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견
1. 初見
- 1. 처음으로 봄.
다만 1번 뜻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음악 관련이나 음대 전공이나 피아노 개인레슨, 피아노학원 등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다. 일본어 단어 '쇼켄'의 한자를 그대로 베껴서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다.
개인레슨에서 주로 피아노를 처음 배울 때 자신의 실력을 스승(선생)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부분 자신이 아는 곡 1곡[1] 을 쳐보라고 한 후 체르니나 소나타 등의 곡을 던져주고 초견해보라 한다.[2] 이렇게 해서 자신의 난이도에 맞게 배워나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은 무조건 바이엘부터 시작하는게 보편화되어있다.
- 여기에서 파생되어 리듬게임에서 첫 플레이를 말하기도 한다.
- 여기에서 파생되어 리듬게임에서 첫 플레이를 말하기도 한다.
[1] 영화나 드라마 OST나 에니메이션 주제가, 대중가요, 뉴에이지 곡들이 대부분이다. 허나 맨 처음 배우는 사람의 경우 그런 거 없다.[2] 이 경우 독학해온 사람의 경우 자신이 연주한 곡의 난이도를 보고 얼마나 독학했는지, 이론은 되어 있는지, 악보는 볼 줄 아는지, 음감이 뛰어나거나 상대음감이 있는지 대충 짐작해볼 수 있으며 초견 실력까지 뛰어나다면 금상첨화이다.
2. 初犬
'''初犬''' / '''Hatsu Inu - Anfang Hund''' / '''하츠이누'''
상업지 작가 이누가 그린 전3권 완결의 상업지. 2006년에 1권이, 2007, 2008년에 각각 2권과 3권이 연달아 발매되었다.
초견 1권은 여러 에피소드가 들어있는 옴니버스식 상업지지만, 2권과 3권은 후지노, 미타, 후카야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 물로 전개된다.
이누 작품답게 얼굴은 로리한데 몸매는 거유인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의 다른 작품 럭키한 날에 후기만화를 보면 초견의 등장인물들이 인형옷을 입고 전국을 돌며 알바를 하고 있다.
후에 단편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스트레인지 카인드 오브 우먼(ストレンジ・カインドオブウーマン)[3] '이라는 제목으로 완전판(상/하권)이 발매되기도 했는데, 특이하게도 국부를 덧칠 처리해서 일반(전연령)만화로 나왔다. 마치 성인용 미소녀게임이 인기를 끌면 성애장면을 삭제하고 콘솔용이나 전연령판으로 컨버전되는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만화책으로써는 매우 특이한 일.
2.1. 에피소드 가이드
- 赤ずきんは狼が好き(빨간 모자는 늑대가 좋아):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들은 OVA에서도 까메오로 출연한다.
- ストレンジ カインド オブ ウーマン(스트레인지♡카인드 오브 우먼): 메인 에피소드. 우연히 주인공 마모루가 지하철에서 자위 도구를 착용하고 다니는 소녀 시온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인기를 얻어 OVA로까지 제작되었으며, 후속편으로 줄기차게 우려먹혔다.
- ストレンジ カインド オブ ウーマン アゲイン(스트레인지♡카인드 오브 우먼 어게인)
- ストレンジ カインド オブ ウーマン さらにアゲイン(스트레인지♡카인드 오브 우먼 더욱 어게인)
- 帯に長すぎ襷に太し
- 暴走なめ娘♡雪奈ちゃん
- 悶蔵くんの一日
- おねェちゃぁん、遊ぼ♥
- sweet 331kcal
2.2. OVA
핑크 파인애플에서 '스트레인지 카인드 오브 우먼' 편을 원작으로 2007년에 제작한 야애니. 2008년에 2부도 제작되었는데, 1부와 2부 각각 2화로 총 4화로 이루어졌다.
초견 1의 경우 동화 제작을 Cafe de Jeilhouse이 했지만, 2는 Office Takeout에서 했다. 그래서인지 작화의 느낌이 크게 달라졌다.
니코니코 동화의 もみもみしてみるシリーズ 태그는 이 초견 애니메이션의 일부를 트레이싱한 시리즈이다.
한국에서는 애니박스에서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었으며, 과거에 방영했던 다른 야애니들과 마찬가지로 H씬은 모조리 가위질되었다.
2.3. 등장인물
- 후지노 시온
메인 히로인. 과묵하고, 남자보단 바이브레이터를 좋아한다. 평소에도 그것을 늘 성기에 장착한 상태인 듯. 작품 전체에서 말하는 장면이 없다. 혹은 말하는 것처럼 보여도 후카야의 환청이였다든가. 근데 미타의 약을 먹고 흥분상태에 빠져 후카야를 강제로 화장실에 끌고 갔을 때 한번 말했다. 그나마 애니에서는 신음소리를 내야하기에 목소리는 많아졌다.
- 후카야 마모루
남주인공. 평범한 남고생이였으나 우연히 후지노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후지노가 바이브레이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질 못하기 때문에 갈등한다. 작품 중간에 기억상실에 걸려버려서 여주인공들을 고생시키기도 하지만, 후에 복수라면서 이 친구 후장에 바이브레이터가 들어간다.
- 미타 유키
서브 히로인. 안경 장발 속성. 마모루를 좋아한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라서 미약을 만들어 후지노에게 주기도 한다. 초견 2에서는 미약이랍시고 만든 것을 후카야에게 먹였더니 발기불능이 돼서 상태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하긴 이 인간도 후지노 못지 않은 성도착증 환자.
- 양호 선생님
만화와 애니의 차이가 가장 큰 사람. 만화에서는 후카야가 오해로 양호 선생님을 덮치지만, 애니에서는 사내 구실 가능한지 확인한다면서 마모루의 동정을 가져간다. 후지노와 마모루의 애정을 위해 이것저것 도와주거나 살펴봐주는 조력자. 과거 주인공 학원 졸업생 출신.
[3] 初犬의 메인 에피소드 제목. '이상한 종류의 여자'라는 뜻인데 넷상으로는 '''이상하고 상냥한 여자'''라는 오역으로 퍼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