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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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Calgary'''Mo Shùile Togam Suas (게일어)
나는 내 눈을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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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종합대학교.
비교적 최근인 1966년에 지어져 역사와 전통은 깊지 않지만 캘거리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학교. 2017년 Academic Rankings of World Universities와, ShanghaiRanking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기준으로 151-200위이다. QS University Rankings: Top 50 Under 50 2015에 따르면 랭킹 9위였다. 앨버타 주의 특성상 자원 지급은 괜찮게 받고 있고 경제력이 탄탄한 상업 도시인 캘거리에 위치해서 나름 인정을 받는 대학교이다. 캐나다 내에서의 입지는 5-7위를 오가고 있다.
캘거리안에 5개, 카타르 도하에 1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2. 학교 상징
모토인 Mo Shùile Togam Suas는 '나는 내 눈을 들겠습니다 (I will lift up my eyes)'라는 뜻이며, 상징 색은 빨간색과 금색. 마스코트로는 빨간 티라노사우르스인 Rex라는 캐릭터를 쓰고 있다. 학부생은 2016년 기준 25,619명, 대학원생 6,054명.
3. 이야기거리
앨버타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주세가 낮은 앨버타 특성상 세금이 5%밖에 안 된다. 영주권/시민권자 학생들 기준 한 학기에 5과목 기준 3400달러가량이며, 유학생 기준 연간 등록금은 10과목 기준 18300달러 가량이다. 이는 타 캐나다의 대학들과 비교할 때 학비가 상당히 저렴한 편으로, 앨버타 밖을 벗어나면 1.5-2배 가까이 치솟는 등록금을 볼 수 있다(...). 2010년 등록금이 34% 인상되었다가 여론의 집중포격을 맞고, 일부 학과만 34% 인상되었다. 그런데 그 학과들이 경영학과, 의학과, 공학과 등의 인기학과들뿐.
유명한 학과로는 경영학과(Haskyne School of Business), 공학과(Schulich School of Engineering)와 의학과(Cumming School of Medicine)가 있다. 경영학과는 캐나다에서 3위이고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중. 공학과는 캐나다 내의 랭킹이 높은 타 대학들에 비해 입학 요구 점수와 경쟁률이 높아서[1][2] 재학생들의 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세부학과들 중 가장 규모가 크며, 대학 내에서도 가장 중점적로 푸시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학과 건물을 건축 중이며 2017년 완공을 완료했다. 경영학과와 공학과는 미묘한 경쟁 구도를 띠고 있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두 학과가 투닥대는 모습을 볼 수 있곤 하다(...). 의대의 경우 연구 단지의 규모가 캐나다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크다. 캘거리 대학은 전체적으로 연구 쪽에 교수진이 더 포진 되어있기에 이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좋을 듯. 실제로도 2016년까지 의대와 공대의 연구 관련으로 캐나다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메인 캠퍼스 외에 연구 단지가 모여있는 웨스트 캠퍼스, 다운타운 캠퍼스, 풋힐 병원 캠퍼스와 2007년에 카타르에 설립되어 간호 교육에 중점을 둔 카타르 캠퍼스가 있다. 그 외 주목할 건물이라면 교내에 88 동계 올림픽 당시 쓰였던 스케이트장과 스터디움이 있으며, 스케이트장은 학생이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수상인 스티븐 하퍼가 캘거리 대학교 출신이다.
설립 당시 윗동네의 앨버타 대학교의 캘거리 캠퍼스로 시작했기 때문에 앨버타 대학교와는 미묘한 대립 관계. 매년 학기 첫 주는 이 두 학교의 스포츠 경기로 시작한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대체적으로 캘거리 대학이 좀 더 우세한 편인 듯. 그리고, 캘거리 대학교는 고려대학교[3]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데, 앨버타 대학교는 연세대학교[4]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연고대의 관계를 놓고 보면 소소하지만 흥미로운 사실.
매년 '오타페스트(Otafest)'라는 서코비스무리 한 것을 연다.[5] 다만 한국에 비교한다면 규모도 작고 볼것이 많지는 않다. [6]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양덕후찾기가 힘들니 가본다면 캐나다인들이 코스프레하고 모여 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성우 초청 이벤트나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의 대회, 코스프레 대회 등 여러 이벤트를 한다. 하지만 일반인 입장자나 관계자나 미국식 카툰팬인 경우가 매우 많고, 덕력이 그다지 깊어 보이기보단 가볍게 '좋아한다'라는 식의 재패니메이션 팬이 더 많기 때문에 가서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나루토나 블리치 등의 장편 애니와 포켓몬스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등이 주를 이룬다.
4. Calgary D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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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Dinos 홈페이지
캘거리 대학교의 스포츠 팀이다. 농구,필드하키,아이스하키,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이 있다. 특히 대학풋볼 부문은 캐나다 대학간 스포츠의 캐나디언풋볼부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Vanier Cup을 4차례 들어올렸으며 캐나다 서부 최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문이다.
[1] 캘거리는 석유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고 북미를 통틀어서 경제적으로 가장 성장 중인 도시인 것이 큰 요인이다.[2] 최근 몇년 간 갑자기 커다란 성장을 보인 학과. 불과 6년 사이에 입학 요구 성적이 20점 넘게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가격 추락으로 경영학과와 의학과 입학 요구 성적이 추월했다고 한다 (2017년 현재).[3] 서울대학교와도 결연되어있다[4] 서울, 한양, 경인교대 등 앨버타 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대학이 더 많다[5] 대학 내에 애니메이션 클럽이 있지만 이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대학 동아리가 아니라 별개의 주최진.[6] 그리고 여느 해외 동인 행사가 그렇듯 입장료가 서코의 5배 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