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일
1. 개요
북한의 군인 겸 정치인.
북한의 인민보안상[1] 및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장 및 당 군정지도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급은 대장.
2. 생애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났고, 군인으로서 경력을 시작하였다.
김정은이 후계자신분이던 김정일 생전 이미 대장 계급을 달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 5월 평양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되고 300명에 사망함에 따라서 이러한 사고의 원인 책임 최부일한테 있다는 비판이 있었고, 사고의 책임을 지겠다고 입장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 대장 계급에서 소장으로 강등되었다고 한다. 원래 숙청당할 위기에 있었으나 김정은의 1비서가 숙청의 사태를 막았다고 전해진다. 비록 소장 계급으로 강등되었으나 인민보안성 부장직은 여전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그가 2015년 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김정은에 의하여 다시 대장 계급으로 복권되었다.
2018년 4월 11일에 평양에서 열린 제13기 6차 회의에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권력에서 견제함을 드려냈다.
2018년 8월, 조선인민군 원수 김영춘의 장례식에서 대장 계급장을 달고 김정은의 뒷줄에서 모습을 보였다.
2019년 12월 인민보안상 직에서 물러나 조선로동당 군사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인민보안상은 김정호 부상이 승진하여 맡았다.
2020년 12월, 당 군사부가 확대되어 당 조직지도부와 동격인 군정지도부로 승격되면서 군정지도부장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군정지도부장에서 물러난 것이 알려졌다.# 후임은 오진우의 아들 오일정 상장이 임명되었다. 지금까지 맡았던 정치국 위원 등에서도 물러남에 따라 당무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70대 후반의 나이로 은퇴가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북한 기준으로 봐선 아진 쌩쌩한 편이기에 은퇴로 보기에는 아직 섣부를듯.
3. 이력
2020.12 조선로동당 군정지도부장
2019.12 조선로동당 군사부장
2016.07 인민보안성 상
2016.06 국무위원회 위원
2016.0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로동당 정치국 위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2015.10 인민군 대장
2014.12 인민군 소장
2014.07 인민군 상장
2014.04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 *전임 : 장병규
2014.04 국방위원회 위원
2014.03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2013.06 인민군 대장
2013.03 조선로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2013.02 인민보안부 부장
2012.11 인민군 상장
2012.11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2012.02 김정일훈장 수훈
2011.12 김정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2010.11 조명록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2010.09 인민군 대장
2010.09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2010.09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2006.04 인민군 상장
2005.10 연형묵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1998.07 최고인민회의 제 10기 대의원
1995.10 인민군 중장
1992.04 인민군 소장
연도미상 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4. 여담
- 외모로만 보면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신종균 부회장과 닮았다.
[1] 우리나라로 치면 경찰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