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턱

 

영어: Dimple chin, Cleft chin, (속) butt chin.
[image]
제25대 미국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의 턱.
1. 개요
2. 설명
3. 해당 턱을 지닌 인물들
3.1. 가상 인물


1. 개요


의 일종.
턱 한가운데에 세로로 선명한 주름이 새겨져 있고 주름 양쪽으로는 살이 붙어있어 말 그대로 엉덩이처럼 보인다 하여 엉덩이턱. 엉덩턱이나 똥꼬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똑같은 표현으로 ケツアゴ(케츠아고)가 있다. 좀 더 저속한 표현으로는 Pussy chin(XX턱)이라고까지 하는 등, 좋은 수식어는 거의 안 붙는다.

2. 설명


태아 발달 과정에서 아래 턱 뼈는 좌우 두 조각이 자라나다가 맞닿아 하나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접합 흔적이다. 실제로 엉덩이턱이 아니더라도 턱쪽 골격을 만져보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걸 알 수 있다. 좌우 턱뼈의 융합이 불완전하게 일어나면 엉덩이턱이 된다. 엉덩이턱은 유전되는 형질이며 유럽 및 중동 사람들에게 흔하다. 엉덩이턱은 불완전 침투를 보여 유전자를 물려 받아도 엉덩이턱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유전자가 없어도 환경의 영향 혹은 모종의 이유로 턱뼈 융합이 불완전하게 일어나면 나타날 수 있다.
좀 취향을 타는 요소로,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매력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미남으로 통하는 서양 남자 배우들 중에도 이 턱을 보유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성의 경우에도 취향을 타는 요소지만,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전체적인 얼굴의 크기가 더 작아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아주 눈에 띄는 엉덩이턱이라면 시술이나 수술로 해결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놔둔다. 미녀 배우들도 살짝 갈라진 턱인 경우가 은근히 많다.
동양권에서는 이미지로 인한 편견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 이런 턱을 지닌 캐릭터들은 뭔가 어딘가 한두 군데씩 엇나간 모습이다. 실제 나이보다 삭아보일 확률도 높다. 그런데 서구권에서도 예외가 아닌지, 영화나 만화 등에서 이런 턱을 하고 나온 인물들 중 어딘가 엇나간 캐릭터가 곧잘 나온다. 주로 붙는 속성은 느끼한 바람둥이 혹은 마초. 여기다가 구레나룻리젠트주걱턱까지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해당 턱을 지닌 인물들


가나다순으로 정리.
발달한 엉덩이 턱으로 유명하다.
이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엉덩이 턱이 발달 되어있다.

3.1. 가상 인물


  • 007 시리즈 - 제임스 본드. 해당 역을 맡은 배우 중 절반 이상이 엉덩이턱을 가지고 있다.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는 아주 뚜렷한 편.
  • 강철의 연금술사 -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 건마스터 - 펄 & 오닉스
  • 골든 타임 - 카가 코코(…)[1]
  • 근육맨 - 만화 내의 대부분의 인물들
단, 주인공인 스구루, 만타로 부자는 아니다.
프랑키의 경우 세 갈래라 똥꼬똥꼬턱이라고 한다. 작가 공인.

[1] 그냥 보면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있다고 한다(…) 완벽미인 코코의 약점 중 하나. 물론(?) 일러스트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2] 한국방영시 제목 '꽃보다 징징이' 에피소드에서 후반부에 야매시술로 못생겨지려 해도 되려 외모가 나아(…)지는데, 이 때 턱이 엉덩이턱. 물론 직후 기둥짝에 부딪쳐서 원상복귀됐다.[3] 풋볼 선수의 마초적,jocks 성향을 표현하는 요소다. 근육질과 혹처럼 튀어나온 쌍둥이턱.[4] 페이스 모델이 엉덩이턱이다. [5] 레온처럼 페이스 모델이 엉덩이턱이다.[6] 인간모습 한정.[7] 입이 항문 모양이라 턱이 그냥 엉덩이.[8] 그냥 일자로 선이 그어진 엉덩이턱이 아니라 턱이 진짜로 엉덩이처럼 생겼다.[9] 갈라진 턱의 대표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로, 대다수의 코믹스에서 갈라진 턱이 묘사되며 팀버스 판에서도 갈라진 턱이 매우 두드러진다. 크리스토퍼 리브 이후의 실사판 슈퍼맨 배우들 또한 모두 어느 정도 갈라진 턱을 지니고 있다 배트맨 또한 코믹스에서 억센 하관에 갈라진 턱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고, 가장 최근의 배트맨인 벤 애플렉이 갈라진 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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