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엽(축구선수)

 

'''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
''' 이름 '''
'''김도엽'''
'''Kim Do-Yeop'''
'''출생'''
1988년 11월 26일 (35세)
충청남도 논산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동성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중퇴
'''신체 조건'''
180cm / 72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번호'''
제주 유나이티드-8번
성남 FC-13번
'''소속팀'''
경남 FC (2010~2017.7)
상주 상무 (2015~2016,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 (2017.7~2018.7)
성남 FC (2018.7~2018.12)
아산 무궁화 (2019)
김포시민축구단 (2020)
1. 개요
2.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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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충청남도 논산시 출신으로, 동성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2010 K리그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지명되기 전까지 선문대학교 축구부에서 뛰었다.

2.2. 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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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4순위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입단 당시 등번호는 6번이었고 당시 그의 역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김동찬, 서상민의 로테이션이었다. 조광래 유치원의 마지막 세대이자, 현재 경남 FC 선수단 중 조광래, 최진한 두 감독 밑에서 지도를 받은 유일한 선수이자 2017년 기준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다. 대학 시절 그리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경남 FC 입단 후 시작된 동계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완전 사로잡아 데뷔 시즌부터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경남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최진한 감독이 부임한 2011 시즌에는 주전 윙어로 도약하였으며, 등번호 11번을 달며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K리그 컵 3위 등극에 공헌하였다. 3년차를 맞이한 2012 시즌에는 윤일록 등과 함께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8월 22일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과의 홈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넣는 등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렇게 시즌 끝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0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고, 기존 팀 내 최다 리그골 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동찬과 동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까이끼, 윤일록과 함께 트리오를 구성, 빠르고 간결한 역습으로 팀을 FA컵 결승까지 이끄는데 공헌하였다. 아쉽게도 팀은 FA컵에서 또다시 콩라인에 올랐지만..... 여기에 2012 시즌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도 공헌하는등 경남 FC를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2013년 3월 1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시즌 막바지에야 간신히 복귀하였다. 김도엽 선수는 2013 시즌을 앞두고 경남 FC 공격진 중 가장 기대 받는 자원이었는데 시즌 초반 그가 부상당하고, 곧이어 그럭저럭 팀을 이끌던 밀로시 보산치치마저 부상과 경기력 난조로 부진한 상황에서 부발로 등 기타 자원들은 김도엽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고 말았으니 더욱 뼈아팠다. 하지만 2013 시즌 후반 팀에 복귀하여 경남 FC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기여했고, 경남 FC에서만 '''리그 1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4 시즌 전반기 역시 부진했다. 언제까지 초반에 부진할텐가..... 하지만 7월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김동찬을 제치고 팀 내 통산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로는 또다시 득점에는 침묵하면서 시즌 종료를 앞둔 순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부상의 여파가 상당한 듯. 2014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 상주 상무 (군 복무)


2015 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서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상주 상무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입단 첫 해 18경기 6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듬해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여기서 김도엽 선수는 전력외로 분류되어 단 3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2016년 9월 전역 후 원 소속팀인 경남 FC로 복귀하였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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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2017년 7월 25일 경남 FC제주 유나이티드가 김도엽 선수와 권용현 선수를 맞트레이드를 하게 되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2.5.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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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성남 FC로 이적하였다. 후반기에는 성남에서 1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1 승격에 기여했고, 시즌 종료 후에는 FA로 풀리면서 무적 상태가 되었다.

2.6. 아산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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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아산 무궁화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8월 19일 전남 원정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출전, 오세훈과 투톱을 이뤘지만 골대 위로 넘어가는 슈팅 하나 외엔 보여주지 못하고 이재건과 교체됐다. 볼터치 자체를 거의 못 하는 바람에 오세훈이 고립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공격작업이 정적으로 흘러가 풀리지 않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FA 명단에 포함되면서 또 FA가 됐다 (...) 성남 시절과 마찬가지로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한 듯.

2.7. 김포시민축구단


2020년을 앞두고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김포시민축구단에 합류해 리그 6경기에 출전하였고,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넓게 움직인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직접 엔드라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보통 윙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윙에서 활약하면서 측면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며, 상황에 따라 윙백으로 뛰기도 한다. 강하게 슛하기보다는 정확한 슛을 많이 시도한다.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있어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은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
2012 시즌에는 국내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페널티 구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접고 들어가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2013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탓에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 중 번뜩이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다시금 오르는 중. 다만 1:1 찬스를 많이 잡는 것에 비해 골 결정력이 굉장히 안 좋다. 특히 2014 시즌에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골 결정력으로 시즌 내내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슬럼프에 빠지면서 경남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4. 여담


  • 과거 경남 FC 팬들에게 한경인과 함께 김인한경인으로 불리었던바 있다. 2016 시즌 현재 경남 FC에서 가장 오랫동안 소속 된 선수이며, 득점력과 전술적 가치를 모두 지닌 선수이기에 인기도 많다. 명실상부한 경남 FC의 레전드 후보라는 평.
  • 포워드로 출장해 한창 골문 앞에서 시원시원하게 돌파도 못하고 크로스도 제대로 못 올리며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만 주구장창 시도하다 볼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고 일부 팬들은 그에게 접지전사라는 요상한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윙 포워드로 다른 점은 조금씩 아쉽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엄청난 골 결정력으로 2012 시즌 팀 내 득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후 크레이지 슈터라는 별명을 새로 갖게 되었다. 또한 그 불안하게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 능력은 점점 김도엽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이자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중이다.
  • 2014년 9월 16일 개인 사정으로 이전 이름인 김인한에서 현재 이름인 김도엽으로 개명하게 되었다. 9월 20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까지는 이전의 이름으로 뛰었으나, 이후 경기에선 김도엽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 FC 안양의 골키퍼 코치이자 前 청소년 대표팀 축구선수인 최익형 씨가 김도엽 선수의 외삼촌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도엽이 아산 무궁화에 입단하며 최익형 코치의 전 소속팀에 가게 됐다.
  • 경남 FC에서 같이 뛰었던 김준엽과는 나이도 동갑이고 이름도 비슷해서 서로 헷갈리는 팬들이 있었다고.
[분류:배재고등학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