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토 조르딕
'''カルト=ゾルディック / CALLTT = ZAOLDYECK'''
1. 개요
2. 설명
암살자 가문인 조르딕 가문의 막내아이. 환영여단 신규 단원으로 단원 번호는 히소카를 이어받은 4번이다. 혈액형은 A형. 1인칭은 僕(보쿠).
캐릭터 모델은 작가의 아내의 작품인 세일러 문의 세일러 새턴.[3] 기모노를 착용한데다 단발머리에 이쁘장한 얼굴로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바람에 한층 더 성별논란이 오리무중인 캐릭터. 하지만 공식 캐릭터북 등이 나오면서 시간이 갈수록 남자라고 확정시되는 분위기이다.[4] 380화에서 이르미, 카르트와 만난 미자이스톰 나나가 카르트를 '조르딕 가문의 5남'이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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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화에서 카르트가 이르미를 '''오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지만 이는 일본어 兄さん을 번역한 것으로 일본어에서는 한국과 달리 남자든 여자든 손위 남자형제는 모두 兄さん으로 부르기 때문에 단순한 번역미스로 보인다. 정발본에서도 카르트의 兄さん은 형으로 번역하고 있다. 따라서 남자 확정. 정발본 구판에서는 카르트 조르딕이라고 표기되었었으나 신장판이 나오면서 카르토 조르딕이라고 새로 번역되었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직 세상이 넓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방해하지 말아줄래?'라고 전투에 임하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버렸군'이라고 말한다거나, 적을 가지고 노는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소리를 하거나[5] 여단의 다른 단원들의 전투를 보고는 경악한다.
3. 작중행적
첫 등장은 조르딕가에서 키르아를 데려가기 위해 온 곤 일행 앞에서 어머니와 함께 등장, 곤 일행을 굉장한 기세로 노려본다. 장남인 이르미 조르딕을 돕는다거나 암살직을 하면서 살짝살짝 등장하다가 그리드 아일랜드편에서 클로로가 걸린 넨을 제넨할 제넨사를 발견한 주역으로 나타난다.[6] 히소카의 탈퇴로 환영여단에 입단. 입단 이유는 '형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히소카처럼 환영여단을 이용하고자 하는 의도를 볼 수 있다.
이후 환영여단과 함께 키메라 앤트 토벌에 나선다. 이 때 넨 능력을 선보이며 적을 처치. 적을 가지고 노느라 시간을 지체하다가 쟈쟌과 페이탄이 싸우는 곳에 도착, 둘의 전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페이탄의 넨에 휘말릴 뻔 하지만 핑크스의 도움으로 공격 범위에서 벗어난다.
히소카 사냥 겸 카킹 제국의 보물을 훔치기 위한 작전에도 참가한다. 이번에는 큰형인 이르미 조르딕도 함께다.
4. 넨 능력
계통은 조작계. 종이조각을 조작해 적을 찢어버리며 평소에 들고 다니는 종이 부채로도 강철 로프를 잘라내는 위력을 보인다. 하지만 전투력은 여단의 수준에는 못미쳐서 페이탄의 싸움을 보고 경악하기도 했다.[7]
- 사교의 춤
蛇咬の舞
삼각형의 종이조각을 무수히 날려 상대방을 덮치고, 종이조각이 하나라도 꽂힌 자리에 그 종이들을 집중적으로 퍼부어 공격한다. 이 능력으로 키메라 앤트 병정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그 외에 타인에게 그 사람 모양으로 오린 종이 붙여 하는 말을 도청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전투력이 비전투원인 시즈크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보이는 카르트가 환영여단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제넨사 아벵가네를 찾아낸 이 정보 수집 능력을 인정받아서다. 다만 여단원들이 카르토에게 눈여겨보는 모습을 보면 본인도 키르아 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한 재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삼각형의 종이조각을 무수히 날려 상대방을 덮치고, 종이조각이 하나라도 꽂힌 자리에 그 종이들을 집중적으로 퍼부어 공격한다. 이 능력으로 키메라 앤트 병정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5. "형"이란 누구를 칭하는가?
되찾고 싶다는 "형"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등장초기엔 언급이 적은 4남 아르카라는 설이 가장 유력했으나 아르카는 조르딕 가 어딘가에 감금당하긴 했어도 유유자적 잘 살고 있고 조건부라지만 만나는 것도 어렵진 않다, 심지어 아르카는 키르아를 뺀 다른 인물을 따를 사람도 아니기에 더더욱.
결국 후보는 아르카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인데 이르미는 성실하게 조르딕 가의 일원으로서 일하고 있으며 미르키 또한 자기집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제외 결국 숨겨진 자식이 더 있다거나 한 게 아닌 이상 소거법으로 키르아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5권 처음 등장부터 곤과 그 일행이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을 보였고 키르아가 어머니에게 매몰차게 "비켜"라고 말하며 떠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봤다. 이 경우 되찾아온다는 의미가 단순히 집으로 데려온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 모습으로 되돌린다는 뜻으로 해석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키르아가 생각하는 조르딕 가 인간 관계도에서 아르카 조르딕에게 '질투'라고 표시된 것을 보아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키르아를 가장 좋아하는 모양이다.[8]
키르아라는 가정 하에, 여단 멤버가 되어 스스로 형을 되찾(이전 모습으로 돌려놓)기보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와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다. 여단과의 거래라는 경우도 생각할 수는 있으나 몰래 여단을 관찰하는 것을 보아 가능성이 낮다. 여단 자체는 키르아를 인질로 한 번 붙잡았던 것 외엔 큰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 조르딕 쪽에서 여단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거나 여단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는 가설이다.[9]
6. 관련 항목
[1] 비스케 크루거와 중복이다.[2] 미르키 조르딕과 중복이며, 리메이크판의 권인지는 구작의 미묘한 소녀 느낌이나 리메이크의 약간은 중성적인 느낌에서 완전히 벗어나 '소년'으로 아예 컨셉을 잡고 연기해서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성갤까지 찾아가서 팬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까지 열의를 보이며 연기했다.[3] 흑발 + 자안 + 단발 + 미소녀 페이스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머리에 보라빛 음영이 도는 것도 비슷하다. 신판은 그나마 헤어스타일이나 그림체 차이 등으로 인해 닮은 느낌이 덜하나, 구판은 정말로 토모에 호타루 헌헌판이라 해도 될 정도로 닮아보인다.[4] 데이터 북에서는 남동생(弟)이라 되어있으나, 소설에서는 여동생(妹)이라는 설정. 일어판 캐릭터북에서는 캐릭터옆에 부연설명으로 '소년(!?)'이라고 표기되어있다. 다만 소설보다 설정집 쪽이 훨씬 더 나중에 나왔다. 소설의 작가가 지레 여자아이라고 짐작한 것일 수도 있고, 당초에는 여자아이로 설정했지만 그 후에 사내아이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국내에서 방영된 리메이크판의 예고편에서도 카르트가 키르아를 아예 형이라고 부르는걸로 번역했다.[5] 적을 얕보는 나쁜 버릇이라는 건 오역.얕본다는거는 상대가 생각보다 강할수도있다는걸 인정하는 말투고 가지고논다는것은 여전히 내가 쎄다라는 뜻으로 어감이 다르다.[6] 완벽하게 모습을 제츠로 감추고 있던 그를 레이저와의 피구경기로 감이 빠릿빠릿해진 히소카에게 단번에 들키면서 환영여단의 새로운 멤버로 처음 등장했다.[7] 다만 카르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살자 가문에서 단련해왔다 하더라도 겨우 10살의 어린아이다. 연령적으로 모두 성인인데다 경험이 풍부하고 넨을 극한으로 단련한 단원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8] 아르카의 조르딕 가 내의 취급은 재액을 불러오는 대신 소원을 들어주는 괴물이다. 즉, 일반적인 조르딕 가문의 시점에서 보자면 아르카를 질투할 이유 따윈 없다. '''키르아와의 관련성만 빼면'''[9] 다만 여단원들의 전투를 보고 no.2는 금방일 거라 생각한 게 오산이라고 한 것을 보면, 여단을 이용하려는 생각은 있었어도 정확히 여단이 어떤 수준의 집단인지는 몰랐던 모양. 즉 여단 입단 자체는 별 생각없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