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넬리우 젤레아 코드레아누

 


[image]
루마니아어: Corneliu Zelea Codreanu
1899년 9월 13일 ~ 1938년 11월 13일
코르넬리우 젤레아 코드레아누는 루마니아 왕국정치인으로서 파시스트 지도자이다. 한 때나마 승승장구 했으나 카롤 2세에 의해 사형당한다.
1. 생애
2. 여담


1. 생애


그는 루마니아의 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법을 공부했으며, 극단적인 반유대주의자였다. 1923년 알렉산드루 쿠자(Alexandru C. Cuza)가 창당한 파시즘 정당인 국가 기독교 수비 연맹(Liga Apărării Național Creștine)에 들어갔다. 이후 유대인 문제를 놓고 대립한[1] 양측은 갈라져, 1927년에 코드레아누는 자신의 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대천사 미카엘 군단[2]을 창설한다. 이 정당은 정교회파시즘을 결합한 교권 파시즘적인 사상을 보여주었다. 대천사 미카엘 군단은 농민, 대학생, 기업가들의 지지를 받았다. 1차대전 전후의 대학교 정원 확대 덕분에, 주로 대학생으로부터 구성원을 충원하던 지도부는 굉장히 젊은 편이었다.
군단은 대공황과 뒤이은 루마니아 경제의 붕괴로 크게 성장했다. 코드레아누는 당시 루마니아가 겪던 경제적 고난의 원인을 모두 유대인에게 돌려 루마니아인들의 인기를 얻었다. 국외적으로는 독일아돌프 히틀러를 열렬히 지지하고 연대를 구했다. 1937년 루마니아 총선에서는 그가 지도하는 전위조국당(Totul Pentru Țară)이 15.38%의 지지와 390석 중 66석의 의석을 획득하여 원내 3당으로 약진하였다. 그러나 그의 인기를 시기한 카롤 2세에 의해 1938년에 체포당했고 결국 사형에 처해졌다.[3] 결국 그는 이온 안토네스쿠와 철위대가 집권하기 2년전에 총살당한다.

2. 여담


카이저라이히: 대전의 유산에서는 철위대 국가로 변한 루마니아의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

[1] 반유대주의는 쿠자고 코드레아누고 서로 다를 바가 없었지만, 그래도 전자는 합법적 수단으로 유대인들을 축출하기 원한데 반해 후자는 '''나치 식의 파이널 솔루션'''을 채택해서라도 유대인들을 폭력적으로 추방하려고 했다.[2] 일반적으로 철위대라 불린다.[3] 웃기는 점은 철위대에게 자금을 지원한 후원자 중 하나가 카롤 2세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