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1.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1.3. 관련 인물 (ㄱㄴㄷ순)
1.4. 관련 조직 (ㄱ ㄴ ㄷ순)
2. 일본의 52대 덴노
3. 웹 브라우저


1.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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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no'''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전쟁 3D에서 등장했다.
대륙의 대부분, 또는 전체가 물에 잠겨있는 행성. SF 매체에서 흔히 등장하는 바다 행성이다. 은하계 외곽인 아우터 림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공화국 정부에 속해있지도 않았고 또 폐쇄적인 성향이 있어서 타 종족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기후는 우기와 건기가 나뉘어져 있는듯 하다.[1] 사실 카미노도 처음부터 바다 행성은 아니었다고 한다. 먼 옛날 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육지를 완전히 뒤덮었고, 이로 인해 흔히들 카미노하면 생각나는 폭우만 내리는 우중충한 바다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이 재해가 카미노의 토착민들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하였고 인구가 확 줄어버리자, 카미노인들은 어떻게든 종족을 번성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 결과로 '''복제인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냥 카미노인들을 복제인간 기술방면에서 장인취급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네임드급 카미노인인 라마 수 수상을 비롯하여 작중에 등장했던 카미노인들의 상당수는 자기 조상들의 클론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미노인들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클론 기술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작중 카미노인들의 모습을 보면 건물 내부도 그렇고 온통 새하얀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카미노인들이 딱히 흰색을 좋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천성적으로 색맹이기 때문이다.
카미노인들은 물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며, 이따금 바다속에 가라앉은 선조들의 터전에 순례를 가기도 한다. 아이와라는 비행 및 잠수가 가능한 쥐가오리 비슷한 생물을 타고 다니는데, 지역 특성상 날아다니면 낙뢰에 맞기 쉽상이기에 보통 잠수한 상태로 돌아다니다 도착지점에 도달하면 수면 위로 날아오른다고.
지금은 레전드 설정이지만, 이 행성의 지형은 훗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마아난이라는 행성이 물려받는다. 하지만 마아난은 카미노와는 달리 화창한 기후를 가져 바다가 고요하고, 그래서인지 바다 밑에 수중기지가 많이 발달해 있다.

1.1. 스타워즈 캐넌



클론전쟁이 발발하기 10년 전 사이포 디아스의 의뢰를 받고 장고 펫의 유전자를 이용해 클론 트루퍼들을 생산해 냈다. 이후 전쟁 기간동안 공화국에 다양한 클론들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의회에서의 발언권 또한 높아졌다.[2] 근데 다른 군수기업들이 조선업 등을 독점하면서 온갖 폭리를 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카미노인들이 클론 트루퍼 양성비용가지고 장난친다라는 말이 안 들리는 것 봐서는 나름대로 공정하게 공화국과 거래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사이포 디아스가 클론 군대를 주문했을 때 선금만 받고 그 막대한 계약을 비밀리에 유지했던 것, 그리고 오비완에게 클론 군대에 대해 설명할 때 자부심이 가득한 말투를 쓰는 수상 라마 수 등을 볼 때 이들은 돈보다는 클론을 제공한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과학자 집단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돈 욕심이 없었던 건 결코 아니다. 영화 스타워즈2와 3편 사이의 메인 이야기를 담은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 클론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클론 수가 부족해지자 추가 생산에 관한 의결이 도마 위에 오르는데 당연히 카미노 대표 국회의원은 공화국 각 행성 주전파 의원들과 함께 온건파인 파드메 아미달라에게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클론 군대 더 뽑아내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니, 돈만 준다면 더 생산해주겠다'고 하면서 은근히 클론 트루퍼를 이용하여 공화국의 돈을 갈취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값을 개념없이 올리거나 하지 않고 더 많이 팔아 돈을 벌려는 걸 봐서는 최소한의 상도덕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금만 받고 10년 간 비밀을 지켜온 건 경 단위의 드로이드를 상대할 만한 대규모 군대를 카미노의 경제력과 생산력만으로 편성하고 10년이나 유지해왔다는 얘기니, 행성 자체의 저력도 상당하다.
클론 군대의 생산기지인지라 클론 전쟁 중 분리주의 연합의 타겟이 되기도 했다. 클론 전쟁 3D에서 분리주의 세력이 카미노를 침공하는 장면이 나오며, 막아내기는 했지만 클론 생산 시설이 손상을 입는 피해를 겪었다.
카미노의 고위직들은 오더66 제어칩을 박아 넣는거를 사이포 디아스의 동료인척 하며 제다이로 위장한 티라누스란 이름을 대는 두쿠에게 속아 넘어갔다. 전쟁 말기가 되어서야 티라누스가 두쿠인걸 제다이 오더에서 알았지만 클론 군대의 주문자가 두구인게 밝혀지면 대중의 지지와 신뢰가 박살나기에 일단 숨기게 되었고 이게 결국 제다이의 몰살로 이어졌다.[3]
제국 초창기까지 클론을 생산했지만 급속한 노후화로 인한 전력공백 문제로 인해 클론 부대의 퇴역이 공표되면서 클론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1.2. 스타워즈 레전드


확장 세계관에서는 카미노인들이 오더66을 통해 제다이들을 학살하고 폭압적 통치를 시작한 은하 제국에 불만을 품고[4] 비밀리에 제국에 대항할 클론들을 생산하여 제국 성립 8년 후 반란을 일으킨다.[5] 이에 다스 시디어스보바 펫에게 501 군단의 지휘권을 주어 이 반란을 진압하게 한다. 결국 같은 클론들을 상대로 전투가 벌어졌고 제국은 장고펫의 유전자를 압수하고[6] 클론 시설을 파괴한다. 카미노의 반란은 토벌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스톰트루퍼의 다른 어떤 클론[7]들보다도 우수했던 카미노 계열 클론은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스톰트루퍼의 대부분은 제국 각지에서 모집된 정예병과 그들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클론들로 구성된다.
배틀프론트 2가 나온 후 한때 카미노인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은 공화국을 위해 봉사하라고 만든 클론들이 제국의 앞잡이가 되어서 시민들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그렇다라는 말이 떠돌기도 했으나 이건 결코 사실이 아니다. 클론전쟁부터 제국이 세워진 시기 동안 팰퍼틴은 카미노에서 클론들을 있는대로 다 긁어갔고, 그것도 모자라서 펫 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클론 생산 시설을 아예 수도인 코루스칸트의 달에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국측에서는 비싼 카미노제 클론 대신에 코러산트에서 생산하는 보다 싸고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파르탄 계열과 지노드 계열의 클론들을 선호하기 시작하였고, 점차 카미노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안 그래도 제국의 엄청난 수탈과 압제에 불만이 쌓였는데, 이건 카미노인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고[8] 비밀리에 군대를 양성하게 된 것이다.
클론 반란은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카미노인들에게는 다행이게도 제국에 의해 종족까지 말살당하거나 노예화되는 대참사는 겪지는 않았다.[9][10] 비록 행성의 주요산업 중 하나였던 클론 트루퍼 생산권은 제국에 압수당했지만, 어쨌거나 행성 자체는 나름대로 계속 번영하였고, 제국이 분열된 후에는 신 공화국에 가입하고, 유우잔 봉 전쟁에도 참전했다고 한다.

1.3. 관련 인물 (ㄱㄴㄷ순)


  • 두쿠
  • 사이포 디아스
  • 스타킬러[11]
  • 장고 펫
  • 보바 펫
  • 캡틴 렉스
  • 커맨더 코디

1.4. 관련 조직 (ㄱ ㄴ ㄷ순)



2. 일본의 52대 덴노



3. 웹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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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 공식 사이트
2005년 개발을 시작, 2006년 정식으로 무료 배포된 웹 브라우저로, 모질라 겍코 엔진을 차용했으며 OS X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었다. 그다지 장점다운 장점이 없어 인지도에서 밀렸으며, 결국 2011년 모질라에서 겍코 지원을 중단하자 휘청이다가 2013년 더 이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아직 다운로드는 제공하고 있으나 현세대 웹 브라우저의 보안을 따라올 수 없으므로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1] 에피소드 2 오비완이 방문했을 땐 폭풍우가 몰아쳤으나 클론워즈 3D에서 그리버스가 카미노를 기습했을때 화창한 날씨였다.[2]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카타나 함대가 아직 남아있었으면 공화국은 클론을 빼고도 백만대군을 보유했겠지만, 안타깝게도 카타나 함대는 은하계 저편에서 방황하고 있었고, 제다이들은 너무 소수고, 공화국 내에서 당장 생산댓수 '''경'''을 찍고 있던 드로이드 군단을 막을 만한 규모를 갖춘 군대는 클론 군대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카미노에서 독점생산을 하고 있었으니...[3] 최소한 카미노 쪽과 정보 교환이 있었더라면 오더66을 막았을지도 모를 일이다.[4] 제국의 인간우월주의 정책으로 차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강압 통치를 위해 더 많은 클론트루퍼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착취가 심했다.[5] 이때 반란군은 옛 공화국 시절의 무기로 무장했다.[6] 유전자의 행방은 제국의 멸망과 함께 잊혀졌다. 제국이 반란 진압 후 파괴했거나, 제국 멸망 후 20여년 간 이어진 제국 잔당과 신 공화국과의 전쟁 혹은 유우잔 봉 전쟁으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할 뿐. 소문에 따르면, 은하계 어딘가에서 장고 펫의 유전자를 보바 펫이 추가로 제공하여 단종된 장고 펫의 클론들이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7] 주로 지노드 계열과 스파르티 계열의 클론들을 말한다. 지노드 계열로 불리는 클론들은 카미노 계열을 대체하기 위해 클론전쟁 말기 부터 연구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생산성을 높인 스파르티 계열의 클론들도 있지만 후에 쓰론 제독이 사용하기 전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다.[8] 이를 두고 당시 수상인 라마 수는 "결국 팰퍼틴이 자신만의 클론 군대를 새로 갖추게 되었단 말이지? 언젠가 그는 우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어떻게든 우리들의 경쟁력을 없애려할 게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그에게 모든 가용병력을 넘겼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다."라고 하였다. 즉 카미노인들은 자기들이 언젠가는 찬밥이 될거라는 걸 예상하고 미리 그에 대비한 군대를 양성한 것.[9] 당장 카쉬크의 우키족나 하룬 칼의 코루네이족, 뉴 플림토의 토착 종족, 지오노시스의 지오노시안, 라일로스의 트윌렉 등의 지역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10] 제국 입장에서는 괘씸하기는 해도 이들의 뛰어난 기술력 없이는 클론병사들을 대량으로 육성할 수가 없으니 적당히 협박하고 감시하는 선에서 끝낸 것이다.[11] 포스 언리쉬드 2에서 나오는 스타킬러는 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