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르

 


1. 개요
2. 행적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4. 기타


1. 개요


[image]
<colbgcolor=#ffaa66> '''영명'''
'''Ga'nar'''
'''종족'''
오크
'''성별'''
남성
'''직업'''
전사
'''진영'''
서리늑대 부족, 호드
'''상태'''
사망
'''지역'''
서리불꽃 마루(WoD)
'''인간관계'''
가라드(아버지), 대모 게야(어머니), 펜리스(형), 듀로탄(동생) 스랄(조카)
'''성우'''
제이미슨 프라이스(영어 WoW), 심정민(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듀로탄의 작은형이자 스랄의 삼촌이다.

2. 행적



타나안 밀림에서 얼라이언스 및 호드 플레이어는 강철 호드로부터 도망치면서 드렉타르의 부탁을 받아 가나르를 구해주게 된다. 더러운 구정물 근처에서 사슬에 묶인 채 배설물을 퍼다 나르며, 자신을 빈정대는 강철 그런트들을 향해 절치부심하는 그를 구해주면 선봉대에 합류한다. 가나르는 카드가와 드렉타르를 따라 항구로 도망치면서 계속 그롬마쉬에게 극도의 적의를 드러낸다.
칼날첨탑 성채를 공격할 때도 급한 성격을 못 이기고 먼저 전사들을 데리고 공격해 듀로탄은 부랴부랴 병사들을 소집하여 형의 지원을 갔다. 다행히 플레이어의 도움에 힘입어 칼날첨탑 성채를 점령하고 칼날첨탑의 군주인 고르토그도 쓰러뜨리나, 전력을 재정비하자는 듀로탄의 말을 무시하고 또 다시 병사들을 이끌고 천둥군주 부족을 향해 진격한다. 이번에도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천둥군주 부족의 족장인 강철 늑대의 세 아들을 쓰러뜨리나 전력을 재정비하기도 전에 공격을 하는 바람에 많은 전사들을 잃고 만다. 듀로탄이 이를 지적하며 자신이 족장임을 주지시키자, 평소부터 듀로탄에게 불만이 많던 가나르는 "아버지의 복수를 한 건 나뿐이다!"라고 외치며 막고라를 신청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듀로탄은 무기를 들지 않고 '그렇다면 형이 부족을 이끌어봐라. 가족을 죽이는 형을 얼마나 따라갈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받아치자 이에 깨달은 바가 있는지 무릎을 꿇고 듀로탄을 처음으로 족장으로 인정한다. 듀로탄은 그런 형을 일으키며 복수는 우리를 강하게 만들지 않으며 함께 할 때 우리는 강해진다는 말을 한다.
이 후 천둥군주 부족의 족장인 강철늑대와 만나게 되고 그가 자신의 큰 형인 펜리스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를 죽인게 큰 형이라는 것을 알고 격노한 가나르는 플레이어, 듀로탄과 힘을 합쳐 펜리스를 쓰러뜨린다.

최종전인 천둥 고개 전투에서는 끝없이 밀려오는 강철 호드를 상대로 듀로탄과 함께 싸운다. 이 때 드렉타르주술의 힘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통로를 막으려 하나 시간이 부족했고 듀로탄은 드렉타르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가나르에게 형제로서 함께 싸우자고 하지만...

"우리 부족에는 네가 필요하다. 가족을 지켜다오, '''족장'''."

이후 두 자루 도끼를 거머쥔 채 단신으로 강철 호드의 군세를 향해 달려간다. 밀려 오는 강철 호드를 베고 또 베며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은 채 시간을 벌었고 마침내 드렉타르의 주술이 완성되어 무너지는 절벽 아래에서 '''"록타르!!"'''를 외치며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여러모로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비슷한 인물. 저돌적이고 성질이 급하긴 하나 용맹한 전사였으며 마지막에는 목숨을 바쳐 부족을 구하는 모습이 무척 닮았다.
전설 반지 퀘스트 제4막에서, 호드 사령관의 반지가 드렉타르에 의해 격노의 축복을 받아 전설 반지로 변할 때 영혼으로 깜짝 등장한다. 다행히 안식을 맞이하였다고. 또한 얼굴에 미소가 번져있다는 설명이 나오며 반지를 완성한 사령관이 가나르의 영혼에 대화를 걸면 "'''지옥으로 보내버려.'''"라고 말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뭐냐?
    • 말해라.
    • 하.
  • 짜증
    • 너... 나에게 말하는 거냐?
    • 내게 말하는 거냐고 했다!
    • 감히 나를 건드리는 거냐!
    • 여긴 나밖에 없잖아!
    • 흥, 그럴 줄 알았다.
  • 작별
    • 이제 가라.
    • 적에게 줄 건 고통뿐이다.
    • 끝장내라.

4. 기타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지만, 판다리아의 안개 시절 발간된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의 스랄 소개편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스랄의 삼촌으로서, 가나르는 가라드, 듀로탄, 드라카 등과 더불어 칼날첨탑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한다.
드레노어에서의 가나르는 온화하고 침착한 현자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듀로탄과 달리 저돌적이고 용맹한 전형적인 오크 전사다. 온건주의자인 듀로탄과는 자주 충돌하며 동생을 겁쟁이라고 경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짤막하게 전쟁의 군주 듀로탄 편에도 등장했는데, 초반 어머니 게야를 두고갈 수 없다는 듀로탄을 말리는 게 가나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