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수
超神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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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탑의 고양이 신선인 카린이 가지고 있는 물. 초성수는 훼이크였지만 초신수는 진짜 효능이 있었다. 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것으로 카린이 직접 신에게 받았다고 한다.
초신수는 잠재능력을 전부 끌어내주는 약으로 잠재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힘을 전부 활용하게 해주지만 자기 능력이 전부 개발된 사람은 마셔도 소용이 없다. 이것은 초신수는 사실 극약으로 '''일부러 독을 마시고 그 독을 이겨내 몸의 힘을 끌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초에 초신수를 마시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수조건이다. 마시는 것만 해도 큰일이란 소리.
카린 자신도 시도는 해보았으나 참지 못하고 토해버렸다고 하며 야지로베는 손가락으로 살짝 맛을 보았는데 한참 토하고 나서 오공에게 "절대로 마시지 마라. 죽는다" 고 경고했다. 카린 역시 이 물을 마시고 살아남은 사람은 직접 본 적이 없다. 과거 뛰어난 고수 14명이 초신수에 도전했다가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카린과 야지로베처럼 가라로 도전한 녀석들은 더 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제대로 도전한 사람으로서는 오공이 15명 째가 된다.
오공은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피콜로에게 패한 뒤 친구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북쪽의 동굴에 숨겨진 초신수에 도전했다.어둠[2] 이 만들어낸 얼음의 미로를 통과하고 최후에는 무천도사의 환영으로 변한 어둠과 싸워 이겨서 얻어냈다.이때 당시 오공은 레드리본군을 괴멸시키고 천하제일무도회 결승전에서 석패하는 등 아군측 최강의 전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장 여섯시간을 사선을 넘나들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역량이 낮은 불사신이 마실 경우, 훨씬 긴 시간 동안 사선을 넘을 듯 하다.
그러나, 죽기 직전의 오공의 배경으로 '''거대 원숭이화(大猿化)된 모습'''이 보이더니, 결국에는 극복하는 데에 성공하고 피콜로 대마왕에 필적하는 힘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공의 특기인 기를 느끼는 능력도 초신수를 마신 뒤에 개화된 듯한 모습이 보인다. 이후 초신수를 마신 상태의 오공이 힘을 쓰면, 거대 원숭이화된 오공의 모습이 배경에 그려지게 된다.
정리해 볼때, 초신수는 드래곤볼에서 중요한 요소인 '잠재능력'이 처음 수면 위로 올라온 계기이다. 이후에도 초신수와 성격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잠재능력을 끌어내기 위한 수련과 도전이 반복되었으며 "사선을 넘어서 강해진다"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효능 같은 거 없고 '''그냥 독약'''인데 '''죽을 고비를 넘기면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 때문에 손오공이 강해졌을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상술했듯이 마시고 죽을 고비에 이른 오공의 내면에서 거대 원숭이 형상이 떠오르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사이어인의 진정한 힘이 발현하여 초신수를 이겨냈다는 복선이라는 주장, 물론 당시에 사이어인 설정이 있었을 정황증거는 희박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초신수의 효과가 이겨낸 모든 사람에게 그런 류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이어인 종특의 발현으로 보는 것은 비약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능이 실질적으로 훗날 나오는 최장로나 15대 이전 계왕신의 잠재능력 개방 마술의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고, 초신수는 이 셋 중에서 단연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이다. 높은 확률로 몸이 못 버텨서 사망할 리스크가 있다. 다만 15대 이전 계왕신의 잠재능력 개방보다는 훨씬 더 빨랐다.[3]
그렇지만 각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차이가 있다. 우선 노계왕신 경우는 상대의 잠재능력'''이상'''을 끌어낸다고 하고 초신수는 '''100% 끌어낸다'''고 되어 있다.그에 반해 최장로의 잠재능력 해방은 '''일부'''를 끌어낸다는 혹은 '''계기'''정도만 줬을뿐이다라는 뉘앙스라 잠재능력 해방 범위는 노계왕신>초신수>최장로라고 할수 있다.물론 그렇다 해도 어중간한게 시간은 걸리지만 안전한데다가 잠재능력 이상으로 해방하는 노계왕신이나 그 범위는 작아도 안전하고 빨리 해방하는 최장로랑 비교하면 안습인것은 사실이다. [4]
하지만 tv판이나 GT에서는 설정붕괴로 맹독이였던 초신수가 모든 독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성스러운 물로 나온다.
베이비의 알에 조종된 사람들을 세뇌에서 깨어나게 한다.
초성수와 함께 여러 배틀물에서 오마쥬하고 있으며 종종 패러디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초성수는 카린이 이것의 위험을 걱정하여 만든 페이크 일 수도 있다. 초신수가 있다는 사실은 지상에 알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무술가들이 수시로 올라와서 달라고 조르거나 몰래 먹고 사망해 버리면 카린도 곤란하지 않은가.(…) 웬만한 일이 없는 이상 어지간한 무술가에게는 초성수 페이크로 둘러대서 만족하고 내려가게 만든 걸지도 모른다.
이후 크리링이나 야무치같은 아군들도 카린탑에 올라갔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그들도 초신수를 마셨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초성수 까지는 몰라도 아마 초신수는 죽음의 리스크가 매우 큰 만큼 안 마셨을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애시당초 피콜로 대마왕을 오랫동안 내버려둘 수 없다며 오공이 마시려고 할 때 카린조차 몇년 더 수행하면 피콜로를 상대할 수 있을 지 모르니 포기하는 게 좋다면서 만류할 정도였으니, 23회 무도회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지구인들이 마실 일은 없었을 것이다. 허나 사이어인, 인조인간 등의 적들의 침공이 예견될 때도 언급 하나 없다... 그때즘 되면 이미 이런 것 따위 마셔봐야 효과도 없을거라 판단했을지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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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 아이템.오공: 이녀석은 엄청나게 맛있다구!
오반: 아빠! 정말로 맛있어요!![1]
카린탑의 고양이 신선인 카린이 가지고 있는 물. 초성수는 훼이크였지만 초신수는 진짜 효능이 있었다. 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것으로 카린이 직접 신에게 받았다고 한다.
초신수는 잠재능력을 전부 끌어내주는 약으로 잠재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힘을 전부 활용하게 해주지만 자기 능력이 전부 개발된 사람은 마셔도 소용이 없다. 이것은 초신수는 사실 극약으로 '''일부러 독을 마시고 그 독을 이겨내 몸의 힘을 끌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초에 초신수를 마시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수조건이다. 마시는 것만 해도 큰일이란 소리.
카린 자신도 시도는 해보았으나 참지 못하고 토해버렸다고 하며 야지로베는 손가락으로 살짝 맛을 보았는데 한참 토하고 나서 오공에게 "절대로 마시지 마라. 죽는다" 고 경고했다. 카린 역시 이 물을 마시고 살아남은 사람은 직접 본 적이 없다. 과거 뛰어난 고수 14명이 초신수에 도전했다가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카린과 야지로베처럼 가라로 도전한 녀석들은 더 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제대로 도전한 사람으로서는 오공이 15명 째가 된다.
오공은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피콜로에게 패한 뒤 친구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북쪽의 동굴에 숨겨진 초신수에 도전했다.어둠[2] 이 만들어낸 얼음의 미로를 통과하고 최후에는 무천도사의 환영으로 변한 어둠과 싸워 이겨서 얻어냈다.이때 당시 오공은 레드리본군을 괴멸시키고 천하제일무도회 결승전에서 석패하는 등 아군측 최강의 전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장 여섯시간을 사선을 넘나들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역량이 낮은 불사신이 마실 경우, 훨씬 긴 시간 동안 사선을 넘을 듯 하다.
그러나, 죽기 직전의 오공의 배경으로 '''거대 원숭이화(大猿化)된 모습'''이 보이더니, 결국에는 극복하는 데에 성공하고 피콜로 대마왕에 필적하는 힘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공의 특기인 기를 느끼는 능력도 초신수를 마신 뒤에 개화된 듯한 모습이 보인다. 이후 초신수를 마신 상태의 오공이 힘을 쓰면, 거대 원숭이화된 오공의 모습이 배경에 그려지게 된다.
정리해 볼때, 초신수는 드래곤볼에서 중요한 요소인 '잠재능력'이 처음 수면 위로 올라온 계기이다. 이후에도 초신수와 성격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잠재능력을 끌어내기 위한 수련과 도전이 반복되었으며 "사선을 넘어서 강해진다"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효능 같은 거 없고 '''그냥 독약'''인데 '''죽을 고비를 넘기면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 때문에 손오공이 강해졌을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상술했듯이 마시고 죽을 고비에 이른 오공의 내면에서 거대 원숭이 형상이 떠오르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사이어인의 진정한 힘이 발현하여 초신수를 이겨냈다는 복선이라는 주장, 물론 당시에 사이어인 설정이 있었을 정황증거는 희박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초신수의 효과가 이겨낸 모든 사람에게 그런 류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이어인 종특의 발현으로 보는 것은 비약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능이 실질적으로 훗날 나오는 최장로나 15대 이전 계왕신의 잠재능력 개방 마술의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고, 초신수는 이 셋 중에서 단연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이다. 높은 확률로 몸이 못 버텨서 사망할 리스크가 있다. 다만 15대 이전 계왕신의 잠재능력 개방보다는 훨씬 더 빨랐다.[3]
그렇지만 각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차이가 있다. 우선 노계왕신 경우는 상대의 잠재능력'''이상'''을 끌어낸다고 하고 초신수는 '''100% 끌어낸다'''고 되어 있다.그에 반해 최장로의 잠재능력 해방은 '''일부'''를 끌어낸다는 혹은 '''계기'''정도만 줬을뿐이다라는 뉘앙스라 잠재능력 해방 범위는 노계왕신>초신수>최장로라고 할수 있다.물론 그렇다 해도 어중간한게 시간은 걸리지만 안전한데다가 잠재능력 이상으로 해방하는 노계왕신이나 그 범위는 작아도 안전하고 빨리 해방하는 최장로랑 비교하면 안습인것은 사실이다. [4]
하지만 tv판이나 GT에서는 설정붕괴로 맹독이였던 초신수가 모든 독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성스러운 물로 나온다.
베이비의 알에 조종된 사람들을 세뇌에서 깨어나게 한다.
초성수와 함께 여러 배틀물에서 오마쥬하고 있으며 종종 패러디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초성수는 카린이 이것의 위험을 걱정하여 만든 페이크 일 수도 있다. 초신수가 있다는 사실은 지상에 알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무술가들이 수시로 올라와서 달라고 조르거나 몰래 먹고 사망해 버리면 카린도 곤란하지 않은가.(…) 웬만한 일이 없는 이상 어지간한 무술가에게는 초성수 페이크로 둘러대서 만족하고 내려가게 만든 걸지도 모른다.
이후 크리링이나 야무치같은 아군들도 카린탑에 올라갔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그들도 초신수를 마셨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초성수 까지는 몰라도 아마 초신수는 죽음의 리스크가 매우 큰 만큼 안 마셨을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애시당초 피콜로 대마왕을 오랫동안 내버려둘 수 없다며 오공이 마시려고 할 때 카린조차 몇년 더 수행하면 피콜로를 상대할 수 있을 지 모르니 포기하는 게 좋다면서 만류할 정도였으니, 23회 무도회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지구인들이 마실 일은 없었을 것이다. 허나 사이어인, 인조인간 등의 적들의 침공이 예견될 때도 언급 하나 없다... 그때즘 되면 이미 이런 것 따위 마셔봐야 효과도 없을거라 판단했을지도?[5]
[1] 원작에서 초신수를 맛보기가 아닌 진짜로 마시고 살아남은 사람은 오공밖에 없다. 그리고 오공은 이걸 마시고 '''무려 여섯시간 동안 생사의 고비를 넘나든 장본인이다!'''[2] 먼 옛날부터 초신수를 지키고 있는 존재로 환영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유혹한다고 한다.진짜 초신수를 찾았을때 심연 아래에 있던 이 녀석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굉장히 섬뜩하게 생겼다.[3] 물론 15대 이전 계왕신의 잠재능력 개방의 효과는 초신수나 최장로의 잠재능력 개방의 효과와는 차원이 다른 마술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반은 이미 이 파워업을 받기 전에 최장로의 잠재능력 개방을 받았으나 이 때 더욱 더 파워업했다. 그러나, 거의 직빵으로 잠재능력을 해방해주는 최장로의 파워업과는 비교가 안 된다.[4] 물론 먹고 '''살아난다는 조건 하에''' 강해지는 것이니 먹고 죽으면 그냥 독약 마시고 죽은거랑 똑같다.[5] 특히 크리링은 이미 나메크성에서 잠재능력 개방으로 파워업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