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 버스 711, 714
1. 노선 정보
[5]
2. 개요
청주시 시내버스 업체와 진천군 농어촌버스 업체가 공동 배차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
진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청주역에서 회차하며,[6] 왕복 거리는 711번이 77.3km, 714번이 77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은 우측 링크를 참조. (711번, 714번)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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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량은 현대자동차 그린시티 도시중형 디젤 2012년식으로 대차되었다.
- 청주시는 2013년경에 LED전광판을 모두 설치했는데, 진천여객은 2007년부터 LED 전광판을 달고다녔다.
- 1990년대에는 81번을 부여받았으며, 2000년대 초중반에는 770번 버스로 하이닉스반도체(서청주)종점에서 진천으로 가는 노선이었으나, 2006년 대개편때 711번 번호를 부여받았다. 714번은 대개편 전 772번[7] 으로 운행했다. 노선은 지금이랑 다를거 없다.
- 2013년에 연료충전 등등 문제로 종점이 청주역에서 비하종점까지 단축된적이 있었는데 수입금 감소로 인해 한달만에 다시 청주역으로 연장되었다.
- 2018년 1월 1일, 청주 - 진천 간의 시계외요금이 폐지되어 기본요금제로 변경되었다. 시계외요금 폐지 이전에는 진천행 기준, 사석리까지 기본요금제였으며 청주 - 진천 간 운임은 성인 기준, 현금은 1750원, 교통카드는 1650원이었다.
- 2019년 5월 1일에 711번의 시간표가 변경되어 운행간격이 13~26분에서 11~39분으로 변경, 운행횟수가 56~61회에서 진천터미널행 60회, 청주역종점행 56회로 변경되었다.
- 2020년 3월 23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사태로 인해 수요 감소로 진천행 711은 일 60회에서 52회로, 청주행 711은 일 50회로 감회운행한다. 진천여객 차량은 감차하지 않고 청주 업체 차량만 감차하므로, 714번 버스는 감회없이 정상운행한다.
- 2020년 5월 1일부터 전원마을 정류장이 설치되어 정차한다. 잣고개와 길상사 사이에 있는 정류장.
- 2020년 10월 12일 이번 대규모 감회운행에도 포함이 되었다... 그래도 진천여객이 감차를 시행하지 않아 기존 56~60회에서 37회로 다른 노선보다 큰 타격을 입진 않았다. 그러나 배차면에서 상당히 맛이 갔는데, 711, 714 통합 기준 배차간격이 평균 13분, 코로나 시기 배차간격이 13~39분이었으나 조율된 배차간격이 3분~39분으로 더 이상해졌다. 게다가 감회가 감회인지라 30분대 간격이 전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6~8분 배차가 출퇴근시간이 아닌 평시에도 배치되있어 문제가 많다.
- 2020년 11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진천여객에서 진천발 20:43과 청주역행 22:28 시간대가 감회되어 진천발 막차 시간이 조정된다. 감차가 아닌 1회 감회고 막차가 감회되는 것이라 딱히 상관은 없다.
- 2021년 1월 1일 부터 청주시에서 책임노선제가 시행되며 청주차량의 경우 청주교통이 단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 2021년 3월 1일 정상화에 따라 운행횟수는 늘어났지만, 711 714 통합 기존 운행횟수인 70~75회에서 2021년 3월 이후 62~64회로 감회되었다.
4. 특징
- 청주시 시내버스 중 가장 혼잡한 노선 중 하나. 횟수당 85명이 승차하는 정도. 평일 오전 8시~ 오후 4시 반 까지는 20~50명 정도 승차하고, 4시 반~ 저녁 7시 까지는 100명은 웃도는 수준으로 승차량이 초대폭 증가한다. 배차량으로 밀어붙이는 105번이나 502번과는 달리 좌석이든 입석이든 5시부터 가축수송을 방불케 한다.
- 청주시 시내버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승차량을 보여주며, 진천군 농어촌버스 중에선 단연 으뜸이다. 진천터미널행 711, 714는 학생들의 하교시간인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승객이 급증해서 오후 5시 후에는 충북대학교 입구서부터 꽉 차며, 우암초등학교 즈음에는 적어도 버스 안에 4~50명이 가득 차고, 심지어 승차거부까지 일어난다. 청주역행은 이른 아침(7:00~8:00)에 승차량이 폭등한다. 다만 청주시내~진천 간 장거리 수요가 주를 이루는 수요패턴 탓인지, 엄청난 혼잡도에 비해 대당 승차량은 약 290명으로 낮다.
- 하지만 2019년부터 승객이 점점 큰 폭으로 줄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위와 같은 입석도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2018년 통합 6500명이 타던 이 노선은, 감회가 이루어진 적이 단 한번도 없던 2019년에 520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 유일하게 청주시 시내버스 회사들과 타 시군 회사인 진천여객이 공동 배차로 운행한다. 청주시 차량들은 전부 천연가스버스며, 진천여객 차량들은 전부 디젤버스다. 그덕에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디젤차량을 볼수 있는 노선이다. 이는 청주시의 버스업체들이 대형버스들은 천연가스버스로만 출고하기 때문.
- 진천여객 차량은 711번을 1일 11회 운행한다
- 진천여객 차량은 LED 행선판이 청주시 시내버스 차량들과 달라서 쉽게 구분 가능하다. 진천여객 차량 LED 행선판은 청주시 시내버스 차량들과 달리 표출방식이 다르고 후면 LED 행선판은 청주시 차량들은 노선번호만 표시하다가 최근들어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LED 행선판과 같이 상세경유지가 나오는 방식인데, 진천여객 차량은 상세 경유지까지 표시했다가 최근에는 충주시 시내버스 디자인과 같은 초록색 테두리의 노선번호만 LED 행선판으로 되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진천여객의 모든차량은 유일하게 전면 LED 행선판이 충주에서 쓰는 것과 같은 것을 쓰고 있다. 차량 번호도 앞의 차종기호가 다르다. 청주시 시내버스 차량 번호들은 모두 충북 70자 XXXX인데 진천여객 차량들은 충북 75자 50XX이다.
- 기존에 쓰던 진천여객 후방 LED 행선판이었다.
- 2020년 3월 말쯤 LED가 교체된 버스를 운행중이다. 노선번호에 초록색 테두리가 칠해진 전광판으로 바뀌었다. 청주시 시내버스 전광판은 후방 LED가 기존에 쓰이던 888-8자 LED가 아닌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LED 전광판과 유사하게 바뀌었다. [8]
- 714번은 진천여객에서 단독으로 운행한다. 711번 진천여객 차량을 돌려 쓰며, 청주시 시내버스와 같은 번호체계를 이용하고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제도를 적용받는 등 사실상 청주시 버스 취급을 받는다.
- 청주와 진천을 오가는 수요가 주 수요며, 청주대 통학 수요나 구오창 수요도 있다.
- 711번은 상당공원과 지하상가를 거쳐서 가며, 714번은 청원구청과 무심동로를 거쳐서 간다. 이 점을 제외하면 두 노선은 동일하다. 711번이 다니는 지하상가와 상당공원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711번은 입석까지 태우고 다니지만 714번은 좌석이 널널하다. 714는 왜 만들어졌는지 심히 이유가 궁금한 노선으로, 유일한 장점은 도심 혼잡구간을 회피해서 지나간다는 것.
- 청주역까지 가는 대표적인 노선이며 청주역 바로 앞까지 들어간다.
- 714번의 신한은행, 주성초등학교 구간은 단독운행 지역이다. 배차간격이 길고 불균등해서 해당 구간에서 승하차하는 사람은 적다.
- 711번의 배차간격은 11~39분인데, 39분 간격은 딱 1번만 있다. 여기에 714번 버스가 사이에 끼어있다. 또한 26분 간격에도 714번 버스가 속속이 끼어있어 실질적으로 711번+714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13분 이다. 둘이 합쳤는데도 26분 간격인 경우가 나오는 이유는, 711번 차량으로 721번도 같이 운행하기 때문. 청주역에서 오창종점까지는 노선이 같다.
- 진천터미널 기준 오전 6시에도 은근 사람들이 많이 탄다. 이름 아침부터 청주에 가야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 청주시 중고교 앞이나 주변을 많이 지나서 학생승객이 매우 많다. 충북대, 청주고, 중앙여고, 청주여중, 청주공업고, 청주중, 대성여자상업고, 대성여중, 대성고, 청주대, 농업고, 청주여고, 율량중, 오창중, 오창고, 충북체육고 등 무려 16개. 초등학교까지 센다면 수없이 많다.
- 정오 무렵(11~13시) 기사교대도 이루어지는데, 율량중입구~오근장역 정류장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 신차같은 경우 진천으로 가는 버스를 탈 시 안내방송으로 진천중앙시장 정류장을 미호두내장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거 진천중앙시장 정류장의 이름이다.
- 진천터미널행 버스는 승객이 없거나, 승객이 모두 터미널로 가려고 한다면 읍내를 돌지 않고 교성리 정류장 앞 군청사거리에서 좌회전해 터미널로 바로 들어간다.
- 2020년 이후로는 과거부터 사용했던 진천군 특유의 LED는 나오지 않고[10] , 대신 충주시와 같은 LED가 나온다.
- 진천여객 차량 대부분이 차내에 신형 전광판이 달려있는데, 이는 청주시 시내버스가 2019년 11월 신차 도입 당시 새로 추가한 신형 안내방송기다. LED도 그렇고 신형 전광판도 진천여객이 먼저 도입을 한 것.
- 오창~문백 구간에서 이 노선이 지나가는 복현교가 왕복 1차로다 보니 교행을 위해 지체가 많이 생긴다. 특히 저녁이 되면 도하교차로에서부터 문백->오창 방향으로 정체가 심한데 그나마 차가 별로 안 다니는 옛길이라 이렇고 새길은 4시 정도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 21~23시에 진천터미널로 운행 하는 차량은 보통 운행을 끝내고 차고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터미널 건물 내 치과 앞에서 내려야 한다.
- 편도 운행 시간은 시간표상 1시간 25분 정도이다. 어째 길이가 짧은 다른 노선들보다도 시간이 적은 거 같지만, 대신 시간표상 편도 종료 시각 이후로 다음 운행 전까지 쉬는 시간을 많이 준다. 대략 운행 시간은 준공영제 시행 전에는 1시간 20분이면 도착했지만 시행 이후로는 1시간 40분가량(...) 소요한다. 빨리가고 싶다면 714번이나 진천여객이 운행하는 시간대를 노려보자.
4.1. 시간표
4.2. 일 평균 승차량
-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였다.
5. 연계 철도역
[1] 진천터미널행 50회, 청주역행 1회, 상당공원 종료 1회.[2] 진천여객 차량 7대 포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청주교통이 5대를 감회했다. 참고로 진천여객에서 2회만 운행하는 차량 1대까지 포함한다면 18.5대 가량이라고 볼 수 있다.[3] 711번과 차량을 공유한다.[4] 진천터미널행 14회, 청주역행 12회.[5] 중간출발, 중간종료는 711번 한정.[6] 다만 바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버스 대기소에서 수십분 가량 대기하다 출발한다.[7] 당시에도 진천여객과 6개 회사가 공동배차를 했는데, 그때의 진천여객은 진천교통으로 불렸다.[8]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LED와 청주시 시내버스 LED의 차이는 노선번호의 색, 넘겨지는 모습이 다르다. 대전시는 노선번호 LED 색이 파란색인데, 청주시는 노선번호 색이 청주 버스 515-1, 515-2를 제외하면 빨간색이고, 대전시는 아래방향으로 스르륵 넘어지는데 청주시는 화면이 딱딱 바뀌는 방식이다. 전면, 후면 모두.[9] 청주 버스 716번이 있긴 하지만 하루 1회, 그것도 이른 새벽에 진천터미널이 아닌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로 운행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다.[10] 진천여객 LED는 'Life is good! Alive Jincheon' 이라고 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