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블레이즈

 

[image]
'''이름'''
'''커티스 라이오넬 블레이즈
(Curtis Lionell Blaydes)'''
'''국적'''
'''미국''' [image]
'''출생지'''
'''네이퍼빌, 일리노이''' [image]
'''거주지'''
'''레이크우드, 콜로라도''' [image]
'''생년월일'''
'''1991년 2월 18일 (33세)'''
'''종합격투기 전적'''
''' 18전 14승 3패 1무효'''
''''''
'''10KO, 4판정'''
''''''
'''3KO'''
'''체격'''
'''193cm / 118kg / 203cm'''
'''링네임'''
'''Razor'''
'''UFC 랭킹'''
''' 헤비급 3위'''
'''SNS'''
''' '''


1. 전적


  • 무효: 아담 마일스테드[1]

1.1. UFC


무패로 UFC에 입성했지만, 데뷔전에서 마찬가지로 신성이였던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접전 끝에 눈이 부어올라 닥터스탑으로 첫 패배를 당했다.
은가누 전의 패배 이후, 코디 이스트를 엘보우 TKO로 간단하게 잡아냈고 이어서 아담 마일스테드에게도 TKO승을 거뒀지만, 마리화나를 적발당하면서 무효 처리가 됐다. 하지만 다니엘 오밀란척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서브미션 고수 알렉세이 올레이닉을 상대로 타격에서 거의 압도하며 닥터 스탑 TKO승을 거둬 2연승을 달리다가 랭킹 5위의 마크 헌트와 경기가 잡히며 랭킹에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헤비급의 신성이였던 데릭 루이스도 잡아낸 헌트였지만, 은가누가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압도적으로 KO시키며 기세가 높아지자 그와 접전을 벌인 블레이즈가 숨은 강자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랭킹 5위의 베테랑을 상대로 탑독이였다.

1.1.1. vs 마크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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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UFC 221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마크 헌트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여러 번 타격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괴물같은 맷집을 보이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무난하게 헌트를 두들겨 팼다. 그리고 3라운드는 그야말로 '''헌트를 관광시켰다'''. 120kg을 상회하는 거구의 헌트를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고 헌트가 일어나려 할 때마다 곧바로 바닥으로 끌어내리며 압도적인 파워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무려 10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컨텐더로서의 기량과 레슬러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1.1.2.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2018년 6월 9일 UFC 225에서 랭킹 2위의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경기를 가졌다. 블레이즈로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타이틀전에 가까워질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첫 1분간은 서로 탐색을 하느라 별 일이 없었지만 2분쯤에 갑자기 블레이즈가 오브레임을 테이크 다운 시키려고 했고, 블레이즈는 테이크 다운 시키는 것을 성공하였고, 상위 포지션에서 오브레임을 눌러놓으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오브레임의 강력한 니킥을 맞았지만 엄청난 맷집으로 버텨냈고 다시 오브레임을 상위 포지션에서 눌러 2라운드도 우위를 점했다. 3라운드에서 오브레임에게 강력한 타격을 적중시킨 후 데미지를 입은 오브레임이 가드에 집중하자 테이크다운 성공 후 상위 포지션에서 눌러주다가 2분쯤에 강력한 엘보우 파운딩을 먹여 오브레임의 안면이 피범벅이 되게 하였고, 결국 '''블레이즈가 3라운드 TKO승'''을 하였다.

1.1.3. vs 프란시스 은가누 2차전


2018년 11월 24일에 UFC Fight Night 141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유일한 선수인 랭킹 4위의 프란시스 은가노와 재대결을 했다. 블레이즈는 자신의 승리를 다짐했고, 1차전에서도 닥터가 멈추지 않았다면 자신이 이겼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었다. 경기 전에는 은가누가 2연패 중, 블레이즈는 5연승 중이란 점 때문에 블레이즈의 승리 예상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경기 시작 25초만에 은가누의 훅을 맞았고 결국 '''1라운드 45초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블레이즈는 이렇게 5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TKO패를 당하긴 하였으나 이번에도 엄청난 맷집과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처음 적중당한 훅을 시작으로 20초동안 은가노의 펀치세례를 맞으면서 세 차례나 다리가 풀리며 앞으로 고꾸라졌지만 실신하지는 않고 필사적으로 은가누의 하체를 붙잡거나 가드를 올리며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다. 심지어 세 번째 다운을 당하자 보다못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는데, 이번에는 '''벌떡 일어나서''' 심판에게 왜 경기를 끝내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심판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은가누의 핵주먹에 끝내 실신당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였기에 적절한 조치였다. 맷집이 좋다고 해서 계속 맞을 수는 없는 법이다. [2]

1.1.4.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UFC 헤비금 챔피언 출신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대결한다. 이번 경기마저 이긴다면 헤비급내에서 타이틀전을 요구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질 수 있다.
2020년 1월 26일 1라운드는 여러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전부 막히며 그라운드에선 별재미를 보진 못했다. 이후 오히려 타격전에서 우세함을 가져가며 주도산에게 2라운드에 스트레이트 카운터 이후 펀치와 니킥 세례로 TKO 시켰다.

1.1.5. vs. 알렉산더 볼코프


자신과 더불어 헤비급의 나름 뉴페이스인 볼코프를 상대로, 5라운드 내내 바닥청소를 시키면서 무난하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만 경기가 워낙 정적이였고, 상위 포지션에서 그렇게 큰 대미지를 주지도 않고 포지셔닝으로만 점수를 따, 재미와는 거리가 아주 먼 경기였고, 중간에 스탠딩 상황에서는 볼코프가 위기로 몰아넣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흥행성에는 약간의 의구심이 생긴 경기였다.

1.1.6. vs. 데릭 루이스


랭킹 4위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가 잡혔다. 원래는 2020년 11월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으나 블레이즈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다음 해 2월로 미루어졌다.
경기 전에는 루이스가 레슬링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블레이즈의 우위를 점친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1라운드에는 루이스에게 유효타를 여럿 적중시키며 우세하게 경기를 가져갔으나,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가 루이스의 카운터 어퍼컷에 제대로 적중당하며 처참한 실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어퍼컷 한방에 이미 실신했으나 심판이 말리기 전까지 루이스에게 후속 파운딩 2대를 더 맞은 것은 덤. 그 은가누의 주먹을 맞고도 벌떡 일어나 항의하던 맷집왕 블레이즈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패배.
경기 후 루이스의 말로는, 처음부터 블레이즈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기만을 기다렸으며 그 순간 어퍼컷을 날릴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블레이즈는 인터뷰에서 "때로는 내가 망치일수도 있고 때로는 내가 못일 수도 있어. 격투기는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승부가 갈려. 나는 그냥 걸린 거야. 데릭에게 존중을 보내. 부끄러울 건 없어. 여전히 고개를 떳떳하게 들거야."라는 말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그런데 문제는 1경기만 남았으며 게다가 데이나하고도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 때문에 1경기 남기고 쫓아내서 벨라토르에 이적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 파이팅 스타일


'''현 UFC 세대 교체의 주역중 하나'''
'''UFC 차기 헤비급 맷집왕 중 한명'''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전형적인 복슬러로, NJCAA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주로 레슬링으로만 경기를 하는 다른 레슬러들과는 달리 타격도 꽤나 하는 편으로, 상위 포지션에서의 면도날 같은 강력한 파운딩이 특기다. 타격에선 주로 선 타격 후 클린치식으로 타격을 이어간다. 태클 또한 상당히 날카로운데다 5라운드 내내 레슬링을 사용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에 강한 맷집과 묵직한 펀치까지 갖추고 있다.
상당한 하드웨어와 미국 흑인이라는 타고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 프란시스 은가누에 비견할 만한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군다나 초신성 이미지에 비해 은근히 나이가 많은 은가누와 비교해 봤을 때 이쪽은 1991년생이라는게 고무적이다. 그러나 '''은가누에게만''' 연달아 두번을 패하면서 호구를 잡힌게 문제. 2021년에는 루이스에게도 KO당했다.

2.1. 차세대 기대주


UFC 헤비급 '''랭커'''중에 1990년대생이 블레이즈와 아우구스토 사카이(91 브라질 일본 혼혈), 세르게이 파블로비치(92 러시아), 시릴 가네(90 프랑스 흑인) 밖에 없다.
UFC 말고 다른 단체들도 헤비급은 One Championship은 1977년생 브랜든 베라가 챔프고 랭킹도 없고(그만큼 인재들이 적어서), 벨라토르는 1983년생 라이언 베이더가 챔프고 마찬가지로 랭킹도 없다, 로드 FC는 무려 1970년생 마이티 모가 챔프다 (이미 길버트 아이블한테 졌지만 타이틀전도 아니고 떠나서 )

[1] 본래는 블레이즈의 TKO승이였으나, 경기 이후 마리화나 적발로 인해 무효 처리가 되었다. [2] 맷집 하나로 유명했던 로이 넬슨, 마크 헌트나 주도산, 케인 벨라스케즈가 3차전 이후 급속히 몰락한 것을 보면 인간의 내구력(특히 안면)은 부서지기 이전 상태로 회복은 절대 안된다는게 정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