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미(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1. 개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서브 주인공.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 레이 체이스.
사용 건프라는 건담 저스티스 나이트 → 건담 이지스 나이트 + 축제용 일회용 건프라인 저스티 가이.
영상공유 서비스 G튜브의 유명 G튜버 다이버 캡틴 지온의 팬이며, 여러 파티를 거치면서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경박한 다이버. 하지만 연계를 잘 못해 전적도 그다지 주목할만한 정돈 아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GBN을 즐기고 있으며 허세가 상당히 심하다. 아예 지금은 주인공 팀의 리더를 자처하는 중. G튜브[1]에 자기 영상을 게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인기는 별로 없는데다가 편집이 너무 심한 듯.[2]
2. 작중 행적
1화에서 등장. 히로토의 앞에서"내가 예전에 빌드 다이버즈 돌격대장…"라고 말했다가[스포일러] 히로토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받고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남자다."는 식으로 허세를 부려댄다.
5화에서는 아예 작전 내용도 잊고 폼잡고 날뛰다가 전설의 빌드 다이버즈라면서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프레디한테까지 딴지를 당했으며[3], 자기가 작전 잊고 나서서 작전이 꼬이게 만들어놓고는 히로토 보고 왜 이제 왔냐고 따진다.[4]
6화에서는 미션을 위해서 유저들을 상대로 팀전하기로 하는데. 이때 과거 동료들인 무 디쉬를 만나게 된다. 과거에도 지금처럼 보너스 점수에 눈이 멀어서 미션 자체를 망쳤다고 한다. 옛 동료와의 팀전에서도 간단한 트랩에 걸려서 그대로 리타이어한다.[5] 이때 무 디쉬의 리더 고죠에게 "내 기체를 알고 있는 네가 이런 간단한 트랩에 걸리다니. 너 전혀 바뀌지 않았구나."라는 지적을 받는다. 히로토 일행의 패배로 결판이 난 후, 히로토가 적이 어떻게 나올지 전부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단 것에 대해 격분한다.[6] 자리를 떠나는데 고죠가 히로토에게 "너에게 있어서 카자미는 뭐냐?"라는 질문에 히로토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냐, 히로토"라고 말한다.
7화에서 캡틴 지온이 패배할 듯한 영상을 보면서 어느정도 자기 반성을 하면서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7] 그러다 저스티스 나이트가 중파돼서 무릎끓는 순간 마이웨이가 심한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고 비난하며 지나왔던 팀들의 말들을 돌이키는 순간 캡틴 지온의 영상의 마지막이 재생되며 다시 캡틴 지온이 가자 삼형제를 갱생시켜 동료의 도움을 받으며 나아가는 모습과 겹쳐지며 동료들과 함께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맨주먹으로 첫 격추를 달성하는데 성공하며 성장을 시작했다.
8화에서도 여전히 허세를 보이지만, 예전처럼 "내가 리더! 내 활약!" 그러며 막 나가는 것에 비하면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수중전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서 제대로 플레이도 해보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독단행동이나 저돌적인 행동이 아닌 단순한 준비부족과 경험부족[8]에 기반한 리타이어니 나름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9화에서는 그 동안의 활약에 비하면 일취월장. 수중에서 다가오는 적기를 발견하고 의기양양하게 랜스를 겨누지만 예상외로 거대한 적에게 당황한다. 히로토가 단독으로 나서는 작전에 얌전히 기다리지만 이후 팀원들과 함께 히로토를 구해주며 다같이 적을 처치하기로 한다. 발키랜더를 따라 올라온 적기에게 작살총을 쏜 워돔 포드를 도와 잡아당기며 물 밖으로 끌어낸 다음 팀원들에게 공격지시를 내린다. 심지어 몸통을 누른채로 지느러미와 꼬리 등 이동을 위한 부위를 먼저 제거하는 나름 그럴듯한 명령. 정말로 리더로써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0화에선 축제용 기체라며 건담 저스티스 나이트와 비슷한 무장을 갖춘 프티가이 타입 건프라인 저스팃가이로 로그인했다. 이전 미션들에서 파괴된 지형이나 엘도라 시리즈 기체들, 버려진 장비들이 리셋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크로스본 건담의 피콕 스매셔로 축제용 폭죽을 쏘아 올린다. 겉으로는 이런 상황에 축제냐며 궁시렁 거렸지만 제일 저극적으로 축제 준비를 도와줬다.
11화에선 인공 달기지에서 알루스와 대면하던 도중, 수상한 기색을 느낀 메이의 반복된 경고를 무시하고, 수인들의 수상도시이자 저항군 본부인 세그리에 대한 정보를 떠벌리고 만다. 그 때문에 마을이 '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다.[9] 카자미의 입장에서야 이게 전부 그냥 게임이고 설정이고 이벤트니 방심하는 게 당연하지만...
12화에서는 나름 대활약을 한다. 솔로 플레이 격추율이 상당히 늘고 회피율도 올라갔다. 우연이지만[10] 핀치에 빠진 히로토에게 반격의 틈도 만들어 준다. 그 후, 창을 발사해 젤트잠의 빔을 흩트려서 한번 더 틈을 만들어 줬다. 하지만 미션은 실패로 끝난다. 그리고 그 이후의 참상을 보고 지금까지의 미션이 게임이 아니였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GBN의 시스템 오류로 강제 로그아웃 된다.[11]
13화에서 메이의 연락을 받고 현실에서 모인다. 본명은 토리마치 카자미. 현실에 드러난 본모습은 GBN과 달리 왜소한 편이여서 메이한테 "작네."란 소리를 듣는다. 메이를 통해서 의식을 잃은 시도 마사키를 알게 되고. 엘도라에 휘말리면 자신 또한 그렇게 될지도 모른단 가능성을 듣고 강하게 반발한다. 자신은 그저 GBN에서 히어로 놀이를 하고 싶을 뿐이라며 목숨을 건다든지 짊어진다 그런 무거운 것은 도저히 할 수 없다며 거부한다. 하지만 엘도라가 또 다른 현실이고 그 아이들이 전부 살아있는 존재들이란 것을 생각하면서 결국 각오를 다지면서 GBN에 다시 접속할 수 있게 되자마자 프레디와 처음 접촉했었던 곳으로 향한다.
저스티스 나이트의 후속기로 '건담 이지스 나이트'를 제작하는 것이 제품 선공개를 통해 확인되었다.
15화에서 프레디를 통해서 자신들의 몸은 물론 건프라가 [빛나는 모래]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개된다. 모래의 부족으로 파르와 자신의 건담이 소환 도중 소멸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마을에서 돌아와 예기를 하면서 레지스탕스 멤버 뮤란으로부터 또 다른 유적으로 가기로 한다. 부유 자동차를 처음 타봐서 마이야와 같이 가게된다. 부유 자동차를 운전하는 마이야를 보면서 엘도라가 게임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다시금 직시한다. 그리고 운전법은 오빠에게 배웠다는 말에 미안함을 느낀다.
16화에서 두번째 유적을 조사했지만 역시 훼손되어 있어서 쓸 수 없었다. 그리고 마이야에게 사과를 한다. 엘도라를 게임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알루스에게 쓸데없는 말을 해서 엘도라가 공격받은 것에 대해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마이야를 보고 강하다고 하자 마이야 본인은 강하지 않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히로토 일행이 와서 합류한다. 본인의 건담은 전화에서 소환 도중에 소멸되어서 도와줄 수가 없어. 코어 건담2VS. 알루스 코어 건담과의 싸움을 숨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갑자기 하늘의 번개가 내리치고 천공의 대지 미라그 산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게 된다. 성수 쿠아도른, 진짜로 살아있는 드래곤을 보자 "무슨 판타지냐?"며 놀란다.
17화에선 별 활약은 없고 쿠아도론을 설득시킨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 적의 위험함을 떠올리며 잠깐 떨지만, '죽을 만큼 위험하지만, 그 녀석들은 더 위험하겠지. 저 해볼게요 아버지.' 라는 말과 함게 스케치북을 꺼내는데[12] 건담 이지스 나이트의 등장 암시로 보인다.
18화에선 성지로 피난하는 주민들을 건프라로 호위하며, 프레디, 스톨라가 낙오된 노파를 데리고 오는 것이 아루스의 저격 표적이 되자 가장 먼저 뛰쳐나가 지키려 한다. 손상된 실드로는 아루스 어스리의 강력한 빔 저격을 막을 수 없었겠지만, 히로토가 아루스의 저격 궤도를 예측해 빔으로 빔을 저격하는 신기를 보여준 덕분에 어떻게든 지켜낼 수 있었다. 이후 프레디 일행을 저스티스 나이트의 손에 태우고 성지까지 바래다준 후, 남은 외눈이 잔당을 소탕한다. 기뻐하는 파르와는 달리 완전히 파손된 실드를 보며 한계를 느끼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지스 나이트의 등장이 멀지 않은 듯. 이전에 보이던 트롤 모습은 싹다 버리고 제법 활약했다.
19화에서 히로토가 과거 아발론 소속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카자미가 아발론 소속을 상대로 "나는 아발론에 들어갈 남자"라며 허풍을 떤 격이 되어버렸다(....)
20화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혐오감을 드러내며 자신은 누군가를 위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고개를 숙이는 히로토에게 '''"나, 그리고 우리는 네 덕에 바뀔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격려하는 제법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21화 예고편에서 이지스 나이트의 방패로 보이는 것 같은 부품이 등장. 미완성 형태로라도 21화에서는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다 모인 자리에서 남은 시간은 약 500시간, 대략 3주정도가 남았으니 작전을 세워하야 한다고 말하는가하면[13], 좀 더 강해지고 싶다면서 히로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14], 히로토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렇게 해서 '''이지스 나이트'''가 완성됐다. [15] 장갑부터 시작해서 방어에 치중한 '''이지스 나이트'''를 처음 본 메이가 "격추수는 신경 안 쓰는 거야?"라고 묻자, 격추수는 당연히 신경이 쓰이지만, 그것보다는 적을 최대한 끌어모으는 '''탱커용''' 기체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나머지는 일행들을 믿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도 마사키를 구하기 위해 출격한다.
2기 들어와서 카자미가 개념을 찾은 듯한 행동을 자주 하긴 했지만, 22화에서는 이전의 모습과는 확연하게 대비되는 행동을 하여 훨씬 이지적이며 합리적으로 행동한다. 21화에서의 발언대로 격추수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히로토와 메이가 격추될 위기에 처하자 바로 지원을 와서 지켜준다.[16][17] 위에 서술했던 탱커의 역할 말고도 랜스의 빔 발칸은 엘도라 시리즈 정도는 그냥 벌집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기본 화력을 보유하고 있고,[18] '''킹 모드''' 상태에서의 빔 사벨의 출력이 젤트잠의 폴딩 데스트런처를 혼자서 막아버리는 사기급 위력[19]이라 이 정도면 딜탱이 아닌지... 여러모로 히로토의 건프라 기술을 참고로 해서 만든 것만큼 한 쪽으로만 치우친 것이 아니라 만능형 기체로 완성된 듯 하다. 22화 엔딩 이후 마기가 카자미의 G튜브를 자신의 건스타그램에 쉐어하는데, 마기가 워낙 마당발이니만큼 그렇게 꿈을 꿨었던 인기 G튜버가 되는 희망이 생긴 걸지도 모른다. [20]
23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마기가 카자미의 G튜브를 자신의 건스타그램에 올리고, 덕분에 카자미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사이'''[21]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1,012만을 넘어갔다.[22] 보는 사람들은 엘도라 행성을 단순한 게임 속이라 생각하고 있으나, 히로토 일행이 보인 열의에 무의식적으로 감응, 댓글창에 불이 났다(白熱)고 표현할 정도로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꼭 성공시켜야 한다며 어드바이스를 구하기 위해 영상 3편(12화, 16화, 22화의 전투 영상)을 연달아 올렸는데, '''올린 순간 댓글창에 코멘트가 쏟아졌다.'''[23]
23화에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들을 다 이뤘다고 볼 수 있다. 마기 덕분에 순식간에 구독자들을 잔뜩 얻어서 인지도를 얻었으며, 그리고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아발론이나 전작의 주인공들이였던 빌드 다이버즈 멤버들까지도 만나게 되는 것이 확정됐다.
24화에서 롬멜의 기체를 막던 도중, 캡틴 지온의 대사를 말하며 마음을 다잡는데, 롬멜이 이 대사에 순간 동요한 탓에 카자미의 반격을 받고 라이플을 놓쳤고, 그 틈을 타서 오우거에게 밀리던 히로토를 구하러 갈 틈을 만들 수 있었다. 로터스 챌린지가 끝난 뒤의 뒷풀이 때의 롬멜의 반응으로 봐서는, 아마도 캡틴 지온 = 롬멜의 부계정 or 스킨으로 추정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눈 앞에 캡틴 지온이 있는데도 못 알아본 것이 된다.(못 알아보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또한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듯, 모모의 모모카풀의 하이퍼 복부 빔이 쏟아지자 다른 사람들은 전부 피했으나, 카자미는 자신과 맞붙고 있던 도지의 기체를 재빨리 자신의 후방으로 돌리면서 프렌드 실드를 사용했다. 당연히 뜬금없이 프렌드 실드 당해서 빔에 맞은 도지는 모모에게 "임마!" 라고 소리쳤다. 그 외에도 23화에서 올린 신 엘도라 배틀 영상 1~3의 조회수도 순식간에 1천만대를 달성한 것으로 보아, 인지도는 마기 덕분에 확고하게 얻은 것으로 보인다.[24]
25화에서는 아루스와의 결전을 생중계하는데 주옥같은 명대사(?)를 쏟아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페이크 뉴건담을 격파한다.
G튜브 코멘트로 판넬 상대는 근접전이야!! 라는 코멘트를 듣고 아하! 했다가 유니콘 1화 스타크 제간 vs 크샤트리아 랑 제타 건담, 백식 vs 큐베레이 전을 떠올리라고 해대자 "그놈들 싹 다 당했잖아!"라고 태클을 건다. 이후 페이크 뉴 건담을 상대하기 위해서 '''내 자신이 판넬이 될 수 밖에 없잖아!'''. 라고 외치며 강습모드로 돌격해 페이크 뉴를 잡아채고는 스킬라로 끝장내는데 이때 G튜브 코멘트와 실제 스트림중의 유튜브 코멘트가 다들 ? 뭔소리야? 로 통일되는 개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시도 마사키와 쿠아도른의 도움을 받으며 리라이징 건담의 합체에 참여, 다 같이 위성 병기를 막아내고 엘도라를 구해낸다.
26화에서는 그토록 존경하던 캡틴 지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투를 벌이며 활약한다. 최후의 대전에서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한 덕인지 급상승하던 인지도가 더 급상승한 듯. 조회수가 1억이 넘었다며 캡틴 지온과 기념 콜라보 영상을 찍었다는 이미지가 떠 있었다. 게이트에 걸린 광고판에선 캡틴 카자미라는 이름으로 캡틴 지온, 패트릭 콜라사워(...)와 함께 Triple C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또한 25화에서 시작한 생중계가, 중계를 보며 달아오르던 유저들이, 운영진이 특별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미끼를 던지고, 캡틴 지온이 합류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2년 전의 제2차 유지연합전 종반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하나가 되어 GBN을 지키려고 덤비면서 아루스를 쓰러트리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리라이즈 외전 단편작 건담 빌드 다이버즈 배틀로그에서는 데스티니 건담으로 탑승하고 등장. [25] 캡틴 지온의 갓 건담을 상대로 기습을 할 수 있었으나 기습보다는 정면 대결을 한다. 왜 기습을 하지 않았냐고 하는 캡틴 지온한테 스승과의 대전에서는 그런 식의 싸움은 안 된다고 말하고 자신을 스승으로 불러줬단 것에 감동한 캡틴 지온이 서로 뜨겁게 불타며 대결을 벌인다. 이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열혈 스승과 열혈 제자의 모습 그 자체. 결국 '''데스티니 건담의 팔마 피오키나'''와 '''갓 건담의 갓 핑거'''로 정면에서 전력을 다해서 부딪치게 되고, 전력을 다해서 부딪친 결과 양쪽 기체 모두 손상이 심해서 무승부로 끝난다. [26] 그럼에도 두 사람은 좋다면서 하하하하 웃으며 카자미는 열심히 스승을 외치고 캡틴 지온은 열심히 카자미의 이름을 외치며 두 사람의 장면은 끝난다.
3. 기타
파이터로서 실력은 어중간한 편이라 여러모로 패트릭 콜라사워의 안좋은 점만 긁어모은 성격의 캐릭터. 다만 실력없는 트롤러라는 점에서는 콜라보단 이오쿠 쿠잔에 가깝다. 초반부 부터 비호감 캐릭터 이미지가 단단히 박혀서 비호감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발암짓을 하는데 작내에서 비판하는 캐릭터[27]가 없다 보니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발암 캐릭터(...)로 부각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게 파티 멤버 중에서 가장 미션 달성에 목적과 의지를 갖고 있으나 가장 활약을 못하는 것을 떠나서 발목을 잡고 있다.[28]
그러나 7화에서 작중 처음으로 1기 격추를 달성했을 때는 이런 자뻑 민폐캐치고는 의외로 한번의 성과로 자만하지는 않고, 자신이 아직 갈길이 멀다는 점을 조금 정도는 인식했다. 성장을 시작한 건 확실. 게다가 카자미가 히로토에게 다른 루트를 통해 도망치는 뮤란과 프레디를 구해달라고 말해준 덕분에 뮤란이 보유한 어떤 팬던트를 지킨 덕에 미션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뮤란은 젤트잠의 배신으로 인해 빌드 다이버즈를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히로토가 구해준 덕에 어느 정도 믿어준 것은 덤. 12화에서는 더욱 발전해 이전 고전했던 엘도라 브루트를 한방에 격파하고 위기에 빠진 히로토를 구해주는 등, 실력이 많이 늘었다.
2기에서는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자신이 당할 위험[29]을 무릅쓰고 프레디 일행을 구하러 가는 등, 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성장형의 왕도를 걷는 주연. 결과적으로 작품 내에서 역변이라 해도 좋을만큼 가장 성장한 캐릭터로 꼽힌다. 고문관에서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가는 모습이 '''초대 건담의 카이 시덴이나 0083의 코우하고도 유사하다.'''
9화에서 바다 사나이라고 외치면서 가오리를 해체하는데 해박한 지시를 내리는 걸 보면 바닷가 근처에서 살고 있는 모양. 정작 파르비즈가 그 이유를 묻자 그저 족크 마이요르 흉내 낸거라고 둘러댔지만....11화 대사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보면, 어업하는 집인 듯 하다. 13화에선 비오는날 비옷을 입고 낚시를 하기도 했다.
허세와 멋에 대한 집착, 하도 철없는 제멋대로인 언행과, 캡틴 지온을 동경하면서도 지는 모습은 보기 싫고, 지는 모습이 어디가 멋있다는 건지 한동안 이해를 못하는 걸로 미루어 현실에서는 초딩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지만, 공개된 카드 정보링크를 보면 17세라고 한다.[30]
미션을 진행하면서 건담 시리즈스럽지 않은 부분이 나올 때마다 건담스럽지 않다고 지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건담 명대사도 자주 말하고 건담 네타 담당.
반다이 스피릿츠 하비 사업부에서 기획한 '''하비하비 이미징 다이버즈''' 3회에서는 캡틴 지온이 자신의 열렬한 팬인 카자미를 위한 팬 서비스용 건프라를 제작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개조한 '''프리덤 나이트'''링크. 건담 저스티스 나이트의 짝에 해당하는 포지션이며, 빛의 마법을 조종하는 '''마법 기사'''라는 컨셉.
스토리 진행을 하는 중에는 마이야와 유독 자주 엮인다. 마이야가 카자미와 대화 할때 예상치 못한 칭찬을 들으면 얼굴을 붉히며 츤츤거리거나, 카자미가 마이야는 자신과 동떨어진 존재임을 인식 하면서도 마이야가 하는 말은 투덜대면서도 고분고분 들어주는 등 카자미 나름대로 마이야를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주는걸 보면 서로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듯.
17화에서 집이 공개됐는데, 임해도시의 외곽에 있는 항구 마을[31]에서 살고 있었다. 원래는 가장 먼 곳 에서 사는 파르가 현재 히로토와 메이가 사는 쪽[32]에서 지내고 있다 보니, 저절로 카자미가 가장 먼 곳에서 사는 것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21화에서는 카자미가 모이자고 하니 "가장 먼 곳에 사는 카자미가 그렇게까지 한다니."라면서 모였다고 한다.
첫 건프라는 어릴 적 아버지가 사주신 무등급 1/144 이지스 건담.[33]
카자미의 성우인 미즈나카 마사아키는 현실과 GBN 아바타를 각각 연기하면서 목소리 톤에 차이를 두었다. 현실에서의 모습은 가벼운 톤의 목소리인 반면 GBN 아바타였을 때의 모습은 무거운 톤의 목소리로 연기를 하였다.
[1] 채널 이름은 "캡틴 카자미의 Walk This Way"(...). 캡틴 지온에 대한 빠심이 열렬히 느껴진다.[2] 다만 23화의 코멘트란에는 '''마기가 추천하기 전 부터 보고 있었다'''라는 코멘트가 있기는 했으니 일단 고정 구독자가 있기는 했던 모양.[스포일러] 이중에 엑스트라가 카자미를 향해 저번엔 아발론 소속이라 안했냐며 따지는데, 20화에 밝혀진 바로 같이있던 히로토가 '''사실은 진짜 아발론 소속이었다.'''[3] 프레디 왈, '''''포즈 취하셨는데 그거 의미 있어요?'''''[4] 히로토는 작전상 거리를 둘 필요성이 있었기에 거리를 두고 있었다가 작전이 꼬인 것을 파악하고는 곧바로 달려온 것.[5] 레이터 방해, 통신 방해 등 이미 상대방이 그러한 전략을 통한 신중한 타입임이 명백한 상태에서 무작정 달려들은 만큼 당연한 결과였다. [6] 이거는 1화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히로토가 혼자서 모든 해결하려고 드는 플레이를 하다 보니. 팀전의 관점에서 보자면 히로토의 이 행동은 옳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히로토가 언급을 했다고 가정해도 이 녀석이 과연 지시를 듣고 전열을 유지했을지는 의문이다. 바로 5화에서 작전이 파토날 뻔 했으니. 애초에 히로토보다도 전에 같은 팀원이었어서 상대의 스타일과 전적을 잘 아는 카자미가 먼저 가장 잘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자신의 현재 팀원들에게 전 팀원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공유하는 정도는 해야 하는데, 6화 내용을 잘 보면 그런 묘사는 보이지 않았다.[7] 히로토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이 자기를 못 미더워한다는 점 정도는 눈치로 알고 있었다. 자신의 뭐가 근본적인 문제인지를 여지껏 인식 못하고 반성도 못해서 문제였지......[8] 수중전 경험이 파르비즈와 함께 완전히 전무했다. 다만 똑같이 경험이 부족한 파르비즈도 수중 활동에 대비해 발키랜더의 표면처리를 한 것에 비하면, 말 그대로 아무 준비도 안 한 카자미는......[9] 12화 예고편에서 마을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나온다.[10] 알루스를 해치우려고 위성 기지 내부로 잠입했는데, 엘도라 시리즈의 공격을 받으며 길을 해메다가 아무 길이나 뚫고 나왔는데 거기가 히로토가 젤트잠과 싸우고 있던 곳.[11] 두번에 걸쳐서 로그아웃되었다. 첫번째는 엘도라에서 GBN 대기실로 강제 이동. 다른 다이버들도 플레이 중에 강제로 대기실로 이동되어서 불만이 터졌다. 대기실 화면에는 '''엘도라 코드라는 이름의 오류 코드가 뜬 상태'''. 이윽고 다시 한번 더 모든 다이버들이 강제 로그아웃 되면서 오프라인이 되고 현실로 돌아왔다.[12] 자세히 보면 랜스가 그려져 있다.[13] 이때 모두에게 처음으로 리더같다는 말을 들었다. 막상 본인은 원래부터 리더였다고 얼굴을 붉히면서 주장했지만...[14] 강도 균형의 상담, 쉴드와 무기를 합치는 법이나 가변형태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코어 건담의 구조 등을 물어본다[15] 이지스 나이트를 막 완성했을 때는 드디어 최강의 기체를 만들었다며 좋아했지만, 곧바로 표정을 바꿔서 한 번 더 확인한다.[16] 둘이 피하지 못할 양의 포격과 빔을 막아냈는데, 연기가 걷히자 히로토와 메이가 동시에 놀라며 이지스 나이트가 클로즈업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17] 이때하는 말 중 "내가 막을테니까 가!"는 2화의 크리에이트 미션에서 혼자 달려나가 기체 하나도 뚫지 못하고 허세만 들었을 때와 대비되어 카자미의 성장을 보여준다.[18] 물론 후반부쯤 오니 엘도라 시리즈는 폭죽처럼 터지긴 하지만[19] 이 기술의 연출은 지금까지 카자미가 동경하던 캡틴 지온의 뉴 지온 건담이 사용하는 스킬인 액시즈 떨구기와 매우 흡사하다. 카자미가 히로토한테 부탁을 할 때 어스리 건담의 쉴드와 라이플을 연결해서 출력을 강화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부탁을 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이지스 나이트 -킹 모드-'''인 것으로 보인다.[20] 하지만 카자미의 G튜브 영상을 본 사람들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을 생각한다면......[21] 본인은 엘도라에 대한 문제로 정신이 없었던 터라서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22] 마기가 업로드 할 때만 하더라도 조회수는 고작 4에 지나지 않았으나, 마기가 자신의 건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했다는 소리에 놀란 카자미가 조회수를 확인하려고 했을 때 '''구독자수 10만'''에 '''조회수 10,120,718회'''라고 표시되어 있었다.[23] "파이팅!"부터 "오! 새로운 영상!" 등 반응이 다양하다. 자신이 영상을 올렸단 것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다 보니 카자미는 감계무량한 얼굴이 되어버린다. [24] 여담으로, 뒷풀이 중 도지가 카자미에게 '''"옛날의 나 처럼 겉멋만 잔뜩 든 녀석인 줄 알았는데, 제법 하더라."'''라고 칭찬해주자 멋쩍은 표정을 지어보였다.[25] 카자미 주기체가 저스티스란 것을 생각하면 좀 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26] 데스티니 건담의 팔마 피오키나가 처음 나왔을 때 '저거 그냥 샤이닝 핑거 아냐' 소리 듣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것 또한 참 묘한 상황[27] 히로토는 미션보다는 새로운 에리어에서 뭔가를 찾는 것이 목적이며, 메이 같은 경우는 정보가 목적이고, 파르비즈는 초짜이다 보니 자기 일에 신경쓰기에도 벅찬 상태....[28] 5화에서 파르비즈까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파티원 중 유일하게 파티의 발목을 잡는 신세가 되었다.[29] 이때는 이미 엘도라가 또 다른 현실 세상이며, 여기서 잘못되면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지도 모른단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30] 히로토와 동갑.[31] 1쿨에서도 카자미가 항구에서 낚시를 하는모습이 몇번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복선이였을지도.[32] 임해도시의 선착장에 정박된 초호화 크루즈에 머무르고 있다. 히로토 일행이 오프라인에서 모일 때면 거의 항상 이 크루즈 옆의 선착장 건물에서 모이게 된다. [33] 참고로 카자미가 2쿨에서 사용하는 건프라도 이지스 건담을 베이스로한 건담 '''이지스''' 나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