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선수 경력

 


1. 고교선수 & 마이너리그 시절
2. LA 다저스 시절
3. 정규 시즌 기록
4. 포스트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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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교선수 & 마이너리그 시절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 주니어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우수 유망주 후보로 뽑혔고 특히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유망주 순위 50권으로 예측되었으나 급격한 성장으로 1라운드 20픽 안에 뽑힐 유망주로까지 평가가 높아졌다. 그리고 예상대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1라운드 18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형들보다도 더 높은 순위의 지명이다. 아무튼 그는 지명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한 기대를 받으며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했다.
작 피더슨,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다저스 탑 3 유망주라 불리울 정도였다. 그리고 지금 메이저에서와 달리 도루도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성공률도 나쁘진 않았다.
고졸 출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 순식간에 마이너리그를 넘어갔고 특히 2015년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25경기를 뛰며 18홈런 76타점 .276의 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미 롤린스호세 페라자의 부상으로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는데..

2. LA 다저스 시절



2.1. 2015 시즌


2015년 9월 3일,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콜업되면서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원래는 마이너에서 좀 더 경험을 쌓을 예정이었으나 먼저 콜업되었던 내야 유망주 호세 페라자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3~5경기 정도 출장할 수 없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필요해서 콜업되었다고 한다. 등번호는 박찬호가 달던 것으로 유명한 61번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후안 유리베가 쓰던 5번을 쓰게 되었다. 지미 롤린스의 백업으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9월 3일 데뷔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무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로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롤린스를 밀어내고 팀의 주전급 유격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9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4타수 4안타(1홈런, 2루타 1)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하였으며 개인 커리어 MLB 첫 홈런을 기록한 의미있는 날이었다.
2015년 9월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4회말에 다저스타디움에서의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한편, 다저스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우승 매직넘버는 8로 줄어들었다.
시즌이 마무리 될 때까지 거의 매 경기를 선발또는 대타,대수비로 나섰고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으로 롤린스를 완전히 밀어냈고 다저스 팬들은 축제 분위기이다. 9월 23일에는 8회말에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결국 2015년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98타수 33안타(4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되었다.. 유격수로서의 수비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하여 포스트시즌에서도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5차전까지 가는 경기 중 4경기를 선발 출장하고, 1차전에서는 3번 타자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나왔지만 가을야구는 아직 버거웠는지 부진했다. 팀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롤린스를 방출시킨지라 내년에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NL신인상의 후보로도 뽑히고 있다.

2.2. 2016 시즌


'''2016 NL Rookie Of The Year'''
팀 내에서 가장 꾸준한 타격감과 수비를 이어가며, NL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년 기준으로 시거가 가장 건강했던 시즌이기도 하다.


2.3. 2017 시즌


'''All Star & Silver Slugger Award'''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2년 연속으로 올스타와 실버 슬러거를 수상한 시즌이다.


2.4. 2018 시즌


지난 시즌을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기에 더욱 절치부심한 모습이다. 하지만 막상 시범경기에서 18경기에 나와 50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 7볼넷 타율 .220을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8년 3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이번시즌 개막전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하였으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크게 부진하였다. 팀도 1대0 패배. 3월 30일에 펼쳐진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 2차전 홈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면서 쿠에토에 완봉패를 당하였다.
이후 4월 3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4월 5일까지 경기를 치룬 현재, 타율이 1할 후반대에 0홈런을 기록 중인데 이어 푸이그, 테일러, 벨린저 등 팀의 다른 주축선수들도 함께 부진을 겪고 있다보니 팀 타선이 말도 안되게 침묵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다 저스틴 터너마저 사구로 인한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보니 다저스 입장에서는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4월 1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솔로포를 뽑아내며 이번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동시에 이번시즌 첫 장타를 기록했다. 비록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아직 타율이 .211이지만 시즌 첫 장타를 기록한 것에 의의를 둘 필요가 있다. 팀도 4대0으로 승리하였다.
이후 2018년 4월 13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팀이 뒤지고 있던 7회말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외의 타석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직까지 2할 초반대 타율에서 벗어나지를 못 하고 있다. 팀 또한 이 경기에서 8대7로 패하면서 시즌 4승 8패를 기록 중이다.
4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196까지 하락하게 되었다.
4월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 시리즈 1차전(류현진 선발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정확하게 .200 이 되었다. 4월 17일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보다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끝에 6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4월 18일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는 무려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대승에 기여하였다. 시즌 타율은 0.254까지 올랐다.
4월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는 1볼넷을 기록하면서 타격에서는 그닥이었으나 수비에서 여러차례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주면서 괜찮은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27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는 고관절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않았지만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와 안타를 뽑아내었다.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출전하여 3번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시즌 타율을 어느새 .269까지 끌어올렸다. 팀도 이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면서 15-6이라는 큰 점수차의 승리를 거두었다.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후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고, 팀은 3대8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268이 되었다.
그러던 4월 30일, 결국 2017년 시즌 막판부터 문제가 발견되었던 '''팔꿈치'''가 더 악화되었고,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는다는 소식과 함께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결국 2018년은 개인은 물론 팀에게도 날벼락이자 시거의 경력 중 최악의 해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1년 늦게 소포모어 징크스가 찾아왔다고 봐도 무방한 시즌. 수술은 2018년 5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1]
이후에는 간혹 가다가 덕아웃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시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매니 마차도가 올스타전에 트레이드되어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8월 7일(한국시각) ML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엉덩이 수술까지 받는다고 한다.관련기사
11월 기준으로 팔꿈치 수술과 엉덩이 수술 모두 성공적이었으며, 재활도 순조롭다고 한다. 매니 마차도가 다저스에서 그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재계약 확률이 거의 없으므로 다음 시즌에 시거의 몸상태가 좋다면 시거가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8년은 시거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 되었다.

2.5. 2019 시즌


장기 부상 이후 복귀 첫 시즌. 부상 복귀 여파인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fWAR과 bWAR 모두 3을 넘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시즌이었다.


2.6. 2020 시즌


'''2020 NLCS MVP, WS MVP'''
시거의 타격 포텐이 만개하기 시작한 시즌. 코로나 19로 인해 단축 시즌이 진행되며 경기를 많이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5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 시즌이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역대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이며 역대 8번째로 CS MVP와 WS MVP를 동시에 수상했고, 다저스의 32년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끈 1등공신.


2.7. 2021 시즌




3. 정규 시즌 기록


정규 시즌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5
LAD
27
113
33
8
1
4
17
17
2
14
19
.337
.425
.561
.986
1.5
1.6
2016
157
687
193
40
5
26
105
72
3
54
133
.308
.365
.512
.877
6.9
5.2
2017
145
613
159
33
0
22
85
77
4
67
131
.295
.375
.479
.854
6.0
5.3
2018
26
115
27
5
1
2
13
13
0
11
17
.267
.348
.396
.744
0.5
0.3
2019
134
541
133
44
1
19
82
87
1
44
98
.272
.335
.483
.817
3.3
3.3
2020
52
232
65
12
1
15
38
41
1
17
37
.307
.358
.585
.943
1.9
1.9
2021

















<rowcolor=#373A3C> '''MLB 통산
(7시즌)'''
541
2301
615
142
11
88
340
307
11
207
435
.295
.362
.500
.862
20.1
17.6

4. 포스트시즌 기록


'''포스트시즌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결과'''
2015
LAD
5
16
3
1
0
0
2
0
0
1
8
.188
.235
.250
.485
'''DS 탈락'''
2016
11
44
9
1
0
2
3
4
0
2
13
.205
.255
.364
.619
'''CS 탈락'''
2017
10
38
9
1
1
1
7
6
1
7
12
.237
.348
.395
.743
'''WS 탈락'''
2018
부상 시즌 아웃.
2019
5
20
3
1
0
0
0
0
0
1
8
.150
.190
.200
.390
'''DS 탈락'''
2020
18
67
25
5
0
'''8'''[2]
20
20
2
11
20
.328
.425
.746
1.171
'''WS 우승
CS, WS MVP'''[3]
<rowcolor=#373A3C> '''MLB 통산
(5시즌)'''
49
185
46
8
1
11
32
30
3
22
53
.249
.332
.481
.813
'''WS 1승 1패 1MVP
1CS MVP
1CS 2DS'''

[1] 토미 존 서저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야수도 이 수술을 받는 사례는 꽤 흔한 편이긴 하다. 보통은 포지션에 관계없이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 이 수술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박병호추신수, 타 종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전태풍도 이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외에는 미식축구의 쿼터백도 종종 받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다만 추신수는 고교 시절까지 투수로 뛴 적이 있었기에 이 때 팔꿈치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기도 하다.(고교 시절 추신수는 2학년과 3학년 모두 선발 투수를 하면서 대통령배 2년 연속 우승에 공헌했고, 2000년 18세 이하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하는 등 적지 않은 경기를 등판했다.)[2] 단일 포스트 시즌 유격수 최다 홈런 신기록.[3] 2014년 매디슨 범가너 이후 첫 CS와 WS MVP를 동시에 이뤄낸 선수. 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2011년 데이빗 프리즈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