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꾸러기 수비대)
1. 개요
'''청춘! 청춘이 날 부른다!!!'''
꾸러기 수비대에서 7번째로 선발된 멤버. 테마곡은 청춘이다!(セイシュンだ!).'''찡찡아... 언제라도... 울기만 해서는 안돼....'''
마이페이스가 강하면서도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 똘기와 비슷하게 근성이 넘치는 열혈계인데, 그보다 더 왈가닥 기질이 강하다.[3] 이 덕인지 팀 중에서는 새초미와 더불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의 말버릇의 특징은 계속 '''청춘'''을 들먹인다는 것에 있다. 때문에 그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세계(피터팬, 프랑켄슈타인 등)의 주인공들에게 청춘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여러 모로 남자의 로망 전도사. 한편 백경 세계에서는 에이허브 선장을 스승으로 모시기도 했다.
드라고, 호치 다음으로 체격이 큰 편.
자칭 '청춘 애플파이'라던가 '청춘 애플티'라던가 나름 요리에도 소질이 있지만, 이편은 백설공주편이 끝난뒤라 출전 멤버들이 사과에 질릴 데로 질린 상태라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4]
찡찡이가 형처럼 따르는데, 후반부에서 해라의 공격에 죽어가면서도 찡찡이에게 울지 말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가슴 찡하게 해주었다. 다소곳한 미미를 좋아하는 듯 하지만 진전은 없다.[5]
2. 작중 내역
말발굽 편자 모양 부메랑을 무기로 사용한다.[6] 그러나 부메랑은 적에게 타격을 거의 준 적이 없으니 이 또한 안습.[7] 그나마 피터팬 세계에서는 이걸로 블랙전사(사령몬스터)를 처리하기도 했고 프랑켄슈타인의 세계에서도 혁혁한 전과를 펼쳤으니 총체적 난국 급은 면했다. 사천왕 쥬켄에게 조종당해 적으로 등장했을 때 똘기에게 대미지를 입히기도 했는데 이런 걸 전과로 세야한다니 그저 눈물날 뿐. 그래도 꾸러기 수비대 멤버들 중에 비전투 멤버들도 제법 많다는 점을 고려하고, 핵심전력인 호치나 드라고, 떵이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강다리와 더불어 우수한 전투 멤버에 포함된다 할 수 있다.
은근히 안습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가끔가다 멤버들에게 역관광이나 무시당하기도 하고, 서유기 편에서는 자신이 사오정이 되어 대머리가 된다던가... 앞의 백설공주 끝편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짚대 장자편에서는 스토리 내용에 말을 판다는것 때문에 똘기가 정령소환으로 소환 시킨다음 팔리는 말역을 맡기도 했다(...) 거기다 무척 황금같이 한가로운 날 남자들이 드라고의 집에서 번지점프를 하려 할 때 본인이 당당하게 말하고 하겠다고 한건....은 페이크이고, 역시 본인도 다른 애들처럼 아래의 절벽에 맥을 못 췄는지 빼달라고 하던 순간 애들이 강제로 밀어버려서 운나쁘게 번지점프 희생자가 되었다. 헌데 문제는 남자들이 홀로 출발한 그의 걱정을 하긴 커녕 여유롭게 놀이를 하며 내뺐다는 거다...
브레멘 음악대의 세계로 갔을 때에는 마초, 키키, 그리고 사천왕 2호가 빙의한 야옹이와 함께 록 밴드 주인공이 된다. 포지션은 드러머. 하지만 사천왕 2호가 본성을 드러낸 이후에는 호치를 재외하면 조종당했다. 마지막엔 해라의 공격으로부터 찡찡이를 감싸며 죽었다. 이때 마초는 미미도 감쌌지만 미미도 해라의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요롱이는 그 이전에 죽었다.) 찡찡이의 생존을 확인하고 유언으로 울지 말라고 해서 찡찡이의 성장에 기여했다.
후일담으로는 미미에게 다시 한번 고백하려고 했지만[8] 정작 미미는 두통약으로 시작되는 가슴 찡한 이야기에 신경을 쓰고 있어서(...)[9] 고백은 실패했다.
자신이 말인 만큼 달리기 속도는 같은 멤버 강다리와 더불어 톱. 멤버인 키키도 이를 인정했다.[10] 그럼에도 십이지를 정하는 달리기 대회에서 7위밖에 못한 이유는 '''조깅'''하면서 왔기 때문. 골인할 때는 휘파람까지 불면서 제일 여유롭게 들어왔다.
3. 관련 문서
[1] 원판과 투니는 청색의 로우란과 중복.[2] 장정진과 손원일 모두 미이라 시리즈에서 조나단 카나한을 맡았다.[3] 딱 홍성흔이다. 진짜로.[4] 갓 구운 애플파이를 멤버들에게 건내면서 사과는 왜 남겨놓냐고 핀잔을 놓자 오히려 멤버들에게 제대로 역관광당한다.[5] 그마저도 마지막화 마지막 부분에서 플래그가 드러났다. 다만 미미가 과거 똘기가 했던 말의 뒷이야기가 신경쓰인다면서 마초를 기절(?)시켰다.[6] 짚대 장자편에서는 편자를 발에 박고 적을 내려찍기도 했는데(필살명 '청춘 편자 킥'(...)) 작중 단 한번만 나온다.그런데 이게 찡찡광선을 맞고도 멀쩡한 사령몬스터를 한방에 금가게 할정도면 파워는 엄청난것 같다(...)[7] 미운 오리새끼편에서 문어 사령전사를 한 번에 쓰러뜨리긴 했다.[8] 한국판에선 이때도 청춘 타령이다. "나도 미미한테 청춘고백을..."[9] 일본판에서는 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편에서 출격 전 똘기가 말하려 한 '친겐사이'로 시작되는 눈물나는 이야기를 신경쓴다[10] 다만 12지 외의 주변 캐릭터까지 포함하면 앨버트 정도다. 특히 앨버트는 알바트로스로 재부활 전에 오로라 공주가 그의 달리기 실력을 인정하며, 꾸러기 수비대에 들어오지 않았냐고 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