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특급)
1. 개요
JR 히가시니혼의 특급열차로 오우 본선을 운행 했으며 우에노역부터 아키타역 까지 운행했던 열차이다. 초기부터 후쿠시마역에서 오우 본선으로 운행했으나, 야마가타 신칸센공사로 인해 1991년부터 센다이역 경유로 운전했었다.
야마가타 신칸센이 개통하기 전에는 해당 열차가 '츠바사'라는 이름을 달고 운행을 했었다. 즉 특급 열차의 이름을 같은 구간을 달리는 신칸센 열차가 이어받은 셈이다.
2. 운행 형태
재래선 특급 츠바사는 키하 82계[1] 로 운행을 했으며, 이후 1975년에 오우 본선이 전철화가 되면서 485계 전동차 운행으로 변경됐다.
1980년 당시의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 우에노역 - 오미야역 - 우츠노미야역 - 쿠로이소역 - 스카가와역 - 코오리야마역 - 모토미야역 - 니혼마츠역 - 후쿠시마역 - 요네자와역 - 아카유역 - 카미노야마온센역 - 야마가타역 - 텐도역 - 무라야마역(야마가타) - 신죠역 - 유자와역 - 요코테역 - 오마가리역 - 아키타역이다.
1982년에는 그 해 개통한 도호쿠 신칸센과의 환승 편의를 위해 후쿠시마-아키타 간 열차가 2왕복 증편되었다. 또한, 12량 운행에서 9량 운행으로 변경되면서 식당차가 폐지되었다.
이후 1985년에 후쿠시마역 기점차량이 증편되어 우에노-아키타 간 1왕복, 후쿠시마-아키타 3왕복, 후쿠시마-요코테 1왕복, 후쿠시마-신조 1왕복, 후쿠시마-야마가타 1왕복, 야마가타-아오모리 1왕복으로 총 9왕복이 운행되었다. 우에노-아키타와 후쿠시마-아키타간은 그린샤가 연결된 485계 9량편성이 운행했고, 그 외에 차량은 6량편성 또는 3량편성이 사용되었다.
1991년 야마가타 신칸센 2기 건설 공사로 인해, 신칸센과의 환승역이 후쿠시마역에서 센다이역(센잔선 경유)으로 바뀌게 되어 후쿠시마역 발착에서 센다이역 발착으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우에노역까지 운행하는 차량도 센잔선 경유로 변경되었다.
1992년 폐지 직전에는 우에노와 아키타간 약 8시간 30분이 소요됐다고 한다.
다음에 나오는 영상은 L특급 츠바사의 최종운전을 우에노역에서 담은 영상이다.
지금도 485계는 JR 히가시니혼이 일부 편성을 보존중이며, 가끔식 임시 재래선 특급으로 운용하는듯.
7분 30초부터 보면 된다.
3. 참고문헌 및 출처
[1] 1960년에 등장한 일본국철의 디젤기동차로 2009년까지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