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의 로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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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の瓏爛(しょうのろうらん)

웃기지 마라! '''용서하지 못하는 건 내 쪽이다! 난 절대로 네놈을 용서할 수 없어!! 해라님에게 죽이지 말라는 명을 받았지만 네놈만은 예외다!! 반드시 죽여주마!'''

1. 개요
2. 실력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꾸러기 수비대에 등장하는 악역이자 사천왕의 멤버 중 한 명. 국내명 사천왕 3호(KBS판)/엘크(투니버스판)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파카라치 성우) / '''강구한'''(KBS), 손원일(투니버스)[1]
모티브는 청룡. 중세기사풍의 풍모를 한 검객. 사천왕들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멤버이며 그 철저한 두뇌와 강력함이 인상적이었던 악역. KBS판에서는 성우 보정을 받아 그 악랄함이 더 부각된다.

2. 실력


사천왕 중 단연 '''히든카드''', 그 실력은 상관인 해라조차 뛰어넘을 정도.[2] 사실상 전투력도 '''여타 다른 사천왕 멤버들보다도 비교 자체를 불허할 정도이며''', 신급의 존재인 코로나, 마라를 제외하면 단연 최강자에 해당된다고 해도 무방. 진 최종 보스인 마라가 워낙 찌질하게 묘사된 것에 비하면 실질적인 간지론 감히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무기는 똘기와 같은 광선검이지만 똘기의 라이트 사벨과는 정반대의 속성인 다크 사벨이며, 검술 실력 역시 훨씬 상위다. 필살기는 검기로 파란 불길을 일으키는 공격인 다크 파이어.[3] [4] 똘기의 필살검인 폭렬 질풍검을 '''살랑바람 수준으로 취급하며 역관광 보낼 정도로''' 무서운 실력자다.[5]

3. 작중 행적


원숭이와 게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똘기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이에 불리해진 똘기가 현마경으로 동료들을 부르려 했으나 선제 공격을 하여 놓치게 만든다.[6] 결국 똘기의 폭렬질풍검에 부상을 입지만 알바트로스의 강화된 정화포를 '''요리조리 피하는 위엄을 보이며'''[7] 무사히 퇴각한다.
36회에서 혼자 수비대 멤버들 12명 '''전원'''과 싸우게 되는데, 똘기를 압도하고 야수형태로 변신한 떵이호치, 그리고 마초와 강다리를 다크 파이어로 가볍게 제압해 버린다. 겁에 질린 찡찡이가 울음을 터트려 울음포를 쐈지만 검으로 여유롭게 막아낸지라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고''', "어린애 울음 따위가 나한테 통할 것 같으냐?"라고 비웃으며 찡찡이와 몽치, 그리고 요룡이를 쓰러뜨린다.
뿐만 드라고의 화염 공격도 여유롭게 되받아 치고 똘기의 폭렬질풍검도 역시 다크 파이어로 반격하여 똘기를 일어서기도 힘든 상태로 만들어버리 는등 그야말로 넘사벽의 포스를 뿜는다. 키키나 미미같은 여캐들은 그냥 여유롭게 하나씩 패대기쳤는데, 중요한 것은 상관의 지시로 '''죽이지 않을 정도로 힘을 빼서''' 싸운 게 이 정도다. 다만 똘기와 상대했을 때는 전작 에피소드에서 상처를 입은 원한 때문에 위의 대사를 내뱉으며 진짜로 죽이려고 들었다.
그러나 갑툭튀한 대령신 코로나의 버프를 받고 회복한 12지의 신기술인 합체 광선에 당해 치명상을 입고[8] 결국 최후의 힘으로 자폭하려고 무너뜨린 던전 속에서 자살했고, 그로 인해 생긴 불길이 꾸러기 수비대의 중요 전력인 떵이와 드라고를 덮치는 바람에 둘을 자신과 함께 저승길 동무로 데려간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가히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이는 전력이 줄어든 탓에 다른 '''동료들도 하나씩 죽어가는 시발점'''으로 작용됐다.[9]

4. 기타


  • 우스운 건 게와 원숭이 에피소드에서 똘기에게 "나와 싸워서 이렇게까지 오래 버틴 건 네가 처음이다."라고 말하는데 악역의 전형적인 대사이지만 이날 처음 원더랜드에 침략했는데 도대체 여지껏 누구랑 싸울 일이 있었는지 황당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저절로 검술을 연마한 것은 아닐 것이므로 아지트에서 단련을 거듭하면서 그 과정에서 같은 블랙전사들같이 상대가 되었을 자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 이미지가 러시안 블루 종과 닮았다고 유난히 사랑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심지어 그가 사용하는 다크 사벨의 손잡이 부분은 고양이 형체라 은근히 귀엽다.
  • 상술했듯 얘 상관인 해라도 호치나 똘기같은 애들이 합동공격 할땐 잠시나마 약간 고전하기도 했는데 이놈은 열두명이 다굴을 까도 그냥 다 손쉽게 쳐발라버리며 해라 마라도 버티기힘든 12지의 합체 광선을 맞고도 바로 죽지 않는 초강력 맺집으로 사실상 사령관인 해라보다도 더 강력해 보인다. 그냥 중간보스에 직속부하 격인 주제에 맺집과 파워가 최종보스 급으로 먼치킨 사기캐라니 너무 지나친 억지설정 이라는 의견도 있다.

5. 관련 문서



[1] 원판과 투니버스는 마초의 성우, KBS는 떵이의 성우. 그 때문에 각각 마초, 떵이와 자문자답이지만 특히 KBS는 목소리 톤과 연기 톤이 확연히 달라서 그냥 들으면 같은 성우라는 걸 실감하기 어렵다.[2] 해라가 분노한 호치에게 당할뻔 하거나 주인공 보정과 방심이 겹치긴 했지만 결국 똘기에게 1 VS 1 로 패배한것과는 달리 이쪽은 마지막까지 실력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았다.[3] 이 작품에서 이름있는 필살기를 가진 캐릭터는 주인공 똘기와 로우란 둘 뿐이다. 상관인 해라나 마라도 없는데![4] 더빙판에서는 대부분 "받아라!"라는 대사로 대체되었다.[5] 동료인 고우센이라든가 뒤에 등장한 상관 해라의 경우는 사방베기 한방에 얄짤없이 빈사로 몰렸다. 물론 로우란이 다크 파이어로 폭렬 질풍검을 공격해서 어느정도 위력이 반감되었을것이란 점도 있지만...[6] 꾸러기 수비대의 동료소환을 '''유일하게''' 방해한 케이스다.[7] 물론 정화포가 강화되기 전에는 나머지 사천왕들도 피했지만 로우란과 다르게 막판에는 모두 강화된 정화포에 그냥 쳐맞았다. 일례로 쥬켄의 경우는 작은 체구 혹은 체력이 꽤 되는지 맞고도 무사히 살아서 피신한다.[8] 이 궁극기는 작중 로우란과 마라에 대해 단 두번 시전되었다. 그런데 로우란은 이걸 맞고도 바로 사망하지 않고 숨이 끊어지기 직전 던전을 붕괴시킬 힘까지 남아있었다! 마라는 12지와 동화속 인물들의 공격까지는 어떻게 견뎌냈으나 개심하여 아군으로 돌아선 해라(쿠키)의 합세로 한순간에 무너졌다.[9] 막판에 모두 부활해서 의미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