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리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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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々里 綾火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주인공. 담당 성우는 세토 아사미.
카가리 카자네의 딸이자, 타카미야 호노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공방의 마녀로 속성은 불꽃. 타카미야 호노카와 함께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히어로이자 상당한 장신 거유 아가씨. 신장은 '''180cm'''
기본적으로 문무겸비 재색겸비의 만능형 캐릭터로 학교의 아이돌인 '공주님'으로 떠받들어지지만[1] 본인은 그냥 귀찮아 할 뿐이다. 장신으로 작중 호노카와의 대비나 공주님 안기를 하고 있는 장면들을 보면 타카미야가 귀여워 보일 정도. 작중 포지션을 보나 성격을 보나 연출을 보나 실질적인 히어로는 이쪽에 가깝다.
모 작품의 누군가와 같은 별명이라 그쪽이 연상되기도 한다. 사실 생김새의 특징도 닮은 면이 있어서 어쩌면 모티프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되기도 한다.
상기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않지만 목둘레에 흉터가 있다. 그 모양이 꼭 목이 잘렸다가 붙은 것처럼 생긴 흉터다. 그런데 만화책이건 애니건 저 흉터 같은게 보일 때가 있고 안 보일 때가 있다. 단행본 4권 속지에서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해놨다'''고 적어놓은 것을 보면, 이 또한 중요한 떡밥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복부에도 상처가 있는데, 이와 똑같은 상처가 호노카의 어머니 등쪽에도 있다. 55화에서 목에 사슬이 달려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도 목 뒷덜미에 고리같은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목 안에 족쇄가 박혀 있는 듯하다. '''만약 이게 맞다면 목의 상처는 그것을 강제로 띁어냈거나 등의 이유로 생긴 것일 듯.
단순히 불을 지르는 것을 넘어, 몸 자체가 불로 구성되어 물리공격에는 대미지를 크게 받지 않는다. 더불어 호노카의 마력 공급이 있다면 항상 재생마법이 발동되어 웬만한 대미지는 무시할 수 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속성이고 아무런 전략 없이 선빵부터 날리는 타입이지만 습격해오는 마녀들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탈탈 털어버리는 원패턴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불꽃 속성이라 물이나 얼음속성의 마녀[2] 가 나오게 되면 한순간에 발려버리거나 타카미야 호노카를 빼앗기게 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속성 상성은 그냥 씹어먹고 시종일관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3]
시나리오가 전개되며 드러난 약점은 타카미야 호노카 그 자체. 타카미야의 몸에 깃든 "백희" 에버밀리온의 마력을 사용하는 대신 타카미야가 입는 모든 피해를 대신해 받는 계약관계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계약의 효과는 타카미야와 카가리가 일정 거리 내에 인접해 있을 때만 발생하며 그 이상 멀어지면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모든 고통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상처가 남거나 생명에 지장이 가는 수준의 고통만 전이된다. 모든 고통을 전이시키면 타카미야의 일상에 지장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라고.
물론 이런 유형은 마력이 떨어지면 별볼일이 없... 어질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 어머니인 카자네 본인도 그렇지만 마력을 쓰지 않아도 강력해야 한다며 고등학교 입학 전에 "마법을 안써도 '''이 정도'''는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하며 맹수를 맨손으로 해치우지 않으면 밥을 안주는 식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맨손으로도 초강력. 실제로 TVA 마지막 회에 절치부심하여 복수전을 걸어온 KMM단 마녀들을 쌍수 아이언 클로로 간단하게 제압해 버렸다.[4] 위크엔드의 부하가 부리는 골렘도 맨몸으로 맞닥뜨렸지만 그것도 '평범한 날아차기' 한 방으로 박살냈다. 카스미와 탄포포를 비롯한 탑의 마녀들이 1시간 동안이나 '무서울 정도로' 잔혹(...)한 계획을 세워서 그녀를 습격하나 만난지 채 10초도 되지 않아 붕괴됐다. 그렇다고 맨손 싸움만 잘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카스미한테 코끼리도 재우는 초강력 마취제를 세 방이나 맞고도 벌떡 일어나서 드래곤을 타고 호노카를 찾으러 온 마을을 헤집고 다녔다.
불 마법의 경우 아예 선천적인 능력인 듯하다. 저주(?)를 받아 유치원생 수준으로 어려진 카가리조차 KMM단 마녀들을 한번에 정리해버릴 정도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냥 최강.
하지만 타카미야의 백업이 없으면 '우수한 마녀' 수준인 듯. 메두사와의 전투, 카자네와의 전투, 위크엔드와의 전투에서는 타카미야의 백업 없이 분전하였으나 결국에는 패배하였다.[5] 애초에 네임드급 마녀들에게 루키가 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지만. 그 외에도 크로노와르와 리논은 대미지 전이의 단점을 이용하여 제압한 적도 있다.
사실 1화에서도 호노카가 카가리의 머리카락을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칭찬하자 완전히 굳어서 호노카가 공격받아 날아가야 겨우 정신을 차린다. 이후 탑의 마녀들이 들어오면서 굳이 몰래 지킬 필요가 없어지자 대놓고 호노카와 함께 하는데, 호노카가 곤란하다고 하자 전학 온 KMM단을 대뜸 붙잡아서 화형(...)시키려고 하지를 않나, 호노카를 공격한다고 일반인을 탑의 마녀로 간주하지를 않나, 자기가 이사장 다음가는 권력을 가진 '''공주'''라는 것을 이용해 호노카를 눈의 가시로 여기면서 친위대를 이용하여 그를 괴롭히고 있는 현 학생회장을 해고시키고 타카미야를 학생회장으로 만들지를 않나... 이 외에도 호노카가 마녀 로브를 입자 귀엽다고 사진을 막 찍거나, 호노카 모양의 인형을 여러 개 만들어둔 것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메가데레 속성.
동거 첫날 소파에서 자고 있는 호노카 앞에서 밤을 새고는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아침 식사 그릇을 나르며 우연을 가장해 마주치는 등 수면 아래에서 엄청난 수준의 내조를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7화를 보면 잠자는 호노카 앞에서 붓글씨로 '타카미야 아야카', '카가리 호노카' 등을 써 보고 있다. 이는 결혼하면 어떤 이름을 쓰는게 좋을까 미리 맞춰보는 것.(…)[7]
타카미야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한 것, 카가리와 타카미야의 계약관계에 대한 특이사항 등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탑의 마녀'와 '공방의 마녀' 세력 사이를 오가며 위태한 줄타기를 하기 시작했다.[8] 타카미야 안에 봉인된 백희 에버밀리언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손을 쓸 '자신의 모친'에게 맞설 힘을 얻으려고 메두사와 합체하자는 제안을 먼저 내놓거나[9] , 타카미야가 학생회장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학생회&KMM단과 짜고 단시간에 타카미야의 평판을 끌어올리는 계획을 미리 짜두는 등 타카미야의 일에 관한 한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타카미야 호노카가 일반인과 똑같은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10] 이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지식하면서도 행동의 핀트가 어딘가 어긋난 아가씨 캐릭터. 타카미야로서는 굳게 결심을 하고 애가 달아서 자기를 단련시켜 달라고 조르는 와중에도 하교시간이 늦었으니까 오늘은 패스(...)라고 하질 않나, 마법 공부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대학 입시 공부를 시키지 않나...
여담이지만 중학교 시절 타카미야 호노카를 찾기 위해 80곳(…)이 넘는 중학교를 찾아 다녔으며 약 1년 간의 고생 끝에 찾았다. 그것도 기억이 지워져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도 보자마자 알았다고. 호러가 따로 없다. 원래부터 미소녀에 수재였지만 호노카와의 만남을 위해서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갈고 닦아 왔으며[11] 지금의 초인적인 능력은 그 덤.
3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호노카의 사진을 부하를 시켜 도촬하고 자기방 지하에 호노카 사진을 방 가득히 붙여놓고 있다. 덤으로 호노카 인형을 수제작까지.[12] 그 사진들을 배경으로 자기한테는 아줌마가 되는 미카게 남매를 변태라고 험담하고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본인이 하는 행동이 하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스토킹 재고를 호노카에게 들켰을때 호노카가 자기를 멀리할까봐 무서워했다.[13]
52화에서 호노카의 목걸이를 통해 어머니 카자네의 과거를 본다. 그리고 불꽃의 마녀인 카가리가의 당주 카가리 카요를 보고 불길한 느낌을 가진다.
그리고 53화 기점으로 아야카가 카자네의 친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어렸을 때 카가리 집안에서 연구 대상으로 묶여 있는 모습이 나온다.
55화에서 밝혀지기로 정말로 친딸이 아니었다. 원래는 카가리 카요의 딸이었는데, 불의 악마를 빙의시킨 실험체였다. 수 많은 딸들 중 하나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숨풍숨풍 많이 나았거나, 시험관 아기처럼 만들었거나, 클론으로 짐작된다. 여기에 나오는 불의 악마가 다른 악마인지 아니면 에버밀리언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에버밀리언일 가능성은 높다.
짐승처럼 묶여있던 그녀를 구해주고 자신을 속박하던 그의 부모를 비난해주는 타카미야 호노카는 그녀에게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이자 자신의 업을 대신 받아 약해진 현재는 자신이 보호해야 할 공주님이라고 할수 있다. 55화에서 카자네가 말리는데도 호노카는 그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카자네와 같이 아야카를 데리고 카요와 대면한다.
이때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현재 호노카에 봉인되어 있던 에버밀리언은 원래 아야카에게 봉인되어 있었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아야카를 구하기 위해서 호노카가 에버밀리언의 봉인을 이어받았다. 사실 이건 자신의 부활을 위해 에버밀리언이 호노카를 속인 것이었으나, 호노카의 막대한 마력[14] 에 오히려 에버밀리언 쪽이 종속되어버렸다.[15] 처음에 키스[16] 를 하면 깨어난다고 했으나, 아야카 본인이 살아갈 의지가 약해서 깨어나지 않았고 결국 호노카는 자신의 운명을 나눠주게 된다. 정확히는 권속화하는 계약마법이다. 그렇게, 에버밀리언을 입회인으로 하여 호노카와의 계약을 주관했고 아야카는 불태워진다.[17] 그리고 아야카는 호노카의 이름 중 일부를 받아[18] 다시 태어난다. 이후 계약의 부작용인지 기억을 잃고 아무런 의지도 없이 골방에서 틀어박혀 지내다가 호노카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보게된다.
그리고 아야카는 살아갈 의지를 되찾게 된다.
쭉쭉빵빵녀에 러브 코미디물의 여주인공 치고는 특이하게도 서비스신이 전혀 없다. 러브코미디 전형적인 서비스신인 목욕탕에서 마추치는 장면조차 아야카가 아니라 카츠라 코테츠와 메노와 메이가 나왔고, 남자 주인공인 호노카의 망상 속의 수영복조차도 원피스에 레이스 달린 정숙한 복장.[19] 심지어 거유캐가 테니스를 친다는 정석적인 바스트 모핑 상황에서도 얼굴 부분만 나온다. 그나마 서비스신 비스무레 한게 애니 7화에서 나온 위치 바꾸기 마법으로 셔츠 단추 펑(...)할 때 슬쩍 가슴골이 보인 정도. 그런데 애니 8화에서는 가슴이 탁 트린 간호사 옷을 입고 나왔다. 게다가 2014년 5월에 발매한 다키마쿠라 및 마우스패드에 그려진 일러스트에서는 색기있게 나왔다.
사실 둘의 포지션과 더 닮은 것은 마모루 군에게 여신의 축복을!의 요시무라 마모루 - 타카스 아야코의 관계일 듯. 두 명의 파워 밸런스나 주위에서의 사회적 지위 등이 여기에 더 가깝다.[20]
火々里 綾火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주인공. 담당 성우는 세토 아사미.
1. 불꽃의 마녀
카가리 카자네의 딸이자, 타카미야 호노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공방의 마녀로 속성은 불꽃. 타카미야 호노카와 함께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히어로이자 상당한 장신 거유 아가씨. 신장은 '''180cm'''
기본적으로 문무겸비 재색겸비의 만능형 캐릭터로 학교의 아이돌인 '공주님'으로 떠받들어지지만[1] 본인은 그냥 귀찮아 할 뿐이다. 장신으로 작중 호노카와의 대비나 공주님 안기를 하고 있는 장면들을 보면 타카미야가 귀여워 보일 정도. 작중 포지션을 보나 성격을 보나 연출을 보나 실질적인 히어로는 이쪽에 가깝다.
모 작품의 누군가와 같은 별명이라 그쪽이 연상되기도 한다. 사실 생김새의 특징도 닮은 면이 있어서 어쩌면 모티프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되기도 한다.
상기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않지만 목둘레에 흉터가 있다. 그 모양이 꼭 목이 잘렸다가 붙은 것처럼 생긴 흉터다. 그런데 만화책이건 애니건 저 흉터 같은게 보일 때가 있고 안 보일 때가 있다. 단행본 4권 속지에서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해놨다'''고 적어놓은 것을 보면, 이 또한 중요한 떡밥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복부에도 상처가 있는데, 이와 똑같은 상처가 호노카의 어머니 등쪽에도 있다. 55화에서 목에 사슬이 달려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도 목 뒷덜미에 고리같은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목 안에 족쇄가 박혀 있는 듯하다. '''만약 이게 맞다면 목의 상처는 그것을 강제로 띁어냈거나 등의 이유로 생긴 것일 듯.
2. 강캐 속성
단순히 불을 지르는 것을 넘어, 몸 자체가 불로 구성되어 물리공격에는 대미지를 크게 받지 않는다. 더불어 호노카의 마력 공급이 있다면 항상 재생마법이 발동되어 웬만한 대미지는 무시할 수 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속성이고 아무런 전략 없이 선빵부터 날리는 타입이지만 습격해오는 마녀들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탈탈 털어버리는 원패턴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불꽃 속성이라 물이나 얼음속성의 마녀[2] 가 나오게 되면 한순간에 발려버리거나 타카미야 호노카를 빼앗기게 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속성 상성은 그냥 씹어먹고 시종일관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3]
시나리오가 전개되며 드러난 약점은 타카미야 호노카 그 자체. 타카미야의 몸에 깃든 "백희" 에버밀리온의 마력을 사용하는 대신 타카미야가 입는 모든 피해를 대신해 받는 계약관계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계약의 효과는 타카미야와 카가리가 일정 거리 내에 인접해 있을 때만 발생하며 그 이상 멀어지면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모든 고통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상처가 남거나 생명에 지장이 가는 수준의 고통만 전이된다. 모든 고통을 전이시키면 타카미야의 일상에 지장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라고.
물론 이런 유형은 마력이 떨어지면 별볼일이 없... 어질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 어머니인 카자네 본인도 그렇지만 마력을 쓰지 않아도 강력해야 한다며 고등학교 입학 전에 "마법을 안써도 '''이 정도'''는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하며 맹수를 맨손으로 해치우지 않으면 밥을 안주는 식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맨손으로도 초강력. 실제로 TVA 마지막 회에 절치부심하여 복수전을 걸어온 KMM단 마녀들을 쌍수 아이언 클로로 간단하게 제압해 버렸다.[4] 위크엔드의 부하가 부리는 골렘도 맨몸으로 맞닥뜨렸지만 그것도 '평범한 날아차기' 한 방으로 박살냈다. 카스미와 탄포포를 비롯한 탑의 마녀들이 1시간 동안이나 '무서울 정도로' 잔혹(...)한 계획을 세워서 그녀를 습격하나 만난지 채 10초도 되지 않아 붕괴됐다. 그렇다고 맨손 싸움만 잘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카스미한테 코끼리도 재우는 초강력 마취제를 세 방이나 맞고도 벌떡 일어나서 드래곤을 타고 호노카를 찾으러 온 마을을 헤집고 다녔다.
불 마법의 경우 아예 선천적인 능력인 듯하다. 저주(?)를 받아 유치원생 수준으로 어려진 카가리조차 KMM단 마녀들을 한번에 정리해버릴 정도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냥 최강.
하지만 타카미야의 백업이 없으면 '우수한 마녀' 수준인 듯. 메두사와의 전투, 카자네와의 전투, 위크엔드와의 전투에서는 타카미야의 백업 없이 분전하였으나 결국에는 패배하였다.[5] 애초에 네임드급 마녀들에게 루키가 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지만. 그 외에도 크로노와르와 리논은 대미지 전이의 단점을 이용하여 제압한 적도 있다.
3. 쿨데레의 탈을 쓴 메가데레
겉모습이나 학교에서의 행실이나 대단히 진지하고 표정변화가 없는 차가운 미인이지만, 사실은... TVA 기준 2화부터 본색이 드러난다....만약에 누가 괴롭히면 나한테 꼭 말하도록 해. '''그 녀석 태워버리겠어.''' - 1권에서[6]
사실 1화에서도 호노카가 카가리의 머리카락을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칭찬하자 완전히 굳어서 호노카가 공격받아 날아가야 겨우 정신을 차린다. 이후 탑의 마녀들이 들어오면서 굳이 몰래 지킬 필요가 없어지자 대놓고 호노카와 함께 하는데, 호노카가 곤란하다고 하자 전학 온 KMM단을 대뜸 붙잡아서 화형(...)시키려고 하지를 않나, 호노카를 공격한다고 일반인을 탑의 마녀로 간주하지를 않나, 자기가 이사장 다음가는 권력을 가진 '''공주'''라는 것을 이용해 호노카를 눈의 가시로 여기면서 친위대를 이용하여 그를 괴롭히고 있는 현 학생회장을 해고시키고 타카미야를 학생회장으로 만들지를 않나... 이 외에도 호노카가 마녀 로브를 입자 귀엽다고 사진을 막 찍거나, 호노카 모양의 인형을 여러 개 만들어둔 것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메가데레 속성.
동거 첫날 소파에서 자고 있는 호노카 앞에서 밤을 새고는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아침 식사 그릇을 나르며 우연을 가장해 마주치는 등 수면 아래에서 엄청난 수준의 내조를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7화를 보면 잠자는 호노카 앞에서 붓글씨로 '타카미야 아야카', '카가리 호노카' 등을 써 보고 있다. 이는 결혼하면 어떤 이름을 쓰는게 좋을까 미리 맞춰보는 것.(…)[7]
타카미야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한 것, 카가리와 타카미야의 계약관계에 대한 특이사항 등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탑의 마녀'와 '공방의 마녀' 세력 사이를 오가며 위태한 줄타기를 하기 시작했다.[8] 타카미야 안에 봉인된 백희 에버밀리언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손을 쓸 '자신의 모친'에게 맞설 힘을 얻으려고 메두사와 합체하자는 제안을 먼저 내놓거나[9] , 타카미야가 학생회장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학생회&KMM단과 짜고 단시간에 타카미야의 평판을 끌어올리는 계획을 미리 짜두는 등 타카미야의 일에 관한 한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타카미야 호노카가 일반인과 똑같은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10] 이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지식하면서도 행동의 핀트가 어딘가 어긋난 아가씨 캐릭터. 타카미야로서는 굳게 결심을 하고 애가 달아서 자기를 단련시켜 달라고 조르는 와중에도 하교시간이 늦었으니까 오늘은 패스(...)라고 하질 않나, 마법 공부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대학 입시 공부를 시키지 않나...
여담이지만 중학교 시절 타카미야 호노카를 찾기 위해 80곳(…)이 넘는 중학교를 찾아 다녔으며 약 1년 간의 고생 끝에 찾았다. 그것도 기억이 지워져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도 보자마자 알았다고. 호러가 따로 없다. 원래부터 미소녀에 수재였지만 호노카와의 만남을 위해서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갈고 닦아 왔으며[11] 지금의 초인적인 능력은 그 덤.
3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호노카의 사진을 부하를 시켜 도촬하고 자기방 지하에 호노카 사진을 방 가득히 붙여놓고 있다. 덤으로 호노카 인형을 수제작까지.[12] 그 사진들을 배경으로 자기한테는 아줌마가 되는 미카게 남매를 변태라고 험담하고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본인이 하는 행동이 하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스토킹 재고를 호노카에게 들켰을때 호노카가 자기를 멀리할까봐 무서워했다.[13]
52화에서 호노카의 목걸이를 통해 어머니 카자네의 과거를 본다. 그리고 불꽃의 마녀인 카가리가의 당주 카가리 카요를 보고 불길한 느낌을 가진다.
그리고 53화 기점으로 아야카가 카자네의 친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어렸을 때 카가리 집안에서 연구 대상으로 묶여 있는 모습이 나온다.
55화에서 밝혀지기로 정말로 친딸이 아니었다. 원래는 카가리 카요의 딸이었는데, 불의 악마를 빙의시킨 실험체였다. 수 많은 딸들 중 하나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숨풍숨풍 많이 나았거나, 시험관 아기처럼 만들었거나, 클론으로 짐작된다. 여기에 나오는 불의 악마가 다른 악마인지 아니면 에버밀리언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에버밀리언일 가능성은 높다.
짐승처럼 묶여있던 그녀를 구해주고 자신을 속박하던 그의 부모를 비난해주는 타카미야 호노카는 그녀에게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이자 자신의 업을 대신 받아 약해진 현재는 자신이 보호해야 할 공주님이라고 할수 있다. 55화에서 카자네가 말리는데도 호노카는 그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카자네와 같이 아야카를 데리고 카요와 대면한다.
이때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현재 호노카에 봉인되어 있던 에버밀리언은 원래 아야카에게 봉인되어 있었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아야카를 구하기 위해서 호노카가 에버밀리언의 봉인을 이어받았다. 사실 이건 자신의 부활을 위해 에버밀리언이 호노카를 속인 것이었으나, 호노카의 막대한 마력[14] 에 오히려 에버밀리언 쪽이 종속되어버렸다.[15] 처음에 키스[16] 를 하면 깨어난다고 했으나, 아야카 본인이 살아갈 의지가 약해서 깨어나지 않았고 결국 호노카는 자신의 운명을 나눠주게 된다. 정확히는 권속화하는 계약마법이다. 그렇게, 에버밀리언을 입회인으로 하여 호노카와의 계약을 주관했고 아야카는 불태워진다.[17] 그리고 아야카는 호노카의 이름 중 일부를 받아[18] 다시 태어난다. 이후 계약의 부작용인지 기억을 잃고 아무런 의지도 없이 골방에서 틀어박혀 지내다가 호노카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보게된다.
그리고 아야카는 살아갈 의지를 되찾게 된다.
4. 여담
만화가에 따르면 '''가슴사이즈가 평균이라고 생각하며 독자가 거유라고 생각한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심지어 토우코보다 가슴이 작은 게 컴플렉스라고 한다!Q: 토우코 고교생이였나요-!? 사회인인 줄 알았어요. 특히 슴ㄱ(...)
A: 저런ㅎ 확실히 아무런 정보도 없었군요ㅎ
토우코는 카가리와 같은 학년 다른 반의 학생으로서, 걔를 등장시킨 건 '탑의 마녀가 마을에 왔다고 하네요'라는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를 위한 배치입니다. 토우코를 등장시킨 당시에 '좋았어! 이 만화엔 거유가 없으니 한 명 만들자!'라고 생각해서 의기양양하게 그렸는데, 세간에서는 카가리가 거유라는 인식이 퍼져있어서 상당히 경악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의견이라는 것은 보통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카가리 씨는 일반 여성 평균의 가슴, 단지 쭉쭉빵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글래머하게 해야지'라고 그렸는데 단행본이 나오고 조금 의견을 들어보니, 어째 카가리는 슴가캐라고 평가받는 듯합니다....
계곡조차 그리지 않은 색기 없는 모습인데!
리플의 전문 번역 참조 - 링크
쭉쭉빵빵녀에 러브 코미디물의 여주인공 치고는 특이하게도 서비스신이 전혀 없다. 러브코미디 전형적인 서비스신인 목욕탕에서 마추치는 장면조차 아야카가 아니라 카츠라 코테츠와 메노와 메이가 나왔고, 남자 주인공인 호노카의 망상 속의 수영복조차도 원피스에 레이스 달린 정숙한 복장.[19] 심지어 거유캐가 테니스를 친다는 정석적인 바스트 모핑 상황에서도 얼굴 부분만 나온다. 그나마 서비스신 비스무레 한게 애니 7화에서 나온 위치 바꾸기 마법으로 셔츠 단추 펑(...)할 때 슬쩍 가슴골이 보인 정도. 그런데 애니 8화에서는 가슴이 탁 트린 간호사 옷을 입고 나왔다. 게다가 2014년 5월에 발매한 다키마쿠라 및 마우스패드에 그려진 일러스트에서는 색기있게 나왔다.
사실 둘의 포지션과 더 닮은 것은 마모루 군에게 여신의 축복을!의 요시무라 마모루 - 타카스 아야코의 관계일 듯. 두 명의 파워 밸런스나 주위에서의 사회적 지위 등이 여기에 더 가깝다.[20]
[1] 떠받들어지는 이유는 1학년 때 실시했던 학교의 대표 학생을 정하는 투표에서 카가리가 뽑혔기 때문이다. 대표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왕자 혹은 공주라고 불리며 전교생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 권력은 이사장 다음간다고... 교사 및 학생회 지못미라기보단 이사장의 반응을 보건대 노린거다(...).[2] 작중에선 히오 토우코가 얼음속성인데 능력과는 무관하게 아야카를 숭배하는지라...[3] 근데 이게 따지고 보면 아야카 자신의 힘도 있지만 마나공급원인 에바밀리온은 탑의 마녀의 정상급들도 노릴 정도로 엄청난 마녀이다. 즉 속성으로만 따지면 상극이라지만 그건 저쪽도 똑같으니 마나량을 봐야 할텐데 에바밀리온이 괜히 그렇게 노려질 정도로 엄청난 마녀가 아니다. 결국은 물 한 바가지 퍼와서 산불에 끼얹는 차이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것. 엄청난 양의 불을 끌려면 그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퍼붓거나 아니면 진공 상태라도 만들어야 할텐데 대기를 진공으로 만드는 마녀가 있다고 해봤자 그 마녀가 에바밀리온보다 세지 않은 이상 우주에 있는 태양꼴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될 가능성이 높다. 불을 절대적으로 끄는 환경을 만드려 해봤자 열을 못 견디면 끝장난다. 즉 호노카의 백업을 최대로 받으면서 진다면 호노카가 위험해져서 자신이 지키려 하는 경우 아니면 호노카가 아주 심각한 부상을 입어 그게 자신에게 전이되는 경우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몸을 불꽃으로 만들면 금방 치유할 가능성도 높기에 이걸 성공시키려면 호노카를 포획해 계속 때리거나 적어도 에바밀리온보다 바로 아래 격을 가진 자가 와야한다.[4] 탄포포와 메이를 아이언 클로로 제압, 다른 3명의 탑의 마녀는 공포에 완전히 질려 주저앉아서 엄청 울다가 큰절... 원작에서는 타카미야 카스미+쿠라이시 탄포포+호시구미 3인조를 상대로 탄포포와 호시구미의 아이에게 아이언 클로를 시전했다... 이후 장면을 보면 카스미도 깨졌다...[5] 카자네한테는 메두사와 융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으며, 위크엔드는 아야카의 마력을 측정해두고 거기에 맞춰 미리 폭탄을 설치해놓고 마력 소모를 유도했다.[6] 애니메이션에서도 재현되었다. 괴롭히는 사람을 태워버린다고 할 때 눈빛이 사라지고 말투가 싸늘해진다. 호노카를 괴롭히던 자칭 친위대원들이 전부 겁을 먹는 건 덤.[7] 일본은 부부동성 제도를 따라 보통은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지만 데릴사위 같은 경우에는 남편이 아내의 성을 따른다.[8] 사실 작품의 분위기가 심각해 보이지 않아 긴장감이 적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이다. 자신의 모친은 진실을 알게 되면 가장 위험한 적으로 돌변하고, 동료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라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떤 태도를 취할지 모른다. 물론 호노카의 여동생인 카스미도 카가리 입장에서는 완전한 아군이라고 볼 수 없다. 아니, 카스미는 TVA 6화를 보면 알겠지만 한번 뒷통수를 쳤다가 아야카에게 보복당했다. 거기에 카스미는 오빠인 호노카가 위험에 처한 걸 알면 호노카를 구한다고 생각도 안하고 엄청난 난리를 일으켜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일을 진행하는 아야카 입장에서는 카스미도 불안한 인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아야카와 카스미는 호노카를 두고 서로 무섭게 다투는 최대의 연적이다.[9] 카자네는 체육계라 지게 되면 아야카 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계산이었지만, 메두사와의 합체를 불쾌하게 생각한 에버밀리온이 마력 공급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약해져서 패배했다.[10] 이것은 에바밀리온과 비슷할 수도 있다. 굳이 호노카의 몸에 있으면서 호노카 본인이 아닌 아야카에게 힘을 넘기는 계약을 맺은 것은 호노카의 몸의 안전과 언제든지 평범한 길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줄 수 있다. 이미 이쪽 길로 들어오긴 했지만 봉인만 다시 잠굴 수 있다면 어디까지나 힘은 아야카가 계속 받고 자신은 일상생활만 보내주면 만약의 위험 경우나 아니면 일반적인 살인이나 교통사고도 안전하게 다 피하고 (과연 늙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사까지 누리는게 가능하다. 즉 아야카는 에바밀리온이 힘을 공급해 주는 한 최상급의 마녀로 계속 군림이 가능하며(계속 훈련하다보면 자기 어머니를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다. 카자네에게 깨진 것도 어디까지나 에바밀리온의 기분이 나빠져서 공급을 끊었기 때문. 약간의 +효과를 노리다가 대폭의 ×효과를 버린 꼴) 호노카를 지킬 수 있고 에바밀리온도 힘을 아야카에게만 준다면 호노카는 일상생활을 보내는데 문제가 적기 때문.[11] 예를 들어, 엄청난 거유인 이유도, 과거에는 평범하게 조금 큰 사이즈였으나 가슴이 커지는 미용법을 끈질기게 시도해서 키운 것이다. 참고로 함께 미용법을 시도한 토우코는 그 영향인지 조금 무식할 정도로 크다.[12] 인형 제작은 이사장도 좋아하는 걸로 봐서 이사장의 영향인 듯 하다.[13] 하지만 호노카는 자신을 지켜주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환멸하지 않았다.[14] 카자리 카자네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원래 남자는 마력이 없거나 아주 미약하다고 하니 전대미문인 수준이다.[15] 원래는 여성형 불의 악마나 타오른 재로서 만들어진 불의 지배자같은 모습이었다. 현재의 귀여운 새하얀 공주님 모습은 호노카의 영향으로 변화한 것.[16] 지배자의 키스라는, 스킬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는 자를 부활시켜준다고 한다.[17] 이전의 자신을 불태우고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의식이라고 한다.[18] 본래 이름은 綾香였으나 호노카가 그녀를 살리기위해 자신의 권속으로 삼으면서 이름을 綾火(발음은 둘 다 아야카로 같다.)로 바꾼다.[19] 망상이라 원피스지 진짜라면 호노카를 유혹하려고 비키니나 슬링샷을 입겠지... 였지만 46화에서 비키니를 입었다.[20] 다만 마모루와 아야코는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 만나서 한눈에 반한 관계라면 호노카와 아야카는 원래 인연이 있었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