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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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ケミカルプラント / Chemical Plant'''
''화학 공장''
소닉 더 헤지혹 2에서의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백의 시공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클래식 소닉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모던 소닉 BGM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화학 공장. 소닉 더 헤지혹 2와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에서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소닉 포시즈에 등장하는 케미컬 플랜트 역시 이름과 내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위치는 소닉 세계의 북한대에 위치한 보급을 담당하는 다른 화학 공장이다.
소닉 1을 상징하는 스테이지가 그린 힐이라면, 소닉 2의 상징은 케미컬 플랜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스테이지다. 당시 소닉 2가 광고에 나오면 십중팔구 케미컬 플랜트의 플레이 영상이 나올 정도. 첫 스테이지인 에메랄드 힐은 너무 무난한 그린 힐형 스테이지였지만, 케미컬 플랜트에 들어서게 되면 전작의 스크랩 브레인 같은 기계적인 테마이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전작과 차별화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 덕분에 그린 힐 다음으로 여러 번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스테이지이며, 그린 힐의 뒤를 이어 게임의 두 번째 스테이지로 나오는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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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2의 두 번째 스테이지. 화학 약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같은 공간에서 파이프를 타고 돌아다닌다. 심히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은 액체 메가 맥(Mega Mack)이 스테이지 전체에 널려 있는 것이 특징. 파이프를 타고 흐르는 파란 액체는 파이프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공격 판정이 생기며, 스테이지 밑에 깔린 보라색 물은 공기 방울도 없으니 발판 헛디뎌서 잠기기라도 하면 거의 익사 확정. 그러므로 뒤집히는 발판을 디뎌서 물 속에 빠지는 상황이 없도록 침착하게 이동하자. 액트 2의 경우 급하게 다시 올라가려다 움직이는 발판에 끼어 죽는 경우도 잦다. 낙사 구간은 액트 1은 없으나, 액트 2에는 있으니 주의.
액트 2의 후반부에는 초보자들에게 빅엿을 먹이는 3단 장애물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수직으로 난 통로에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구간으로, 침착하게 점프만 잘 하면 통과할 수 있지만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아서 압박감이 심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수직 구간을 통과한 후 마음놓고 달린 사람에게 빅엿을 먹이는 징검다리 구간과 뒤집히는 발판으로, 앞서 말했듯이 공기방울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징검다리나 뒤집히는 발판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면 '''테일즈가 아닌 한 거의 100% 익사한다.'''
마지막은 에그 모빌을 탄 에그맨과의 보스전이 있다. 이 보스전은 에그 모빌 자체보다는 지형이 위험한데, 발판이 뒤집힐 때 아래에 있는 물에 빠지면 바로 사망하기 때문. 다행히도 이전 시리즈와 전 스테이지와는 달리 링이 12개 주어지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많이 어렵지는 않다.
에그맨은 모빌로 메가 맥을 빨아들인 다음 소닉에게 떨어뜨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빨아들이는 동안에는 무방비하기 때문에 메가 맥을 한 번 수집하는 사이에 바로 8번을 때려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냥 중앙 발판에서 멀어지면 죽는다 생각하고 격파 이후 발판이 뒤집히지 않는 곳에 착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잘못하면 보스전 다 끝내놓고도 물에 빠져 죽을 수가 있다.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해도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금방 쓰러뜨릴 수 있으나, 대미지를 입고 흩어진 링을 회수할 때나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에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두 번째 스테이지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잔기를 잃기 쉬운 구간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소닉 잼 공략본에서 나카 유지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후반부에 집어넣을 예정이었으나 스테이지 수를 줄이고 스토리에 맞게 재배열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가 되었다고 한다.
AC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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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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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외 휴대폰인 T301G 기종에 내장된 게임 중 Jump Boy라는 게임에서 이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이 사용되었다.영상 세가와 협의한건지는 불명.
프로토타입 버전의 데스 에그는 사실 액트 1,2 다음에 우리가 최종판에서 보게되는 장소로 이루어졌는데 액트 1,2의 구조나 색상 배드닉까지 전부다 이스테이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그러나 캐미컬 플랜트에 있던 핑크색 물은 존재 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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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마찬가지로 익사 구간이 나온다. 시간을 지체하면 분홍색 물이 올라오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소닉 2와 달리 분홍색 물에서도 공기 방울이 나온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 액트 2에서는 퀵 스텝과 드리프트, 그리고 빠른 순발력을 요구하는 구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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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원작의 ACT 1의 도입부를 제대로 싱크로한 구간이 나온다. 여러모로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높은 맵인데, 그러면서도 리메이크한 면을 잘 살린 파트.
그 외 원작에는 없던 워터 슬라이드 구간도 생겼는데,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내려갈 수 있지만 슬라이드에 집중하지 못하면 분홍색 물에 빠지기 십상이다. 보통 워터 슬라이드 구간에서는 끝나갈 즈음에 점프하면 발판이 놓여 있기 마련이니 점프 타이밍을 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맵이 그다지 긴 편은 아니라서 지름길만 잘 탄다면 1분 내외를 노려볼 수도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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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3개의 거대한 파이프 루트를 타고 있는데, 양 옆을 어지럽게 꼬아놓고 있는 파이프들은 길찾기에 능하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 파이프가 끝나고 나면 바로 드리프트 연습을 하라는 듯이 S자 코스를 놓고, 퀵 스텝 연습하라고 폭탄까지 깔아놓는다.
모던 소닉으로 플레이하는 액션 스테이지 중에서는 유일하게 워터 슬라이드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하며, 자유낙하 역시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클래식 소닉처럼 빠른 판단력을 해야 위쪽 길로 갈 수 있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테이지.
또한 크레인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구간도 있다. 첫 번째 크레인이야 트릭 램프를 타면 바로 탈 수 있지만, 뒤에 나오는 크레인은 매달리려면 호밍 어택을 해야 하는데 호밍 어택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그대로 낙사하니 주의.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손 놓고 그라인드를 하는 게 낫다.
소닉 매니아 케미컬 플랜트 ACT 1 테마곡
소닉 매니아 케미컬 플랜트 ACT 2 테마곡
액트 1은 원작의 액트 2개를 재구성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치고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던 액트 2의 수위 상승 구간도 그대로 재현되어 초보들의 첫번째 장벽으로 꼽힌다. 매니아는 압사 판정이 상당히 엄격해서 원작보다 훨씬 어려워졌고, 굴러서 쭉 가다가 이 구간에 들어오자마자 압사 처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이 구간을 한 번 지나갔다가 이후에 다시 빠진 경우, 이미 물이 차 있는 상태이므로 부력이 어느 정도 적용돼서 오르막길에서 스핀 대시를 하고 점프하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문제의 구간을 지날 필요 없이 위로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액트 1 보스인 '아메바 드로이드'는 소닉 3의 아이스 캡 존 액트 1 보스인 아이스볼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보스전 직전에 주어지는 링은 아랫길은 3개.
액트 2는 액트 1에 비해 액체로 구성된 장치가 늘었는데, 파란 액체의 색을 변화시키는 주사기 형태의 오브젝트가 액트 2 시작부터 등장한다. 주사기 안에는 하늘색 또는 초록색 액체가 들어있으며, 이를 밟아서 액체의 색을 바꾸면 캐릭터를 튕겨내는 젤리로 바꿀 수 있다. 초록색 젤리를 밟으면 하늘색 젤리보다 더 높게 튀어오를 수 있으며, 건드릴 때마다 와키 워크벤치의 빛나는 바닥과 유사한 효과음이 난다. 그리고 파이프로 이동하는 구간 중 일부는 쿼츠 쿼드런트와 똑같다.
액트 1이 초반 스테이지치고는 상당히 어려운 편임에 반해 액트 2의 난도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 맞는 수준이다. 액트 1에서 호되게 당하고 나서 한숨 돌릴 수 있으며, 속도감도 일품이라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좋아한다.
보스전 직전에 나오는 마지막 파이프를 타면 로봇에 탑승해서 옆자리의 에그맨과 '''뿌요뿌요''' 대결을 펼친다. 이는 뿌요뿌요 1편의 제네시스판이 마도물어의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감안해 'Dr. Robotnik's Mean Bean Machine'의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발매된 것의 패러디. 룰 역시 이를 반영하듯 상쇄가 없는 뿌요1 기준이다. 컴파일 도산 이후 뿌요뿌요의 판권을 가진 회사가 마침 세가이기에 가능한 패러디로 보인다. 이 때문에 '왜 뜬금없이 뿌요뿌요가 나오지?' 하면서 일시정지하고(...) 기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특히 이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지 않았거나 잘 모르는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에그맨이 뿌요뿌요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기본 규칙만 알면 버티기만 해도 에그맨이 자멸해서 이기게 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규칙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에 뿌요뿌요를 아예 모르는 플레이어 중 여기서 죽는 피해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뿌요뿌요를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게임 특성상 뽀록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연쇄에 훅 갈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피해자 사례
보스전 직전에 링 13개가 주어지지만 뿌요뿌요 대결에서 지면 '''링 카운트에 관계없이 즉사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반대로 이기면 다시 파이프를 타고 캡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보스전에서 3연쇄를 하는 것이 케미컬 플랜트의 도전 과제이다.# 보스전 중에는 타이머가 멈추므로 타임 오버될 일은 없으며, 무슨 행위를 해도 스코어에는 변동이 없다.
참고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메달을 21개 모으면 Mean Bean 모드가 추가되며, 여기서 CPU 또는 2P와 대전이 가능하다. CPU의 경우 난이도를 다섯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각주]
출처
'''ケミカルプラント / Chemical Plant'''
''화학 공장''
소닉 더 헤지혹 2에서의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백의 시공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클래식 소닉 BGM
제너레이션즈에서의 모던 소닉 BGM
1. 개요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화학 공장. 소닉 더 헤지혹 2와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에서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소닉 포시즈에 등장하는 케미컬 플랜트 역시 이름과 내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위치는 소닉 세계의 북한대에 위치한 보급을 담당하는 다른 화학 공장이다.
소닉 1을 상징하는 스테이지가 그린 힐이라면, 소닉 2의 상징은 케미컬 플랜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스테이지다. 당시 소닉 2가 광고에 나오면 십중팔구 케미컬 플랜트의 플레이 영상이 나올 정도. 첫 스테이지인 에메랄드 힐은 너무 무난한 그린 힐형 스테이지였지만, 케미컬 플랜트에 들어서게 되면 전작의 스크랩 브레인 같은 기계적인 테마이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전작과 차별화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 덕분에 그린 힐 다음으로 여러 번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스테이지이며, 그린 힐의 뒤를 이어 게임의 두 번째 스테이지로 나오는 전통이 있다.
2.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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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2의 두 번째 스테이지. 화학 약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같은 공간에서 파이프를 타고 돌아다닌다. 심히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은 액체 메가 맥(Mega Mack)이 스테이지 전체에 널려 있는 것이 특징. 파이프를 타고 흐르는 파란 액체는 파이프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공격 판정이 생기며, 스테이지 밑에 깔린 보라색 물은 공기 방울도 없으니 발판 헛디뎌서 잠기기라도 하면 거의 익사 확정. 그러므로 뒤집히는 발판을 디뎌서 물 속에 빠지는 상황이 없도록 침착하게 이동하자. 액트 2의 경우 급하게 다시 올라가려다 움직이는 발판에 끼어 죽는 경우도 잦다. 낙사 구간은 액트 1은 없으나, 액트 2에는 있으니 주의.
액트 2의 후반부에는 초보자들에게 빅엿을 먹이는 3단 장애물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수직으로 난 통로에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구간으로, 침착하게 점프만 잘 하면 통과할 수 있지만 공기방울이 나오지 않아서 압박감이 심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수직 구간을 통과한 후 마음놓고 달린 사람에게 빅엿을 먹이는 징검다리 구간과 뒤집히는 발판으로, 앞서 말했듯이 공기방울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징검다리나 뒤집히는 발판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면 '''테일즈가 아닌 한 거의 100% 익사한다.'''
마지막은 에그 모빌을 탄 에그맨과의 보스전이 있다. 이 보스전은 에그 모빌 자체보다는 지형이 위험한데, 발판이 뒤집힐 때 아래에 있는 물에 빠지면 바로 사망하기 때문. 다행히도 이전 시리즈와 전 스테이지와는 달리 링이 12개 주어지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많이 어렵지는 않다.
에그맨은 모빌로 메가 맥을 빨아들인 다음 소닉에게 떨어뜨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빨아들이는 동안에는 무방비하기 때문에 메가 맥을 한 번 수집하는 사이에 바로 8번을 때려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냥 중앙 발판에서 멀어지면 죽는다 생각하고 격파 이후 발판이 뒤집히지 않는 곳에 착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잘못하면 보스전 다 끝내놓고도 물에 빠져 죽을 수가 있다.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해도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금방 쓰러뜨릴 수 있으나, 대미지를 입고 흩어진 링을 회수할 때나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에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두 번째 스테이지치고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잔기를 잃기 쉬운 구간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소닉 잼 공략본에서 나카 유지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후반부에 집어넣을 예정이었으나 스테이지 수를 줄이고 스토리에 맞게 재배열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가 되었다고 한다.
AC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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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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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드닉
- 그래버(グラバー) : 거미형 로봇. 천장에 매달려서 아래를 소닉이 지나갈 때 슥 내려와 붙잡는다. 붙잡은 후에 잠깐 깜빡이다 자폭해서 대미지를 준다. 테일즈가 구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 랜더(ランダー) : 바닥이나 벽에 붙어 기어다니면서 소닉이 접근하면 포구를 열고 콩알탄을 쏜다. 포구 쪽을 때리려다간 대미지를 입기 십상이다. 바닥에 있을 땐 스핀 대시로, 벽에 있을 땐 벽에 딱 달라 붙어 스핀 점프로 옆을 때리는 게 안전하다.
: 더미 데이터로 들어있는 물고기형 로봇. 버블러를 소환한다.
: 더미 데이터로 들어있는 로봇. 마자버블러에 의해 소환되며, 자폭 공격을 한다.
2.2. 기타
삼성 해외 휴대폰인 T301G 기종에 내장된 게임 중 Jump Boy라는 게임에서 이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이 사용되었다.영상 세가와 협의한건지는 불명.
프로토타입 버전의 데스 에그는 사실 액트 1,2 다음에 우리가 최종판에서 보게되는 장소로 이루어졌는데 액트 1,2의 구조나 색상 배드닉까지 전부다 이스테이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그러나 캐미컬 플랜트에 있던 핑크색 물은 존재 하지않는다.
3.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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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스테이지. 테일즈가 첫 등장하는 소닉 2의 스테이지인지라, 테일즈는 이곳을 기억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다. 이곳을 클리어하면 에이미를 구출할 수 있다.매우 독한 약품이 흘러내리는 Dr.에그맨의 화학 공장. 구불구불 교차하는 파이프나 가파른 비탈길이, 소닉의 스피드를 더욱 가속시킵니다. 돌연 일어나는 사고나, 공기를 마시기 위해 쉬지 않으면 안되는 수중 루트 등 긴장감 있는 고속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 공식 홈페이지 소개
원작과 마찬가지로 익사 구간이 나온다. 시간을 지체하면 분홍색 물이 올라오는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소닉 2와 달리 분홍색 물에서도 공기 방울이 나온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 액트 2에서는 퀵 스텝과 드리프트, 그리고 빠른 순발력을 요구하는 구간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3.1. ACT 1 :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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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원작의 ACT 1의 도입부를 제대로 싱크로한 구간이 나온다. 여러모로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높은 맵인데, 그러면서도 리메이크한 면을 잘 살린 파트.
그 외 원작에는 없던 워터 슬라이드 구간도 생겼는데,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내려갈 수 있지만 슬라이드에 집중하지 못하면 분홍색 물에 빠지기 십상이다. 보통 워터 슬라이드 구간에서는 끝나갈 즈음에 점프하면 발판이 놓여 있기 마련이니 점프 타이밍을 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맵이 그다지 긴 편은 아니라서 지름길만 잘 탄다면 1분 내외를 노려볼 수도 있을 정도이다.
3.2. ACT 2 : 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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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3개의 거대한 파이프 루트를 타고 있는데, 양 옆을 어지럽게 꼬아놓고 있는 파이프들은 길찾기에 능하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 파이프가 끝나고 나면 바로 드리프트 연습을 하라는 듯이 S자 코스를 놓고, 퀵 스텝 연습하라고 폭탄까지 깔아놓는다.
모던 소닉으로 플레이하는 액션 스테이지 중에서는 유일하게 워터 슬라이드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하며, 자유낙하 역시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클래식 소닉처럼 빠른 판단력을 해야 위쪽 길로 갈 수 있기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테이지.
또한 크레인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구간도 있다. 첫 번째 크레인이야 트릭 램프를 타면 바로 탈 수 있지만, 뒤에 나오는 크레인은 매달리려면 호밍 어택을 해야 하는데 호밍 어택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그대로 낙사하니 주의. 못하겠다 싶으면 그냥 손 놓고 그라인드를 하는 게 낫다.
4. 소닉 매니아에서
소닉 매니아 케미컬 플랜트 ACT 1 테마곡
소닉 매니아 케미컬 플랜트 ACT 2 테마곡
소닉 매니아의 어레인지 스테이지 중 하나. 소닉 제너레이션즈처럼 그린 힐 이후 두 번째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기존 케미컬 플랜트의 배드닉과 함께 엔젤 아일랜드 존의 애벌레형 배드닉 '아네모라'가 추가되었다. 동글동글한 파란 액체 장애물과 비슷하게 생겨서 집어넣은 듯하다.Sonic and friends venture inside the Chemical Plant, finding a laboratory full of caustic chemicals and strange gelatinous pads.
소닉과 친구들은 케미컬 플랜트 내부로 모험을 떠나, 치명적인 화학 물질과 이상한 젤리 같은 패드가 가득찬 연구소를 발견합니다.
4.1. ACT 1
액트 1은 원작의 액트 2개를 재구성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치고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던 액트 2의 수위 상승 구간도 그대로 재현되어 초보들의 첫번째 장벽으로 꼽힌다. 매니아는 압사 판정이 상당히 엄격해서 원작보다 훨씬 어려워졌고, 굴러서 쭉 가다가 이 구간에 들어오자마자 압사 처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이 구간을 한 번 지나갔다가 이후에 다시 빠진 경우, 이미 물이 차 있는 상태이므로 부력이 어느 정도 적용돼서 오르막길에서 스핀 대시를 하고 점프하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문제의 구간을 지날 필요 없이 위로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액트 1 보스인 '아메바 드로이드'는 소닉 3의 아이스 캡 존 액트 1 보스인 아이스볼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보스전 직전에 주어지는 링은 아랫길은 3개.
4.2. ACT 2
액트 2는 액트 1에 비해 액체로 구성된 장치가 늘었는데, 파란 액체의 색을 변화시키는 주사기 형태의 오브젝트가 액트 2 시작부터 등장한다. 주사기 안에는 하늘색 또는 초록색 액체가 들어있으며, 이를 밟아서 액체의 색을 바꾸면 캐릭터를 튕겨내는 젤리로 바꿀 수 있다. 초록색 젤리를 밟으면 하늘색 젤리보다 더 높게 튀어오를 수 있으며, 건드릴 때마다 와키 워크벤치의 빛나는 바닥과 유사한 효과음이 난다. 그리고 파이프로 이동하는 구간 중 일부는 쿼츠 쿼드런트와 똑같다.
액트 1이 초반 스테이지치고는 상당히 어려운 편임에 반해 액트 2의 난도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 맞는 수준이다. 액트 1에서 호되게 당하고 나서 한숨 돌릴 수 있으며, 속도감도 일품이라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좋아한다.
보스전 직전에 나오는 마지막 파이프를 타면 로봇에 탑승해서 옆자리의 에그맨과 '''뿌요뿌요''' 대결을 펼친다. 이는 뿌요뿌요 1편의 제네시스판이 마도물어의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감안해 'Dr. Robotnik's Mean Bean Machine'의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발매된 것의 패러디. 룰 역시 이를 반영하듯 상쇄가 없는 뿌요1 기준이다. 컴파일 도산 이후 뿌요뿌요의 판권을 가진 회사가 마침 세가이기에 가능한 패러디로 보인다. 이 때문에 '왜 뜬금없이 뿌요뿌요가 나오지?' 하면서 일시정지하고(...) 기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특히 이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지 않았거나 잘 모르는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에그맨이 뿌요뿌요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기본 규칙만 알면 버티기만 해도 에그맨이 자멸해서 이기게 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규칙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에 뿌요뿌요를 아예 모르는 플레이어 중 여기서 죽는 피해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뿌요뿌요를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게임 특성상 뽀록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연쇄에 훅 갈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피해자 사례
보스전 직전에 링 13개가 주어지지만 뿌요뿌요 대결에서 지면 '''링 카운트에 관계없이 즉사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반대로 이기면 다시 파이프를 타고 캡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보스전에서 3연쇄를 하는 것이 케미컬 플랜트의 도전 과제이다.# 보스전 중에는 타이머가 멈추므로 타임 오버될 일은 없으며, 무슨 행위를 해도 스코어에는 변동이 없다.
참고로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메달을 21개 모으면 Mean Bean 모드가 추가되며, 여기서 CPU 또는 2P와 대전이 가능하다. CPU의 경우 난이도를 다섯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5. 소닉 포시즈에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