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이 모토지로(문호 스트레이독스)

 


원작
애니메이션
'''(かじ)()(もと)()() / Motojiro Kajii'''
'''이름'''
카지이 모토지로(梶井基次郎)
'''나이'''
28세
'''생일'''
2월 17일
'''신장'''
180cm
'''체중'''
63kg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레몬, 폭탄, 과학, 오페라,
'''싫어하는 것'''
큰길, 재즈
'''능력명'''
레몬 폭탄[레모네이드]
檸檬爆弾[レモネード]
'''성우'''
하타노 와타루
브라이언 팔레르모(Brian Palermo)
'''배우'''
마사키 코헤이(正木航平)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여담

[clearfix]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카지이 모토지로.
포트 마피아의 구성원으로, 마루젠 빌딩 폭파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폭탄마. 「죽음」을 「궁극의 과학」이라 호언하는 미친 과학자이다.

2. 능력


'''능력명 < 레몬 폭탄[레모네이드] - 檸檬爆弾[レモネード]>'''[1]
포트 마피아 편까지는 레몬 모양의 폭탄을 만드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를 이용하는 폭탄마로, 포트 마피아 치고는 드물게 이름이 알려진 지명수배범이다.
하지만 길드 편에서 밝혀진 진짜 능력은 '''레몬 모양 폭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능력'''. 레몬 모양 이외의 폭탄에는 멀쩡히 데미지를 입으며, 그가 사용하는 모든 폭탄은 란포의 초추리처럼 능력이 아니라 그냥 고도의 과학 기술로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2] 과학병기들이다. 레몬형인 이유는 본인 왈, '레몬은 아름다운 방추형이니까'. 개그 외전인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 말하길 레몬 비스무리한 모양이거나 품종이 같다고 해서 능력이 적용되는 게 아니며, 반드시 레몬형이어야 한다고 한다.
문스독의 이능력 중 범용성 면에서는 최하를 다투는 이능력.[3] 하지만 '특정 형태'라는 제약은 있을지언정 폭탄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 능력은 적어도 자멸의 걱정은 덜어 주며, 폭탄을 대량으로 떨궈도 자신만은 무사할 수 있는, 그의 주 역할인 폭탄테러에는 아주 적합한 능력이다.
능력명의 유래는 카지이 모토지로의 유명한 단편 소설 <레몬 - 檸檬>. 교토에 살던 빈곤한 학생이 까닭없는 불안함에 시달리다 과일 가게에서 산 레몬의 형태, 색, 촉감 등에서 행복을 얻고, 내친 김에 마루젠(丸善)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기묘한 발상을 얻어 레몬을 수류탄처럼 여기며 백화점에 방치하고 나온다는 이야기.

3. 작중 행적


  • 2권
아츠시요사노가 탑승한 열차를 납치하는 테러범으로 등장. 자신의 미학을 의기양양하게 이야기하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생명을 경시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요사노에게 아주 안 좋은 꼴을 당했다.
  • 5권
포트 마피아가 길드의 거점인 여객선에 편지를 보내 선전포고를 하자마자, 혼자서 부두에 숨어있던 걸 들켜서 여객선으로 끌려왔고 가지고 있던 레몬 폭탄도 뺏겨버린다.(...) 그리고 자기가 만든 레몬폭탄에 맞아 산화...하는가 싶었으나 상술한 능력의 진실 덕에 멀쩡했다. 그리곤 레몬 폭탄이 가득 실린 컨테이너를 헬기로 이송해 길드의 거점인 여객선에 떨궈 사용불능 상태로 만들곤 혼자만 멀쩡히 살아남는다. 또한 길드 조직원들이 여객선을 나와 도망칠 곳도 계산했는지, 제임스 L의 시체 속에 레몬 폭탄을 가득 채운 뒤 피난통로에 미끼 삼아 세워서 2차로 폭파시킨다.
  • 12권
도스토옙스키의 계략으로 포트 마피아와 무장탐정사가 직접 대립할 때 작전명 '레몬 꽃길'로 폭탄을 마구 떨구며 포트 마피아 앞마당까지 쳐들어온 탐정사를 물러나게 한다.

4. 여담


  • 공식 일러스트집 '낙서수첩'에서 고글을 벗은 얼굴이 나왔는데, 죽은 눈이며 눈이 상당히 작다.
  • 길드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우주 대원수가 보낸 외교사절단이라고 둘러대는 척한 게 캐릭터성으로 잡혔는지 개그컷에서 종종 우주 대원수 드립을 치곤 한다.
  • 캐릭터성의 일부는 카지이 모토지로가 생전 이과 지망생 학생이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죽음이 마치 음악과도 같다는 대사 및 피의 색을 묻는 질문은 음악 및 회화 같은 효과의 시에 도전하였으며, 서구 음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의 패러디로 보이며, 사람들은 왜 죽는 건지에 관한 의문은 그의 소설 <느긋한 환자 - のんきな患者>가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1] '레몬 폭탄(檸檬爆弾)'이라고 쓰고 '레모네이드(レモネード)'라고 읽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레모네이드가 아니라 레몬('''レモ'''ン)+수류탄(グレ'''ネード''')인 듯.[2] 외전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진짜 레몬의 속만 파서 안에 폭탄을 넣어둔 듯하다.[3] '살육에 특화된 이능력'이라 불리는 쿄카의 야차조차 물질화된 환영이라 베는 것 이외의 행동 정도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