천둥군주와 전쟁노래 형변은 구리다. 특히, 천둥군주 복장은 SM플레이를 즐길 것 같은 변태(...)가 따로 없다.

2. 주요 인물


  • 브라코르(Brakor)
전설적인 천둥군주 부족의 영웅이자 사냥꾼. '그론잡이(Gronnsbane)'란 창을 썼다고 한다.
  • 펜리스 울프브라더: 본래는 서리늑대 부족 출신이었으나 부족을 등지고 천둥군주 부족에 들어가 족장이 되었다.
  • 거헬(Ger'hel)
펜리스 울프브라더의 부인. 푸른 머리의 오크 여성.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코믹스 '피와 번개'에서 등장한다. 펜리스가 '강철 늑대'로 정체를 숨기고 사냥에 끼자 혼쾌히 허락한다. 20년 뒤, 그녀는 펜리스의 부인이 되어 함께 강철 호드에 가입을 거부한 가라드 일행의 습격에 참여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 본래 세계에서는 알 수 없으나 평행 세계의 그녀는 아들 셋을 두었는데, 이 아들들은 전부 그롬가르로 쳐들어온 가나르에게 사망한다. 안습.
  • 가름 울프브라더
천둥군주 부족 최후의 족장. 2차 대전쟁 말기에 펜리스의 뒤를 이어 부족을 이끌었으나 넬쥴의 호드에 의해 부족이 몰살당했고 그 또한 사망했다. 칼날 산맥에서 오우거를 물리치고 천둥군주 부족의 유물을 되찾아오면 영혼 형태로 나타나 자기 부족을 찾고 있는 렉사르에게 모크나탈 마을의 위치를 가르쳐 주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언급이 없다.
  • 단장 보르필
아킨둔 어둠의 미궁에 등장하는 네임드. 천둥군주 부족 출신의 흑마법사로 피의 고서를 가지고 있으며, 울림 소환의 책임자로 보인다.
  • 말그림 스톰핸드(Malgrim Stormhand)
평행세계의 인물. 펜리스의 부하로 서리늑대 부족을 공격했지만 드라카에게 패배해서 살해당한다.

3. 기타


본래 오그림 둠해머워크래프트 2 당시 천둥군주 부족 출신으로 메뉴얼에 소개되었지만 검은바위 부족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1] 워크래프트 2의 오크 마법건물인 그론의 뼈의 오마주로서 나름 웅장한 로망의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