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루이스
1. 소개
프란시스 은가누와 더불어 '''UFC 헤비급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화끈한 경기력과 엄청난 펀치력, 자신의 재밌는 캐릭터를 살린 미친 인터뷰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헤비급 컨텐더이다.
2. 전적
- 주요 승: 가브리엘 곤자가, 로이 넬슨, 샤밀 압두라키모프, 트래비스 브라운, 마르친 티부라, 프란시스 은가누, 알렉산더 볼코프, 블라고이 이바노프, 일리르 라티피, 알렉세이 올리닉, 커티스 블레이즈
- 주요 패: 숀 조던(2), 토니 존슨, 맷 미트리온, 마크 헌트, 다니엘 코미어, 주니어 도스 산토스
- 무효: 예레미야 콘스탕
2.1. UFC 입성 전
뉴올리언스에서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14살때 텍사스로 이주를 한 그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폭행 상해로 집행유예를 받은 상황에서, 미식축구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했지만 집행유예 기간내 재범으로 5년형을 선고 받아 3년반 복역 후 석방되었다.[2] 강도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게 된다. 감옥에서 복역하는 동안 종합격투기를 접했고, 출소 후 권투와 종합격투기 중 종합격투기를 택하고 매진하게 된다.
2.2. UFC
이후 Legacy FC라는 중소 단체 헤비급 챔피언에까지 오르며 UFC와 계약한다. 초반에는 3승 2패의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이후 6연승을 내달린다. 특히 지금은 UFC 선수가 아닌 맷 미트리온에게 초살패를 당하는 등 눈에 띄는 덩치와 외모가 부각되는 수준 정도인 파이터였다. 하지만 가브리엘 곤자가를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의 펀치 연타로 피니쉬시켰고, 그 맷집왕 로이 넬슨이 타격에서 정면 대결을 못하고 개비기 일변도로 상대하게 만드는 등 한방 파워가 무시무시한 파이터였다. 샤밀 압두라니코프와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3라운드 이상을 소화하여 어찌저찌 체력 안배를 해가며 상대를 KO시킬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연승 과정에서 로이 넬슨 전을 제외하고 6연승 중 5승을 KO로 장식하며 프란시스 은가누와 더불어 헤비급의 핵펀처이자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신성으로 주목받게 된다. 이후 새롭게 재계약을 했는데 총액 100만 달러 단위의 냅다 지른 금액을 순순히 받아들여줘 놀랐다고 한다.
여기서 1~2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샷도 받을 수 있을걸로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서 마크 헌트에게 타격 스킬 차이와 경험 차이로 완패를 당하며 타이틀샷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마르친 티부라, 프란시스 은가누, 알렉산더 볼코프라는 강자들을 모조리 잡으며 3연승을 거두면서 타이틀샷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타이틀전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완패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고, 다음 경기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타격에서 수준차를 보이며 패배하며 생애 처음으로 2연패에 빠졌다. 이때 팬들의 반응은 은가누 잡고 랭킹에 제대로 거품이 꼈는데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반응. 다만 최근에 헤비급 유망주 블라고이 이바노프를 꺾고 연패를 끊고, 다음 경기에서는 헤비급으로 월장한 일리르 라티피를 이기며 2연승을 거두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탑10급 강자이자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 알렉세이 올리닉를 2라운드에 KO 시키며 3연승을 거두면서 타이틀샷을 다시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차기 챔피언 감으로 불리는 커티스 블레이즈마저 2라운드에 어퍼컷으로 KO 시키며 유력한 차기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되었다.
2.2.1. 2014년
2.2.1.1. vs 잭 메이
2014년 4월 20일 UFC on Fox 11에서 UFC 데뷔전을 치뤘는데 상대에게 풀마운트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스윕을 해내고 이후 잭 메이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상위를 잡아내면서 무시무시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며 UFC 데뷔전에서 1라운드 승리를 거두었다.
2.2.1.2. vs 구토 이노센테
2014년 7월 7일 UFC TUF 19 Finale에서 구토 이노센테를 1라운드에 테이크다운 시키고 파운딩으로 KO 시키며 2연승을 거두었다.
2.2.1.3. vs 맷 미트리온
2014년 9월 6일 UFN 50에서 맷 미트리온에게 41초 만에 펀치로 KO 당했다. 여기서 이겼으면 빠르게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기회였을 텐데 그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2.2.2. 2015년
2.2.2.1. vs 루안 포츠
2015년 2월 28일 UFC 184에서 루안 포츠와 싸웠는데 1라운드는 하체관절기에 제대로 걸리며 위기에 몰릴뻔했지만 잘풀어냈고, 2라운드에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상위 포지션을 역으로 잡으며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상대를 두들기며 TKO승을 거두었다.
2.2.2.2. vs 숀 조던
2015년 6월 7일 UFN 68에서 과거에 패배를 안겼던 숀 조던과 5년만에 리매치를 가졌다. 1라운드는 상대의 레슬링에 완전히 밀리며 라운드를 내줬고, 2라운드에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훅 킥에 다운당하며 이어지는 파운딩에 버티지 못하고 TKO패를 당하면서 같은 상대에게 또 다시 지고 말았다.
2.2.2.3. vs 빅터 페스타
2015년 10월 4일 체코 파이터인 빅터 페스타와 맞붙었다. 1라운드는 상대의 레슬링에 고전하며 라운드를 내줬고, 2라운드도 초중반에는 레슬링에 고전하면서 2라운드도 밀리나 싶었지만 2라운드 막판에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역으로 상위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을 꽂으며 역전의 불씨를 살렸고, 3라운드에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다시 한번 상위포지션을 잡으며 기회를 잡은 루이스는 계속해서 파운딩으로 두드렸고 마운트까지 잡으며 파운딩으로 상대를 마무리 시키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2.2.3. 2016년
2.2.3.1. vs 다미안 그라보브스키
2016년 2월 7일 UFN 82에서 폴란드 파이터인 다미안 그라보브스키와 경기를 가졌다. 경기 초반에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막고 역으로 테이크다운 시키며 상위 포지션을 잡은 루이스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파운딩으로 상대를 계속 두드렸고 결국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키며 1라운드 2분 17초만에 TKO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했다.
2.2.3.2. vs 가브리엘 곤자가
2016년 4월 11일 UFN 86에서 헤비급 문지기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가브리엘 곤자가와 맞붙었는데 1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백을 잡히며 위험한 장면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잘 일어나면서 위기를 모면했고, 1라운드 종료가 얼마남지 않은 막판에 강력한 펀치연타로 몰아치면서 펀치를 여러방 제대로 허용한 곤자가가 그대로 쓰러지며 화끈한 KO승을 거뒀다. 이렇게 기세 좋게 3연승을 거뒀다.
2.2.3.3. vs 로이 넬슨
2016년 7월 8일 UFN 90에서 로이 넬슨과 붙었는데 1라운드는 테이크다운을 몇번은 허용했지만 타격에서 완전히 압도하며 로이 넬슨이 맥을 못추는 등 1라운드는 루이스가 가져갔고, 2라운드는 지친 기색이 보이는 루이스를 몇번 테이크다운 시키며 점수를 딴 넬슨이 2라운드를 가져갔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테이크다운 계속 당하며 넬슨이 가져가나 싶었지만 막판 1분을 남기고 루이스가 광폭한 펀치와 니킥을 여러번 적중 시키고, 특히 3라운드 종료직전에 큰 펀치를 턱에 정확히 맞췄는데 맷집이 좋기로 유명한 로이 넬슨이 아니였다면 그대로 실신당할만한 무시무시한 펀치였다. 1,2라운드는 서로 나눠가졌고 3라운드에서 로이 넬슨의 테이크 다운보다 루이스의 타격이 져지들에게 어필되었는지 '''29'''-28, 28-'''29''', '''29'''-28로 2:1 스플릿 디시전 판정승을 거뒀다.
2.2.3.4. vs 샤밀 압두라키모프
2016년 12월 10일 UFN 102에서 러시아 다게스탄 파이터 샤밀 압두라키모프와 5라운드 경기로 맞붙었는데 샤밀은 당시에 UFC 전적이 2승 1패밖에 되지 않아서 그저그런 선수로 취급받고, 루이스의 압승이 예상되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샤밀의 레슬링에 고전하고, 타격에서도 재미를 못보며 1,2,3라운드를 모두 내주었지만 양팔이 부러진 압두라키모프에게 4라운드 테이크다운 후 풀마운트에서 광폭한 파운딩을 퍼부으며 4라운드 TKO로 역전승을 이루며 5연승을 거두었다.
2.2.4. 2017년
2.2.4.1. vs 트래비스 브라운
2017년 2월 20일 UFN 105에서 2m가 넘는 장신의 타격가 트래비스 브라운과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는 복부에 킥을 여러번 허용하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잘 버티며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는 예상과 다르게 반전의 기회를 맞게 되는데 트래비스가 킥을 내는 타이밍에 킥을 붙잡고 케이지로 몰아붙이고는 그 순간에 엄청난 펀치 연타로 큰 데미지를 주며 찬스를 잡았다. 트래비스가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테이크다운 시도를 했으나 잘막고 되려 상위포지션을 잡으며 좋은 파운딩을 먹였고 트래비스가 가까스로 일어났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루이스가 트래비스의 이마에 펀치를 스치듯이 맞추었는데 이게 데미지가 컸는지 그대로 쓰러졌고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파운딩에 트래비스가 완전히 실신당하며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렇게 6연승을 거뒀는데 연승 과정에서 로이 넬슨을 제외하고 6연승 중 5승을 피니쉬 시키며 프란시스 은가누와 더불어 헤비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신성으로 주목받게 된다. 이후 새롭게 재계약을 했는데 총액 100만 달러 단위의 냅다 지른 금액을 순순히 받아들여줘 놀랐다고 한다.
2.2.4.2. vs 마크 헌트
2017년 6월 11일 UFN 110에서 마크 헌트와의 대결은 올드스쿨 파이터와 신성의 대결로 주목받았었는데, 루이스의 경우 헌트를 잡으면 7연승을 거둠과 동시에 타이틀샷까지 바라볼 수 있을만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헌트의 하락세와 루이스의 엄청난 상승세로 루이스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타격 및 경험 모든 부분에서 헌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저하까지 따라와 가드를 전혀 못했으며 사실상 경기를 중도 포기하며 4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루이스는 라운드 초반 나래차기와 같은 킥을 통해 견제하고 주먹을 휘둘렀으나 헌트가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리치 차이로 인해 잘 닿지 않는 루이스에게 안면 공격이 닿지 않자 바디와 레그킥으로 루이스를 공략하였고, 헌트의 노련함이 빛나는 동시에 루이스의 앞손 셋업 등 타격에서의 기본기 부족이 드러난 경기였다. 루이스는 패배 후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등 부상이 있었다고 밝혔고 아마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은퇴 의사를 공개했으나, 곧 이를 철회하였다.
2.2.4.3. vs 파브리시우 베우둠 (불발)
이후 2017년 10월 8일 UFC 216에서 전 경기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헌트보다 랭킹이 더 높은 파브리시우 베우둠과의 경기가 잡혔으나, 대회 당일 등 부상이 재발하여 경기가 취소되었다.[3]
2.2.5. 2018년
2.2.5.1. vs 마르친 티부라
2018년 2월 19일 UFN 126에서 마르친 티부라와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 초반에는 티부라를 킥 캐치를 통해 테이크 다운을 성공 했지만, 이후 포지션이 역전되어 풀마운트를 빼았겼다. 하지만 루이스의 특기인 이스케이프 동작을 통해 빠져나왔고, 스탠딩 상황에서 클린치로 연결하려고 다가오는 티부라에게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켜 다운시킨 뒤 파운딩을 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티부라가 파운딩을 잘 방어해내고 다시 포지션을 역전해버리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고전하였다. 2라운드에서도 바닥 청소를 당하듯이 그라운드에서 고전하였다. 3라운드 역시 초반 탐색전 이후 티부라가 케이지로 몰며 끈질기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였으나 이번에는 루이스가 필사적으로 방어해냈고, 기습적인 발목받치기로 티부라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케이지에서 빠져나오자마자 훅 3연타에 이은 파운딩으로 KO승을 하였다.
2.2.5.2. vs 프란시스 은가누
2018년 7월 8일 UFC 226에서 프란시스 은가누를 상대로 3라운드 내내 서로 스탠딩 견제만 하는 지루한 경기를 보여줬고, 킥 견제라도 하며 유효타가 조금 앞선 루이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랭킹 2위로 급상승했다. 이겼지만 경기 자체는 둘 다 졸전이었는데 둘 다 어마어마한 하드펀처인 선수라서 서로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가 성사되었을 때 진정한 몬스터들의 대결이라고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경기는 재미없어서 팬에게 많은 실망만 안겨준 경기였다.
2.2.5.3. vs 알렉산더 볼코프
2018년 10월 7일 UFC 229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와의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 초반 볼코프의 펀치에 눈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루이스가 볼코프의 광폭한 펀치연타와 그래플링에서 볼코프에게 밀렸고, 1라운드 종료 전 포지션 역전으로 볼코프에게 강력한 파운딩을 맞추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볼코프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에 점수를 잃었고, 3라운드에서도 후반까지 계속 밀렸지만 마지막 1분여를 남겨두고 감행한 러쉬에 볼코프가 니킥으로 정면에서 받아치며, 종료 20초 전에 잽에 이은 강력한 라이트 펀치를 맞춰 볼코프를 다운시켰고, 파운딩을 넣다가 볼코프의 가드가 뚫리고 턱에 파운딩이 들어가는 순간 볼코프가 기절하여 주심이 바로 경기를 종료시키며 '''루이스 3라운드 KO승'''이자 '''엄청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특유의 개드립을 작렬했는데, 왜 바지를 벗었냐고 묻자 '''불알이 너무 뜨거워서'''라고 하지를 않나, 타이틀 도전권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이딴 저질 체력을 갖고 타이틀 도전을 말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빨리 체력 증진 좀 해야겠다고 셀프디스하거나, 도널드 트럼프가 전화해서 이 러시아 녀석을 KO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하질 않나, 얼마 후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서 같이 대마 한 번 빨자고 하지 않나... 직접 한 번 보자.
2.2.5.4. vs 다니엘 코미어 (타이틀전)
한편 2018년 11월 4일 UFC 230은 1달 전인데도 메인 이벤트가 결정되지 않고 있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긴급히 다니엘 코미어에게 경기를 해줄 것을 부탁했고, 코미어는 이를 들어주었다. 데이나는 코미어의 헤비급 1차 방어전을 추진하려 했는데, UFC 229가 끝난 당시 상황으로 헤비급 TOP5에서 볼코프가 루이스에게 지고, 미오치치는 바로 전 경기에서 코미어에게 진 후였으며, 커티스 블레이즈와 프란시스 은가누는 서로 맞붙기로 했었기 때문에 최근 톱 랭커인 은가누, 볼코프를 잡으며 3연승을 달리는 루이스에게 타이틀샷이 오게 되었다. 루이스는 3라운드까지 볼코프와의 경기를 한 후 '''1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첫 UFC 챔피언 도전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경기 확정 직후 도박사들은 루이스를 압도적인 언더독으로 보고 있다. 코미어의 레슬링에 일방적으로 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고, 게다가 루이스는 코미어보다 느려서 그것도 루이스 입장에서 안 좋기 때문. 게다가 경기 이후 한 달만에 뛰는 경기라서 데미지 측면에서도 우려가 점쳐지고 있다. 다만, 키와 체격 같은 경우는 루이스가 코미어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11월 4일 마침내 시작된 둘의 경기. 1라운드 시작 1분만에 코미어가 테이크다운 시도를 하였고, 루이스는 테이크다운을 당해 하위 포지션에서 2분 간 맞다가 간신히 일어나지만 일어나자마자(...) 또 테이크다운을 당해 또 하위 포지션에서 있게 됐다.. 1라운드는 압도적인 코미어의 우위. 2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하위 포지션으로 갔고, 곧 코미어가 건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제대로 걸려서 탭을 치고 말았다. '''루이스 2라운드 서브미션 패, UFC 헤비급 타이틀 획득 실패.'''
2.2.6. 2019년
2.2.6.1.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2019년 3월 10일, 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 초반에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케이지로 몰리고 킥이나 이런걸 시도해보는 등 견제를 하다가 1라운드 중반쯤에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강력한 라이트 오버핸드를 맞지만 경기를 끝내러 큰 펀치를 던진 산토스에게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되돌려주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밀리는 양상이었고, 후반엔 스피닝 킥을 바디에 맞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성큼성큼 다가오자 갑자기 기습 펀치를 시도하였으나 이를 의식했던 산토스는 무리해 들어가지 않고 앞차기를 시도하였다. 결국 제대로 적중시키진 못하고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오른쪽 눈가에 스쳐 스크래치로 컷팅만 만든후 그대로 1라운드가 끝났다. 하지만 2라운드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타격에 밀리다가 산토스의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데미지를 받고, 이은 펀치연타 허용 후 다운되어 파운딩에 의해 TKO 패배를 당하였다. 이번 패배로 루이스는 2연패에 빠지고, 테크닉이 뛰어난 타격가에 대한 약점을 헌트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드러냈다.
2.2.6.2.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2019년 11월 3일 UFC 244에서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붙었는데 1라운드는 초반에 킥캐치를 당하며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사이드 포지션에서 기무라 그립을 허용하며 잠깐 위험한 장면을 허용하나 싶었지만 잘 방어하고 바로 일어나며 일어나자마자 광폭한 타격으로 이바노프를 몰아붙이고 되려 테이크다운 시키며 우세한 듯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또 사이드포지션에서 기무라 그립을 허용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그립을 허용하며 탭을 치나 했었지만 루이스가 엄지를 올리며 괜찮다는 사인을 했었고, 이후 잘 방어하고 바로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또 다시 광폭한 타격으로 몰아붙이며 루이스가 2라운드도 가져가나 싶었지만 경기 후반 막판에 이바노프의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바로 일어나려는 루이스에 이바노프가 위협적인 길로틴 시도를 했지만 종이 울리며 라운드가 끝나서 2라운드는 누가 이겼는지 애매한 라운드가 되어버렸다. 3라운드는 둘다 지친 모습을 보이며 클린치에서 부비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바노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잘막고 경기 막판에 또 다시 광폭한 타격으로 이바노프를 몰아붙이며 루이스가 3라운드는 가져간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테이크다운 후 서브미션이냐 위협적인 타격이냐에 갈리며 '''30'''-27, 28-'''29''', '''29'''-28로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드디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판정 논란이 약간 있었지만 경기 자체는 굉장히 팽팽하고 근소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루이스가 주도하며 루이스의 승리가 합당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2.2.7. 2020년
2.2.7.1. vs 일리르 라티피
UFC247에서 라이트 헤비급 출신의 레슬러 스타일의 강력한 펀치를 가진 일리르 라티피의 헤비급 데뷔전 상대가 되었다. 1라운드 플라잉 니킥으로 라티피를 몰아 넣기도 하였으나 클린치에서 계속 몰려있었고, 2라운드에는 테이크 다운을 당해 라운드를 빼았기기도 하였다. 3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당하는 등 고전하다가 경기 종료 전 펀치연타를 적중시켜 29-28로 3:0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라티피가 케이지 컨트롤을 하고, 테이크 다운도 성공시켰지만 데미지를 하나도 주지 못했고, 개비기만 하는 등 점수를 따지 못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루이스에게 승리가 주어진 듯 하다.
2.2.7.2. vs 알렉세이 올리닉
이후 8월 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N에서 뛰어난 그래플러 알렉세이 올리닉과 맞붙게 되었다. 서로 강점이 확고한 스타일리스트들의 대결이기에 관심을 모았다. 1라운드는 초반 공세후 오히려 올리닉의 주전장인 그라운드로 직접 뛰어들었고, 파운딩은 좋았으나, 이후 올리닉의 강점인 그라운드와 서브미션에 애를 먹었다. 이후 2라운드에 플라잉니킥에 이은 오른손 펀치로 다운시킨 후 무자비한 파운딩 연타로 TKO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경기로 루이스는 케인 벨라스케즈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UFC헤비급 최다 KO승 기록을 11회로 추월하며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4]
2.2.8. 2021년
2.2.8.1. vs 커티스 블레이즈
2월 21일, 헤비급 랭킹 2위 커티스 블레이즈와 맞붙었다. 원래 2020년 11월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지만, 루이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다음해 2월로 미루어졌다.
최상위권 랭커들의 대결이지만 시합 전 세간의 예상은 레슬링 실력이 출중한 블레이즈의 우세를 점쳤다. 1라운드에는 블레이즈의 압박에 고전했지만, '''2라운드에 블레이즈를 실신시켜 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리며''' 헤비급은 역시 한 방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라운드 초반 탐색전 이후 고개를 숙이며 들어오는 블레이즈에게 그대로 어퍼컷을 작렬, 블레이즈가 쓰러지자 그대로 두 방의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블레이즈는 다리를 쭉 뻗은 채 그대로 경직되어 실신하고 말았다. 루이스의 2라운드 KO승.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던 맷집왕 블레이즈를 화끈하게 KO로 잡아내며 굴욕을 선사했고, 4연승을 달성하며 차기 타이틀 도전을 위한 큰 임팩트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미 그의 계획대로였다고 인터뷰에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블레이즈가 테이크다운을 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테이크다운을 하면 무조건 어퍼컷을 날리려고 했다. 즉 전략적으로 블레이즈에게 승리했다고 볼 수있다.# 확인 사살 논란이 있었지만 본인은 심판이 말리기 전까지 때리는게 의무라고 인터뷰 했다.[5] 하지만 본인도 나름 미안했는지 경기 끝나고 블레이즈가 일어난 후 인사하러 가려했으나 관계자가 블레이즈의 안정을 위해 제지했다. 블레이즈는 격투기는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승부가 갈리며 나는 데릭의 전략에 그냥 걸린 거라며 데릭에게 존중을 하며 패배를 인정한다.
원래는 타이틀샷이 유력해보였으나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승자가 존 존스와 붙을거라고 해서 루이스의 다음 상대는 오리무중이 되었다. 아마 한 경기 더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vs 시릴 가네 승자나 알렉산더 볼코프 2차전이 유력해보인다.
3. 파이팅 스타일
'''부족한 기본기를 덮어버리는 엄청난 파워의 펀치를 가진 하드펀쳐'''
'''25승 20KO'''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난 파워의 타격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UFC 헤비급 역대 최다 KO승에 빛나는 파워펀쳐답게 평체 130kg을 넘는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상당한데 그에 따른 상위포지션에서의 파운딩도 상당히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다. 루이스가 상위포지션을 잡으면 어지간한 상대들은 파운딩으로 끝장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헤비급에서도 상당한 거구이다보니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을 주고 일어나는 동작이 의외로 잘 먹힌다. 하지만 파워에 비해 테크닉은 좀 투박한 편이고 스피드도 덩치에 걸맞게 빠른편이 아니라서 미트리온 같이 스피드가 빠른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테크닉과 스피드, 체력이 부족하다보니 앞손 잽등의 펀치 셋업이 불가능에 가까운 스타일이고 KO 장면들 위주로 모아놓는 하이라이트만 보면 오른손 펀처로만 착각하기 쉬운 유형이지만 의외로 육중한 몸집답지 않게 정석적인 미들킥, 로우킥은 물론 나래차기식 스위치 킥, 스핀훅킥, 플라잉니킥 등 고단높은 킥들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마크 헌트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등 테크니컬한 하드펀쳐 스트라이커들에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코미어와의 경기에서 정상급 그래플러에게 이스케이프를 하지 못하고, 서브미션 패하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마르친 티부라와의 경기 이전에 나온 말에 따르면, 루이스를 괴롭혀오던 고질적인 등 부상의 원인이 다름아닌 '''본격적인 훈련 이전에 필요한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루이스는 이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완치함과 동시에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6] 이전까지의 훈련 캠프보다 더 많은 훈련을 소화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티부라전 역시 이기기는 하였으나 마크 헌트전과 마찬가지로 후반에는 경기를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종종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었다. 다만 본인은 티부라전에서 3라운드에서도 지치지 않아서 본인조차 놀랄 정도였다는 언급을 하였다.
이전까진 파워를 제외하곤 모든것이 탑급 선수들에 비해 굉장히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경기들을 보면 감각적으로 귀신같은 카운터와 테이크 다운 이스케이프등이 발전한것을 보면 이젠 컨텐더에 들기에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발전하였다.
또 하나의 약점은 야구방망이로 수백대를 으깨버려도 끄떡도 안할거 같은 흑형 답지 않게 바디맷집이 아주 약하다. 안면맷집은 주도산 등의 엄청난 하드 펀쳐의 주먹이나 미트리온같이 파워가 강한 선수의 공격이 아니면 무난히 견뎌내는 정도로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바디맷집은 UFC 해설자들조차 이구동성으로 지적할 정도로 그 엄청난 풍채가 아까울 정도로 아주 약하다. 트레비스 브라운 등 이긴 경기에서도 바디킥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름 기만책으로 뜬금카운터로 만회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바디 약점은 거의 도널드 세로니 수준. 그나마 세로니는 자신의 취미인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사고로 장의 절반가까이를 잘라내서 그런것이고 표정이라도 안아픈척 관리하는데 데릭 루이스는 바디에 약간만 충격이 와도 표정이 구겨질 정도로 고통을 못견딘다. 이 고질적인 약점으로 인해 커리어 내내 공략대상이 될것은 불보듯 뻔한일.
4. 기타
견인차 기사를 하면서 조지 포먼에게 권투를 배웠다고한다.
승리 후 세레머니가 독특한데 위에 프로필 사진이 경기 승리 후 세레머니 포즈로, '''블랙 비스트'''라는 링네임답게 킹콩처럼 가슴을 두들긴 후 상대방 쪽을 바라보면서 저렇게 악어 포즈를 취한다.
헤비급의 컨텐더로 떠오르면서 UFC의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이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경기 중 고통을 참지 못하고 인상을 쓰거나 경기 후에 보여주는 기행, 인터뷰나 방송에서의 솔직한 화법들이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엄청난 덩치와 파워가 강점인 대신 부족한 테크닉, 개그 캐릭터 이미지 덕분에 과거 밥 샙과 비슷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밥 샙이 엄살을 부리며 고통스러워하다가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으로 유명했다면 루이스는 꾸역꾸역 참아내면서 결국 한방승을 거두는 나름대로 투혼(?)의 상징 이미지가 있다. 어쨌거나 공통적으로 헤비급의 개그 캐릭터 이미지는 확실히 잡아냈다.
훈련을 마치고 파파이스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사진을 올릴 정도로 파파이스 매니아인데 결국 정식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하여 평생 무료로 치킨을 먹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파파이스측은 루이스가 코미어를 이긴다면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음식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족한 기본기에 상당한 펀치력이 더해지면서 하드펀쳐 도깨비 파이터[7] 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선수들의 특징 답게 경기를 압도 당하다가 결국에 한대 맞춰서 끝내는 스타일의 경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러한 경기 스타일 때문인지 내내 언더독 취급을 받다가 ''''에이 설마 한방 맞추겠어''''라며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하며 엄청난 업셋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1] 평체는 138kg [2] 불륜을 저지르던 도중 총을 든 분노한 남편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 루머가 있다. [3] 참고로 같은 대회 언더 카드에서 다른 선수와 경기할 예정이였던 월트 헤리스가 루이스의 대타로 투입되었고, 베우둠은 헤리스를 상대로 주짓수 강좌를 열며 65초만에 암바로 서브미션 승을 챙겼다. [4] 3명의 선수 모두 총 10회의 KO승 기록을 보유했었다.[5] 게다가 싸움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며 블레이즈가 갑자기 언더테이커가 되어서 바로 일어나서 모든 공격을 다 받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한다.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없는게 블레이즈는 은가누의 펀치를 맞고도 멀쩡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맷집을 보여줬다.[6] 참고로 부상 회복 과정에서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로부터 그가 만든 DDP 요가를 권유받기도 하였으나 실제로 배우지는 않았다고 한다. [7] 예상된 결과와 반대로 가는 파이터들, 설마 이기겠어?하면 이기고 설마 지겠어? 하면 지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는 선수들을 도깨비 파이터 라고한다. 대표적인 파이터로는 키스 자르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