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시마 모모

 


'''河嶋 桃 / Kawashima 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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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3학년
'''신장'''
164cm
'''혈액형'''
A형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4명) 남동생(최종장 기준)[1]
'''출신'''
이바라키 현 미토 시
'''좋아하는 전차'''
티거 2
'''좋아하는 꽃'''
거베라
'''일과'''
회장일기
'''이름의 유래'''
강(河)
복숭아(桃)
'''성우'''
우에다 카나 / Kendal McCellan
1. 소개
2. 무능함
3. 작중 행적
3.1. TV판
3.2. OVA
3.3. 극장판
3.4. 최종장
4. 좀 더 러브러브 대작전입니다!
5. 기타


1. 소개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학생회의 서기이자 전차도팀의 부대장.[2] 외알안경을 쓰고 있다. 말장난을 좋아한다. 부회장 코야마 유즈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다.

2. 무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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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라, 쏴! 무조건 쏴!"'''
'''"모모쨩, 여기에서 빗맞춰?"'''
'''"닥쳐! 그딴 소리 할 거면 니가 대장해!"'''
평소에는 쿨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나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거나 머리에 혈기가 오르면 금방 다혈질로 변한다. 그런 주제에 위기 상황에 봉착하면 혼자서 패닉에 빠져 벌벌 떨고 울음을 터뜨린다. 포수를 맡으면 문자 그대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표적도 못 맞출 정도로 안습한 사격 실력을 보였다[3]익시비전 매치에서 잘 보면 발포 직전에 헷처의 포신이 흔들리는데, 이건 포신을 고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포하는 것이 원인이다.[4] 매번 이런 식으로 헛발을 날리는 데다가 멘탈마저도 유리라서 너무 쉽게 멘붕하기까지해 일본에서는 아예 별명이 '무능'으로 자리잡고 나름 인기를 끌었다.
현실의 정치장교와 흡사한 점을 몇몇 찾을 수 있다. 외알안경을 쓰고, 엘리트인 듯하지만 성질만 급하고. 그리고 그렇게 무능한 주제에 괜히 니시즈미 미호의 지휘에 참견하거나, 미호보다 먼저 앞서서 나댄다거나, 세인트 글로리아나전 이후 작전은 미호에게 맡긴다는 카도타니 안즈의 말에 불만스러워 하더니, 후퇴를 지시하는 미호의 말에 "뭐야?! 용서못해!"라며 악을 쓰고 선더스전이 끝난 뒤에는 전공 훔치기까지 시전했다. 처음부터 제작진이 정치장교, 혹은 군사적 식견이 결여되었으면서 괜히 군부에 참견하는 정치인 정도로 컨셉을 잡았을지도 모른다.
이것 때문에 일본 웹에서는 애정을 담아 대략 '얼간이'라는 뜻으로 '폰코츠 쨩(ぽんこつちゃん)'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두부 멘탈'에서 유래한 '메탈두부'라는 별명도 있는데, 어떤 시청자가 "역시 모모는 멘탈(이) 두부야."라고 쓰려다가 오타로 ン을 까먹고 "모모는 메탈 두부야."라고 쓴 채 코멘트해버린 것에서 유래한다. 이런 '귀여운 얼간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가 되어서 아예 모모가 악을 쓰거나 찔찔거리는 장면만 잘라내서 모은 동영상도 만들어져 사랑받고 있다. 통 웃지를 않지만 옛날 사진을 보면 학생회 임원 셋이서 웃으며 찍은 사진도 있다. 다른 사람이 자기 의견에 태클을 걸면 벌컥 화를 내고, 감격하면 목이 메여서 말을 못 잇기도 하는 등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안즈가 모종의 이유로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부대장직을 맡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모가 부대장이다. 짬순으로 따지면 부회장 유즈가 맡아야 할 테지만... 그런데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훈련을 지휘하거나 훈련 종료 후 합숙소 목욕탕 사용을 허가해주는 등 오아라이 전차도팀을 위해 동분서주로 노력하는 점을 보면 오히려 부대원 케어면에선 열심히 팀에 헌신하고 있다. 당장 3화에서부터 훈련을 도맡고 7.5화에서도 미호의 보좌를 맡거나, 이후에도 각종 작전에 참여하는 걸 보면 참모나 훈련교관으로서도 그럭저럭 우수한 듯하다.
TVA 9화 이후로는 장전수를 맡았는데, 포수로서는 완전 꽝이였지만 장전수로서는 아무 문제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사실 거북이팀 셋 중에서 키도 제일 크고 비율도 좋으니 근력이 필요한 장전수가 제일 맞는 보직이었을 것이다.
TVA는 물론 어떤 미디어믹스에서도 얘가 덤벙거리다 학생회 일을 망쳐서 뭔 일이 터진다거나 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극장판에서 부원들을 데리고 임시 숙소로 피난했을 때 회장이 없는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터져나오는 온갖 문제들은 모두 모모가 해결했다. 그러니까,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전차포만 잡으면 안 되는 인간'''.[5]

3. 작중 행적



3.1. TV판


이겨야 해···.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이기지 못하면 안 된다! 반드시 이겨야 해!

시합에서 지면 우리 학교는 없어진다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야! 됐으니까 빨리 말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폐교된다는 사실을 죽 숨기고 있다가 프라우다 고교와의 경기에서 이 정도면 됐으니 그만 항복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자 결국 진실을 말하고 만다. 무턱대고 결사항전을 외치는 것도 학교가 없어지는 것이 싫어서 억지를 부리던 것.
4화에서는 미호한테 "준비는 됐나, 대장. 모든 건 너한테 달렸다.제대로 부탁한다." 말하는데, 그 말을 들은 미호가 표정을 살짝 찡그리기도 하고, 9화에서는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자 미호에게 "어이, 어떻게든 사기를 올려봐. 대장이잖아, 너?"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한술 더 떠 포수로서의 능력이 매우 부족하여 회장에게 자신의 주 보직인 포수 위치까지 빼앗겨 이대로 묻히는가 했으나 그후 그늘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지금까지 여러 보직을 겸하며 제대로 된 활약을 못 했으나 전차장이면서 딱히 하는 것 없던 안즈가 포수 역할도 겸하게 됨으로 인해 짐을 덜게 된 것인지 미친 듯한 광속 장전(방영 시간 기준으로 4~5초당 한 발)으로 회장의 포격을 지원한다. 게다가 안즈의 명중률도 상당히 훌륭하니 여러모로 38(t)의 큰 파워업. 이 이후로 변경된 포지션은 헷처 탑승 때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헷처에 탄 뒤에도 38(t)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장전속도가 빠르다. 헷처는 베이스가 되는 38(t)의 구조상 포미 우측에서 장전하는 것이 편한데, 내부가 워낙 좁은 데다 포가 오른쪽으로 쏠려 있어서 장전수가 포미 좌측에 자리잡아야 하고, 포탄 무게가 상당히 늘어나 장전이 불편한데도 이런 속도를 내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장전 연습을 많이 한 모양.
미호의 분투 덕분에 결국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내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다가 감정에 북받쳐 체면이고 뭐고 그냥 펑펑 울어버린다. 오아라이로 복귀해서도 계속 울고 있다. 역 앞에서 모두 환호할 때 혼자 얼굴을 숙이고 손만 들며 전차를 타고 개선할 때도 흐느끼고 있다.

3.2. OVA


OVA 6화의 우승 기념 연회에서는 사회를 담당했는데, 안즈의 쿨한 축하사와는 다르게 상당히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해서 유즈가 살짝 끊고 들어왔다. 비유하자면 교장 선생님 훈시는 짧은데 교감 선생님 훈시가 긴 것 같다고 할까. 그리고 시간 제한을 준수하기 위해 박수와 환호가 터지면 몇 초 있다가 끊어댄다.
장기자랑을 시작하기 전에는 각 팀별로 주요 네타의 금지를 선언했다. 집오리팀은 배구, 레오폰팀은 자동차, 개미핥기팀은 게임, 하마팀은 역사, 아귀팀은 아귀춤(?!). 하마팀은 모른 척 무시하고 역사 네타를 진행하다가 모모에게 쿠사리를 먹었다. 배구부팀이 실감나게 자신을 성대모사해서 다들 웃자, 웃지 말라고 외치며 화를 내는 굴욕도 선보인다. 본인 팀 장기자랑에서는 발레를 선보이는데, 진짜 무대의상을 착용하고 나와 백조의 호수의 32회전 푸에테를 시전한다. 아귀춤도 그렇고 오아라이 학생들의 신체 능력은 역시 비범하다.

3.3.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글로리아나&프라우다를 상대로 한 친선전에서 드디어 첫 격파를 달성한다. 근데 그게 다질링의 처칠을 노리고 쏜 포탄이 택도 없이 엉뚱한 데로 날아간 것을 운 나쁘게 로즈힙이 맞아버린거 뿐이다. 이 전투에서 모모의 파멸적인 조준실력이 좀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정면에서 지면을 달리고 있는 처칠을 쏘는데 포탄이 2~30도나 옆으로 날아가고 높낮이도 한참 빗나갔다. 이쯤이면 일부러 그렇게 쏘기가 더 힘들 텐데 도대체 조준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할 지경.
이후 오아라이의 폐교가 결정되자 의외로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이럴 때야말로 분발해야 한다며 안즈가 학교 부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임시거처를 지키려 노력한다. 학교가 없어진다 = 선도부도 없어진다는 사실에 절망한 선도부원들이 늦게까지 퍼질러 자거나 반쯤 불량배가 되어 B1 bis를 몰고 나가 다른 학교 학생들이랑 싸워댈 때도 '회장이 없으니 내가 나가서 처리해야 한다'며 침착하게 말리러 나가기도 했다. 안즈에게만 매달리거나 펑펑 울던 TVA와는 매우 대비되는 장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홀로 늦게까지 자신의 몸집보다 몇배는 큰 짐더미를 손수레로 나르다가 실수로 짐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데, 짐더미에 파묻힌채 때마침 교섭을 마치고 돌아온 안즈를 보자 서러움과 스트레스를 더이상 참지 못하고 비로소 목을 놓아 펑펑 운다. 어쨌거나 사격 실력은 나아진 게 없는지, 칼 곡사자주포 공략 때는 안즈가 대신 쏜다. 물론 툭하면 못 이긴다, 틀렸다, 당했다, 후퇴하자 등등 두부멘탈의 면모를 전국구로 보여주기는 한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힘내야지.

중대장~! 어떻게 좀 해봐! 당했어~!(안당했다니깐!)

회장님, 후퇴하죠! / 작전 실패다! 후퇴해라!!

아무튼 극장판에서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이미지가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특전 OVA에서 아리스를 오아라이로 데려오는 것에 환장해서 미호에게 "뭐 좋은 생각 없어? 너 대장이잖아."라며 또 시청자들의 신경을 긁고, 스카우트에 실패한 안초비를 살살 약올리다가 아리스가 미호와 라이벌로 남고 싶어서 오아라이로 전학오는 것을 취소하고 가버리자, 학교를 2번이나 구한 은인에게 "니가 전학 가서라도 쟤 데려와."라며 억지를 부린다.
외전인 마지노 전에서는 전국을 대비해 연습시합으로 경험을 더 쌓아야한다며 마지노 여학원과의 시합을 준비하는데, 이때 유즈와 함께 미호의 능력에 의문을 표하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결국 세이글로에게 패배했기 때문. 다만 싫다는 사람을 일부러 끌어다가 전차도 복귀시킨 사람들이 할 말은 아니다.(...) 그리고 연습 중에 안즈에게 지근거리도 못 맞추냐며 한번 까였다. 이후 마지노와의 시합에서는 토끼팀의 어시스트를 받아 르노에 '''두 번이나 명중시켰지만''', 아직 38(t)였던 터라 르노의 장갑을 뚫지 못했고 르노의 방어력에 경악했다. 결국 르노를 뚫을 수 있는 M3를 원호방어하고 리타이어한다.

3.4. 최종장


속편인 걸즈 앤 판처 최종장에서는 주역급으로 부상했다. 학생회 활동에 몰두한 나머지 성적이 너무 낮아 어지간한 대학에 원서를 넣어도 합격이 되지 않을만큼 진학이 절망적인 상황인데 이게 와전돼서 교보에 '''오아라이 여학원 사상 첫 유급확정?!'''이라는 1면 톱기사의 주인공이 된다. 참고로 다른 학생회 멤버는 특히 성적에 문제가 없다는데, 아무래도 얘만 특출나게 머리가 나쁜 듯.[6] 그래서 오와라이 여학원 전차도팀 맴버들이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전국 동계 전차도 대회 - 통칭 무한궤도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녀를 전차도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시켜 주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모모를 대장으로 옹립해 다시 한번 전국재패를 노린다는 것이 최종장의 메인 스토리.근데 사실상 진짜 통솔은 부대장 역할을 맡은 니시즈미 미호고 특혜입학으로 사기를 치자는 계획(...)이다. 그래서 작중 괴뢰 대장이라고 욕먹는다. 깐깐한 엘리트 관료틱한 지금까지의 행보와는 달리 성적이 바닥이라거나 "졸업 전에 내가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이런 것밖에 없다."라며 새 전차를 찾는 데 주력하는 모습, 과거에 누명을 써서 퇴학당할 뻔한 불량학생(상어팀)을 구원한 적이 있다는 등 이외의 면모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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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차량과 대장을 맡아 판처 포를 외치는데 어색해서 포를 외칠 때 발음이 새버린다. 과거의 그 모모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평범하게 작전을 생각(!)하고 행동한다.[7] 역시 모모는 포만 안 하면 된다. 사실 오아라이의 모든 전차도 팀원들은 모모는 미호의 꼭두각시라고 예상했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모가 보여준 무난한 지휘력은 상당히 놀랍다. 물론 후반부엔 BC자유 학원의 속임수에 넘어가 오아라이 전차도팀이 포위섬멸 당할 위기에 처하자 관측창을 이리저리 돌리며 패닉에 빠지기도 했지만, BC자유 학원의 속임수는 미호도 막판까지 속아넘어갔을 정도로 치밀했다는 점을 들면 충분히 이해할 부분.
최종장 제2화에서는 모모의 가정형편이 소개된다. 학생회 비품을 사기 위해 들른곳이 모모네 집이였다.집안사정이 엄청 않좋은데 현재 경영중인 문구점은 규모도 작은데다 간판 글자가 떨어져 나갔음에도 수리할 엄두를 못내고 방치해둔 상태다. 큰 학원함에 이 자그만한 문구점으로 오아라이 학생들 전부 커버할리는 없으니 모모가 일부러 자기 가족의 문구점서 학생회 비품을 산것으로 보인다. [8] 무뚝뚝한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가 등장했고,[9] 모모가 무려 6남매의 맏이임이 드러난다. 동생들이 식빵 귀퉁이를 간식으로 먹을 정도로 경제사정이 안 좋고, 모모는 동생들 돌보랴, 병든 어머니 모시랴, 학생회 일하랴 바빠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힘들었던 것이다.[10] 사오리가 보기에도 이대로라면 사립대학은 무리라서 아귀팀은 모모를 꼭 AO입시로 안즈와 유즈가 진학할 국립대학에 합격시켜야겠다고 재차 다짐한다.
1화서 호되게 당해서 그런가 치하탄전에서는 작전을 그냥 전부 미호한테 위임하며 그냥 한번 물어보는식으로만 행동한다.

4. 좀 더 러브러브 대작전입니다!


워낙 굴려먹을 소재가 많은 캐릭터라 거의 매화 괴롭힘당한다. 고양이에 의해 기절하거나 안치오 고교에 납치되어 새로운 두체가 되기도 하고 코야마를 삐지게 해서 허둥대기도 한다. 정치력이나 행정력은 수준급으로 보이며, 정훈교육 및 독전 실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정치장교.

5. 기타


  • OVA 2편에서 보면 발육 상태가 꽤 좋다. 게다가 수영복이 모노키니다. 고등학생이···.
  • OVA 3편에서 유즈의 증언으로는 무좀이 있거나 발에 뭔가 피부질환이 있는 듯. 본인은 무좀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2차 창작계에서 이 좋은 떡밥을 안 쓸 리가 있나. 당연히 떡밥이 공개되자마자 몇 시간도 안 돼서 무좀 개그를 치는 만화들이 나왔다.
  • 모모김치의 포장모델이 되었다.#
  • 일본어판보다 북미판에서 더욱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목소리로 나온다. 전형적인 히스테리 노처녀 타입 목소리.

  • 동인계에서는 평상시에 안즈가 모모를 부를 때 발음이 늘어지는 탓에 굳이 카와시마라고 적지 않고 히라가나와 장음 표기를 사용하여 카-시마-(かーしまー)라고 적는 경우가 많다.
  • 한국 팬덤에서는 인성질과 무능함때문에 쉴세없이 까이는 캐릭터지만 일본에서는 그다지 미움받는 편은 아니고 인기도 나름대로 있는 캐릭터다. 결과적으로 해결사 역할인 미호를 띄워주게 되는 노진구형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1] TVA 완전설정자료집에서는 남동생 한명뿐이었고 극장판 프로필에서 여동생이 한명 추가되었는데 최종장에서 갑자기 증식했다. 학생회의 대가족 담당은 사실 원래 코야마 유즈 쪽.[2] 최종장 기준으로는 대장.[3] 대신에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에서 4호를 적인줄알고 쏘는데 4호 근처에 맞는다.이 실력이 본실력이었다면 지금보단 나았을 것이다.[4] 여담으로, 모모가 노리고 쏘는데도 빗나가는 장면에서는 매번 우탄이 난다. 이는 격발시 너무 긴장해서 온 힘을 다해 방아쇠를 당겨 주 주포를 오른쪽으로 크게 틀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5] 근데 모모가 포수를 맡을 때는 안즈가 아무것도 안 하고 먹방만 하고 있을 때다. '''즉, 모모는 장전수와 통신수만이 아니라 포수와 전차장 4가지 역할을 홀로 커버해야 한다.''' 포수 하나에만 신경 써도 모자랄 판에 다른 3가지도 해야 하니 제대로 집중할 수 있겠는가. 물론, 그렇다손 쳐도 사격 실력은 궤멸적.[6] 공식 그래프 수치상으로도 자기 혼자 덤벙댐/바보 쪽으로 치우쳤다... 참고로 반대 성향인 차분함/천재에 가장 기울어진 사람은 레이제이 마코.[7] 어쩌면 폐교위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으니 히스테리가 줄어들었을지도 모를일.[8] 다만 딱히 돈을 내는 모습은 없었고 부친이 그냥 '가져가라'라고 말한걸 보면 딸이라서 공짜로 주는 걸지도 모른다.[9] 아버지쪽은 백발이 성성하고 어머니는 주름이 선명해서 지금까지의 부모님들과 달리 세월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일부 관객들은 카와시마 어머니만큼은 유부녀물에 등장시키지 않게 하겠다는 제작진의 결연한 의지라고 평하기도(....)[10] 모모의 학생회 홍보 후임 역을 맡은 사오리가 따라다니며 업무를 배우는데, 간단히 메일 전송이나 홈페이지 공지로 관리하면 안되겠냐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일일이 각 동아리 회의땐 부실에 '''직접''' 인쇄물을 전달하거나, 게시판에 공고를 부착하는 식으로 번거로워도 이래야 소통이 된다는 식으로 나름의 원칙과 노력에 소신을 밝혔다. 사실 메일 전송이나 홈페이지 공지는 상대가 확인했는지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개인 사정으로 접촉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모처럼 직접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