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인터넷 방송인)/논란 및 사건사고/2017년 이전

 


1. 개요
2. 2012년
2.1. 김길태 퍼포먼스 논란
3. 2014년
3.1. 중학생 간장 리액션 논란
3.2. 노무현 대통령 비하 논란
3.3. 노래하는코트와의 마찰
3.5. 낙태 거짓 발언
4. 2015년
4.1. 불법 사설토토 홍보 논란
5. 2016년
5.1. 블랙리스트 크루와의 마찰


1. 개요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인 철구의 2017년 이전 논란 및 사건사고를 서술하였다.

2. 2012년



2.1. 김길태 퍼포먼스 논란


일명 철길태 리액션. 시즌 1의 종료의 원인이자 '''2012년 9월 24일, 끝내 최종 영구정지를 당했다.''' 방송 중 성폭행범을 흉내내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한다. 그 당시 터졌던 김길태 사건과 맞물려 김길태를 흉내냈다는 이야기도 떠돌았으나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김길태가 아니더라도 저런 퍼포먼스는 정상적이지 않다. 지금까지의 리액션인 창문 깨기라면 몰라도 이런 중범죄 리액션은 도저히 정상적인 도덕관념을 지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링크
심지어 그 흔한 반성도 피해자 가족을 향한 사과문도 없었고, 오히려 그 강간 퍼포먼스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해 연속으로 틀었다.[1] 놀라운 점은 당시 김길태 리액션을 요구했던 시청자가 현재도 철구 방송의 고정 매니저라는 사실... 그리고 복귀 이후에도 이 사건에 대해 악의적 편집에 의한 사고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었다. 다만 시즌 3.5 이후부터는 많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은 상태.
2020년 8월 26일 노래하는코트와의 합방 도중 이 사건 관련 댓글을 보고 언급하였다. 그 문제의 리액션이 나온 방송 영상을 아직 가지고 있는데, 김길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리액션 했던 것이 아니고 성범죄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이런 리액션을 했다고 하며 당시에 철이 없었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3. 2014년



3.1. 중학생 간장 리액션 논란


시즌2 종료의 원인. 2014년 4월 15일 MBC 지상파 인터넷 방송 선정성 논란 출연에 이어 '''2번째 방송정지를 당했다.''' 링크. 합의하에 이루어진 일이였으나 상대가 중학생들이였다는 이유로 매우 큰 논란이 되었던 영상이다. 중학생들한테 간장을 뿌리는 리액션 + 지상파 출연의 악재로 결국 또 영구정지를 당했다.
허나 이는 이전 김길태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사실 MBC 측의 의도적인 편집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였다. 링크. 뉴스데스크 영상과 사실의 비교영상 발단은 학생들이 몇 달 째 철구집 창문을 두드리면서 BJ를 하고 싶다고 막무가내로 찾아왔던 터라 결국 방송 출연을 허락하고 푸드파이터 내기를 한 후 돌려보내는 식으로 약간의 대본을 짠 방송을 진행하였다. 정지 이후 철구는 페이스북에 방송 후 학생들에게 용돈 십만 원씩 주고 새 옷으로 다 입히고 직접 집에 데려다 줬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연기식으로 웃으며 집에 갈 거에요 하는 부분들도 다 음성변조 처리해서 실제로 우는 것처럼 만들었다. 이후 철구는 인터뷰 같은 걸 기피하게 된다. 악마의 편집을 할 게 뻔하기에....
【 영정 당시 철구의 페이스북 심경글 (펼치기 · 접기) 】

그러나 악마의 편집만 탓할 것은 아닌 것이, 합의하에 한 것이라고 해도 어린 중학생들에게 유독할 수도 있는(!)[2] 간장을 뿌리는 가학적인 방송을 하는 것은 결코 좋게 보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리고 철구가 이미 여러가지 행동으로 이미지를 망쳐 왔기에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 앞서 방송을 탄 성범죄자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방송은 타지 않았지만 과거의 여러 일베소스의 드립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알려져 있던 상태이기도 했고.
어찌 되었든 연이은 악재에 이은 마지막 결정타인 듯했다. 영구정지라서 풀릴 지도 의문이었고 풀려도 얼마 못 가 또 정지 당할 것으로 보였다. 이건 아마도 가면 갈수록 행동과 리액션이 격해지는 철구의 운명인 듯하다. 인기와 더불어 중고딩 사생팬들의 생각 없는 방문으로 인해 다시 복귀를 한다 하더라도 이런 일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철구 인지도가 인지도인 만큼 지상파 쪽에서도 철구를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철구의 입지는 가면 갈수록 줄어든다. 사실 웃고 넘기기 힘든 불법, 탈법 행위를 저지른다면 문제 삼는 게 당연할 것이다. 현재 간장을 뿌리는 영상은 막혔다.
철구는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악마의 편집이고, 합의하에 한 것이니 무슨 잘못이냐는 태도를 종종 내비치기도 했지만, 2017년 시점에서는 그것은 잘못했던 일이라고 인정한 바가 있다.[3]

3.2. 노무현 대통령 비하 논란


3월 20일 목요일 새벽에 BJ엄삼용과 합동방송을 하던 도중 퀴즈 게임을 진행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묘사해 공개적으로 수만 명 앞에서 고인을 모독하는 행동을 해 충격을 주었다.
BJ철구는 영화 변호인을 BJ엄삼용에게 설명하기 위해 바지를 걷고 어리숙하게 걷더니 의자(부엉이바위) 위에 올라가 손가락 세개를 펼쳐보이고(글자수) 부웅~ 소리를 내며 뛰어 내린 뒤 어~~~ 하는 큰 비명 소리를 지르고 죽는 장면을 묘사 했다. 방송 채팅창에는 노무현, 부엉이 바위 등의 글들이 올라 왔으며 일부에서는 "저게 무슨 변호인 설명이냐"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다.
제보자에 따르면 "00시 44분 BJ철구와 BJ엄삼용이 합동방송을 진행하면서 퀴즈 문제를 조건으로 일정 금액의 별풍선을 시청자들에게 강요해 받는 방송을 진행 하였습니다. 방송도중 엄삼용이라는 사람은 씨발이라는 욕설을 반복해서 말했고 증거 동영상 01분 55초와 02분 22초 내용에는 노무현 대통령 비하 행동을 리액션으로 보여 줬습니다."라고 증언했다.
BJ철구는 2년여 전에도 자신의 아프리카TV 개인방송에서 별풍선을 받고 성범죄자 김길태의 범행을 흉내 내는 퍼포먼스를 해 충격을 주고 영구정지 되었으나 아프리카TV 운영자들이 지난 해 8.15 특사에서 복귀 시켜줬다. 김길태는 2010년 2월 2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집안에 있던 예비 중학생을 납치 후 성폭행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자백한 흉악범이다.

BJ철구는 당시 방송에서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성범죄 대상을 찾는 과정을 연기한 뒤에 의자를 피해자라고 간주하고 허리를 흔들면서 성폭행하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마지막에 남자가 사정하는 장면을 우유를 성기 부위에 놓고 내뿜는 장면으로 묘사"하기도 했다.ㅡ당시기사

3.3. 노래하는코트와의 마찰


2014년 10월 긴 영정의 늪에서 풀려난 철구는 신태일과 여전히 어울리고 있었다. 당시 인기 비제이 노래하는코트는 정지당했던 철구를 동료 비제이들과 함께 '철고구'라 부르며 놀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철구의 코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복귀 이후 여러번 그를 언급하며 코트의 신경을 긁는다. 결국 11월쯤 스카이프를 통해 일면식도 없던 두 비제이와 그의 동생들(신태일, 승냥이) 끼리 말다툼이 일어났다. 방송은 처음엔 감정적 대응처럼 보였으나 결국 욕배틀 등 그냥 개그 요소도 가미되어있다... 두 비제이의 기본 성격 성향 자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애초에 섞일 수 없는 조합으로 보인다. 놀라운점은 저때 부모 안부를 물으며 싸웠던 신태일과 승냥이는 몇 년 후 친분이 두터워졌으며 승냥이와 코트의 사이는 소원해졌다는 것. 코트는 일련의 사건 이후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에서 방송하고 있다.
관련자료 링크
그러나 철구는 이후 방송 정지를 당했을 때 코트 방송을 많이 봤다. 코트 형님 방송 정말 잘하신다. 등 코트를 방송적으로는 어느 정도 리스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애시당초 방송 중 철구의 주장은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갈등도 깊은 편이 아니기에 (둘은 현재까지도 사석이든 방송이든 얼굴을 맞댄 적이 없다.) 지금은 일련의 해프닝이었다고 봐도 무관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노래하는 코트의 방송 중 철구가 전화 연락을 한 사건에서 서로가 악담을 끝으로 마무리를 한 데다가(심지어 코트는 철구의 절대적인 금기를 이용한 '''응 철길태'''라는 표현으로 마무리했다. 표정도 무척 좋지 않았고. 물론 철구가 먼저 코트를 엄청 비꼬았다.) 코트와 친분도 없는데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끈 것 등으로 볼 때 저쪽은 몰라도 코트쪽의 철구에 대한 감정은 '''무척 좋지 않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철구가 상근 생활을 하는 동안 코트가 아프리카TV로 복귀하였고 이후 철구도 전역 후에 복귀하면서 여러 합방에서 마주쳐 괜찮은 케미를 보여줬고 코트는 아예 철구의 크루인 비글즈에 들어갔다! 예전 철구와 코트의 관계를 아는 시청자라면 지금의 상황이 많이 신기할 듯하다.

3.4. 충일여자고등학교 폐교 체험


#영상1, #영상2
2014년 12월 철구는 지드와 함께 흉가 체험하러 대전에 위치한 폐교인 충일여자고등학교에 직접 방송을 하면서 들어갔다.
대전 충일여고는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출입 금지 지역은 물론, 건설회사 부영그룹의 사유지이다.기사 內 사진 참고. 즉, 무단 출입하는 경우 '''주거침입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현행법상 처벌 가능한 행위이다. 하지만, 철구와 지드는 이를 무시하고 생방송 촬영을 강행하였다.

3.5. 낙태 거짓 발언


12월 아직 외질혜와 연인 시절, 자신이 전 여자친구들 사이에 임신을 했었고 낙태를 두 번이나 했다고 자신의 인터넷 생방송에 털어 놨다. 그 뒤 파장이 커져 해당 발언이 언론사 뉴스에서까지 보도가 되자 자신의 공지 게시판에 해명글을 올렸다. 해명 내용상 생방송 진행 도중에 태교음악이 나와 당황스러운 나머지 실수로 낙태 발언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들과의 임신 사실도 부정했다.
아무리 그렇다고 실수라고 쳐도 현 여자친구의 혼전임신을 한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한 대책이 고작 허위로 전 여친들을 낙태 경험담을 꾸며낸 것은 매우 잘못된 대응이었다. 철구가 실수 때문에 욕을 더 먹게 된 발언이다.

4. 2015년



4.1. 불법 사설토토 홍보 논란


2015년 초 철구와 신태일이 이전에 팝콘TV에서 방송하던 시절 불법 사설토토를 1회 홍보하였다가 신고를 당해 500만원 벌금형에 처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팝콘TV는 철구가 영구정지를 당했던 기간 동안 방송하던 플랫폼으로 2014년에 방송 중 홍보한 것이나, 대외적으로 기소가 알려진 것은 2015년이다. 팝콘TV는 인지도가 매우 낮고 각 방송마다 1000명으로 시청자 수 제한이 걸려있던 터라 아프리카에서 방송활동을 할 때 보다 수익 구조가 부실했다. 또 당시 철구는 영구정지 이후 모아둔 돈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이미 두번째 영구정지였기 때문에 다시는 아프리카에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홍보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언급했다.
#영상 관련링크

5. 2016년



5.1. 블랙리스트 크루와의 마찰


비글즈 시즌2 멤버를 선발하려던 때, 여자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비제이와 면접을 진행하던 중 당시 다양한 방송을 추구하던 여캠으로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던 블랙리스트 멤버 아리샤와 만나게 된다. 이미 블랙리스트 크루의 멤버인 아리샤이나 비글즈와 블랙리스트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방송상 흐름에 따라 연기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일단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화가 난 블랙리스트 멤버 턱형과 크루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철구를 저격한다. 철구는 당황한 동시에 평소답지 않게 진지하게 화난 기색을 보였다. 철구는 아프리카 내에서 나를 디스하면 방송의 일부로 받아주겠지만 페이스북은 내 활동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난다고 입장을 밝힌다. 결국 아프리카에선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 철빡이들과 유동 시청자들이 모두 철구 편을 들며 블랙리스트 멤버들의 방송에 온갖 채팅 테러(욕과 한 글자 도배, 특히 상대의 안 좋은 사건사고를 끄집어내서 다른 SNS로 퍼트리는 것), 별풍선 1개 테러(닉네임을 욕으로 바꾼다.)등 가지각색의 테러가 일어났다. 수습이 불가능해지고 블랙리스트 멤버들의 방송이 수일간 마비되어 버리기도 하였다. 또한 철구와 친한 신태일이 턱형을 저격하면서 팬덤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건 이후 턱형과는 화해한 것으로 보이며 합동방송도 진행한 적 있어 현재는 과거의 사건 중 하나 정도로 회자될 뿐이다. 관련링크

5.2.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에 대한 옹호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이 한참 일 무렵, 유명 BJ들이 줄줄이 나가기 시작하는데, 철구는 아프리카TV에 떠나는 사람들에게 "나갈 거면 어그로 끌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고 방송에서 가느니 마니 다른 BJ들에게 분란을 주지마라고 '''말도 안되는 일침'''을 가했고, 더붙여 아프리카TV가 있어서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고, 이만한 플렛폼이 없다며 아프리카TV를 칭찬해줬다. 이 발언에 떠난 비제이의 팬들에게 논란을 제공하였으나 이후 철구는 그 비제이가 떠난 일 자체를 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플랫폼과 상생하였던것을 인정하지 못함을 비판한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은 경쟁사의 플랫폼에 간다는 발언으로 정지먹어도 된다는 식인데 정작 본인도 유튜브에 올려서 수익을 얻고 있다.
결국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는 '방송은 어그로'라고 강의까지 한 적이 있는데, 오히려 갑질사건 때문에 집단 이탈하는 타 BJ들에게 "어그로 끌지말고 조용히 나가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까였다.


[1] 현재의 철구 공식 유튜브가 아니라 이전에 개설했다 망한 유튜브 채널을 의미한다.[2] 철구 스스로도 방송에서 그렇게 표현했다. 실제로도 간장이 눈 같은 곳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정도는 아니라도 좋지는 않다.[3] 전부일씨 삭발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하던 와중에 나온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