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존스

 



'''리버풀 FC No.17'''
'''커티스''' 줄리안 '''존스'''
('''Curtis''' Julian '''Jones''')

'''생년월일'''
2001년 1월 30일 (23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
'''신체 조건'''
185cm / 67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오른발
'''유스클럽'''
리버풀 FC (2010~2017)
'''프로클럽'''
'''리버풀 FC (2017~ )'''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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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커티스 존스는 리버풀 FC에 소속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이며, 주로 뛰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뒤를 잇는 리버풀의 촉망받는 유망주이다.

2. 클럽 경력



2.1. 리버풀 FC


리버풀에서 태어나고 자라 9살이 되던 해에 리버풀 U-9에 입단했다. 말 그대로 성골 유스.

2.1.1. 2017-18 시즌


2018년 2월 1일, 생일이 지나고 만 17세가 되자마자 리버풀과 프로 계약을 맺었고 프로 계약 후 1군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미드필더들의 줄부상과 고된 일정이 겹치게 되자, AS 로마를 상대로 한 챔스 4강전 사이에 있던 일정인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카마초, 코너 마스터슨 등 다른 리버풀 리저브 팀 소속 선수들과 함께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위한 명단에도 들어, 함께 키예프로 갔지만 교체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1.2. 2018-19 시즌


6부 리그 소속의 체스터 FC와의 친선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스터전 이후로도 프리 시즌 경기에서 계속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EFL 컵FA 컵 하위 라운드에서 1군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FL컵은 첫번째 경기가 첼시와의 경기라 출전하지 못했고, FA컵은 64강에서 울버햄튼과 만나 선발출전했지만 2:1로 졌다.

2.1.3. 2019-20 시즌


프리 시즌 최종 훈련 캠프인 에비앙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클롭의 인터뷰에 따르면 임대를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적절한 팀을 찾지 못했는지 결국 잔류했으며, 유스팀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8월 16일, 리버풀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리그컵 3라운드 MK 돈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 웬만한 성인선수 이상의 유려한 볼터치와 탈압박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팀은 2-0으로 승리.
아스날과의 리그컵 4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투입되어 오리기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16R 본머스전에 교체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커티스 존스의 성인 무대 데뷔골 '''
에버튼과의 FA컵 3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이 날 결승골이자 본인의 성인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커티스 존스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골을 기록한 두번째로 어린 리버풀 선수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1] 또한 이 득점은 19-20 시즌 FA컵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다.
슈루즈버리와의 FA컵 4R 경기에서도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7월 4일 리버풀과 5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33R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 교체투입되어 리그 데뷔골까지 신고했다.
35R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이후에도 교체로 간혹 투입되어 리그 5경기 출장 조항을 충족하면서 우승 메달을 수여받았다.

2.1.4. 2020-21 시즌


등번호 17번을 부여받았다.
1R 리즈전에서 65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두번째 교체카드로 기용되며 자신의 상승된 입지를 확인했다. 들어와서는 좋은 볼키핑을 보여주었으나 수비적으로는 다소 아쉬웠다.
리그컵 32강 링컨 시티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와 유려한 볼 키핑으로 팀의 중원 장악에 일조했고, 오리기의 패스를 받아 쿠티뉴가 연상되는 감아차기로 시즌 첫골을 신고하는 데에 이어 세트피스 세컨볼 상황에서 엘리엇의 패스를 받아 다시 감아찬 슛이 굴절되어 골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날 후스코어드에서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리그컵 16강 아스날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는데 크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몇 번의 번뜩임은 있었으나 큰 수확은 없었던 경기. 다만 반대쪽 메짤라로 출전한 윌슨이 역대급 OME 경기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어그로가 다 그쪽으로 쏠려버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약스 원정에서 선발출전했으나 매우 부진했고 45분에 헨더슨과 교체되었다.
7R 웨스트햄전에 선발출전하여 살라의 PK의 기점이 되는 로빙 패스를 넣어주긴 했지만 이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적으로 뛰며 계속해서 공격에 가담했으나 여러 차례 볼을 끌다가 팀의 공격 템포를 죽여버렸고 결국 후반전에 교체아웃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 원정에서도 선발출전, 전반전에는 다소 수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는 공-수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알레한드로 고메즈의 코너킥을 클리어링하는 롱패스로 살라의 역습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9R 레스터 시티전에도 최근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선발로 투입되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왔는지 수시로 훌륭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전진을 책임졌고 압박도 여러 번 성공시키는 등 아주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반대편에 있던 로버트슨을 향한 한 번의 긴 전환패스로 조타의 골에 기여하기도 했다.
로테이션이 가동된 10R 브라이튼전에서는 벤치에 앉았는데, 니코 윌리엄스가 부진으로 조기교체되고 그 자리에서 뛰던 밀너마저 햄스트링으로 쓰러지자 급하게 투입되어 라이트백으로 15분 가량 뛰었다. 물론 존스는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아예 없기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으나 결정적인 실책은 안 보였다.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약스전에서 전반부터 골대를 때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에 니코 윌리엄스의 높은 크로스를 오나나의 배후로 돌아들어가는 침투에 이은 감각적인 오른발 원터치 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D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1R 울버햄튼전에서 전반전 역습 시에 공을 끌다가 패스할 타이밍을 놓치면서 역습 기회를 늦추기도 했으나, 훌륭한 전진패스로 팀의 네번째 득점에 기여하는 등 전체적으로 매우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다. 12R 풀럼전에서는 전반에는 부진했다가 후반부터는 괜찮았다. 중앙선부터 수비수 세 명을 달고 질주한 뒤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13R 토트넘전에서 양 팀 모든 선수들 중 제일 많은 106회의 패스 성공을 기록했으며 특유의 발재간으로 토트넘의 왼쪽 라인을 휘저으면서도 볼을 뺏기지 않는 엄청난 탈압박과 볼키핑을 보여주었고, 11.69km로 전체 활동량 2위를 기록하는 등[2] 맹활약했다. 온더볼 뿐만 아니라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지체없이 페널티 박스 쪽으로 침투하는 움직임과 여러 차례 2대1 패스를 성공시키며 상대를 잘게 썰어가 끊임없이 팀의 공격 루트를 만들어내 결국 살라의 선제골에 기여하였고 이에 힘입어 MOTM에 선정되었다.
14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로테이션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70분 바이날둠과 교체되었고 남은 시간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15R WBA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더니 위험 지역에서 택도 없는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상대의 압박에 코너킥을 허용했고, 결국 이 코너킥이 실점으로 이어지며 팀의 무승부에 원흉이 되었다.
16R 뉴캐슬전에서도 선발로 나섰으나 좋지 못한 보이며 부진했고 결국 17R 사우스햄튼전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이후에는 FA컵 경기들을 제외하면 모두 벤치에서만 출격 중이다.
21R 웨스트햄 전은 밀너의 체력 문제로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되자마자 빠른 전진 드리블로 수비에 균열을 낸 뒤 파생된 연계 플레이에서 살라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의 혈을 뚫어주었다. 이후에도 왕성한 플레이와 정확한 연계 플레이로 중원을 장악하는 데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23R 맨시티 전에서 깜짝 선발출전하여 본인의 장기인 왕성한 활동량과 오프더볼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본인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템포를 잡아먹는 플레이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 등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인 볼터치와 기본기가 매우 잘 잡힌 선수다. 볼을 다루는 테크닉이 좋아 상대의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탈압박하며 상대를 제칠 수 있는 재간이 있다. 거기에 전체적인 위치 선정에 대한 센스가 있어서 동료가 자신을 활용할 수 있게 자리를 잡는 지능적인 면모가 탁월하며, 이런 위치 선정을 적극 활용해 박스 안으로 자주 들어가 공격 가담을 해주는 편이다. 또한 연계 플레이가 몸에 베어 있어 2-1 패스를 즐겨하며, 플레이메이커로서 좌-우로 볼을 뿌리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거기에 오른발 킥력까지 강해서 박스 부근에서 위협적인 슈팅 또한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다.
유망주임에도 상당히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인다. 185cm와 67kg의 호리호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프리미어리거들의 거친 몸싸움을 어느 정도 버티는 것을 보면 균형 감각과 신체 밸런스가 잘 잡힌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성향을 살려 팀의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간혹 직접 침투하여 득점을 노리는 게 주요한 플레이. 동시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수비에도 적지 않게 가담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뛰게 되는 경우 전체적으로 왕성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발도 꽤나 빠른 편이라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하지만 무엇보다도 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가 아주 침착하다는 것이다. 도저히 2001년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 허둥대지 않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을 내리는 데에 매우 능숙하다.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서 기죽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자신의 테크닉을 뽐낸다.
단점으로는 패스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공을 너무 끌어버리는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경기를 뛰며 쌓이는 경험과 센스의 부족함이라 보이며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 유스 때 보여줬던 킥력을 성인 무대에서도 발휘할 수 있다면 더 높은 레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같이 보기



[1] 최연소 기록은 바로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이다. 파울러는 18세 338일, 존스는 18세 340일로 이틀 차이.[2] 활동량 1위는 11.73km를 기록한 피르미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