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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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加賀 香子 / Kaga Koko
라이트 노벨이자 애니메이션 골든 타임히로인. 성우는 호리에 유이[1][2]/크리스티나 켈리
캐릭터 공식 설명에 의하면 '양갓집 아가씨 정말 완벽. 아니, 거의 완벽. 대체적으로 완벽,… 아마 완벽.'

팬들이 붙인 별명은 일명 '''요망한 카가 코코'''(...).[3]

2. 상세


완벽한 여왕님 스타일의 미모와 값비싼 명품을 한아름 걸치고 다닐 수 있는 재력을 가진 부잣집의 엄친딸.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집안이다. 대학 부속 명문 중고일관교제 학교에 다니며 부속 초,중,고등부를 걸쳐 대학도 에스컬레이터로 가려고 했으나 소꿉친구야나기사와 미츠오가 그녀를 피해 외부진학을 선택하는데, 그가 가는 학교에 따라가기 위해 지원 학교마다 똑같이 시험을 친다. 미츠오는 선생님에게만 말한 지원 학교를 어떻게 알아냈냐며 경악하는데, 그 방법이란 다름아닌 학교 재단에 의학부 신교사 건축 자금을 기부해 주면서 알아낸 것(...).[4] 하지만 그녀가 쫓아다니는 소꿉친구인 미츠오는 그녀에 질려하며 기피하고, 같은 '과'와 '대학' 학생들 역시 코코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질투심[5]으로 인해 거리를 두어 외로운 대학 생활을 보내는 상태. 그나마 그녀를 연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하는 친구는 작중 초반 기준으로 타다 반리 한 사람에 불과하다.
의외로(미츠오와 치나미 앞에서만은 제외하면) 딱히 고압적인 성격은 아니고 어느 정도 매너 있게 사람들을 대한다. 다만 눈치는 꽤나 없는 편, 작중에서 상황에 안 맞는 발언을 해서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장면이 몇 번이고 나온다.

3. 인간 관계




3.1. 야나기사와 미츠오


어린 시절부터 같은 부속 학교 내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함께 다니던 소꿉친구이며, 그녀가 부담스러운 애정을 표출하 는 인물이다. 어릴 적에 미츠오가 괴롭힘을 당하는 코코를 구해준 뒤로 반하게 되었다는 듯. 하지만 그 뒤로 코코가 지나치게 그에게 달라 붙으며, 부담스러운 애정과 관심, 그리고 '''간섭'''을 퍼부으면서 미츠오는 점점 그녀를 기피하게 되고, 결국에는 재수까지 해서 계속 부속 학교에 다녀도 됨에도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라이 대학으로 도망가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코코는 끈질기게 이곳까지 따라 붙은 상황.[6]
더군다나 코코 역시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갖고 미츠오에게 집착하기 때문에, 미츠오는 기피를 넘어, 그녀를 냉대하고 (약간의) 폭력까지 행사하는 지경까지 온 상태. 코코는 이를 미츠오가 츤데레여서라고 애써 포장하고 있다. 결국 오카 치나미를 지속적으로 도발하고, 어릴 적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자신과 미츠오는 이어져야 할 상대라고 주장하는(…) 코코에 완전히 질려버린 미츠오는 술자리에서 냅다 치나미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코코를 완전히 정리해 버린다.[7]
이를 미츠오가 단순히 귀찮음의 감정을 가지고 있을 뿐,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추측도 있었다만 사실 미츠오는 '''진심으로 그녀를 (애정의 상대로서는) 싫어한다'''. 또한 그녀 역시 언제부터인가 본연의 사랑의 목적을 잃고, 원래 미츠오는 '''계획상''' 자신이 사랑해야 하고, 이루어져야 하는 인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당연히 미츠오에게 일방적으로 달라 붙는 것 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결론적으로 코코가 반리와 사귀게 되자, 미츠오는 의외로 그럴 줄 알았다는 태도를 보이며 "반리는 나와 달리 코코 같은 여자를 받아줄 그릇"이란 깔끔한 평을 내리면서 일말의 애정 전선도 완전히 정리되었다.
이후엔 만날 때마다 서로 티격태격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만날때마다 보란 듯이 염장을 지르고 치나미에게 차인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걸 보면 한때 사랑하긴 했던 건지 의심이 들 정도... 물론 겉으로는 그러지만 실연의 상처에 헤어나오지를 못했던 미츠오를 속으로는 걱정하고 있었다. 소꿉친구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 정은 많이 쌓인 듯하다.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니고, 작품 끝까지 서로 깔 수 있는 친구 포지션이 된다.

3.2. 타다 반리


처음에는 야나기사와 미츠오와 반리가 친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미츠오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접근한다. 하지만 반리가 소외된 자신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사이비 종교 집단에 끌려가는(…) 등의 여러 사건을 함께 겪으며 자신의 진모습(일명 10%)을 발현시켜 주는 반리에게 끌리게 된다.
결국 미츠오에게 차인 날, 반리와 클럽에 가 미친 듯 술을 마시다가 반리에게 고백받으나 일단은 거절. 그 뒤에도 변함없이 친구의 관계로 지내지만, 코코의 일방적인 징징거림과 기행은 반리도 지치게 만든다. 결국 축제 연구회 술자리에서 사고전 정체성 혼란과 여러가지 일들로 멘탈붕괴 중이던 반리에게 절교 선언을 받으나, 오히려 이로 인해 반리의 소중함과 끌림을 자각한 코코는 타다 반리에게 고백하여 사귀는 데에 성공. 그 뒤로 반리와 사귀게 되며 정신 나간 행각은 꽤나 줄어들게 된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줄어든 정도. 본편에서는 안 나오지만 외전에서 나오는 반리가 집에 없는 사이 그의 집에 몰래 들어와서 킁카킁카하고, 반리의 휴대폰을 당당하게 훔쳐보려고 계략을 꾸미는 등의 스토커기질을 보면 '''아직 정상이라고 하기엔 아주 많이 멀었다'''. 이와 관련한 여담으로 반리와 코코가 사귄다는 것을 카가 코코의 부모님이 알았을 때, 그들은 코코를 걱정한 것이 아니라 반리를 걱정했다. 새로운 타깃이냐면서(...)
꽤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연인 관계라 그런지, 말 그대로 '''서로가 없으면 견디질 못하는 관계'''가 형성됐다. 이 시너지로 인해 야나기사와를 비롯한 작중 다른 인물들에게도, 독자들에게도 엄청난 염장을 선사한다(…). 코코의 애정은 말할 것도 없고, 반리도 "다른 건 다 버텨도 코코의 눈물만큼은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진지하게 독백할 정도.[8]
여담으로 타다의 집에 갔다가 어떤 물건을 보고는, 성급해 하지 말고 파리의 에펠탑이 보이는 호텔에 가서 해야한다고 했다(…).
그렇게 알콩달콩하게 커플 생활을 즐기고 있었으나 3권 시점에서 반리의 집에 몇 번 들락날락 하면서 과거 반리와 린다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의 그 사진을 발견한 것인지 자신과 반리 사이의 관계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 그 후로 쭉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츠오한테 보였던 그런 스토커적 기질이 점점 발휘된다. 서술된 내용을 보면 거의 의부증 수준.[9] 그 사진을 발견은 했으나 좀처럼 린다와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아서 그런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가서 위에 서술된 것 처럼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반리의 애정을 의심하기도 하였다. 이땐 반리가 다 괜찮을 거라고 안심하라는 말을 해 줘서 어찌어찌 넘기게 되지만 그러다가 결국 4권 후반부에 크게 터지고 만다. 레포트를 쓰느라 밤을 새야 된다고 말한 반리가 집에 없자 사고라도 난 줄 알고 걱정이 되어 온 동네를 다 뒤지고 다니다가 하필이면 자기가 하지 말라던 아르바이트를,[10] 하필이면 린다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술 싸대기와 손 싸대기 2연타를 날리며 그대로 반리와의 관계가 끝날 상황까지 치달으나, 반리가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과거에 있었던 린다와의 관계를 깨끗이 청산할 것을 약속해서 다시 화해하게 된다. 이후엔 반리가 아르바이트 할 생각이 안 들도록 비교적 저렴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6권에서는 코코가 반리에 대해 앞으로의 관계를 심하게 불안해하며, 집착하고, 의부증 수준으로 끊임없이 경계의 수준을 풀지 않았던 이유가 단순히 반리가 현재 린다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아니라, 과거를 모두 버리면서 그렇게 좋아했던 린다 선배조차 버릴 수 있었으니 자신쯤은 얼마든지 버릴 수 있을 거라는 의구심을 반리의 과거에 대한 태도를 보면서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7권에서 반리에게 육탄공격을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점점 정신이 망가져가는 반리를 보면서 뭔가 생각한 듯, 마지막에는 반리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면서 원래 이런 시나리오였다고 하며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하고 그대로 떠나간다.
그런데 22화에선 더더욱 충격과 공포를 선보였는데, '''바로 그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반리에게 말을 걸었다.''' 찼다는건 거짓말인가 잠깐 안심한 반리였지만, '''차버리고선 그냥 친구로서 지내자며''' 이랬던 것. 당연히 이런 말도 안 되는 태도에 반리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실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의도 대학도 이젠 다 필요없다는 말을 하거나, 중간중간에 갑자기 격정적으로 흥분하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어딘가 맛이 가버린 상태인 듯 하다.
반리는 "그녀가 자신의 약 복용을 알고 오카메라[11]를 몰래 봤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자신한테 질렸다고 판단, 부활동마저 그만두는 걸 막기 위해 선배들에게 잘 대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 과정에서 린다와 대판 싸우면서 멘붕하고, 그 와중에 코코가 들어와 퇴부서를 제출하고 가버린다.
코코가 퇴부하려 한 이유는 반리가 자신과 있는 걸 껄끄러워 하기 때문이었는데[12] 반리의 설득으로 퇴부는 하지 않는다. 또 친구사이로 돌아가기로 서로 이야기 하지만 만약 정신이 멀쩡하고 자신을 잊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하자고 울면서 말한다. 그 이후 예정대로 반리의 정신과 기억이 점점 불안정해져가서 고통받다가, 결국 반리가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이후 집으로 내려가버리자 잊으려 한다. 하지만 2차원 군의 도움으로 반리의 집에 만나러 간다. 반리는 코코를 알아보지 못해서 오카 치나미로 착각하고 코코는 체념한 듯 반리가 떨어졌었던 다리로 가보고 싶다고 하며 그쪽으로 간다. 그러나 이전부터 복선으로 깔렸던 손거울을 매개로 기억이 돌아온 반리가 뒤쫓아 달려와서 결국 해피엔딩. 이 급전개가 두 화만에 이루어진다.

3.3. 오카 치나미


연적(…).
코코는 야나기사와 미츠오가 가까이하는 오카 치나미를 무척 싫어했고, 실제로 일방적으로 폭언하거나 발을 밟기도 했고 그녀의 목소리가 크다고 아예 남들이 보는데서도 초음파라고 불렀다.하지만 반리와 사귀게 되고 미츠오와도 정리가 이루어진 뒤에도 여전히 냉대하는 걸 보면 그냥 미운털이 박혀 있는 듯(…). 오카 치나미는 어떻게든 가까이 해보려고 노력중이기는 하다.
치나미 본인과 타다 반리의 노력 그리고 반리의 바람기 의심사건을 겪은 뒤 5권 시간 때에서는 꽤 친해진 상황. 여전히 말로는 험하게 대하지만.
미츠오를 찬 후, 미츠오와 멀어진 치나미를 반리와 함께 도와, 화해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였다. 전 연적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 상담도 받아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3.4. 하야시다 나나


코코에게는 나나의 밝은 성격과 주위와의 친화력을 부러워하며, 선배로서 동경하고 있다. 나나를 따라 같은 축제 연구 동아리에 들어간 상태이고, 나나 역시 코코에게 상당히 친근함을 보인다.
단 3~4권에 와서 린다와 반리의 관계를 알아채고 폭발하면서 상당히 변화가 생길 듯. 결국 반리와 린다가 과거에 한해선 결별하기로 했기 때문에 일단 표면상 코코와 린다의 관계에는 직접적 갈등은 없지만, "린다만을 사랑하는 반리의 유령"의 존재와 "린다는 사실 아직도 반리를 좋아하고 있지만 지금의 반리와 코코를 배려해 자기 마음을 감추고 있다"는 암시가 있다.
그렇지만 린다는 끝까지 반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들이대거나 하지 않았고 최후반부에서 반리가 다시 대학때의 기억이 날아가고 고등학생때의 기억으로 돌아왔을 때에도 관계진전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래서 최후반부까지도 코코와 린다가 명시적으로는 '반리를 두고 갈등이 드러나는 일'은 없다. 오히려 마지막에서 기억이 돌아와서 코코에게 달려가는 반리에게 운동화를 던져주며 코코와 반리를 도와준다...

4. 여담


  • 극심한 몸치인지라 일명 C3PO(혹은 로보코)라는 별명까지 붙는다. 축제 동아리에 처음 입부한 후, 반리와 함께 아와오도리 연습을 하게 되는데. 반리는 처음 추는 것임에도 그럭저럭 잘 따라하는 반면, 코코는 그야말로 모 우주 전쟁에 나오는 로봇에 필적할 정도로 뻣뻣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애니 5화를 보자.이런 식이다.. 데이터에 주의. 아예 삐걱거리며 망가져주신다(심지어 5화 끝 예고까지...). 이를 본 반리가 무심결에 C3PO라고 내뱉어 버렸고, 이 별명이 축제 동아리에 그대로 정착되었다.
  • 외동딸 같지만, '시즈카'라는 남동생이 하나 있다. 이 남동생에게도 그놈의 스토커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돼서 옷장을 뒤져본다던가, 그 속에서 나온 야릇한 DVD를 거실에 전시해 놓는다던가 하는 행동을 일삼는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반리가 혈연은 도망칠 수도 없을 텐데 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 요리는 딱히 잘 하지는 않는 듯. 부자집이라 기본적으로 가정부가 요리 등은 다 해주기 때문이다.
  • 원작에선 갈라진 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만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설정인지라 다행히(?) 일러스트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TVA에서도 예고편에 슬쩍 그 네타가 나왔다(...). 궁금하면 8화 끝부분의 예고편을 들어보자. 미츠오가 턱 얘기를 하는 거 보면 미츠오는 알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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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만의 포즈로 엑소시스트 관련 네타가 등장하는데(애니는 18화 초반), 이는 그녀의 흑역사가 되기도 하며 NANA 선배에 약점을 잡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 유명한 엑소시스트 포즈로 무대를 왕복했다나 뭐라나. 이런 식으로 망가졌다(역시 좀 기니 데이터 주의)
  • 골든 타임 Vivid Memories 게임의 한정판 특전으로 카가 코코 1/8 스케일 수영복 피규어가 동봉되는데, 반응은 피규어마저 요망하다 라는 것(...).
  • 링크 참조.

[1] 해당 작품의 OP, ED 총 4곡 담당. 원톱 히로인을 맡은데다 모든 OST를 부르는 등 골든 타임은 호리에 유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도 불릴 정도다.[2] 같은작가의 전작 토라도라의 콩라인 쿠시에다 미노리 성우. [3] 구글 자동 검색으로도 뜬다.(...)[4] 일명 '''카가 기념관'''. 이걸 또 지어준 카가네 집안 어른들도 대단하다.[5] 애니판에서는 많이 순화가 되었으나, 라노벨 판에서는 아에 영업하는 여자 취급까지도 한다.[6] 작중 묘사나 행동을 보면 낮게 잡아도 스토커 수준이다. (살짝 높게 잡으면 얀데레에 가깝다.)[7] 여기서 치나미는 '''에? 바보 아냐?''' 라는 참으로 아스트랄한 거절 멘트를 했기에, 평소에 코코가 항상 옆에 들러붙어 있어 거절당한다는 사실에 면역이 없던 미츠오는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였다.[8] 자기 과거와 린다에 대해 고민하다가도 코코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반리의 애정을 의심하자, 여태껏 하던 고민들을 다 집어치우고 코코 생각만 할 정도. 반리가 정신이 불안정한 후반부에서도 코코가 울고 있는 걸 보자 일시적으로 기억이 돌아오기도 한다.[9] 반리는 그런 집착을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며 딱히 싫게 여기지는 않는 듯하다. [10] 만나는 시간이 줄어든다며 하지 않는 걸 원했다. 이 때의 반리는 코코를 바다로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었다.[11] 반리가 중간에 기억으로 인한 발작을 일으켰는데 발작이 풀린 후 '''"코코한테는 말하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녹화되었다.[12] 반리는 코코랑 같은 수업이라는 이유로 강의도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