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기노지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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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쨌든 귀여워의 조연.
2. 특징
노란 곱슬머리에 뒤쪽엔 리본을 꽃고 있는 긴 머리의 소유자이다. 특징으로는 거의 24시간 내내 본인의 메이드 비서인 샬롯 & 아우로라와 함께 다닌다. 뜬금없이 츠카사와 결혼하게 된 나사를 의심하며, 그들을 미행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11화[6] 마지막 장면에서 말풍선으로만 첫 등장하며, 실질적으로는 12화에서 첫 등장한다. 츠카사를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의문의 여자아이로, 토키코를 큰 할머니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츠쿠요미 토키코의 종손이며 유자키 츠카사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듯 하다. 작중 초반에는 오랜만에 만난 츠카사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 경악한다. 그리고 좌절한 상태로 나사를 집앞에서 만나자 처음엔 나사가 자신을 걱정하고 도움을 주는 듯한 모습에 상냥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이내 뒤에서 나타난 츠카사에 의해 츠카사의 상대였다는 것을 알고나서부터는 유자키 나사에게 적대적으로 변한다.
이후 츠카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메이드들을 시켜 나사를 본인의 대저택으로 납치한다. 치토세는 납치해온 나사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언니와 결혼할 사람은 나란 말이야!"'''(..)라며 고함을 지른다. 분명히 강제로 납치를 한 것인데 별다른 나쁜 짓은 하지 않는 것 보면 그렇게 나쁜 의도의 납치는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사실 생명에 위협만 안 갈 짓만 했지 나사의 '''문춘포'''를 찍게 하는 등 미친 짓을 일삼긴했다. 물론 바로 제지당했다. 이후 나사는 강제로 끌려온 저택을 둘러보다 어떤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반짝이고 찬란해보이는 보석을 발견한다.[7] 허나 그 방은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방인지라 샬롯에게 발각된 후 이리저리 날뛰다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에 질소를 채워넣는 장치가 박살나게 된다. 이후 나사에 의해 어찌저찌 수리되고, 치토세는 그 보석이 츠카사의 물건이라 말하며 츠카사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저택에 몰래 츠카사가 숨어들었고 나사를 다시 탈환해간다.
그 후 끝끝내 포기하지 않으며 둘의 신혼여행에도 몰래 미행을 하는 등 스토킹 등의 행위를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츠카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사에게 '''"결혼을 인정 못해!"'''라며 언성을 높이지만 나사의 따뜻한 말과 온화한 성격을 보고 인정하는 듯한 눈치를 보이며 한발짝 물러난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타코야키 파티 때도 함께 했으며, 언니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봐주지 않는다는 모습 등을 보며 승부욕도 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엔 딱히 부부를 집중적으로 스토킹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동안 자주 등장하지 않다가, 14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모종의 사유로 인해 집에서 나와 치토세네 대저택으로 온 츠카사를 매우 반겨주며 환영한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나사에 대한 신뢰도를 잃었는지 그런 남자 곁으로 돌아가지말고 여기에 있어달라고 말한다.
4. 기타
외모는 미인인 편이지만 팬들 사이에선 본작에서 유일하게 비호감 캐릭터 취급받는다.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츠카사를 스토킹하며 신혼여행까지 따라가서 깽판을 치는 등 좋지 않은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인 듯. 다만 작중에선 곧 결혼을 납득하고 스토킹을 그만두는 등 악역으로 묘사하진 않는다. 가끔 유자키 부부를 배려하고 때와 상황을 가리며 언행을 하는 등 최소한의 눈치는 있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고 화재 당시에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나사를 걱정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기본적인 인정머리는 있는 편이다. 작중 포지션으로 봤을 때는 반동인물 포지션에 가까운 셈. 따라서 본작엔 아직까지 악역이 없다.
5. 관련 문서
[1] 작중 최연소이다.[2] 작중 초반 유자키 츠카사를 미행하며 간접적으로 스토킹했다.[3] 작중 묘사를 보아 유자키 츠카사와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가까운 관계로 추정되나 가족일 확률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성도 다르다.[4] 츠카사가 내민 혼인신고서에는 증인이 두 명 적혀 있는데, 한 명은 츠쿠요미 토키코이고 아직까지 등장한 적 없는 다른 한 명의 이름이 카기노지 시오리이다. 이 사람이 40세인 것을 보면 치토세는 그의 딸로 추정된다.[5] 츠카사 성우인 키토 아카리와는 길모퉁이 마족에서 샤미코와 모모 역으로 함께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6] 애니메이션 기준 3화 막바지 ~ 4화.[7] 이는 달의 돌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달의 표면을 떼온 돌이다.''' 토키코가 츠카사를 위로해주기 위해 달의 표면을 어떻게든 대여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