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사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등장인물. 배우 김용림이 연기한다.
본명은 최정수로, 이 드라마 악역의 끝판왕이다. 오로지 돈, 돈, 돈에 살고 돈에 죽는 허영심 만렙 캐릭터.
정태원, 정태희의 어머니로, 남편과는 사별했다. 태희와 태원을 좋은 것만 먹이고 입혀가며 키웠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더더욱 없는 집안 며느리인 오은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했고 결혼 전은 물론 결혼 후부터, 심지어 이혼한 후까지 심각하게 괴롭힌다.
그녀의 며느리 핍박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고 하니, 은수가 시장에 다녀오면 숨긴 돈이 없나 주머니를 뒤져 은수를 도둑 취급하고, 임신한 은수에게 있는대로 배 내놓고 다니지 말라는 폭언하는 등 아주 심각한 모욕이었다.[1] 결국 태원을 향한 사랑만으로 몇 년을 버텨오던 은수에게도 한계가 찾아오고, 결국 태원과 은수를 이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산가의 딸인 한채린을 태원의 재혼상대로 끊임없이 밀어부치지만, 시큰둥한 태원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채린과 태원의 결혼이 잘 안 될 조짐을 은수의 탓으로 돌리며 은수의 친정에 들이닥쳐 다짜고짜 삿대질을 하며 쌍욕을 퍼붓고, 은수와 태원이 아이 문제로 왕왕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은수의 현 시집인 준구의 집 전화번호를 집요하게 알아낸뒤 손 여사에게 며느리 험담을 하는 등 이혼 후에도 끊임없이 은수를 괴롭혔다.
결국 태원과 채린을 재혼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채린의 아버지가 유산을 모두 모교에 기부하는 사실을 알게 되자 태원을 재혼시킨 걸 그제서야 후회한다. 제 발등을 제가 찍은 셈이고, 없는 집안 며느리였던 은수와 전혀 다를 게 없어진 상황.
그날 이후로 채린에게 쌀쌀맞게 대하다 채린에게 한 방 먹었다[2].
전 며느리인 은수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자기 아들의 딸인 손녀 슬기는 매우 아낀다. 무시무시한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다행이라면 다행. 또한 딸인 태희와는 티격태격하지만, 늘 자신의 편이 되어주기 때문인지 내심 의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있다.
채린이 손녀 슬기를 두번이나 학대한 걸 알게 되자 유산 상속건 문제까지 겹쳐 그녀를 집에서 내쫓으려 하지만 한채린, 이 여자 보통내기가 아니다. 과거에 은수를 괴롭힌 죄값을 치른다할만큼 막나가는 새 며느리에게 된통 당하고 있다.
채린이 포기하고 집을 나가기만을 바라다가 태원이 채린을 용서하며 살기를 원하자 아들 두 번 이혼시켰다는 얘기도 듣기 싫고해서 종국에는 어쩔 수 없이 채린을 인정하게 된다.
치졸하고 속물적인 내면의 소유자면서도 자신의 체면은 굉장히 중요시해서 굉장히 가식적이다. 예를 들면, 채린을 소개한 중매쟁이에게 전화로 쌍욕을 퍼붓고나서도 며느리 재산보고 결혼시켰다는 평가를 듣기 싫어 직접 만남을 주선해 자신은 그런 사람 아니라고 애써 부정한다거나... 애써 가식적으로 웃음지어 보이지만 결국 성질을 참지 못하고 버럭하여 고성을 질러 다 들통나는게 주요 포인트. 그리고 어차피 알 만한 사람들한텐 다 보인다.
본명은 최정수로, 이 드라마 악역의 끝판왕이다. 오로지 돈, 돈, 돈에 살고 돈에 죽는 허영심 만렙 캐릭터.
정태원, 정태희의 어머니로, 남편과는 사별했다. 태희와 태원을 좋은 것만 먹이고 입혀가며 키웠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더더욱 없는 집안 며느리인 오은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했고 결혼 전은 물론 결혼 후부터, 심지어 이혼한 후까지 심각하게 괴롭힌다.
그녀의 며느리 핍박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고 하니, 은수가 시장에 다녀오면 숨긴 돈이 없나 주머니를 뒤져 은수를 도둑 취급하고, 임신한 은수에게 있는대로 배 내놓고 다니지 말라는 폭언하는 등 아주 심각한 모욕이었다.[1] 결국 태원을 향한 사랑만으로 몇 년을 버텨오던 은수에게도 한계가 찾아오고, 결국 태원과 은수를 이혼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산가의 딸인 한채린을 태원의 재혼상대로 끊임없이 밀어부치지만, 시큰둥한 태원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채린과 태원의 결혼이 잘 안 될 조짐을 은수의 탓으로 돌리며 은수의 친정에 들이닥쳐 다짜고짜 삿대질을 하며 쌍욕을 퍼붓고, 은수와 태원이 아이 문제로 왕왕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은수의 현 시집인 준구의 집 전화번호를 집요하게 알아낸뒤 손 여사에게 며느리 험담을 하는 등 이혼 후에도 끊임없이 은수를 괴롭혔다.
결국 태원과 채린을 재혼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채린의 아버지가 유산을 모두 모교에 기부하는 사실을 알게 되자 태원을 재혼시킨 걸 그제서야 후회한다. 제 발등을 제가 찍은 셈이고, 없는 집안 며느리였던 은수와 전혀 다를 게 없어진 상황.
그날 이후로 채린에게 쌀쌀맞게 대하다 채린에게 한 방 먹었다[2].
전 며느리인 은수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자기 아들의 딸인 손녀 슬기는 매우 아낀다. 무시무시한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다행이라면 다행. 또한 딸인 태희와는 티격태격하지만, 늘 자신의 편이 되어주기 때문인지 내심 의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있다.
채린이 손녀 슬기를 두번이나 학대한 걸 알게 되자 유산 상속건 문제까지 겹쳐 그녀를 집에서 내쫓으려 하지만 한채린, 이 여자 보통내기가 아니다. 과거에 은수를 괴롭힌 죄값을 치른다할만큼 막나가는 새 며느리에게 된통 당하고 있다.
채린이 포기하고 집을 나가기만을 바라다가 태원이 채린을 용서하며 살기를 원하자 아들 두 번 이혼시켰다는 얘기도 듣기 싫고해서 종국에는 어쩔 수 없이 채린을 인정하게 된다.
치졸하고 속물적인 내면의 소유자면서도 자신의 체면은 굉장히 중요시해서 굉장히 가식적이다. 예를 들면, 채린을 소개한 중매쟁이에게 전화로 쌍욕을 퍼붓고나서도 며느리 재산보고 결혼시켰다는 평가를 듣기 싫어 직접 만남을 주선해 자신은 그런 사람 아니라고 애써 부정한다거나... 애써 가식적으로 웃음지어 보이지만 결국 성질을 참지 못하고 버럭하여 고성을 질러 다 들통나는게 주요 포인트. 그리고 어차피 알 만한 사람들한텐 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