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보우즈
砂ぼうず
Sunabouzu
Desert Punk[1]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원제는 스나보우즈. 작가는 우스네 마사토시. 국내 세주문화사에서 모래돌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하였다.
애니메이션까지 제작 되었지만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는 감성을 가진 작품이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만화로, 주인공의 비열하면서도 현실적인 청부업자 생활을 그렸다. 독특한 설정을 가진 사막화된 세계의 생활과 밀덕분위기가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게 스토리에 녹아있다.
가벼운 분위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 갈 수 있으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가 잘 녹아있고 군사관련 고증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이다.
기존의 연재분은 단행본 12권 분량으로 완결이 났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완결이라기 보다는 완벽한 연재 중단. 그리고 2009년 10월부터 다시 연재가 시작되어 14권까지 나왔지만 다시 연재 중단. 작가 자신이 여유가 있으면 일하기 싫다고 떠들고 다닐 정도로 게으른 집필 활동을 자랑하는데, 본 작품의 연재를 다시 시작한 이유도 작가의 이전 작품인 EATER의 인세 수입이 다떨어져서라고... 일단 12권까지가 칸타의 활약 [2] 을 다룬 1부, 13~14권까지는 주인공 칸타의 제자 "타이코"가 스나보우즈로 활약하는 2부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결국 단행본 14권 분량까지 연재하고 다시 연재가 중단 되었는데 십이지장궤양으로 몸상태가 나빠져서라고 한다.[3] 그래도 1984년 데뷔 이래로 본 작품을 제외하면 단행본 5권 이상 분량으로 연재한 만화가 전무한걸 생각해보면 꽤나 오래 연재한셈.
다행히 2013년 4월 연재가 재개된 후 제법 꾸준히 나오고 신간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 꾸준히라는 게 일년에 한 권인 것이 문제. 게다가 전개가 매우 느려서 현지 독자들의 불만이 많다.
2020년 10월호에서 완결될 예정이다.
'''악당 같았던 주인공 모래돌이 미즈노 칸타는 진짜 악당이 되고 작은모래 코이즈미 타이코는 2대 모래돌이로 활약하게 된다.'''
칸타와 타이코는 서부 오아시스의 선거에 관여하게 된다. 서부 오아시스는 주류파와 비주류파[8] 로 나눠서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칸타는 비주류파에 붙어 적극적으로 공작활동을 펼치는 한 편, 그로 인해 바쁜 칸타를 대신해 타이코가 모래돌이로 활약한다.[9] 타이코의 위장활동 덕분에 칸타는 온갖 공작을 벌이는 와중에도 알리바이를 확보하여 전혀 의심을 받지 않았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원래도 악당 같았던 칸타지만 갈수록 잔혹한 일까지 서슴치 않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10] 그러다가 남부 오아시스 정부가 쿠데타로 전복되고 서부 오아시스의 선거는 무기한 연기되어[11] , 지금까지 고생한 칸타와 타이코는 절망한다. 얼마 후 칸타에게 호출되어 타이코를 포함한 비주류파의 행동대원들이 찾아가지만, 이는 주류파로 전향한 칸타의 함정이었다. 지금까지 할 짓, 못 할 짓 가리지 않으며 애쓴 칸타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며 자신의 노력이 허사가 되자, 아사기리 준코와 함께 비주류파를 배신하여 주류파에 붙은 것이다. 타이코와 비주류파 행동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칸타는 타이코에게만 전향할 기회를 주지만 타이코는 끝까지 비주류파에 남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각성한 미츠루의 난입으로[12] 혼란스러운 사이, 비주류파는 새로 개발한 특수장비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고 도망치면서 1부 완결.
2부에선 1부에서 작은모래였던 코이즈미 타이코가 테루테루보우즈라는 별명으로 활약하며 주류파에 대한 게릴라활동을 벌인다. 14권까지 기준 칸타는 직접적인 출연은 없지만 기계병사군단을 이끌면서 무서운 활약을 벌이고 있다고 언급된다. 엄마를 닮아 쭉쭉빵빵이 될거라고 자신한 타이코는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초딩 몸매다.
1부에서 칸타는 온갖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세계관 자체가 살아남고 먹고 살기 힘든 가혹한 환경인지라 살아남는 자가 곧 정의라는 법칙이 적용되는 한 편, 일단은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악당신세는 면했었다. 하지만 1부 결말부부터, 2부에선 악행의 정도가 극히 심해지는데다가[13] 사실상 주인공이 된 코이즈미 타이코의 진영과 적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놓고 악당 취급.
감독은 이나가키 타카유키, 애니메이션 제작은 곤조. 장르는 황무지 활극. 총 2쿨 24화로 완결되었다. 방영 시기는 2004년 10월.
1기 오프닝 - 「Sand Mission」 - 타카토리 히데아키
1기 엔딩 - 「모래돌이 그리기 노래(砂ぼうず絵描き唄)」 - 타카토리 히데아키
2기 오프닝 - 「DESTINY OF THE DESERT」 - YUKA
2기 엔딩 - 「신기루(蜃気楼)」 - YUKA
스나보우즈 OST - 총 31곡
스나보우즈 OST 2 - 총 29곡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차이점은 후반에 약간의 오리지날 스토리가 조금 존재하는 것 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다. 다만 묵직하고 조금은 칙칙할 정도 사실적인 만화 그림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좀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image]
만화 작가의 그림 표현력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다. 우스네 마사토시가 전작인 Eater 부터 보여준 세밀한 펜화는 꼼꼼함과 사실적인 면에서 있어 정말 혀를 내두를 수준이며, 배경과 인물은 물론이고 소품의 묘사에서 극에 달한다. 밀덕에게도 어필할 만큼 매 화마다 나오는 다른 총들을 오류 없이 정말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취향만 맞으면, 그림만으로도 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캐릭터의 취향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 밀덕력도 상당해서 K1 기관단총, K2 소총, 심지어는 스토너 63까지 나오지만 묘사에 있어서 거의 오류가 없다.
애니메이션 DVD 커버는 영화 패러디로 이뤄져 있다.
Sunabouzu
Desert Punk[1]
1. 개요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원제는 스나보우즈. 작가는 우스네 마사토시. 국내 세주문화사에서 모래돌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하였다.
애니메이션까지 제작 되었지만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는 감성을 가진 작품이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만화로, 주인공의 비열하면서도 현실적인 청부업자 생활을 그렸다. 독특한 설정을 가진 사막화된 세계의 생활과 밀덕분위기가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게 스토리에 녹아있다.
가벼운 분위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 갈 수 있으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가 잘 녹아있고 군사관련 고증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이다.
기존의 연재분은 단행본 12권 분량으로 완결이 났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완결이라기 보다는 완벽한 연재 중단. 그리고 2009년 10월부터 다시 연재가 시작되어 14권까지 나왔지만 다시 연재 중단. 작가 자신이 여유가 있으면 일하기 싫다고 떠들고 다닐 정도로 게으른 집필 활동을 자랑하는데, 본 작품의 연재를 다시 시작한 이유도 작가의 이전 작품인 EATER의 인세 수입이 다떨어져서라고... 일단 12권까지가 칸타의 활약 [2] 을 다룬 1부, 13~14권까지는 주인공 칸타의 제자 "타이코"가 스나보우즈로 활약하는 2부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결국 단행본 14권 분량까지 연재하고 다시 연재가 중단 되었는데 십이지장궤양으로 몸상태가 나빠져서라고 한다.[3] 그래도 1984년 데뷔 이래로 본 작품을 제외하면 단행본 5권 이상 분량으로 연재한 만화가 전무한걸 생각해보면 꽤나 오래 연재한셈.
다행히 2013년 4월 연재가 재개된 후 제법 꾸준히 나오고 신간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 꾸준히라는 게 일년에 한 권인 것이 문제. 게다가 전개가 매우 느려서 현지 독자들의 불만이 많다.
2020년 10월호에서 완결될 예정이다.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모래돌이. 본 작품의 주인공. 육체적으로 완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용 하는 장비는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지만, 웬만한 상대는 생각지도 못한 기동성을 발휘하는 특수장비에 일단 맞추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격사를 보장하는 신뢰성이 좋은 샷건 같은 확실한 무기를 신경마비 가스나 연막탄등. 숨어서 뒤를 기습 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 못해 비겁당당하기 까지 한 방식에 뛰어난 타입. 관동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류로서는 일류. 특유의 교활함과 잔머리로 맡은 일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깔끔하게 해결해내는 프로 해결사로 이름이 높은 편. 하지만, 여자와 제대로 연애를 할줄을 모르는 것을 시작으로 웬만한 일에 여자가 얽히면 일이 망하거나 꼬여버리는 자업자득 적인 면모도 있어 한번씩 크게 실추하고 실패를 당하기도 한다. 징크스에 가까울 것 같지만, 엄연히 본인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 하느라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질 않게 되어 일을 저지르거나 당하게 되곤 한다.
작은 모래(코스나). 일단은 모래돌이의 제자. 다른 해결사의 조수 역할을 하다가, 그녀가 모래돌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탈탈 털린 후 모래돌이를 따라다니며 제자로 들어가 수련을 하고 있다. 초반에는 여러모로 모래돌이의 발목을 잡고 빚을 늘려주는 존재였지만, 신용이 왜 중요한 지 그리고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런저런 가르침을 받아 깨닫는 등. 점차 경험이 늘어나면서 실력이 많이 쌓이게 된다. 1부 후반으로 가면 놀라울 정도의 성장을 보인다. 14세인 것이 놀라울 지경. 그러나 2부에서는 칸타와는 완전히 적대관계에 놓이게 되는 선택지를 고른다.
(전)주인공 칸타에 비해 능력이 밀린다고 생각 되었는 지 최근 연재분에 들어서는 천리안이라 불리는 예지(?)능력 비스므리한 초능력이 발현되었다.
여성 해결사. 작중 엄청난 거유로 모래돌이 보다 심보면에서 더한 여성. 그 것도 악녀 특유의 교활함과 비겁한을 주무기로 이용하고 거기에 자신의 몸이 뛰어난 미인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 미인계까지 이용한다. 하지만, 도를 넘어 상대를 농락하고 자기 자신만을 챙기는 등. 적당히 넘어가도 되었을 걸 필요이상으로 몰아붙이거나 상대의 자존심을 지나치게 짓밟는 등. 결국 모래돌이와 마찬가지로 자업자득인 상황을 겪게 된다. 위기 상황이 왔을 때 머리가 더 돌아가는건 모래돌이 쪽이 한 수 위여서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남자를 처참하게 취급 하는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하마터면 목숨이 날아갈 뻔. 혼쭐이 난 이후로 그나마 모래돌이와 좀 쿵짝이 맞게 되는 듯 보인다.
모래돌이의 라이벌이라는 실력 있는 해결사.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모래돌이에게 혹은 모래돌이와 쌍으로 털리는 일 뿐이라 그렇게 부각 되지는 않는다. 다만, 얽히지 않았을 경우엔 비겁당당함에 있어 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에선 비중이 조금 올라 등장이 만화판보다 잦다.
기관총을 바탕으로 포탑급 이동형 포대, 경량형 연사를 주무기로 사용 하는 3형제로 이루어진 해결사. 일을 지능적으로 해결하는 부류는 아니지만 물량을 퍼붓다시피 화력을 우선시 하는 기관총 위주로 무장 하여[6] 소규모 동원 화력은 해결사 그룹 중 최고 클래스에 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 중에서도 지략 면에선 확실히 부족 하지만, 기회가 오면 순간을 놓치지 않고 화력을 퍼붓는 등. 자신들의 장기를 발휘 하는 데 주저가 없다. 가족간에 서로를 소중히 하며 이들과 카와구치 나츠코까지 해서 4남매인데, 모래돌이와는 악연으로 얽힌 쏘꿉친구이며 지금도 만나면 티격태격 한다. 그럼에도 합동임무로 자주 얽히고 이런저런 상황에 놓였을 땐 서로 잘 이용해먹는 관계.
카와구치 남매의 유일한 자매. 노력파로 서부 오아시스[7] 에서 군인으로 일하는 엘리트.
굉장한 부자로 비주류파의 활동을 자본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관동 대사막의 유적을 뒤지는 시대를 연 인물이기도 하며 놀거리가 없었던 사회에 유희거리를 가져온 걸 시작으로 회사를 굴러가게 만든 수완 등.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겪은 것으로 보이는 노련한 늙은이.
모래돌이의 스승의 아들. 소심한 성격이나 화나면 타로라는 인격으로 흉폭해지는 '헐크병'을 갖고있다.
4. 1부 결말과 2부
'''악당 같았던 주인공 모래돌이 미즈노 칸타는 진짜 악당이 되고 작은모래 코이즈미 타이코는 2대 모래돌이로 활약하게 된다.'''
칸타와 타이코는 서부 오아시스의 선거에 관여하게 된다. 서부 오아시스는 주류파와 비주류파[8] 로 나눠서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칸타는 비주류파에 붙어 적극적으로 공작활동을 펼치는 한 편, 그로 인해 바쁜 칸타를 대신해 타이코가 모래돌이로 활약한다.[9] 타이코의 위장활동 덕분에 칸타는 온갖 공작을 벌이는 와중에도 알리바이를 확보하여 전혀 의심을 받지 않았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원래도 악당 같았던 칸타지만 갈수록 잔혹한 일까지 서슴치 않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10] 그러다가 남부 오아시스 정부가 쿠데타로 전복되고 서부 오아시스의 선거는 무기한 연기되어[11] , 지금까지 고생한 칸타와 타이코는 절망한다. 얼마 후 칸타에게 호출되어 타이코를 포함한 비주류파의 행동대원들이 찾아가지만, 이는 주류파로 전향한 칸타의 함정이었다. 지금까지 할 짓, 못 할 짓 가리지 않으며 애쓴 칸타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며 자신의 노력이 허사가 되자, 아사기리 준코와 함께 비주류파를 배신하여 주류파에 붙은 것이다. 타이코와 비주류파 행동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칸타는 타이코에게만 전향할 기회를 주지만 타이코는 끝까지 비주류파에 남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각성한 미츠루의 난입으로[12] 혼란스러운 사이, 비주류파는 새로 개발한 특수장비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고 도망치면서 1부 완결.
2부에선 1부에서 작은모래였던 코이즈미 타이코가 테루테루보우즈라는 별명으로 활약하며 주류파에 대한 게릴라활동을 벌인다. 14권까지 기준 칸타는 직접적인 출연은 없지만 기계병사군단을 이끌면서 무서운 활약을 벌이고 있다고 언급된다. 엄마를 닮아 쭉쭉빵빵이 될거라고 자신한 타이코는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초딩 몸매다.
1부에서 칸타는 온갖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세계관 자체가 살아남고 먹고 살기 힘든 가혹한 환경인지라 살아남는 자가 곧 정의라는 법칙이 적용되는 한 편, 일단은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악당신세는 면했었다. 하지만 1부 결말부부터, 2부에선 악행의 정도가 극히 심해지는데다가[13] 사실상 주인공이 된 코이즈미 타이코의 진영과 적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놓고 악당 취급.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나가키 타카유키, 애니메이션 제작은 곤조. 장르는 황무지 활극. 총 2쿨 24화로 완결되었다. 방영 시기는 2004년 10월.
5.1.1. 주제가
1기 오프닝 - 「Sand Mission」 - 타카토리 히데아키
1기 엔딩 - 「모래돌이 그리기 노래(砂ぼうず絵描き唄)」 - 타카토리 히데아키
2기 오프닝 - 「DESTINY OF THE DESERT」 - YUKA
2기 엔딩 - 「신기루(蜃気楼)」 - YUKA
스나보우즈 OST - 총 31곡
스나보우즈 OST 2 - 총 29곡
5.1.2. 회차 목록
5.1.3. 원작과의 차이점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차이점은 후반에 약간의 오리지날 스토리가 조금 존재하는 것 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다. 다만 묵직하고 조금은 칙칙할 정도 사실적인 만화 그림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좀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image]
만화 작가의 그림 표현력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다. 우스네 마사토시가 전작인 Eater 부터 보여준 세밀한 펜화는 꼼꼼함과 사실적인 면에서 있어 정말 혀를 내두를 수준이며, 배경과 인물은 물론이고 소품의 묘사에서 극에 달한다. 밀덕에게도 어필할 만큼 매 화마다 나오는 다른 총들을 오류 없이 정말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취향만 맞으면, 그림만으로도 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캐릭터의 취향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 밀덕력도 상당해서 K1 기관단총, K2 소총, 심지어는 스토너 63까지 나오지만 묘사에 있어서 거의 오류가 없다.
애니메이션 DVD 커버는 영화 패러디로 이뤄져 있다.
[1] 영어권 제목[2] 주인공이 ㅅㅂ놈. 그러나 주인공이 ㅅㅂ놈인 다른만화에서도 그렇듯이 작중에는 주인공보다 더 나쁜놈이 등장한다.[3] 권말 부록의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작품을 그리던 중 쓰려져서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본인의 따르면 운 좋게 발견돼서 병원에 실려가지 않았으면 죽었을 거라고...[4] 작 중에 고대의 거대 지하도시가 나오는데 관동대사막 전체에 미칠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사람의 손도 거의 닿지 않아 플라스틱이나 철 등 재활용할 자원들이 온전히 보존되어있을정도. 폐허화된 철도도 있는데 아마 지하도시의 운송수단이었을 것이다. 전쟁 말기에 이 지하도시는 계속 확장되었다고 하며 그곳으로 피난한 사람들도 결국 대부분 죽은 것으로 보인다(작 중에서 보면 내벽 대부분에 화염으로 그을린 흔적이 있다. 폭탄이나 불이 지하까지 들어왔다는 것)[5] 오아시스 정부도 그 아래에는 거대한 지하 방공호가 위치하고 있고 지하도시하고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면 그곳의 생존자들이 오아시스 정부를 구성했을수도 있다.[6] 형일수록 높은 구경의 기관총을 쓴다.[7] 일종의 정부기관[8] 비주류파는 발굴한 과거의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황폐화된 지구 자연을 재건하자고 주장하고 주류파는 자연적으로 회복하도록 놔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숫적으로나 실질적인 힘으로나 비주류파가 압도적인 열세여서 그나마 합법적으로 권력을 차지할 수 있는 선거에 목을 매게 된것. 게다가 오아시스 국가의 사회와 경제는 지하에 파묻힌 과거의 유물을 발굴하고 복제생산하는게 거의 유일한 산업인데 최근 들어 민간에게 함부로 유통시킬 수 없을 정도로(파낸 기술과 물품은 우선 오아시스 정부가 심사한 뒤에 민간에 배분한다.) 고도화되고 위험한 기술들만 나와서 발굴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어 그나마 남아있는 사회도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어서 그걸 타파하기 위해 자연을 강제적으로도 회복시키려 하는 것이다.[9] 작은 모래 역할은 칸타의 옛 스승 코이데미즈의 아들인 미츠루가 한다[10] 암살, 방화 등의 흉악한 행위 등이 나오는데 칸타의 행위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죽은 사람중엔 칸타와 친한 인물도 있었다.[11] 남부 오아시스 정부를 서부 오아시스가 군대까지 보내 지원했는데도 패배해서 쿠데타로 집권한 신 정부와 껄끄러운 관계가 되버려서 이다.[12] 미츠루는 미지의 헐크병으로 인해 감정상태가 격해지면 엄청 쎄진다.[13] 살아남기 위해서란 수준을 훨씬 넘었다.[14] 국내에서는 정식 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작품이므로 한국어 제목 번역은 임의로 서술되었다.[15] TV판[16] DVD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