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메 토모히사

 


'''카나메 토모히사'''
鹿目知久
''Tomohisha Kaname''

[image]
'''성우'''
이와나가 테츠야
카일 에이베어 (북미판)
'''가족'''
카나메 마도카 (딸)
카나메 준코 (배우자)
카나메 타츠야 (아들)
1. 개요
2. 작중 행적
3.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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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주인공 카나메 마도카아버지. 직장에 다니지 않는 전업 주부(主夫)이다. 소설판의 마도카에 의하면 준코의 요구로 준코가 직장에 다니고 토모히사가 가사를 맡기로 했다고 한다. 가사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1화에는 가내의 작은 농장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듯한 장면이 보이고, 요리를 매우 잘하는지 마도카의 다이어트 첫 번째 길이 "아빠의 음식 한 그릇만 먹기"이며, 마도카에게 100문답!에서 마도카가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떠올리는 게 전부 음식이고,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토모히사의 특제 코코아다. 포터블에서는 해외요리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나긋나긋한 성격. 딸 마도카의 순하고 상냥한 성격은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카나메 가의 집은 토모히사의 친구가 설계했고, 준코의 친구가 건축했다고 한다.
어떻게 준코와 만나서 결혼하게 됐는지는 불명. 분위기나 말투로 봐서는 사내 연애를 거친 것 같다. 성 '카나메' 가 어느 쪽 성인지도 불명이다.
준코보다 등장은 적지만 토모히사 역시 마도카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담자이다. 3화에서 술에 취해서 투정 엄청 많이 하고 늦게 들어온 엄마를 보며 마도카가 "엄마는 회사를 세운다던가 독립한다던가 같은 확실한 목표가 없는데 어째서 힘든 일을 저렇게 계속 하는 걸까" 라고 묻자, "사람이 살면서는 뚜렷한 목표가 없더라도 살아가는 방식 자체에서 얻는 만족감과 달성감 자체가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다"라는 답을 했다. 전체적으로 딱히 원하던 소원도 목표도 없던 마도카에게는 이것이 "어떤 소원을 빌지"보다 결국 "소원보단 마법소녀로서 살아가는 것"자체에 의의를 두게 되어서 결국 자신은 소원보단 마법소녀가 되어서 마미처럼, 마미와 같이 사람들을 돕는 것 자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또한 토모히사가 자신이 주부일을 하고 준코가 일을 하는걸 서포트 하는 이유는 준코가 일을 통해서 힘든 일을 극복하는 그 열심히 하는 태도 자체가 좋고 존경해서란다. 정말 좋다고 한 걸 봐선 이 성격으로 단단히 반한 듯. 또한 이런 말을 하는 걸 봐선 역시 마도카처럼 딱히 큰 욕심이 없는 듯하다.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12화에서 마도카를 기억하는지 아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잊었을 가능성이 크다. 마도카를 낳았던 준코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니.
뉴타입 2011년 5월호 부록에 최종화 기념 성우 인터뷰가 실렸는데, "큐베에게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무슨 소원을 빌겠나요"라는 물음에 카나메 토모히사의 성우가 '''"마도카가 집으로 돌아오게 빌겠다"''' 고 대답해서 마도카가 결국 가족과 떨어지게 되는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을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했다. 도호쿠 대지진 때문에 11화와 12화의 방송이 연기되는 바람에 인터뷰가 먼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 각본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이 둘을 접했던 사람들은 마도카의 희생이라는 전개를 거의 확신하게 되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 마미 루트에서 단역으로 등장한다. 장을 보러 가던 도중 공원을 지나가다가 혼자 고기찐빵을 먹고 있던 사쿠라 쿄코를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눈 것. 자기 딸 또래의 여자애가 학교도 안 가고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신경을 쓰며, 쿄코가 반말을 하며 버릇없게 구는 것도 웃는 얼굴로 받아주고 오히려 공원에서 아이가 실종된 적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알려주기까지 한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쿄코는 그런 토모히사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토모히사는 자기 아들에게 시끄럽다며 짜증 부리는 한 노숙아와 잠깐 만났을 뿐인데도, 그가 말은 버릇없고 거칠게 하지만 '''실상은 굉장히 속 깊은 아이''' 같다고 평가하면서 심지어 우리 딸도 저런 친구가 있다면 좋겠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고 보면 겉으로 보이는 상대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본심을 눈치채는 마도카의 본편의 모습은 아버지에게서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하다.
포터블에서 마도카가 호무라와 마법소녀 일로 인해 밤 늦게 외출하자 준코는 불량소녀가 된 것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토모히사는 마도카도 성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본편 1화 및 극장판 시작의 이야기와 비슷한 일로 보였으나 호무라의 결계에 휘말린 피해자로 나오며 이후 사역마들이 자신과 아내, 아들을 구출한다. 이후 개편 된 세계에서는 이삿짐을 푸는 모습으로 끝.

3. 2차 창작


부드러운 성격이고 딸에게 한없이 자상한데다 수준급 요리실력을 가졌기 때문인지 거친 성격에 파더콘+식탐 속성을 가진 사쿠라 쿄코와 은근히 엮이는 일이 많다. 확실히 토모히사 같은 아버지를 두었다면 쿄코는 행복했을지도.[1] 한편으로는 마도카가 좋아하는 남친이 생겼다고 오해한 토모히사가 호무라 몫의 도시락에 고추냉이를 왕창 뿌려버리는 전개도 나왔다. # 정작 호무라는 이걸 큐베의 짓이라고 의심하며 골프채로 난타한다(…).
그 외에도 성우 때문에 마마마가 '''유희왕'''과 엮이는 MAD에서는 십중팔구 '''마리크 이슈타르'''와 연관되어 나온다. 마도카 앞에 아빠가 나와야 할 타이밍에 갑자기 마리크가 튀어나와 온갖 카오게이를 선보인다던가...
국내에서는 한때 "'''밥이나 쳐먹어 이 개 X같은 새끼야'''"라는 합성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보러 가기

[1] 포터블에서도 쿄코는 한낮에 타츠야와 놀러 나오는 토모히사를 보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도 그런 추억이 있었음을 되새겼다. 근데 쿄코 아버지의 행적이 행적이다 보니, 쿄코는 토모히사도 실은 백수가 아닌가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