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명의

 

1. 개요
2.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2.1. 등장인물
3. 最上の医 (최상의 명의) ~The King of NEET~
3.1.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의료만화.
작가는 글 켄조 이리에, 그림 하시구치 타카시.
여담으로 후기만화에 따르면 하시구치 타카시는 애초에 의료만화, 그것도 '동료를 모으는'종류의 의료만화를 그리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보류하고, '최강의 원작자'가 의료지식을 갖출 기간동안 다른 만화를 연재하기로 했는데 그게 희대의 괴작 따끈따끈 베이커리. 그러던와중 저 작품이 인기를 끌어 예상외로 장기연재에 들어간뒤 연재도 끝냈더니 같은 컨셉의 의룡이 나와버렸다(...)[1]
뭐, 그외에 본편을 연재하기전에 스핀오프부터 연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거쳐서 한국 기준으로 2014년 6월 1부 11권 완. 2부 19권 완.
기본적인 틀은 전형적인 의료만화이지만 하시구치의 귀여운 그림체와 특유의 센스까지 더해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의료만화. 그래도 원작자를 따로 두고 있어서인지 따끈따끈 베이커리보다 폭주하지는 않는다.[2]

2. 最上の'''命'''医 (최상의 명의)


최상의 명의 1부로 명을 목숨 명(命)으로 쓴다. 마지막 11권에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것이 진정한 의사야말로 최상의 명의'라며, 작품 제목인 최상의 명의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다. 동료를 모으는 의료물이라는 컨셉은 의룡과, '최상의 명의'라는 경지를 노리는 점은 갓핸드 테루와 비슷하다.
11권에 보너스 만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 본편으로 예정되어있던 '더 킹 오브 니트'의 연재전에 스승의 위치를 점하는 사이죠 마코토의 이야기를 푸는게 더 좋다는 판단 하에 연재된 작품이다. 즉 프리퀄.
제법 인기를 끌었는지 드라마화도 됐다. 드라마는 2011.01.10 - 2011.03.14 방영. 2기도 제작되었다. 2016.02.10과 2017.08.23에도 1부작 스페셜로 방영되었다.

2.1. 등장인물


  • 사이죠 미코토
어린시절 심장에 병을 앓았다가 수술로 나은뒤, 계속 의사가 되기를 꿈꿨던 소년. 희망과는 소아외과.
능력치는 그야말로 만렙 사기캐. 2부 주인공이 괴물이라 할 정도이며, 1부 1권 시점에서부터 이미 만렙에 달한 괴물이었다. 진단 능력, 수술 실력, 지식 및 연구력, 인품과 카리스마 등 모든 면에서 최고가 아닌 게 없는, 말 그대로 최상의 명의.
헤이세이 의료재단을 둘러싼 암투에 본의 아니게 휘말리게 되는데, 어찌나 사기적인지, 악역들이 뭔 술수를 쓰든 주인공의 행보에는 아무런 걸림돌도 되지 못한다. 타인의 악의나 권모술수 자체에 둔감한 편은 아니지만, 똑같이 정치질과 권모술수로 대응하기보다는 인품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뭘 해 보려는 시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스타일. 때문에 그와 대립했던 자들은 적극적으로 아군으로 돌아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빚을 갚는 포지션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중반부 메인 악역이었던 키류 사다메가 아군으로 돌아선 이후 '이런 사람(미코토)을 이기려 했던 것 자체가 무모한 짓이었다.'고 스스로 인정했을 정도다.
집도 실력 자체는 키류 아야메가 아주 조금 더 낫다고 묘사되지만, 통찰력이나 기발함, 임기응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작중 그에게 수술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의 수술 실력은 실존하는 명의의 속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과장이 심해보이지 않는가 하는 건에 대해 작가가 현실성 관련으로 자문을 구했을 때, 이를 담당했던 현실의 명의는 "저라면 그보다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대로 실어도 된다.)"라고 말해서 그대로 실었다고.
작중에서 미코토의 진정한 적수는 악역들 따위가 아닌 자신의 병()이었다. 1부 마지막에 암으로 인해 최일선에서 물러나지만 2부 시점에서 실험적인 치료[3]를 받아 회복중으로 나름 건강하게 지내며, 결국 헤이세이 의료재단의 후계자가 될 '최상의 명의'로 선정되었다. 헤이세이 그룹 이사장에 공식 취임해 일본 전국에 있는 헤이세이 그룹 57개 계열 병원의 지배자가 된다.
만화 제목에서 소유격 조사 の와 의사 의자를 빼면 그의 이름 사이죠 미코토(最上 命)가 된다. 아래 소개되는 형 우이(生)와 합치면 생명(生命)이 되기도 한다.
  • 사이죠 우이
미코토의 형. 특이사항으로 바이. 외모는 '이렇게 귀여운 사람이 여자일 리가 없잖아' 2부에서는 머리를 아예 트윈테일로 묶고 다닌다.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는 설정으로 작품 후반부에 등장.
특이사항으로, 각 부문으로서의 능력은 극중 전문의들보다 낮지만, 최고 수준의 진단력을 지닌 제네럴리스트다. 특정 전공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은 지식도 진단도 자기 과 기준에 얽매이기 쉬운데, 우이는 모든 과의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서 진단에 한해서는 그런 약점이 없다. 때문에 환자를 볼 때는 대략적으로 어느 분야의 문제라는 것까지 감을 잡고 디테일한 부분을 해당과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서 병원에 왔을 때 처음 벌인 일은 원내의 각과별 실력자들과 친분을 다지기 위한 모임을 만든 것.
  • 키류 아야메
미코토의 오른팔이자 최고의 친구. 온집안이 의술에 미친 집안 의 아들.[4] 형인 사다메는 부원장으로 재직중인 마취과 의사였으며, 여동생인 나츠메는 수술마니아인 외과의이다.[5] 의사로서의 실력은 가히 천재적이며 미코토에게 버금갈 정도.[6]흉부외과 소속으로 소아외과 수술을 자주 도우면서 미코토의 초기 동료가 된다. 사람이 좋아도 너무 좋은 미코토에 대해 츳코미의 성향이 있다. 본편인 2부에서는 부원장겸 흉부외과 부장이 되었다.
  • 세나 마리아
의욕도 없는 잉여잉여한 인턴이다가[7] 미코토를 만나게 된다. 미코토의 영향으로 좀 더 제대로 된 의사가 되며 성장해나간다. 의룡이쥬인 노보루에게 모에선을 다량 뒤집어 씌우고 도짓코보케를 첨가하면 나올만한 인물. 능력치도 이쥬인 노보루처럼 인턴의 경지를 넘어갔다. 처음에는 히로인 포지션이라 여겨졌으나 1부 후반으로 가면서 히로인 포지션은 장기 이식 전문의인 미나카 선생에게 넘어가버렸다. 울자.
그러나 2부 16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8] 주인공인 요시아키의 중요한 조력자로서 테이오대 스토리를 이끌어 갈 인물로 등장, 비중이 급상승하였다. 2부의 히로인 포지션이던 샤쿠가 다른 병원으로 떨어져나가면서 비중이 줄 것으로 보여 1부의 원통함(?)을 갚아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2부 후반을 보면 1부의 도짓코나 보케 속성은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고 색기와 어른의 여유가 넘치는 미인으로 묘사. 심지어 17권 마지막에서 요시아키와 술을 마시며 '누나가 여러가지 가.르.쳐.줄.게♡'라는 대사까지 할 정도.(...) 여기서 한술 더 떠 18권 첫머리부터 요시아키와 한 침대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다.(...) 일단 어리둥절 하는 요시아키에게 '걱정 마. 어제는 아무것도 없었어. 단지 같이 잠만 잤을 뿐.'이라는걸로 보아 별 일은 없었던 모양이지만.(과연?)
  • 코시마 미야비
다른 병원 출신의 마취 전문의로 미코토의 소아 외과에 합류하게 된다. 외모는 상당한 미인으로 하지만 남자.
  • 키류 사다메
미코토가 일본에 돌아와 근무하게 된 헤이세이 중앙병원의 부원장으로 장발실눈 캐릭터. 헤이세이 의료재단 이사장의 후계자가 되어 차기 이사장이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 전공은 원래 외과였으나 여동생인 나츠메에게 충격을 먹고 마취과로 옮겼다. 간부로서의 행정 능력도 탁월하고, 의사로서의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사이죠 미코토라는 개캐가 나타나서... 잠시 악역 포지션이지만, 의사로서의 기본적 개념과 자긍심은 유지하고 있었던 탓에 악역에서 리타이어.
그 기본 개념마저 상실한 악역이 나타나서... 이후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전개가 되고, 이사장 자리는 실패하지만 2부에서는 헤이세이 중앙병원의 원장 이 되었다. 2부에서 언급된바로는 병원 개혁에 성공해 헤이세이 중앙병원을 비롯한 소속 병원들의 개혁을 이뤄 우수 인력 및 개념 보유자들을 유치했다고 한다. 경영 능력 외에 교섭에도 탁월한지 미코토의 요청으로 듣보잡 의대 출신에 형편 없는 시험 점수 보유자인 2부 주인공을 유명 대학 병원에 채용되게 교섭했다고 한다.
  • 마나카 유키
테이오대 총장의 손녀로 총장이 사이죠 미코토를 몰아내려고 소아외과로 넣은 스파이였지만 그의 뛰어난 인품과 실력 그리고 아버지를 살린것게 감화하여 스파이를 그만두고 정식으로 소아외과에 들어오게 되었다.
미토코를 좋아하며 1부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를 부축하면서 수술실로 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그리고 2부에 들어와서는 미코토의 휠체어를 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2부 마지막에 사이죠 선생과의 신혼여행이 지나가면서 언급됨으로써 세나와의 히로인 배틀에서 최종승리 했음이 인증되었다.
  • ???
미코토와 함께 1부 마지막 권 표지를 장식한 캐릭터로, 아버지는 미코토의 동료 의사. 작중에서 등장한 건 뒷모습이뿐이고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미코토가 소개하기로는 깨나 불량학생이며 학교에도 잘 나가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의 정체는...

3. 最上の'''明'''医 (최상의 명의) ~The King of NEET~


최상의 명의 2부로 명을 밝을 명(明)으로 쓴다. 1권에서 '내가 힘들어도 다른사람들이 힘들지 않게 웃어주는 의사' 라고 설명. 하지만 주인공 행동을 보면 왠지 개그로 치부된다...
제목 부터 비범해 보이는(...) 니트를 꿈꾸는 주인공이 차근차근히 의사가 되어간다는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이 고교생인데... 이야기를 중간중간 시간 도약(?)시켜 진행한다. 갑자기 의대 1학년에서 의대 말년에 치룰 OSCE(임상술기 평가)시점으로 점프한다거나...
1부 내용보다는 가벼운 내용이 주를 이루며(그렇다고 해서 환자들의 질병까지 가볍다는건 아니다. 생사가 갈린 수술도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생사가 달린 수술인데 장비가 허접한 환경이라는 야리코미급 사태도 많다.)'''서비스 컷'''도 자주 등장하는 편.[9]
작화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여성진이 매우 예쁘다. 남성진들은 속눈썹이 진한 캐릭터가 특이하게도 자주 등장한다.(일단 주인공부터.)
그와 별개로 여전히 의료계의 폐단과 그에 따른 부작용도 계속해서 등장한다.
주인공은 학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싼(1년에 수천만엔이란다! 로또라도 맞아야 할 판.) 삼류 사립의대에 다니는데, 정말 눈뜨고 볼수 없는 지경이다.
흉부 외과 과장이라는 작자가 그야말로 빽 하나로 그 자리에 오른 돌팔이의 화신급 인물이라거나 [10].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병원이 얼마나 끔찍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부에서 등장했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주인공은 사이죠 미코토의 병원에 들어가기 위해 절찬 노력하지만 정작 평가자들 모두가 "저 자식은 험한 데서 굴려야 실력이 늘지 좋은 병원에 갖다놓으면 그저 그런 의사가 되고 말 거다" 였던지라 구르고 또 구른다.

3.1. 등장인물


  • 모가미 요시아키(....)
2부의 주인공으로 1부의 조연과 단역 사이에 있던 인물중 한명인 '테이오대의 양심' 모가미 카즈타카 교수의 아들.
인상도 성격도 나쁜 불량 니트. 바보에다 대충대충사는 평소 행동을 보면 도저히 의사가 될 수 없는 인종이지만, 순간순간 보이는 번뜩임은 천재적. 거기에 지는것도 싫어해서 라이벌인 다테가 앞서나가는걸 용납못하고 초스피드로 쫓아가는터라(친구인 샤쿠의 말로는 토끼와 거북이. 자는동안 거북이가 앞지르니까 토끼가 미친듯 뛰어 온다고...) 둘이 어떻게 좋은 콤비로 지내고 있다.
주인공 보정인지 여자가 많이 꼬인다. 처음에는 친구인 샤쿠에 북미 연수편에서 연수 동기인 마츠마에, 알래스카에 파견나갔던 요시아키 덕에 목숨을 건진 에스키모 소녀, 인기 하이틴 여배우인 리즈(심지어 요시아키를 외딴 곳으로 불러내 덮치려고 했다)가 플래그 확정이며, 작중 묘사로는 그외의 여자들에게도 호감도를 많이 쌓아뒀다. 선의편에서도 '비치'라는 별명의 선원 연습생이 대쉬중이고, 알래스카 연수 동기중 한 명이었던 키쿠가와 미쿠가 14권에서 하렘에 합류. 물론 이 인간의 둔감 스탯이 비범해서 샤쿠의 츤데레를 전혀 눈치 못챘으며 다른 여캐들의 플래그들도 인지를 못하고 있다(...) 그 히로인중 상당수가 하와이를 향하고 있다는게 밝혀져 15권은 엄청난 일이 벌어질듯...; 결국 15권에서 4인 동시교제(요시아키 & 샤쿠+마츠마에+키쿠가와)[11] 선언을 했다. [12] [13]
방구석 폐인짓을 하며 읽은 의료만화를 비롯한 만화와 게임에서 얻은 폭넓은 지식과 관찰력, 순간적인 발상, 계략을 꾸며대는 잔머리 등이 놀라운 캐릭터지만 기본 속성은 게으른 천재 계열. 북미 연수 당시 감독관이기도 했던 미코토의 스승인 마크 월버그 선생에 의하면 험난한 환경에서 개화하는 쪽이라고 했으며, 케냐편과 선의편에서 요시아키의 스승(?) 포지션인 우에스기 선생은 의사로서의 지식과 기술은 부족하나 환자를 위하는 열의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있어 갈고 닦으면 미코토도 뛰어넘는 괴물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다테 마사무네
2부의 조역.
모가미 요시아키와는 오랜 친구로, 요시아키가 장래희망을 의사로 하게된 원인중 하나.
모가미같은 순간순간 번뜩이는 천재성은 없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 평소에는 듬직하게 뒤를 맡아주는 이미지였지만, 북미 연수 당시 리더쉽도 발휘했다고 한다.(단, 북미 연수편에서 주인공 일행이 뿔뿔이 흩어져 말로만 언급된다)
거의 썬글라스를 끼고 있는데(장발의 하리마 켄지 스타일), 어렸을때 평소보다 햇빛이 강하다고 느낀 순간 베체트 병이 발병해 쓰러진 터라 강한 햇살에 약간 트라우마가 있기때문.
13권 기준으로 헤이세이 병원의 테스트용 북미 연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친구인 샤쿠와 함께 헤이세이 병원 채용이 결정되었다. 요시아키는 테이오대로 가게 되어 비중이 줄어들듯.

[1] 작가 본인도 이게 쇼크였는지 단행본 후기에 높은 확률로 의룡 이야기를 했다.[2] 다만 따끈따끈 베이커리가 폭주한게 작가의 역량문제가 아닌 편집장이 지나치게 연장을 요구하다 생긴 일에 가까운데 애당초 따따베는 5화짜리 땜빵기획 단편이었는데, 신인왕전, 모나코컵, 따끈따끈 25등 원래라면 완결해야할 상황에서 인기탓에 여러번 연장되며 그리게된 것이고, 그 탓에 정작 그리고싶었던 의료만화인 최상의 명의를 연재못하는 상황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기획당시엔 신선한 소재였는데 연재가 늘어지면서 같은 컨셉의 작품이 등장하면서 졸지에 뒷북이 되기까지...충분히 폭주할만 했다. 애초에 따따베는 괴작으로 이름높은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갈 정도로 초기에는 굉장히 좋은 작품이기도 했고.[3] 미국쪽에서 진행된 실험으로 임상시험 대상자가 될 확률이 낮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급 가능성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다만 미코토는 모르는,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의 뒷배경이 꽤 흠좀무스럽다. 미코토에게 도움을 받아 딸과 손자를 구하게 된 의사(중후반 악역)가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해당 치료의 연구진을 신상털이 한 뒤, 자신의 지인이자 마찬가지로 미코토 덕분에 아들을 구한 미국의 전국구 마피아 보스에게 그 정보를 넘겼고, 그 보스는 연구진 연락처를 부하들에게 줬다고 한다. 그 뒤 연구진은...IYAGI가 아닌 그냥 말로 끝났길 빌어주자.[4] 가족이 아프면 병원에 안 가고 집에서 수술해버린단다. 참고로 그의 형인 사다메(부원장)이 충수염에 걸려 집에서 수술을 받을때 제1조수를 했다고... 그래서 자기 아팠다가 동생들 실험대 될까봐 외국으로 도망쳐서 의사면허도 외국에서 땄다.[5] 단순히 마니아라는 말로도 부족한 것이 어릴때부터 작은 동물들 해부하는것이 취미였고 수술을 하고 싶어서 칠석날 소원으로 가족이 아프게 해달라고 빌었다(...)[6] 통찰력, 기발함, 임기응변 등을 포함한 종합적 능력은 미코토가 훨씬 위지만 순수한 수술 집도 실력만으로 따지자면 미코토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7] 사실 처음부터 의욕이 없는것은 아니었다. 원래 소아외과 지망이었고 소아 수술을 견학하던 도중 인공심폐장치 고장으로 인한 의료사고(송혈되는만큼 탈혈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탈혈쪽 필터가 막혀 혈액이 들어가기만 했다. 결과는...)를 겪어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것. 어찌나 참혹했는지 당시 수술 스태프들은 모두 트라우마로 그만뒀고 이 일을 미코토에게 전해들은 메라(미코토와 친한 안과 의사)도 사색이 되며 자기도 그런 일 겪었으면 집도의가 아니었어도 의사 관뒀을것 같다고 할 정도다. 비록 견학이었다지만 이런 일을 겪고도 의사 그만두지 않은 세나가 대단한 것.[8] 2부 5권에서도 등장하긴 했었다. 다만 미코토의 휠체어를 밀고 있던 마나카와는 달리 딴데 있다가 비상상황이 생겼다는 걸 알려주는 역할로만.... 이후 수술중의 연락역은 마나카에게 빼앗겼다. [9] 표지부터가 대놓고 서비스컷이다. 예로 들면 8권 표지는 다테의 여친인 타무라 메고가 상의탈의한 그림이다. 중요한 부위는 SD화된 요시아키와 다테가 가리지만 남들 앞에서 꺼내기 민망한 표지다.[10] 단행본 날개에 실린 내용으로 봐서는 실제 사례에 바탕을 둔 듯한데 극중 그 빽을 잃고 무너진 것과 달리 실존 인물은 잘먹고 잘산다고...[11] 샤쿠: 요시아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라 고백같은 멘트를 했다. 소꿉친구 포지션. 키쿠가와: 하렘 합류는 늦었지만, 요시아키의 입술을 스틸(그것도 방송국 카메라가 있는 자리에서)하는 맹렬한 대쉬를 보였다. [12] 와일드 라이프라는 수의사가 주인공인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좋아하는 두명의 여자가 있었지만 한명이 양보해주고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런걸 받아들이면서 끝난다.[13] 다만 최종편에서 그녀들의 사랑병을 치유 하기 위한 처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추가된 인원까지 포함해서 샤쿠를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결국 다른 남성과의 이야기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