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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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ヤムチャ'''(야무챠) / 야무치(국내 정발판)
생일
AGE 733년 3월 20일
신장
181cm → 183cm
체중
62kg → 68kg
혈액형
O형
취미
격투기, 야구
좋아하는 음식
하카타소바
좋아하는 탈것
구형 버기
드래곤볼을 목적으로 오공 일행과 같이 다녔던 도적이었지만 무천도사의 제자가 되면서 무도가로 성장했다.
현재는 싸움의 전선에서는 물러나 있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의 캐릭터 소개

요 겁없는 녀석들. 천국을 여행하고 싶다 이거지?
- 드래곤볼 1권에서 처음으로 손오공, 오룡과 만났을 때



1. 소개


원래 이름은 중국 음식 중 하나인 얌차[1]에서 따온 야무'''차'''이지만 국내판에서는 드래곤볼이 공식적으로[2] 처음 소개된 아이큐점프 연재본에서 야무'''치'''로 번역된 이래 그대로 야무치로 굳어졌다.[3] 하지만 SBS에서 방영했을 때는 야무챠로 이름이 제대로 나왔었다.
원래 주인공인 손오공의 라이벌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나 후일 만화의 장르가 배틀물로 바뀌고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서 라이벌 자리에서 강격되었다. 거물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가 목소리를 맡은 것도 초반 라이벌 캐릭터라는 설정에 의한 바가 크다.[4]
'''일본'''
후루야 토오루
'''한국'''
VHS[5]
이규화 (무인편, 구극장판)
김승준 (Z 1~35화)
김민석 (Z 36~291화)
SBS[6]
김승준[7] (무인편, Z 1~35화)
이원준 (Z 36~91화)
투니버스[8]
최재호
대원방송[9]
박서진
기타 매체
윤세웅 (신들의 전쟁)
'''미국'''
크리스토퍼 새벗
한국판의 경우 이규화 성우와 김승준 성우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김승준의 경우엔 대원판에서 베지터 역으로 캐스팅 된 이후, 그 쪽을 전담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야무치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말이 많다.
투니버스판의 최재호 성우 또한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 주어 호평을 받았다. 대원판의 박서진 성우는 이 중 가장 연차가 낮은 성우지만 카이 국내판이 미스캐스팅 투성인걸 감안하면 제법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외에도 김민석 성우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비디오판 Z에서 중반부터 교체됐는데 베지터와 중복인데도 불구하고 괜찮은 편이다

2. 작중 활약상



2.1. 드래곤볼




2.1.1. 드래곤볼/피라후 편


서유기에서 '사오정' 컨셉을 이어받은 캐릭터로 비교적 초반부터 등장했다. 그래서인지 과거 한국에서 나온 5백원짜리 해적판에서 오룡을 저팔계라고 부른 것처럼 야무치가 사오정이라고 나오기도 했었다.[10] 다른 해적판에서는 크리링을 사오정이라고 나온 곳도 있었다.
원래는 후라이팬산 근처를 지나가는 여행자들을 약탈하던 산적이었다. 푸알이라는 변신능력을 사용하는 고양이(?)를 부하로 대동하고 다녔다. 무기는 외날검을 갖고 있었다.
손오공 일행을 만나 싸움을 걸어왔으나 약점이 '여자'였던 것 때문에 후퇴.[11] 그 후, 드래곤볼을 노리고 계속 손오공 일행을 기습하려 시도하나 결국 부르마의 알몸을 두 번이나 보게 되고 패퇴하게 된다.[12] 특기인 낭아풍풍권은 손오공(어린 시절)도 '강하다'고 평가했지만 나중에는 쓰지도 않는 기술이 되는데다가 낭아풍풍권으로 물리친 적도 하나뿐.[13] 어영부영하다가 피라후 일당을 물리치는 걸 돕고, 그 과정에서 '약점'도 극복되어서 부르마와 눈이 맞게 된다.
부르마와 함께 도시로 이주하게 되었으며 캡슐코퍼레이션에서 이주하면서 푸알, 오룡도 함께 부르마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부르마의 강요 때문에 머리도 짧게 잘라서 깔끔한 인상이 된다.
산적질하다가 갑자기 상경하여 도시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얼굴은 원래 미남이다보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폭발했던 듯하다. 레드리본군 편에서 오공이 부르마와 만났을 때 부르마는 질투하고 야무치는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바람을 피워 부르마와 몇 번 헤어지고 차이기도 한다...

2.1.2. 드래곤볼/21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이후 부르마, 푸알, 오룡 등을 데리고 제21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출장해서 본선까지는 올라가면서 오공과 재회한다. 하지만 1차전에서 무천도사가 위장한 모습인 잭키 춘에게 패배한다.
무천도사에게는 '제법 실력은 있지만 헛된 움직임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는 나중에 신에게도 똑같이 평가받는다. 낭아풍풍권까지 쏘아보지만 무천도사를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너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사해주마'라는 손바람에 날려가서 패배한다.
이 시점에서 크리링과 실력 차이가 꽤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크리링은 일단 무천도사와 접전을 벌이기는 했기 때문. 다만 야무치가 아직 무천도사의 문하에 들어가지 않았던 시절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나름대로 강자에 속하는 자신을 쓰러뜨릴 정도의 노인이 흔할 리가 없으니 잭키 춘의 정체가 무천도사라고 직감하여 계속 의심하며 무천도사를 곤란하게 만든다. 결국 무천도사는 나무를 시켜서 속임수를 써서 무마하게 된다.

2.1.3.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


레드리본군과의 대결에서는 부르마와 싸웠던 탓에 일행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 활약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일단 마지막에는 부르마 일행과 함께 레드 리본군에 돌격했으나 이미 손오공이 다 끝장내버렸다. 이 때는 왠지 무기랍시고 청룡도를 들고 있다.

2.1.4. 드래곤볼/점쟁이 바바 편


이 후 오공이 죽은 우파의 아버지를 살리기위해 필요한 나머지 드래곤볼 하나를 찾으려고 점쟁이 바바 궁전에 갈 때 크리링, 푸알, 우파와 함께 동행한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점을 쳐주지 않아서 바바가 영입한 5명의 무술가와 맞서게 되는데 두 번째로 나온 투명인간과의 싸움에서 한참 고전하다가 오공이 무천도사와 부르마를 데려온 덕분에 간신히 승리하고 다음 시합에서는 악마의 변소로 장소를 바꿔 온 몸을 붕대로 감싼 미이라인간과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스피드, 파워 모두 상대가 안 돼 쓰러지는데, 그 상태에서 팔로 미이라의 발을 쳐서 넘어뜨리는 역전을 노린다. 하지만 붕대를 이용해서 살아남은 미이라에게 여러 번 얻어터진 끝에 항복을 외치며 패배한다. [14]
이 때문에 야무치는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좀 더 수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무천도사 아래에 입문한다. 그리고 무천도사 류의 에네르기파와 기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1.5. 드래곤볼/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그 다음의 천하제일 무도회에서는 천진반을 의식하며 서로 말싸움을 한다. 여기서 천진반에게 박휴를 해 주며 ‘꺼져라, 날려버리기 전에(きえろ ぶっとばされんうちにな)’ 라고 쏘아주는 장면은 일종의 밈이 되어 자주 패러디된다. 야무치 대신 다른 캐릭터를 넣고 상황에 따라 웃는 얼굴 대신 화난 표정을 쓸 수도 있지만 내민 중지손가락과 시그니처 대사를 통해 이 장면 패러디인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진 천진반도 기세 하난 좋은 놈일세 하고 넘기고 본격 대결에 들어가지만...
처음에는 어느 정도 상대가 되는 듯 보였으나[15] 점점 밀리기 시작한다. 야무치는 에네르기파를 쓰지만 천진반이 이를 튕겨내고, 당황한 야무치는 높이 점프해서 튕겨난 에네르기파를 피하지만, 천진반이 뒤따라 점프한 것을 깨닫지 못하고 배에 강한 킥을 맞고 낙하, 기절한다. 이후 천진반의 무릎찍기로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1회전에 탈락했다. 천진반은 야무치가 이미 기절한 상태라 승리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야무치의 다리를 부러뜨린 것이다. 초반에 주고받은 뜨거운 트래시 토크도 허망하게, 이렇게 야무치 안습행진은 더욱 가속일로를 걷게 된다.
이 부상 때문에 한동안 전투에 나서질 못했고, 이후 피콜로 대마왕과의 싸움에서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멀쩡했다 쳐도 천진반까지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피콜로 대마왕과의 싸움에서는 야무치는 큰 도움이 안 되었겠지만. 아무튼 자신의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린 천진반도 가볍게 용서해주면서 큰 대인배의 징조를 보여준다.

2.1.6. 드래곤볼/23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다음 천하제일무술대회를 앞두고 심기일전. 크리링, 천진반, 챠오즈와 함께 카린탑에 오른다. 카린에게 수행을 받은 다음에는 각자 수행의 길에 오르는데 이 때 신기술인 조기탄을 만들어낸다. 오른쪽 눈과 왼쪽뺨에 흉터가 생긴 것도 이 때부터.
다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는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고 토너먼트 1차전에서 평범한 아저씨의 외모를 한 쉬운 상대를 만났다고 좋아하나 그 상대는 몸 속에 이 조종하고 있는 자였다.
처음에는 방심하다 계속 발리게 되고[16], 결국 상대의 실력을 인정한 후에 조기탄으로 반격하나 역부족이었고 패배한다. 이로서 3회 연속 천하제일 무술대회 본선 1회전 탈락 기록을 세운 셈.
"조기탄을 정면으로 맞고도 그 정도 부상밖에 입지 않는다면 제겐 당신을 쓰러뜨릴 방법이 없습니다."[17]
신에게는 괜찮은 무술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발밑이 약하다'(足元がおるすになってますよ)는 말도 들었다. 원문을 직역하면 '발밑이 소홀하다, 텅 비었다' 정도의 의미.

2.1.7. 드래곤볼/사이어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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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완전히 앞섰는데도 재배맨의 자폭에 의해 죽고 만 야무치.'''
초반에 오공 일행이 오랜만에 다같이 거북 하우스에 모였을 때에 부르마가 그와 싸운 상태라 알려주지 않아서 오지 못했다. 사회에서는 그 실력으로 능력 좋은 야구 타자노릇을 하고 지내지만 무술가이기에 지루해 하는데 라데츠 이후 부르마와 크리링이 찾아서 신에게 대려간다. 사이어인의 습격에 대비하여 의 궁전에서 훈련을 받고 상당한 실력향상을 이룬다.[18]
재배맨과의 대결에서 멋지게 에네르기파를 작렬시키며 승리하는 듯 했으나[19] 허를 찌른 자폭공격에 당하고 말았다.(참고영상) Z전사 중 유일하게 재배맨에게 사망.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사망 때문에 사이어인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 장면과 모습은 여러 매체에서 자주 패러디되는 드래곤볼 대표 짤방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해외에서는 아예 아래에도 나올 "ヤムチャしやがって..."나, '''Yamcha'd'''라는 밈이 있다.[20] 중국 상하이 현대미술관 앞에 이 모습을 재현한 거대 조형물이 있다. 이렇게 유명해진 장면이지만 원작에서는 한 페이지의 1/9 정도 되는 아주 작게 그려진 지나가는 컷이었다. 토리야마 아키라도 이게 그렇게 유명해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않고 그렸을 것이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내퍼를 상대로 승리 시 조건부로 아주 멋지게 복수를 하는 드라마틱 피니쉬가 있다. 내퍼가 오히려 위 짤의 야무치처럼 드러눕는다.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서도 해당 장면은 어김없이 연출되었다.

2.1.8. 드래곤볼/프리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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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공... 죽지마... 죽지마-!!'''[21]

프리저와 결전에서는 쭉 사망한 상태. 계왕성에서 계왕에게 수행을 받았으나, 부활한 것은 피콜로 한 명 뿐이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22]
프리저와 결전이 끝난 후에는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계왕별에 가있는 멤버중 피콜로에 이어 두번째로 부활한다.

2.1.9.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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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녀석'''(베지터)'''은 네가 살해당해서 어지간히도 열이 올랐던 모양이야. 앞 뒤 안 가리고 셀한테 달려들더라...'''[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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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 오반은 굉장한 녀석이야, 역시 너의 아들이야, 나는 너희가 정말 좋다!'''

미래의 트랭크스가 등장하여 손오공에게 부르마가 야무치가 아닌 베지터와 이어진다는 걸 예고해 버린다. 트랭크스는 자신의 탄생을 위해 오공에게 야무치의 이 운명을 비밀로 하라고 부탁하였고,[24] 덕분에 부르마에게 "건강한 아이를 낳아."라고 한 오공의 말을, 야무치는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덕담을 남기는 것이'''군'''!"이라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부르마와 부부의 연은 맺지못한 야무치는 후에 인격자답게 트랭크스에게 베지터는 자상한 사람이라고 얘기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프리저가 도착하기 전, 베지터가 막 도착한 천진반에게 "뭐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군"이라 하자 천진반이 "그야 하고 싶은 말은 많지, 나는 네놈들한테 죽었으니까. 너 같은 녀석과 사는 야무치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고 간접디스(...)를 하자 야무치는 지금 이럴 때가 아니라는 식으로 중재(?)를 한다.
그리고 역사는 흘러가서 인조인간 편에서는 자신을 죽게 했던 베지터와 '''전'''애인인 부르마가 이어진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야무치가 바람을 펴서 부르마가 홧김에 헤어졌는데 그 뒤 고독해 보였던 베지터와 여자저차해서 인연을 맺었다고 얘기해준다. 후에 태어난 아기 트랭크스를 안고있는 부르마를 보며 놀란 친구들에게 야무치가 그 아이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며 "우린 이미 예전에 헤어졌어."라고 말한다.[25] 이전부터 야무챠와 부르마는 야무챠의 바람기라던가 등의 문제로 싸우고 깨졌다가 사귀었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연인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 것. 대신 인간 대 인간, 친구로서는 계속 교류한다.
인조인간들을 수색하다가 19호와 20호가 비정상적으로 수치가 높다면서 손오공으로 오인받았다. 천진반은 커다란 기가 흐트러지고 있다고 말했고. 손오공으로 오인될 정도라면 적어도 계왕권을 쓰기 전의 오공 정도로 강해지긴 했을 듯 하니 수행의 성과는 있었던 듯 하다. 하지만 인조인간 20호에게 에너지를 흡수당해 거의 죽을 뻔하기도 하며 여전히 심각한 고초를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의 힘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손오공을 집에 데려다주고 심장병 약을 주는 등 서포트 위주의 임무로 돌기 시작한다.
일단은 셀게임에도 출전하기는 했지만, 셀 주니어에게 맞아 팔이 부러졌다.[26]
셀이 자폭하려 들때, 순간이동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자폭을 막은 손오공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였다.
셀을 쓰러뜨린 후 신룡에게 소원을 빌 때 소원이 하나 남게 되자 '''"걸프렌드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하고 싶은데 소원으로 빌면 안될까?"'''하고 묻는다.
셀에게 트랭크스가 죽자 베지터가 분노하여 셀에게 무작정 달려들었다는 사실을 말해줌으로써 베지터와 트랭크스의 화해의 계기가 되었다.[27]

2.1.10.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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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중에서는 말이지...'''

크리링이 인조인간 18호와 결혼하면서 무천도사의 제자들 중 유일한 노총각으로 남게 된다.
마인 부우 편에서는 아예 전사로서는 은퇴하기로 결정했는지 천하제일 무도회에도 출전하지 않고, 크리링을 걱정하는 크리링의 딸 마론에게 "너네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강해. 지구인 중에서 말이야…."라는 발언을 하여 크리링에 지구인 최강 보증수표를 쥐어준다.[28]
바비디를 쫓는 Z전사들에게 "나는 도움이 안되니까 빠질래" 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분수를 잘 아는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인다.[29]
손오공 일행이 바비디, 데브라와 맞서고 있는 한편, 18호가 미스터 사탄과 천하제일무술대회 결승에 만나 일확천금을 눈앞에 두고 있었을 적에 많은 사람들이 태평하게 18호에게 축하하고 있었던 분위기에서 '''손오공 일행을 걱정했던 것은 오로지 야무치 뿐'''이었다.[30]
마인 부우 편에서는 중간에 지구의 드래곤볼로 베지터 등의 난동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되살리는 일을 하기도 했다.[31] 이 때 "오늘 죽은 사람을 되살려 줘. 아주 나쁜 악당만 빼고."라고 말했기 때문에 키비토도 얼떨결에 살아나 부우에게 빈사가 되어버린 오반이 살 수 있었다.[32] 헌데 드래곤볼을 모으는 과정에서 괴수가 드래곤볼을 먹고 째는데 무공술도 가능한 녀석이 내내 못 잡고 주변인들이랑 쩔쩔매다가 뜬금포로 겨우 자각했는지 기탄을 날려 격추시킨다.
이후 마인 부우에 의해 신전으로 피해 있다가 급습한 슈퍼 부우에게 초콜릿 행이 되어 허무하게 사망한다. 애니에서는 크리링 혼자 시간을 끄는 사이에, 신전 안으로 대피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얼마 버티지 못하고, 금방 초콜릿 행이 되어버린다. 이후에도 애니에서만 나오는 설정으로는 부우에게 죽은 후 저승에서 크리링과 함께 수련을 하게 됐는데 크리링이 "죽어서는 수련하는데 살면서 수련은 왜 안 해?"라는 식으로 아픈 곳이 찔린다. 후에 저승으로 친히 찾아온 순수 부우에게 다시 한 번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났다.
허나 후에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동료를 비롯한 마인부우에게 죽었던 모든 지구인들과 함께 부활, 오공이 마인부우를 없애기 위해 원기옥을 만들때 오공에게 에너지를 보태는데 도움을 준다.

2.1.11. 드래곤볼/에필로그


토리야마에 의하면 결혼할 여자를 찾아다녔으나 아직도 여자 공포증을 고치지 못해 죄다 실패하고 푸알과 함께 보디가드 일을 맡고 있으며 가끔 천진반의 농사를 도와준다고 한다. 근데 이 부분이 좀 말이 안되는게 야무치는 등장 이후 얼마 뒤 여자 공포증이 고쳐진 거나 다름없게 되고 급기야 바람기가 생기기까지 해 끝내 부르마와 헤어졌고 인조인간 편 당시에는 대사로만 언급되던 새로 사귄 '여자친구'도 존재했다.

2.2. 드래곤볼 신극장판


생각보다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어디까지나 적으로 등장한 아보&카도를 상대하며 보인 활약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오리지날 기술인 조기탄으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는 활동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다.
다시 머리를 기른 모습으로 나오며 부르마 생일 파티에 참석한다.
차오즈와 함께 못 나왔다. 못 나온 이유에는 그의 영혼의 파트너 천진반이 설명해주는데, 위험할 것 같아서 데려오지 않은 것이다.
챠오즈와 천진반이 또 못 나왔다. 어차피 차원이 다른 싸움이라 참가할 수도 없고, 전개상 필요도 없기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포스터의 브로리 옆모습이 야무치와 비슷하다...

2.3. 드래곤볼 超


6화에서 부르마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비루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 베지터의 간을 졸이게 했다.
골든 프리저편에서는 프리저와 결투에서 아예 참전을 하지 않았다. 무도가를 은퇴해서인지 아마도 인조인간편과 마인부우편때처럼 자신은 또 도움이 안된다며 빠진 것 같다.
42화에서 손오공과 모나카(실은 비루스)와 맞붙는 걸 구경하고 있다가 막판에 초를 친다. 오공이 바보라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비루스한테 지구 멸망할 뻔... 아니 그 전에 모나카 정체 숨긴다고 진땀 뺀 동료들에게 멍석말이 당할 뻔했다.
70화에서 6우주와의 야구 시합에서 한때 야구선수 알바를 했었던 만큼 자신만만해 한다.[33] 그리고 손오공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낭아풍풍권과 조기탄을 이용한 투구로 6우주의 타자들을 삼진아웃[34] 시키는 멋진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타격에선 베지터의 공에 맞고[35][36] 주루 플레이에선 샴파의 공에 맞고[37] 비루스와 샴파의 싸움에 휘말리는 등 수난을 겪는다. 하지만 그 와중에 결국 홈으로 돌아와 1점을 획득하여 7우주의 승리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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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홈으로 돌아온 모습이 재배맨의 '''자폭에 휘말려 죽었을 때의 모습과 똑같은지라'''... 게다가 이를 본 사이어인전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Z전사들의 대사가 압권.

크리링: "이 모습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피콜로: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군."

손오반: "저도 그래요..."

[38]

2017년 2월에 시작하는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크리링과 천진반도 참가하는 우주 서바이벌편에서 7우주팀으로 참가하지 못해서 안습함이 부각되었다. 무천도사도 참가하지만 무천도사는 그나마 정신적 지주나 지도자로서 참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야무치는 7우주팀으로 참가하지 못하였다. 손오공 일행중에서 무도가를 가장 먼저 은퇴했고 수련도 아예 안하는 상황에서 힘의 대회 참전자가 한 명 부족하다는 말에 야무치 본인은 내심 참전을 원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고 스카웃 해주기를 원하였는데 눈치 없는 손오공 부자는 당연히 발상 자체를 하지 못했다. 손오반은 '''야무치 씨는 언제나 바쁘시네요''' 정도로만 반응.
이후 무천도사가 찾아오긴 하는데, 스카웃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저 여색에 약하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푸알에게 미녀로 변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때 마인 부우의 대타로 참전하게 되는 프리저가 배신하고 결국 야무치를 영입한다는 얘기도 나왔었으나 결국 그냥 루머.
96화에서 모인 10명의 선수들을 몰래 지켜본다. 푸알이 위로하자 애써 웃어넘기고 오룡이 한숨을 쉬는 건 덤. 그리고 부르마를 포함한 4명이서 선수들을 배웅하며 이 우주의 운명이 녀석들에게 걸려 있다고 한다.
131화에서 부라 탄생 기념 파티에 참석한다.
코믹스 31화에서 '힘의 대회' 선수를 모으고 있는 중 부르마가 "야무.."까지 말하는 순간 사탄에게서 부우가 잠들었다는 전화가 와 무산되고 말았다.[39]
코믹스 56화에서 챠오즈와 함께 드디어 전선에 복귀했다! 죄수들의 '가장 약해보이는 녀석'이란 디스를 '난 지구인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라고 받아치며 깔끔하게 정리, 간만에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은하죄수 간부와 맞딱들여 전투를 벌이지만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천진반 챠오즈도 합세하지만 그동안 드래곤볼 스토리라인 처럼 마무리는 오공의 몫
모로편 마지막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모여 오공에게 기를 모아 전달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드래곤볼Z 부터 몇십년간 안습함과 존재감 없던 모습과 달리 Z전사로써 멋진 모습과 확실한 어시스트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오랜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애니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부분

2.4. 드래곤볼 GT


GT에서 아주 조금 등장하는데 지구가 폭발하기전 츠플성으로 이주할때와 막판 최종회 때. 이주할때는 얼굴만 잠깐 비추고 막판엔 캡슐 코퍼레이션에서 열리는 파티에 나오는 장면과 사막에서 자동차를 고치고 있는 장면만 나온다.

2.5. 드래곤볼 구극장판


극장판에서도 야무치의 안습함은 변하지 않아서...
타레스 편에서는 10년 이상 할부로 구입한 자가용 제트기가 타레스 부하들의 공격으로 파괴되어, 부르마에게 꾸중을 듣는다. 게다가 "오반의 공부를 가르쳐줄까요?"라고 치치에게 말했더니, 치치는 진심으로 화를 내고 모두에게 비웃음을 받는다. 그리고 타레스의 부하들에게 "제트기의 복수를 해주마!"라고 달려들지만 패배한다.
인조인간 편과 마인 부우 편 사이에 위치하는 극장판인 은하전사 편에서는 비행기 표를 살 돈도 없게 되었는지 돈을 빌려서 비행기를 타고 무술대회에 나왔지만, 오반이나 미래 트랭크스, 피콜로 등이 출전한 것을 알고,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의욕을 잃어 대회장에 설치된 기둥 위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게 된다. 이미 격투가로서의 프라이드마저 소실한 그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치치가 이 모습을 보고 "야무치는 벌써 포기한 모양이네?"라고 하자, 부르마는 "트랭크스에게도 이기지 못할 거야."라고 야무치를 비웃는다.
게다가 도스코이(스모선수 캐릭터의 엑스트라)가 경기장에서 싸우면서 야무치가 누워있던 기둥을 치자 그 여파에 밀려 떨어져서 장외실격패하고 만다. Z전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처참한 결말이었다.
나중에 오반이 위급할때 천진반과 함께 다시 등장하지만 딱 한방에 쓰러진다.

3. 필살기



4. 처참한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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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반에는 분명 주역 캐릭터 중 하나였고 서유기로 따지면 사오정 포지션의 캐릭터로 비중이 높아야할 터였다. 드래곤볼은 전작 닥터 슬럼프의 흥행으로 연재 하기도 전에 이미 애니메이션화가 예정되어 있을정도로 기대도가 높았고 성우가 후루야 토오루라는 인기 성우인것도 이런 부분에 기인한 바가 컸다. 그러나 드래곤볼이 이후 배틀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이 캐릭터의 안습전설이 시작된다.
천하제일 무술대회 3회 출전 모두 기껏 예선을 통과해도 '''전부 1라운드 광탈''' 당하고 베지터와 싸움에서는 재배맨에게 자폭당해 먼저 리타이어 당하고 인조인간 편에서는 20호에게 가슴을 관통당해 가장 먼저 전투에서 이탈하게 되는 등, 이래저래 '''가장 먼저''' 당하는 전투력 측정기 포지션이다. 특히 사이어인 에피소드에서 '''야무치가 재배맨에게 죽은 포즈는 거의 야무치를 상징하는 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하필이면 굴욕적인 포즈가 가장 인기가 있는 바람에 야무치 입장에서는 그저 굴욕. 여러형태로 각 매체에서 오마쥬나 패러디되는 경우가 많다.
천진반과 더불어 저 안습 인생이 불쌍했는지 게임에선 퓨전으로 야무반이라는 합체 캐릭터가 나오지만 역시나 안습.[41] 사실상 이것도 야무치와 천진반의 이미지를 살려보려고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 야무치의 약골 이미지를 희화화 시키기 위해 나온 캐릭터일 뿐이다.
야무치와 천진반의 성우는 건담에서 아무로 레이브라이트 노아 역을 각각 맡았었다. 건담에서 역전의 용사들이 드래곤볼에서는 사이좋게 안습 캐릭터가 된것도 참으로 안습한 상황이다. 한국판에서는 성우가 자주 바뀌지만, 일단 X파일의 멀더로 유명한 이규화가 주로 이 역할을 해왔다. 그 외에 간지폭풍 김승준도 맡았는데 후루야씨와 마찬가지로 아무로 레이를 맡았다. 한국이고 일본이고, 야무치는 유명성우를 안습의 길로 빠뜨리는 무시무시한 녀석인 것이다.
후루야 토오루는 방한 인터뷰 때 야무치를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캐릭터로 꼽았다.
은혼 등의 작품에 드래곤볼이 언급되면 야무치의 안습한 취급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그의 처지는 유명하다. 은혼 14권에서 긴토키가 '보나마나 남 싸우는데 '''옆에 서서 해설이나 하는 야무치 같은 짓'''을 했겠지'라며 곤도를 까자 곤도가 '사람 무시하지 마! '''천진반 정도로는 보탬이 됐습니다!!''''... 그 뒤 긴토키가 '천진반이나 야무치나 도토리 키재기지. '''어차피 넌 크리링은 될 수 없어.''''라는 대사로 천진반과 동시에 디스했다. 드래곤볼 관련 개그소재로 역시 빼놓을 수가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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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야무치를 그렇게 까대던 은혼의 주인공이 골 때리게도 몸소 야무치 코스프레로 패러디까지 하였다.[42]
브로리/MAD에도 가끔씩 출연하는데, 보통 허세를 잔뜩 부리다가 일격에 당하곤 한다.[43] 조금 심할 경우엔 브로리가 변신할 때의 '''풍압'''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 때 'ヤムチャしやがって...'[44] 란 코멘트가 달린다.
2018년 유니클로에서 소년점프와의 콜라보로 점프 만화 T셔츠가 발매되었는데, 유일하게 야무치만 재배맨에게 당한 모습을 프린트 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너무 안습한 포지션인 덕분에 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팬픽이 은근히 많다. 야무치가 주인공인 팬픽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따로 있을 정도고, 드래곤볼 외전: 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 이라는 만화도 있다.
여담으로 야무치 전용 테마곡이 있다! 제목은 "Wolf Hurricane" 작중에서의 처참한 대우에 어울리지 않는 간지나는 가사와 분위기의 노래(...)

4.1. 비운의 캐릭터로 성장한 과정들


사실 야무치의 안습은 오리지널 드래곤볼에서 충분할 정도로 많았다. 초기에는 손오공과 호각으로 붙을 수 있는 충분히 간지나는 명품 조연으로 등장해서[45] 신님과의 싸움에선 조기탄으로 타격을 입히기도 하며 그 신에게 "아직 젊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고 인정받기 까지 했다. 천진반과의 싸움에선 비록 다리가 부러지긴 했으나, 천진반이 무천도사의 제자 중 야무치가 최고라고 착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딱 좋은 면은 여기까지, 이후 그의 행보는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자그마치 천하제일 무술대회 3회 연속 본선 1회전 탈락 기록의 보유자로, 항상 대진운이 안좋긴 했지만(21회 잭키 춘, 22회 천진반, 23회 신) 전투기 측정기로서의 그의 인생은 꽤나 초창기부터 시작이었다는 안습한 사실일 뿐이다. 이후 사이어인 편 전개로 들어가면서부터 야무치의 안습함이 확실하게 부각된다.
Z(or 카이) 사이아인편에서는 사이아인들과 싸우다가 오공의 일행 중 가장먼저 죽음을 당했었다. 앞서 말했듯 불쌍한 포즈로 사망하며 사망전대에 등극하는 위업을 달성한 에피소드. 프리저편은 천진반, 챠오즈와 함께 관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거의 출연이 없다시피한다. 애니 한정으로 베지터가 300배 중력실에서 수련을 하는 것을 보고 어느 날 늦은 밤 몰래 중력실에 들어가 똑같이 해보려다 손 하나 뻗지도 못한 채 기어서 전원을 끄는 불쌍한 모습도 나왔다.
사실 야무치의 이미지가 이토록 급속도로 추락하게 된 계기는 인조인간 편이다. 인조인간 편 들어서자 마자 트랭크스의 등장으로 위태롭긴해도 계속 존재했던 부르마와의 플래그가 박살났고, 트랭크스에게 미래의 상황을 들은 손오공은 '''야무치를 향해 안쓰러운 듯 웃어 보이기도 했다(...)'''.
20호에게 가슴이 뚫리며 인조인간에게 제일 처음 리타이어 당했던 것도 야무치고, 이후 난 도움이 안된다며 제일 먼저 빠진 것도 야무치였다. 여자친구에게 줄 진주 목걸이를 선물하려다 무시당하기 일수에 크리링의 면전에다 한 바가지 욕을 쏟아놓는 18호를 향해 혼내준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던 와중에 천진반이 "너한테는 무리"라며 나무라는 에피소드는 이미 전설급.
이쯤되면 '''"작가가 야무치를 싫어하나?"''' 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할 지 모른다.
여담으로 드래곤볼을 거꾸로 읽으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인부우편에서는 크리링이 인조인간 18호와 결혼하면서 무천도사의 제자들 중 유일한 노총각으로 남게되는 굴욕까지 발생한다. 이제는 완전히 무도가를 은퇴했는지 천하제일 무술대회도 출전하지 않았고 오공의 일행들이 바비디를 쫓는 순간 자신은 도움이 안된다며 빠졌다. 심지어 드래곤볼 40주년 기념 특집에서도 아보&카도가 쳐들어온다고 했을 때 크리링과 무천도사는 그들과 대결에 도전해본다고 하지만 야무치는 전혀 도전할 의향이 없었다. 그나마 부르마와 오룡 등을 구하는 활약은 했지만.
슈퍼에서는 골든프리저편에서 무도가를 은퇴해서 그런지 프리저 결투에 참전하지도 않았다. 아마도 자신은 도움이 안된다며 빠진 것 같기도 하다. 절친이자 겁 많은 크리링도 참전했고 천진반과 자신의 스승인 무천도사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참전해서 프리저 일당들과 결투했었는데 야무치도 기본적으로 프리저 일당들을 물리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제6우주와 야구시합편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어 투수로 마운드에 들어서자마자 멋진활약을 보여줬지만 타자로 들어섰을 때 베지터의 공에 맞고 주자로 섰을 때는 샴파와 베지터에게 구타를 당하고 비루스와 샴파가 싸우는 과정에서 홈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도 재배맨에게 죽음을 당한 장면과도 비슷한 장면이다. 이 때 크리링, 피콜로, 손오반의 대사가...
우주 서바이벌 대회에서도 자신의 절친인 크리링, 천진반 그리고 스승인 무천도사도 참가하지만 본인은 제외되는 또 한 번의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정작 본인은 참가를 희망했지만 처음에는 마지막 한 자리가 남았을 때 자신을 스카웃 해주기를 희망했었고 두 번째로는 오공이 순간이동을 통해 자신을 스카웃 해줄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도 했었다. 심지어 마인 부우의 대체자였던 프리저가 배신하고 대체자로 지목된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결국 루머로 끝나고 말았다.
현재까지 오공의 일행들 중에서 크리링과 천진반, 무천도사 등은 10승 이상을 기록했지만 야무치만 유일하게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지 못하며 또 한 번의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원작자의 마인드에서도 야무치는 전력외의 존재라는 인식이 박혀있는지 마지막 권인 완전판 34권의 표지에서도 크리링, 천진반 등의 지구인 전사는 물론 미스터 사탄까지 나와있는데 야무치는 차오즈와 함께 빠져있다.

4.2. 의외의 진실


야무치가 과소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배맨에게 졌다"는 것인데, 사실 그 당시 야무치는 '''재배맨 정도는 쉽게 꺾을 수 있는 강자였다'''. 허나 재배맨을 간단히 쓰러뜨리고 방심한 순간 쓰러졌던 재배맨이 달려들어 자폭하여 동귀어진하는 바람에 어처구니없이 죽고 말았다. 즉 전투력이 낮았다기보다는 성격이 치밀하지 못한 것이 화근. 애초에 재배맨의 자폭 자체가 자기를 '''죽였다고 착각'''한 야무치의 방심을 노린 것이다.
이처럼 야무치의 "약함"은 신체 능력이나 전투력보다는 그 마음가짐에 있으며, 오로지 강함만을 추구하는 두 사이야인들이나 그 틈바구니에서도 아둥바둥 노력하는 크리링, 천진반 등과 달리 야무치는 나름대로의 인생을 즐기려는 평범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첫 등장 시 옷에 즐길 락 자가 박혀있는 것이 어찌 보면 복선이었던 셈. 때문에 승산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와는 싸우기도 전에 일찌감치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이러니 독자에게는 나약하다는 인상을 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지구인 탑 4[46]안에는 들어가는 강자다. 있는 그대로 대입하긴 어렵지만 사이어인 편의 베지터가 갤릭포로 지구를 폭발시킬수 있다고 했는데 인조인간 편의 야무치는 이 시기 베지터와 손오공보다도 더 강했다. 즉 야무치 역시 마음만 먹고 기를 날리면 지구를 폭파시킬 수 있는 강자라는 것.

5. 일대기


733년
야무치 탄생. 같은 년도에 부르마, 천진반의 2명도 탄생.
747년
14세.
성장과정은 생략됨. 평생의 파트너인, 푸알과 운명의 만남을 완수한다. 이때부터 이미, 프라이팬산길의 황야에서 강탈을 반복해 생활하고 있었는지도?
749년 09/06
16세.
은둔지 「천추백련」에서 라면과 중화만두를 먹고 있는데, 푸알로부터 좋은먹이(오공일행)를 찾아냈다는 보고를 받는다. 곧바로 금품을 빼앗기 위해 제트모몽가를 타고 습격했지만, 당시의 약점이던 여자(부르마)를 보고는, 부끄러움에 철수. 덧붙여서, 이 때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낭아풍풍권을 사용했지만, 오공에게는 거의 노데미지였다.
같은 날 밤캠프중인 오공일행의 캡슐 캠핑카에 잡입, 그러나, 두 번이나 부르마의 알몸을 보는 결과가 되어 어이없게 철수.
09/07
차로 이동중인 오공일행을 습격. 마이티·마우스호를 타고, 팬터퍼스트(소형 로켓 발사기)[47]에 의한 중거리 포격으로 차의 파괴 공작에 성공. 그러나 차에서 나온 오공에게 얼굴을 차여 앞니를 상실. 오공일행에게 자동차를 선물 하고, 시원시럽게 해산.
09/09
유년기의 찌찌(장래의 오공의 신부)와 만남. 갑자기 습격당했기때문에, 구타해 기절시켜버렸다. 후에 악명 높은 우마왕의 딸이란걸 알고 크게 당황한다.
같은 날 오후
이때부터, 부러진 앞니가 낫다가 안 낫다가를 반복한다. 당근토끼에게 습격당한 오공일행을 구출. 부하 2명을 일순간에 매장. 이 후, 오공일행의 드래곤 볼이 피라후 일당에게 빼앗겨 버렸으므로, 돕기 위해 함께 행동하게 되지만, 피라후성에서 함정에 빠진다.
피라후 일당의 소원을 저지해 강철의 방에 갇힌 것같은 날 밤 「이봐, 여기서 쥐 나올거 같지 않냐?... 무섭쥐~이」라는 발언을 한다.(ハナクソの秘密を、そっと話くそう) 도, 오공의 거대원숭이화로 탈출. 이성을 잃고 부르마를 덮치려고 하는 오공의 꼬리를 잡아, 푸알이 가위로 변해 자르게 해 핀치를 탈출하는 대활약을 보인다.
09/10
오공과 헤어져 부르마, 푸알, 오룡과 함께 도시로 향한다.
749년 09/11~750년 05/06
16~17세.
도시에서 학생으로서 생활.
750년 05/07
17세.
제21회 천하 제일 무도회 출장. 머리카락을 짧게 한 탓인지, 오공이 바로 눈치채지 못했다. 「적어도 준우승을…」라 생각하고 결승 토너먼트에 임했지만, 초전의 잭키·춘(거북선인)과의 싸움에서, 상대도 못 되고 장외패의 고배를 마신다.
05/09
도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 오공과 부르마가 드래곤 볼 찾기여행을 떠났지만, 이땐 여학생들에게 인기만발중.
05/12
레드 리본군본부에 돌격한 오공을 돕기위해, 거북선인들과 함께 비행기로 향했지만, 이미 오공 혼자서 괴멸시켜 버린상태였다. 덧붙여서 이 때의 야무치는, 기관총을 상비하고 있는 RR군에 대해, 청룡도 한 개로 어떻게 해 보려 하고 있었다.[48]
오공 일행과 함께, 점쟁이 바바의 집으로 향한다. 투명 인간인 상대에게 고전하는 것도, 외야의 어시스트(거북선인의 코피로 위치확인) 로 특기인 낭아풍풍권으로 쓰러트려 승리. 야무치가 승리한 얼마 안되는 적으로서 이 분의 공적은 매우 크다. 다음의 미라 군에게는, 방심한 틈을 타 떨어뜨리려고했으나 실패하고 당해내지 못하고 기브업. 이 싸움 후, 거북선인에게 입문을 청한다.
750년 05/13~753년 05/06
17~20세.
거북선인의 아래에서 수행. 이 때, 가메하메파, 신낭아풍풍권을 체득.
753년 05/07
20세.
제22회 천하 제일 무도회 출장. 예선에서 오공과 만나지 않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안도의 표정을 띄운다. 차오즈의 제비추첨 조작에 의해, 결승 토너먼트 초전에서 동갑인 천진반과 대결. 예상외의 기술인 가메하메파를 선보였지만, 천진반에게 시원스럽게 반사당하고 왼발을 골절해 실신하는 중상을 입어 패퇴. 대회 종료후, 천진반에게서 사죄를 접수, 화해.
05/08
피콜로대마왕의 부하, 탬버린에게 목숨이 표적이 될 것 같다가도, 대마왕의 지령으로 운 좋게 타겟이 바뀌었기 때문에 난을 피한다.
05/09
피콜로대마왕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 천진반의 뒤를 쫓아 킹·캐슬로 향한다. 도시를 없앨 수 있을 정도의 힘의 피콜로대마왕을 상대로, 쌍절곤 하나로 도전하려고 하는 것도, 도착했을 때 이미 오공이 쓰러트려 버리고 있었다. 만신창이의 천진반을 껴안고 귀가.
753년 05/10~756년 05/06
20~23세.
오공에 자극을 받아 혼자서 수행여행을 떠난다. 조기탄을 체득.
756년 05/07
23세.
제23회 천하 제일 무도회 출장. 오른쪽 눈과 왼쪽 뺨의 2곳에 상처를 입고 장발로 등장. 결승 토너먼트 초전에서, 신과 대결. 공개된 장소에서 급소를 머리로 받히거나 발밑을 마구 공격당하는등의 추태를 보이고, 신기술 조기탄으로 한방 보답했지만, 바로 반격을 접수, 또다시 장외패의 고배를 마신다.( 별첨 : 참고 화상 ) 이것으로, 3회 연속 초전 패퇴가 되었다.
756년 05/08~761년 10/11
23~28세.
불명. 아마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761년 10/12
28세.
거북하우스에서, 초기 멤버들의 모임이 있었지만, 부르마와 싸움중이었기 때문에 약속을 듣지 못했다. 야구관련에 힘쓰고 있었던 것 같다.
761년 10/13~762년 05/모일
28~29세.
찾아올 사이어인의 내습에 대비해, 크리링, 천진반, 차오즈, 야지로베 등과 함께, 신의 아래에서 수행. (날짜에 관해서는, 설이 나뉜다)
762년 05/모일~11/02
29세.
신의 아래에서의 수행을 끝내 혼자서 새로운 수행을 떠난다.
762년 11/03
베지터, 내퍼가 도착. 그들이 장난으로 만든 재배맨과 싸워, 자폭 공격을 받고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향년 29세, 맑게 개인 가을날이었다.
...일부에서 이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부정적 의견이 있지만, 그의 방심에 의한 죽음이라고 하는 묘사 덕분에, 앞선 천진반의 일순의 승부와, 전체 공격으로 3마리의 재배맨을 처리한 크리링의 성장한 모습을 어필 했고, 시원스럽게 나머지 재배맨을 처리한 피콜로의 힘을 두드러지게 했다.
또 「재배맨을 눈 깜짝할 순간에 처리했다」라고 하는, 이야기의 진행을 앞당기는 계기를 만드는 등, 이루 셀수 없는 공헌을 이루어 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2/18
사망한 기간동안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가정합니다. 피콜로, 천진반, 차오즈와 함께 계왕성에 도착. 계왕을 통해, 오공과 많이 이야기를 한다.
762년 12/18~763년 05/02
29세.
계왕님의 아래에서 수행. 피콜로는 한발 앞서 소생해, 프리저가 있는 고향 나메크별로 워프했다.
763년 05/03
29세.
드래곤 볼에 의해, 크리링과 함께 소생한다. 정확히 반년간 죽어 있었던 것이 된다.
764년 08/모일
31세.
또 머리카락을 단발로 했다. 부르마의 자택에서, 베지터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고 있는 중, 개조 프리저와 콜드 대왕이 지구에 내습. 그 압도적인 기운에 눌려 「간신히 살아났는데 또 죽는 것인가……」라고 발언. 그러나,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둘을 시원스럽게 쓰러뜨렸으므로, 말대로는 되지 않았다. 와야 할 인조인간과 싸우기 위해서, 오공에게 수행의 권유를 받는 것도,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라고 발언해 거절한다.
767년 05/12
33세.
오공 일행들에게, 부르마와는 파국을 맞았다는 것을 고한다. 인조인간 19호, 20호 내습. 잠시지만 인조인간 20호에게 오공으로 오인당해 에너지를 흡수당하고 배에 구멍을 뚫려 패배. 선두로 목숨을 구한다. 구경만한다며 싸움의 장소로 향해, 심장병으로 쓰러진 오공을 부축해 자택으로 옮기고
약을 먹여 목숨을 구한다는 대활약을 보인다. 같은 날, 거북하우스의 TV로, 셀의 뉴스를 듣는다.
05/26
셀 게임 개최. 평소와 다름없이 대회장으로 간다. 높은 벼랑 위로부터 관전하고 있었지만, 셀이 오반을 분노시키기 위해서 낳은 셀쥬니어에 습격당해 오른 팔을 골절하는 중상을 입고 패배. 또 선두로 목숨을 구한다.
셀을 쓰러뜨려, 너덜너덜이 된 오반을 부축해 신의 궁전으로 향한다. 크리링의 고백을 바보 취급하는 18호에 대해 「혼구녕을 내줄테다!」라고 분개했으나 천진반에게 「너에게는 무리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용신에게 하나 남은 소원을, 새로사귄 애인에게 줄 목걸이로 희망하지만, 크리링이 18호의 폭파장치를 없애는 것으로 정해, 무산된다. 미안하다고 하자 그런 걸로 용신을 쓸 사람으로 보이냐며 얼버무린다.
767년 05/27~774년 05/06
33세~40세.
아마 싸움에서는 완전하게 멀어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774년 05/07
40세.
제25회 천하 제일 무도회 개최. 이번은 출장을 보류했다. 나오지 않는 것이냐고 묻는 찌찌에게 「나갔다간 창피만 당할걸」라 코멘트. 쟈켓에 양복바지를 입고, 완전한 관전자로서 등장한다. 바비디에 조종된 베지터에게 대회장이 공격당할때 부르마들을 거느리고 피난해, 그 후 마인 부우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신의 궁전으로 피신.
05/08
신의 궁전에 온 마인 부우와 대면. 초콜렛이 되어 먹혔다. 향년 40세. 인생 2번째의 사망이었다.
그러나 같은 날, 드래곤 볼로 곧바로 부활. 오공에게 원기옥의 에너지를 보내기 위해, 신의 궁전에서 손을 하늘로 향해 올려 부우를 쓰러트리는데 한 몫한다.
776년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도 등장.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무너지는 건물에 부르마와 오룡등이 깔리기 직전 조기탄으로 구해내는 활약을 했다. 정말 눈물나는 광경이다.
774년 05/09~784년 05/06
40세~50세.
상세 불명.드래곤볼 슈퍼에서 보면 보통 도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784년 05/07
50세.
장발로 다시 길러, 올백으로 해 뒤로 묶는 스타일로 변경. 제28회 천하 제일 무도회 개최. 관객의 한 명으로서 등장. 오공의 가족과 함께 대회를 즐긴다.


6. 다른 작품에서



6.1. 드래곤볼 에볼루션


헐리웃 영화판 드래곤볼 에볼루션에서는 god박준형이 맡았다. 이 영화의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듯 노상강도로 오공 일행과 만났다는 점을 제외하곤 원작과는 비슷한 점이 거의 없다.(...) 박준형의 와썹맨의 헐리우드 편[49]에서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팬들이 왔었을때 '''내가 야무치 역이었다고!'''라고 당당히 말하기도.

6.2. 드래곤볼 외전: 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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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점프 플러스[50]에서 공개한 단편 만화.
'드래곤 화랑 리'라는 작가가 연재하며, 전편은 2016년 12월 12일에 공개되었고 후편은 2017년에 공개되었다. 연출 분위기, 전투신 등 여러가지가 드래곤볼 슈퍼보다 원작에 더 충실하여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차라리 이 작가가 슈퍼를 그렸으면...'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원작을 참고하여 그린 컷들이 많기에, 모든 것을 새로 그려내야 하는 슈퍼 작가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를 받은 셈.[51] '''헌데 토요타로트레이싱오마쥬가 너무나도 많으며, 후반부엔 들어서는 작화가 퇴보되었다.''' 물론, 현재는 슈퍼의 TV애니메이션이 완결되고, 코믹스만의 독자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토요타로 역시 긍정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한 소년이 어느 날 여자애의 스커트를 가까이서 보려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데, 눈을 떠보니 드래곤볼 세계에서 야무치가 되어있었다. 작중 시점은 피라후 편에서 손오공이 거대 원숭이가 되고 난 다음 날. 손오공이나 베지터가 되었음 좋았을텐데 하필 야무치라 좌절한다. 원작처럼 오공은 거북 하우스로, 야무치는 부르마와 함께 가려다 사이어인 편에서 재배맨의 자폭에 휘말려 사망한 장면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마침 오공이 무천도사에게 가려 했으니 야무치는 이 시점을 터닝 포인트라 판단한 뒤 미래를 바꿔 지구인 최강이 되겠다고[52] 다짐해 오공과 함께 무천도사에게 향한다.
결국 시간이 흘러 사이어인들이 침공하고, 야무치는 베지터에게 재배맨 6마리를 한꺼번에 덤비게 하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재배맨들이 한꺼번에 달려들고, 가장 앞에 있는 재배맨 한마리의 머리를 터뜨려 버리는 야무치. 그러자 싸움으로 이길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건 한가지 뿐이라는 베지터의 압박에 '''나머지 5마리가 한꺼번에 달려와 자폭'''해버린다. 하지만 수련한 야무치는 죽기는 커녕 상처도 그다지 입지 않았고[53], 피콜로조차 '대체 어떤 수련을 했냐'며 살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중편에서 야무치(주인공)가 지금처럼 강해진 원인이 드러난다. 야무치는 이후 오공, 크리링과 함께 무천도사의 밑에서 수련을 받았고 카린탑[54]과 천계에서도 수련했지만 역시나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미스터 포포의 도움을 받아 사이어인편이 시작되기 1년 전, 피콜로가 타고 왔던 우주선을 이용해 나메크성으로 가서 최장로를 찾아가 잠재능력을 해방받았던 것이다.[55][56][57] 그 후 나메크성에서 네일의 도움을 받아서 수련하면서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기다리던 도중 실제 사이어인편이 시작되기 1달 전 베지터 일당이 나타나는 사태가 벌어진다.[58] 우주선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에 최장로에게 부탁해서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을 이용, 포룽가에게 지구로 귀환시켜달라는 소원을 빌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베지터와 내퍼를 상대하게 된 것이다.
이 때의 야무치의 전투력은 '''1만 이상'''[59][60] 덕분에 내퍼는 간단하게 날려버렸지만 베지터를 상대론 오공과 함께 싸워도 제법 고전한다. 이에 오공이 최후의 일격을 날릴 틈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베지터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큰 효과가 없었고 여기서 '''"앗, 파괴신 비루스다!!"'''라는 말[61]로 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고 그걸 노린 오공의 에네르기파로 베지터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베지터는 원작과 같이 간신히 살아서 도망가고 끝장을 내려는 야무치를 오공이 말린다. 이에 야무치는 오공 몰래 베지터를 죽일까 하였지만 '''인조인간 편 마지막의 그 장면과 마인 베지터가 트랭크스를 안아주는 장면을 떠올리고''' 차마 죽일 수가 없어서 결국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베지터를 그냥 돌려보낸다. 그리고 이후부터 시작될 프리저 편, 인조인간 편, 마인 부우 편에선 지구인의 레벨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걱정한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엄청난 떡밥이 나오는데 사실 '''Z전사들 중에서도 지금의 야무치와 같은 전생자가 한명 더 있었다!''' 그리고 그 전생자는 야무치가 자신과 같은 전생자임을 눈치채고 '''"저 녀석도 똑같아! 대체 몇주차지?!"'''라면서 경악하는 것으로 2화는 끝[62].
팬덤들 사이에서는 '''오반'''은 기절해 있으니까 아니고 크리링천진반, '''피콜로''' 셋중에 하나일거라 예상하고 있지만 여기서 피콜로는 정황상 될수가 없는게, 만약 피콜로였다면 자신의 최악의 흑역사(?)인 프리저의 3단계 에일리언 폼 모습에게 처참하게 당하는 모습을 예견해서라도 그것에 대비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둥절한 지구의 신님에게 미래의 일을 설득하며 이때 이미 합체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신과 합체하기 전이므로 피콜로는 아닐거란 주장들이 지배적이다.
이외에도 원작에서는 누구하나 제대로 이겨보지 못한 챠오즈라는 설도 있고, 작중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원작에서는 나름대로 조커 역할을 했던 야지로베가 아니냐는 설도 간혹 있다.
크리링일 확률도 높은 게, 아래 편집자끼리 술 먹고 나눈 뻘소리가 발단이 되었단 인터뷰에서 다른 안은 없었냐는 질문에 '크리링으로 루프물이란 기획도 있었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2화 마지막에 '몇 주차지?!'라면서 놀라는 그림자의 모습을 보았을 때 이 루프물 설정도 포함시킨 모양. 즉 또다른 전생자의 정체가 크리링 본인이든 아니든간에 '루프물'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63]
마지막 하편은 셀 게임이 시작한 시점. 야무치는 푸알의 배웅을 받으며 누군가와 싸우러간다. 여기에서 그 이외의 전생자가 누군지 드러난다. 몇 번이나 삶을 반복한 자신의 설움을 토해내며 공격하는 그를 설득하며 싸우고 마봉파까지 썼다가 현실에서의 그 전생자에 대해 기억해낸 야무치는 중단하고는 대화를 나눈다. 야무치를 통해 드래곤볼에 대한 애정을 다시 되새긴 그는 전생한 몸으로 착실히 살아가기로 하고 야무치도 자기 나름의 야무치로서의 즐거운 인생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한편 우주의 어딘가에선 비루스샴파가 이 결과에 대해 짜증을 내며 말다툼을 벌이며 게임판까지 부수는데, 사실 이들의 싸움부터가 두 신의 대리전이었던 것. 게임판이 부숴진 것의 여파로 두 전생자의 영혼은 풀려나 무사히 원래 육체로 돌아가며 주인공은 정신을 잃었던 시점에서 깨어나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끝난다.
동인의 2차 창작품 같지만 의외로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감수까지 받은 '''공식''' 외전이다. 편집자끼리 술 먹고 나눈 뻘소리가 발단이 됐다고. 번역글
참고로 드래곤 가로우 리는 해당 작품을 그리기 전에도 비슷한 소재로 개그성 이미지를 그린 적이 있었다. 작가의 트위터에 2016년 10월 4일에 올라온 내용. 트윗 제목은 '야무치가 꾼 꿈'(...)[64]
여담이지만 단행본에 수록된 번외편이 2편 더 있는데, 그 중 한편에서는 부르마의 발명품으로 챠오즈와의 퓨전을 시도해 셀 게임에 난입하려 하지만, 결과물의 외모가 가히 가관인지라 퓨전은 결국 포기한다는 개그물이다. 이 밖에도 단행본에만 수록된 자투리 페이지도 추가됐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본편에서 거대 원숭이로 변신한 베지터의 꼬리를 자른 것도 야지로베가 아닌 야무치였고, 인조인간 20호와 처음 대면했을 때도 경계를 풀지않아 20호의 손에 몸이 꿰뚫리는 불상사는 피할 수가 있었다고..
국내엔 2018년 12월에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식으로 단행본이 발간되었다.

6.3. 드래곤볼 파이터즈


항목 참조

6.4. 드래곤볼 Z 카카로트


행적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사이어인 편 이후 죽은 야무치의 유령을 봤다는 오룡의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 정말 겉모습은 야무치와 판박이지만 사실 그 정체는 푸알. 야무치가 부활하고나서의 행복을 위해 야무치의 모습으로 그가 사귀던 여성들과 관계를 지속시키고 있었던 것. 그러나 사이어인 편 직전 야무치가 크리링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푸알을 막아 달라고 미리 부탁해놨었다.
프리저 편 이후 부활한 뒤 다시 여러 여자와 데이트를 나누는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하필 상술한 2명의 여자와 삼자대면하여 들키고 만다. 이에 분노한 여성 2명이 호신용 로봇 2대를 꺼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끝난 후 '''또 방심하다 살아있던 로봇 한대에게 자폭에 휘말리고 재배맨에게 당했던 그 포즈가 재현되었다.''' 그 모습을 본 여성 2명은 한심하다고 깐 뒤 자기들끼리 단 음식을 먹으러 돌아갔다.
그러나 이번엔 계왕에게 수련을 받아서인지 멀쩡히 살아있다.

7. 여담


초장기때랑 완결때랑 외모가 크게 차이난다.
안습한 점이 많아도 손오공의 첫 라이벌이라는 점은 특이점.

[1] 飲茶(yumcha). 차와 함께 간단한 딤섬을 곁들여 먹는 간식이다. 일종의 중국식 애프터눈 티.[2] 그 이전에도 해적판이 소개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공식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단, 그 때의 해적판은 아이큐점프 연재본이 나온 후 우후죽순 나온 원판의 해적번역본이 아니라 다이나믹콩콩코믹스류의 '원본을 보고 좌우반전해서 그대로 그린' '''필사본''' 해적판이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불법 도용판 드래곤볼 보드게임에서 처음 야무챠의 이름이 아무치로 기제 되었고 그게 지금까지 온 듯 하다.[3] 드래곤볼에 나오는 고유명사의 번역은 '야무치' 뿐만 아니라 초판 번역본의 (비교적 정확하지 않던) 고유명사의 번역이 이후에도 재번역판이나 애니메이션 번역 등에 그대로 사용된 것이 많다. 아마도 굳이 새로 고치느니 기존 독자들에게 익숙한 번역을 쓰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무천도사, 라데츠, 사이어인, 내퍼, 프리더, 트랭크스 같은 경우가 있겠다. [4] 드래곤볼은 작가의 전작 닥터슬럼프 애니판의 기록적인 히트 덕분에 연재 시작과 동시에 애니화가 결정 되었고 연재 1년만에 방영이 시작 됐다. 그 당시에는 야무치가 주인공의 라이벌겸 동료로 한참 잘 나가던 시절인지라.[5] 무인편, TV 스페셜 1편, 구극장판(무인편 1~3편 / Z 1,2,3,4,6편), Z, GT.[6] 무인편, Z 1~91화.[7] 후에 베지터를 맡는다.[8] 구극장판, Z 108~291화, GT 1~40화, 부활의 F.[9] 카이, 구극장판, TV 스페셜, OVA, 슈퍼.[10] 푸알이 사오정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이쪽은 저팔계(오룡)의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사오정이라고 한 듯.[11] 어디까지나 쭉쭉빵빵한 미녀한테만 약한 거라서 치치 같은 경우 별 문제없이 이야기도 했고 기절시키기도 했다.[12] 이때 손오공에게 반격을 당해서 치아 하나를 잃는다.[13] 여담이지만 이즈음 야무치는 어린 시절의 치치와 만나고 그녀를 때려서 기절시킨 적이 있다. 물론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정당방위였다. 다행히 치치는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14] 사실 개그만화라서 그렇지 야무치가 미라를 넘어뜨렸을때 미라가 붕대를 이용해 돌아오지 못했으면 밑에 있는 맹독에 떨어질 뻔 했다. 즉, 죽일 작정으로 떨어뜨린 것. 굳은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하긴 했다. 반면 미이라는 항복 안 하면 빠뜨리겠다고 했을 뿐이며 실제로 야무치가 항복하자 관둬서 빠뜨리진 않았다. 사실 야무치로서는 그게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장외=죽음인 건 애초에 그런 데서 싸우라고 한 바바를 탓해야 한다.[15] 천진반 역시 마음 속으로 야무치가 어느 정도 실력이 있음을 인정했다. 야무치를 이긴 후 차오즈에게 "아마 그 녀석이 무천도사 제자 중 가장 강한 녀석이었을 거다"라며 손쉬운 우승을 장담했을 정도.[16] 참고로 남자의 그 부분을 걷어차이는 바람에 아픔을 견디면서 데굴데굴 굴러댔다. 그 광경을 본 관객들은 모조리 웃음보가 터져서 정신없이 웃어댔다.[17] 경기 후 신이 빙의한 에게 건넨 대사.[18] 전투력이 1년 전 라데츠 급으로 오른다. 라데츠가 1500이고 1년 전 오공 피콜로는 옷 벗어야 400 초반인 것을 생각할 때 무려 서너배는 된다! 파워 인플레에 가려져 있을 뿐 이 당시 지구인들의 성장도 무인편 기준으로 보면 엄청난 성장이다. 가장 약해서 600대에서 놀던 차오즈도 수 년 전 전세계를 위협하던 마쥬니어 따위는 가지고 놀 수 있을 실력[19] 시리즈 전체로 보면 활약이란 것을 하는 마지막 장면이다.[20]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야무치당했다'''라는 뜻으로 보면 될 것 같다.[21] 나메크성이 완전히 붕괴 될 때 야무치가 한 말. 다행히 손오공은 살아있었다.[22] 오리지널 애니판에서는 죽은 뒤 지옥에서 계왕성으로 쳐들어온 기뉴 특전대에 맞서 싸우기도 한다.[23] 트랭크스가 셀에게 당할때 베지터가 셀한테 막무가내로 달려들었다는 사실을 트랭크스에게 알려주었다. 야무치의 대인배성을 보여주는 장면. 이 장면 하나로 야무치의 팬들이 엄청 늘어났다.[24] 유일하게 피콜로가 들었으나 피콜로 역시 트랭크스와 다시 만나기로 한 시간을 까먹어버린 오공에게 그건 기억하라며 알려준 뒤 나머지 얘기는 비밀로 했다.[25]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에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두사람이 헤어진 계기에 대해 약간이나마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나오고 있는데 애니메이션의 독자적인 설정이니 원작과 상관은 없다.[26] 드래곤볼 Z에서는 천진반과 같이 셀 주니어의 오른팔, 왼팔을 잡고 둘이서 배에 무릎을 꽃아 대미지를 주는 장면도 있었다.[27] 베지터와 야무차의 관계를 생각해보자면 쉽지 않은 일. 이것으로 야무치는 전투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되지만 의리있고 꽤 괜찮은 인물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고 야무챠의 팬들은 대부분 이런 점에 끌린 경우가 많다.[28] 그래서인지 드래곤볼 M에서는 크리링지구인 최강자의 위치에 오른 세계도 있었다!![29] 크리링도 바비디 우주선 앞까지 가서는 돌아가려고 하긴 했다. [30] 심지어 손오공, 베지터의 처인 치치, 부르마와 스승인 무천도사까지도 대회에만 정신이 팔려있었다.[31] 나중에 베지터나메크 성의 드래곤볼로 유사한 소원을 빌었다. 정확한 정보는 드래곤볼 항목을 참고하길.[32] 이 때 신전에 있었던 오공 일행들은, 야무치의 소원을 베지터가 무도회장에서 죽인 사람들만 살린 소원인줄 알고 있었으며, 덕분에 계왕신계에서 만나기 전까지 오반이 죽은줄 알고 있었다. 실제로는 살아있었긴 했지만.. [33] 드래곤볼Z TV판 10화에서 야무차가 아르바이트로 야구용병을 했었다.[34] 조기탄으로 공의 궤적을 바꿔서 타자가 칠 수 없도록 만들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반칙이지만, 앞서 트랭크스도 샴파의 홈런성 타구를 기공포로 떨궈서 잡았지만, 야구의 룰에 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룰은 없다는 이유로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았었다.[35] 베지터는 6우주 팀에 선수가 부족하단 이유로 6우주팀으로 출장했다. 참고로 야구 규칙을 모르는 베지터는 야무치를 그냥 정통으로 맞춰버렸다.. 덕분에 야무치는 데드볼로 출루[36] 베지터와 대치할 때 전 여친의 남편인 베지터에게 패배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야구에서 만큼은 지지 않는다."라고 한다. 아니면 예전에 재배맨과 싸우던 시절이 생각난 걸수도 있다. 그 이후로 베지터와 공식적으로 적대한 적은 없으니.[37] 이 때 주루방해로 2루에서 세입이 되었는데, 베지터는 글러브로 태그를 하는게 아니라 팔꿈치로 주자인 야무치를 가격하였다. 심하게 떨어진 야무치 눈을 뜨게 하려고 푸알이 망치로 변신해서 야무치 머리를 또 때리는 것은 깨알같은 포인트. 그리고 야무치가 3루로 진루할땐 샴파가 공으로 야무치를 맞춰버렸다.[38] 잔혹하던 당시엔 처참하게 죽은 야무치의 유체를 보고 지저분하니까 그 쓰레기를 좀 치우라고(おい!きたないからかたづけておけよ そのボロクズを!) 비웃으며 조롱했었다. 지구에 온 후에도 에고 덩어리인 면은 오래갔었기 때문에 같은 일이 있었다면 비슷한 태도를 보였을 것이다. 잠자코있는 게 성격이 정말 많이 변한 것을 보여주는 장면.[39] 비루스도 베지터에게 부르마가 말하려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베지터는 1초의 생각이나 망설임도 없이(...) 모른다고 답한다. [40] 각각 드래곤볼 원작 내에서 직접 죽인 생물을 나열한 것, '''작품 내에서 야무치가 누군가를 죽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뜻이다.[41] 캐릭터 성능도 그저 그런 정도[42] 이러한 사례 때문에 은혼 작가가 야무치를 싫어하는 걸로 알려져 있으나 독자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작가 본인은 야무치를 매우 고평가하고 있다. 천진반한텐 반말하는 크리링이 야무치한테는 존댓말을 쓴다는 것을 근거로 야무치의 인성이 좋다는 것을 어필한다던가 부르마가 야무치를 찬 게 아니라 야무치가 부르마를 찬 거라며 변호하는 등 야무치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43] 당할 경우, 상당히 높은 확률로 위의 재배밴에게 당한 모습으로 나온다[44] '엉뚱한 짓'을 뜻하는 '無茶(무챠)'와 야무치의 일본명인 야무챠의 발음 중 '무챠'가 같은 발음이기 때문이다. 대충 해석하면 '야무쓸모없는 짓을...' 정도로 해석 가능.[45] 처음으로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손오공을 이긴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야무치였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손오공이 배고파서 그런거였고 손오공이 밥을 먹은 후 제대로 붙자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우는게 가능했다.[46] 천진반, 크리링, 무천도사, 야무치[47] 어감으로 볼때, 판저 파우스트가 모티브로 보인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나, 작중묘사를 보면 밀덕 기질이 엿보인다.[48] 당시 야무치의 실력을 생각한다면 기관총 정도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49] 이는 통편집한 편.[50] 점프의 웹 만화지.[51] 다만 화랑 리 작가가 그려왔던 드래곤볼 팬픽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최대한 원작을 존중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확률이 크다.[52] 사이어인은 치트라 지구인으로 한정한 것.[53] 챠오즈의 자폭을 받고도 멀쩡했던 내퍼와 거의 같은 상황이다.[54] 초성수는 물론, 초신수까지도 마셨다.[55] 이 때 최장로는 기억을 읽는 능력으로 야무치가 다른 세계에서 온 자임을 단번에 눈치챈다.[56] 는 말도 안되는 소리.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다. 네일과의 대련과 계왕의 수련 방식의 차이를 무시한데다, 야무치가 계왕에게 수련받아 기뉴특전대와 싸우는 설정은 원작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을 원작의 범주로 인정하지 않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감수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상황.[57] 무엇보다도 노멀 사이어인의 전투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계왕이지만 그의 기술인 원기옥은 손오공의 필살기로서 작품 최후반부까지 사용되며, 계왕권 역시 슈퍼 사이어인 등장 이전까지 최고의 기술로 평가받았다. 심지어 셀과의 대결 후에도 손오공은 계왕 아래에서 수련하였으니 단순히 전투력이 높은 사람과의 수련과는 비교도 안되는게 계왕의 수련법인 것.[58] 원작에서도 있었던 사태였는데 야무치는 이 디테일을 놓쳐서 1년으로 계산했다.[59]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넣었다.[60] 이건 계왕권을 쓰지 않은 저 때 당시의 오공 보다 강한 것이다!![61] 신들의 전쟁에서 나왔던 '''"빙고춤을 추는 베지터 영상을 보여주면 확실하게 통할텐데..."'''라고 속으로 생각하였다가 비루스의 존재를 떠올렸다. 그리고 이 당시 지구인들은 계왕신 뿐만 아니라 파괴신의 존재조차 몰랐기에 뭔 말인지 이해조차 못했으나 베지터는 과거 궁궐로 찾아온 비루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찍어누르며 경고한 걸 보았기에 통한 것. 물론 '''프리저'''가 왔다고 소리쳐도 됐을 법 하다. 지구에서의 경험으로 훨씬 강해진 베지터가 고작 기뉴 특전대한테도 그렇게 겁먹었는데 프리저라면 그 이상으로 기겁을 했을것이다.[62] 여담으로 여기서 약간의 설정붕괴가 나오는데, 야무치가 강해진 덕에 본래 이 시점에서 죽었어야 하는 본인뿐만 아니라 천진반, 차오즈, 피콜로 등이 모두 살아남았다는 점이다. 원작에서 사이어인 편에서 프리저 편으로 넘어가게 되는 계기는 살아남은 오공 일행이 나메크 성으로 가서 나메크성 드래곤볼로 피콜로와 신 등 죽은 아군들을 살리러 가는 것이였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살아남은 이상 나메크 성으로 갈 이유 자체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전생한 야무치가 원작의 스토리를 알고 있으니 어떻게든 오공과 크리링 등을 적당히 구슬려 나메크 성으로 대려가서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갔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 시점에서 여러모로 스토리가 크게 변할 수밖에 없다. 작가가 이 시점에서 바로 셀 편 후반으로 넘어간것도 아마 이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63] 참고로 이 전생자는 적어도 2회차 이상인 것이, 회차를 언급한 걸로 보아 루프물인 걸 눈치챈 게 분명하다.[64] 이것 외에도 '지구로 온 것이 손오공이 아닌 베지터였다면?'라는 것을 주제로 그린 만화나 베지터와 사이타마가 만나 싸우는 만화 등도 그린 적 있다.(참고로 모두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