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나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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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味直志(こみなおし / Naoshi Komi
1. 개요
2. 작풍
3. 작품


1. 개요


일본만화가. 1986년 3월 28일 고치현 타카오카군 츠노정 출생.
고치현 출신으로 예술대학을 나왔다.[1] 자기가 그리는 만화와 괴리감이 좀 심한 외모를 가졌다. 일본판 백괴사전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상냥한 퉁퉁이'''라고 말한다.
2008년더블 아츠로 데뷔했으나 표절 논란으로 전 3권으로 망하고, 그 동안 단편만 발표하다가 2011년에 발표한 니세코이로 초 인기 만화가가 되었다.
니세코이가 완결되고, 2016년 10월 20일 발매된 <점프 GIGA> Vol.4에서 권두에 신작 단편이 컬러로 개재되었다. 제목은 '''刻どキ(토키도키)'''.

2. 작풍


처음에는 캐릭터의 이 많이 날카로웠으나 지적을 받았는지 니세코이부터 둥근 작화가 되었다. 그림체도 점점 동글동글해졌다. 채색도 니세코이 8권까지 칙칙했으나 9권 기점으로 조금 화사해지기 시작. 더블 아츠 때만 해도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를 중요시했으나''' 니세코이 때부터는 스토리 텔링에 힘이 딸리는지 가끔가다 새로운 히로인이 나와서 새로운 전개를 이어가는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니세코이의 주인공 이치죠 라쿠도 그렇고 단편인 토키도키도 그렇고 남성 캐릭터에게 머리핀을 달아주는 걸 좋아하는 꽤 독특한 취향인 듯 하다.

3. 작품


  • 사랑의 신 - 작가의 단편 중 하나.
  • 더블아츠 - 소년 점프 특유의 배틀물이었으나 인기 저하 및 표절 논란[2]으로 전 3권으로 끝났다. 작가가 초등학생 때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하며, 단명하긴 했어도 나름 골수팬층을 모았던 작품. 그래서 이 시절 팬이 된 사람은 니세코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3]
  • 니세코이 - 이전에 러브 코미디 단편들을 그린 전적이 있어서[4] 담당이 러브 코미디를 해보라고 해서 시작한 작품. 작가의 대표작. 단편으로 투고했다가 정식연재가 결정되었다. 점프의 다른 러브 코미디인 하마다 코스케파자마인 그녀미우라 타다히로연염단풍과 2012년에 겨루다가 승리한 작품. 상당한 인기를 끌어 애니화도 이뤄졌으며, 2016년 229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본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지나친 장기 연재로 인해 스토리 전개가 너무 획일적으로 패턴화되면서 가장 욕설을 많이 먹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뛰어나 팬덤이 과반수인 작품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5]
  • 토키도키 - 니세코이 완결 이후 점프 GIGA에 게재한 단편. 초반엔 평범한 고등학생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것처럼 보이나 후반부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연재를 노린 단편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구성을 보면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장편으로 끌었으면 진부해졌을테고, 단편이었기에 여운이 남고 좋았다고 평가한다. [6][7]
  • e의 원점 - 2018년 점프에 발표한 신작 단편. 일본에서는 아직 생소한 e스포츠에 도전하는 소년의 이야기. 여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손이 마비되는데, 깁스를 하고 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외계인이나 대회에서 발로 컨트롤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BJ의 짤방과 같이 엮인다. 고작 300시간밖에 안되는 누적 연습 시간이나[8] 학업을 병행하면서 진지하게 프로게이머를 노린다는 여주인공의 발언이 프로게이머 도전을 위해 중고등학교까지 자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세상물정 모르는 황당한 헛소리로만 들리기 때문.?? 물론 RTS와 격투게임은 다르고 일시적인 부상이나 퍼포먼스와 영구적인 장애는 다르다는 반론도 있지만 이런 사례가 현실에도 있기 때문에...

[1] 이전 버전에 "일본 만화계에는 예술대학을 나온 작가가 손에 꼽는다"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교토세이카대학' 만화학과 같은 곳을 제외하더라도 타마미술대학을 나온 프로만화가만 수십명이다.[2]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원피스 하늘섬 에피소드, 강철의 연금술사,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몇몇 장면과 표절 시비가 붙었다고... 루피 VS 베라미의 원펀치, 강철의 연금술사 개그 스타일이나 주인공의 표현 방식, 작품 내 발작 연출 등[3] 참고로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최근 뜬금없이 니세코이 3회 인기투표 10위에 랭크되었다...[4] 그 단편들은 '사랑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발간.[5] 니세코이는 그래도 꾸준하게 묘사나 어필이라도 있었지만, 2020년 들어서 논란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러브코메디 작품들은 뜬금무라는 지적들이 많다.[6] 해당 단편을 한국의 아마추어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시션화 시켰다. 1부 2부[7] 니세코이 그림체라면서 가벼운 러브코미디인 줄 알고 봤다가 당황하고 감동 먹었단 평이 많다. [8] 이부분은 아마추어 번역의 오역으로 실제로는 3000시간이라고 한다. 물론 3000시간도 프로 지향 수준에서는 택도 없이 부족한 연습량인 건 사실이다.