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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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안양 소속의 골키퍼 코치로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2. 축구인 경력
2.1.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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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이 최익형
1990년 동북고등학교 재학 당시 축구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 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990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를 우승하는데 일조하였다.
1991년에는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의 남북 단일팀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여, 8강에 진출을 이끌어냈으며, 1992년과 1993년에도 청소년 국가 대표로 발탁되어, 1993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1994년 올림픽 대표 후보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나 참가하지는 못하였다
1996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며 드래프트에 참여하였다가 철회하고, 국민은행에 입단하였다.
국민은행이 해체되며 1998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부천 SK에 입단하였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하며 1999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1년간 소속된 뒤 은퇴했다.
2.2. 지도자
2001년 초당대학교 축구부에서 지도자로서 시작하였으며,초당대학교 축구부에서 2002년과 2003년 코치로 활동하며,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남·여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팀의 전임 GK 코치로서 활동하였으며, 2005년에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GK 코치를 역임한바 있다.
이 기간 동안 2004년 FIFA U-19 세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2004년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2004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2006년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2005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2006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등에 참여하였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의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2013년 FC 안양의 골키퍼 코치로 프로 무대에서의 지도자 활동을 시작하였다.[1]
2017년 아산 무궁화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박동혁 감독을 보좌하며 해체 위기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의 2018 K리그2 우승에 공헌하였다.
2019년 김형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안양으로 복귀하였다.
2020년 7월 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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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시즌을 앞두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면서 일본에서는 두 차례나 취재진을 직접 전지 훈련지인 광양으로 파견해 최익형 코치를 인터뷰한 뒤 남북 단일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하며, 이외에도 몇 차례씩 일본 언론에서 전화 인터뷰를 요청을 받았었다고 한다.
- 아직도 휴대전화에는 1991년 당시 남북 단일팀에 관련된 기사부터 자료들이 빼곡하게 담겨져 있다고 한다.
- 선수와 지도자로서 국민은행 축구단의 해체를 두 번 겪었다.
- 김도엽 선수가 최익형 코치의 외조카로 알려져 있다.
- 경기중 카리스마가 엄청난 코치인데 과거 아산 무궁화 키퍼 코치시절 아산 무궁화팬이 부산 원정경기에서 심판을 향해 쌍욕을 하면서 얼마받았냐고 화를 내자 본인이 나서서 300만원받고 일한다 내려오지말고 니네쪽(원정 응원석)으로 꺼져! 라고 팬이 난동을 부리던것을 박동혁 감독도 부산 감독이나 코칭스탭도 가만히 있는데 본인이 나서서 제지한적이 있는데 팬도 팬이지만 코치도 목소리가 상당히 컸다고 한다.
- 평소에는 팬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코치고 아산 무궁화 코치시절 재능기부 형태로 구단 팬 또는 아산 시민, 넓게는 축구팬 대상으로 골키퍼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자신의 노하우를 잘 전수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코치중에 팬들한테 제일 심하게 장난치는걸로 유명하고 의리도 상당히 강하다.
[1] 사실 FC 안양의 창단 멤버들 중에는 고양 KB국민은행의 선수들과 코치들이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